마약 카르텔

덤프버전 :

파일:fedora-145402_960_720.png
세계의 범죄 조직


[ 펼치기 · 접기 ]
야쿠자 · 한구레
일본
갱스터 · 바이커 갱
서구권
마피아
이탈리아 · 유럽 · 미국 · 캐나다 · 호주
삼합회 (통칭 흑사회)
중화권 · 화교 네트워크
마약 카르텔
중남미 · 동남아 · 서남아
암살단
인도
레드 마피아
동슬라브권 · 구 소련권 · 북미
밀리유 · 유니온 코르스
프랑스
조직폭력배
대한민국
페노제
네덜란드
알바니아 마피아
알바니아 · 유럽 · 북중미
세르비아 마피아
세르비아 · 유럽 · 미국 · 호주
크라임 펌
영국
갈리시아 클랜
스페인 · 포르투갈
아일랜드 마피아
아일랜드 · 영국 · 북미 · 호주
그리스 마피아
그리스 · 북미 · 키프로스 · 호주
우크라이나 마피아
우크라이나 · 유럽 · 북미
불가리아 마피아
불가리아 · 유럽 · 미국 · 호주
루마니아 마피아
루마니아 · 유럽 · 미국 · 멕시코 · 호주
이스라엘 마피아
이스라엘 · 미국
터키 마피아
터키 · 독일 · 영국 · 북키프로스
아제르바이잔 마피아
아제르바이잔 · 구 소련권 · 터키
아르메니아 마피아
아르메니아ㆍ구 소련권ㆍ유럽ㆍ미국
조지아 마피아
조지아ㆍ구 소련권ㆍ유럽




파일:CIA_Map_of_International_illegal_drug_connections.gif
CIA에서 제작한 세계의 주요 마약 밀수 루트.

영어
Drug Cartel
스페인어
Cártel

1. 개요
2. 특성
3. 지역별 양상
3.1. 동남아시아
3.2. 서아시아
3.2.1. 아프가니스탄
3.2.2. 기타
3.3. 아프리카
3.4. 중남미
3.4.1. 콜롬비아
3.4.2. 브라질
3.4.4. 그 외
4. 관련 인물
4.1. 미국인
4.2. 멕시코인
4.3. 콜롬비아인
4.4. 브라질인
4.5. 동남아
4.6. 서남아
4.7. 유럽인
4.8. 그 외
5. 창작물



1. 개요[편집]


범죄조직 중의 한 갈래로서 마피아와 비슷한 기업형 구조의 수직형 조직이다. 카르텔 항목에서 보이듯이, 담합독과점의 형태가 차이점이며 주로 마약을 생산, 밀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집단이다. 라틴아메리카와 중동, 동남아 지역이 특히 이 분야로 유명하다.

사실 현재 중남미의 마약 카르텔은 보통 경제학에서 쓰는 카르텔처럼 독과점을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현재의 중남미의 점조직 형 카르텔들이 상당수 마약 유통업자들의 담합으로 시장을 독점한 대규모 카르텔들 에서 빠져나오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카르텔이란 이름 또한 따라붙었다. 물론 90년대 및 2000년대에 중남미 국가들이 미국의 압력으로 전쟁을 펼치면서 이러한 대규모 조직들이 붕괴되자 전반적으로 점조직 형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각 조직이 특정 지역 내 마약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여전히 독과점을 지향하는 단체다.

보통 마약 카르텔 하면 중남미 범죄조직이라 생각하지만, 오늘날에 와서 카르텔은 주로 마약을 생산, 밀매하는 집단을 칭하는 일반명사로 아프가니스탄이나 파키스탄 같은 서아시아에서 활동하는 테러조직들도 마약을 다루기 때문에 이 범주로 넣어서 보곤 한다. 특히나 중동권은 남미와 달리 테러조직들을 중심으로 양귀비꽃 재배가 이뤄지는 국가라서 탈레반 같은 조직들이 테러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접 많은 나라에 밀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지 바샤르는 미국에 수백억 달러 규모의 헤로인을 유통시킨 적이 있다.

다만 마약 카르텔은 지역마다 그 경향이 상당히 다른데, 기본적으로 남미 카르텔은 코카인을 주로 생산하며, 중동권 조직들은 양귀비꽃에 기반한 헤로인을 주로 생산하는데 이는 남미 쪽은 코카나무가 많고 중동 쪽은 특히 아프가니스탄쪽이 양귀비 씨앗을 식재료나 일상생활에 쓸 정도로 굴러다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활동 지역도 꽤 다른데, 물론 이들 모두 전 세계에 마약을 유통시키고 있지만 남미 카르텔들은 주로 가까운 북미에 많은 양을 공급하며 중동권 조직들은 가까운 유럽 지역에 많이 공급하고 있다. 활동 양상 또한 남미 카르텔은 순수하게 돈을 긁어모으기 위한 범죄 조직이 주류이지만 중동권 조직들은 거의 반미를 위한 테러 및 전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들이 주류[1]이다.


2. 특성[편집]


마약이 생산되는 지역들에서는 이들 조직의 영향력이 정부만큼 매우 강하며 마약이 미국의 마약단속국처럼 제재나 무력진압 혹은 자국 진압이 올 위험성만 감수한다면 로우 코스트 하이 리턴이라서 마약을 다루는 자금의 규모가 매우 큰 만큼 밀매나 물장사를 위주로 운영하는 한국조직폭력배 따위와는 레벨이 다르다. 대부분의 카르텔은 원활한 마약 생산을 위해,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하다 보니 카르텔이 장악한 지역은 웬만한 정부조직 이상으로 위상이 높으며, 거점지역의 열악한 치안 및 빈부격차를 기반으로 정/경에 깊숙이 관여하기 때문에 높으신 분들도 함부로 못 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민심도 얻기 위해 식량보급이나 아이들에게는 선물을 주는 등의 선심성 베풀기까지 하며 민심을 사고 있다. 예컨대 중남미 지역에서는 카르텔에 부정적인 여론을 직접적으로 표출했다간 친히 찾아와서 목을 쳐주거나 그 외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와서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니까 중남미 지역에서 카르텔은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된다.

기본적으로 모든 범죄조직이 다 그렇지만 카르텔 조직 또한 지도자를 없애도 금방 근처의 거대조직이 세력을 흡수해서 강해지는 형태를 보인다. 그렇다고 전부 없애자니 지역의 일반인과 영합한 케이스가 많아 인권문제나 기타 국가외교 문제로 비화되기 쉬워 미국도 크게 손을 못 대고 있다. 대부분의 마약 카르텔들은 실제 마약이 대량으로 소비되는 국가들 내에서는 직접 활동하며 판매를 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생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해당 국가 내 폭력조직에 마약을 유통, 공급만 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해당 선진국이 직접 카르텔을 조질 만한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해서이며,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실제 자국 내 범죄조직들만을 중점적으로 다스리고, 실제 마약을 생산하는 해외 조직은 거의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가끔 있는 중남미 카르텔을 미국이 직접 조지는 건 이 카르텔들이 마약단속국 정부관계자나 미국인을 직접 건드려서 미국이 해당 국가와 연계하여 카르텔을 조질 외교적 명분을 줬을 때나 발생하는 일이다.

카르텔 조직들이 마약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대부분 인근지역에 마약을 소비하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가까이 있는 데다가, 이들이 거점으로 하는 지역들이 워낙 열악한 경제사정에 놓여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마약생산으로밖에 생계유지가 안 되기 때문이다. 매춘이나 불법도박, 영세상인들 상대로 "보호비" 뜯기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범죄조직"하면 생각하는 수익사업은 의외로 리스크에 비해 이권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 수도 적고, 그 나라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면 수익이 크지 않다.[2] 그러나 마약은 어차피 주로 국내가 아닌 해외의 수요에 기반하기 때문에 그 나라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더라도 큰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고, 특히 마약이 소비되는 국가와 생산하는 국가 간의 경제격차가 클수록 그 수익이 커지기 때문에, 조직을 한둘 없앤다고 해도 늘 다른 조직이 그 자리를 메꾸는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다.

카르텔의 세력가를 흔히 "마약왕(Drug Lord)"이라고 부르나 실제로 카르텔 내 조직원들은 서로 뒤통수 때릴 기회만 엿보고 있는 고로 이들을 지도자라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러한 명칭은 '지도자'라기보다는 일부 거상들에게 붙는 '칭호'라고 볼 수 있다. 미국 언론 등에서는 이들을 범죄조직의 핵심적 배후인물이라는 뜻으로 킹핀 (kingpi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근에는 아예 수뇌부들이 마약을 주력으로 하면 어찌 되던 미군이 쳐들어와 총을 쏜다는 걸 학습한 후 희토류 관련된 광산 채굴업에도 손을 대고 있으며 멕시코 쪽은 아보카도의 인기열풍에 편승해 농장을 빼앗아 운영하거나 아예 아보카도 농장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3]

카르텔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제외하고는 지역 주민들의 호의를 사기 위해 여러 사업을 벌인다는 점이다.[4] 이는 기본적으로 카르텔을 유지하기 위한 신규인원 모집에 있어서 지역의 호의를 얻는다는 것이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지지가 라이벌 조직 및 진압군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카르텔이 활동하는 대부분의 나라들은 사회보장제도가 전무하고 실업자가 태반이다 보니 지역사회에선 그나마 학교, 병원 등을 지어주는 카르텔에게 우호적일 수밖에 없다. 정부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지역주민들 입장에서는 이들이 쓸려나가면 이런 혜택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정부기관이 해당 지역의 마약조직을 진압하려 할 때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정치적으로 압박을 주는 것이다. 사실 카르텔이 아닌 세계각국의 범죄조직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활동지역주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여러 노력을 벌이곤 한다. 기본적으로 범죄사업은 매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지역사회 내 인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유지될 수 없고, 따라서 주로 폭력을 동원해서 강압적으로 지지를 이끌어내지만, 필요하다면 각종 인프라 사업을 벌여서 긍정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마약 카르텔 조직들은 일반 범죄조직들에 비해 수익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러한 인프라 사업의 규모도 크다.

최근에는 마약과의 전쟁 대신 남미 각국들이 아예 마약의 소지나 사용 등을 합법화하는 방향으로 확 선회했다 어차피 마약으로 인한 공공보건정책의 문제는 미국의 문제지 본인들의 문제가 아닌데 마약 조직은 자국에 있어서 치안불안을 자신들이 겪는 걸 불합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약조직을 단속하지 않으면 조용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관리에서 벗어난 마약조직들이 실질적 지역군벌화를 이루게 되고 최소한의 윤리적 통제도 없는 이들 조직의 특성상 각종 범죄율이 치솟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페미사이드라는 신조어가 발생하듯 강간, 살인등의 범죄가 폭증하기 시작했고 해당 정책을 펼치던 대통령이 마약조직원과 유착의혹까지 받게 되자 지지율이 폭락했다. 마약카르텔과 화해를 주장하는 여당에 맞서서 단속을 주장하는 야당 정치인이 선거기간 중 68명이 사살당하게 되자 마약조직에 국가체제 자체가 넘어간 거 아니냐는 불안감까지 발생하는 상태다. 1970년대에 네덜란드도 마약에 비슷한 정책을 폈다가 오히려 세계의 마약 카르텔들이 벌떼처럼 모여들어 경찰과 언론인을 상대로 테러를 벌이고 있다. #


3. 지역별 양상[편집]



3.1. 동남아시아[편집]


황금의 삼각지대라고 불리는 태국-미얀마-라오스 3국이 접하는 산악지대는 사실 남미 지역 이상의 거대 마약 생산 지역이다. 여기에 비길 수 있는 건 황금의 초승달 지대라고 불리는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이란이 교착하는 지역 뿐이다. 여긴 연간 평균 4,000톤의 마약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마약 생산 지역이다.

주로 양귀비꽃에 기반한 헤로인이 생산되고 있으며 연간 2,500~3,000톤 가량의 마약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남미 카르텔 같은 범죄 조직보다는 쿤사 같은 지역 군벌 조직들이 마약 생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들은 각 지역의 범죄 조직에 유통을 맡기고 있다. 그나마 유엔의 적극적인 마약 퇴치 작업과 동남아 지역의 경제성장, 단속의 증가로 감소하는 추세. 주로 마약을 대체하는 다른 작물생산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애초에 마약 생산을 맡는 농부들도 마약 재배 이외에는 먹고 살 길이 마땅치 않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신들이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서 생계만 보장된다면 마약을 생산하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꽤 있다.[5] 이를 막기 위해 마약 생산을 맡는 군벌조직들은 무력을 사용해 이를 통제하거나 거금을 사용해 이들을 회유하고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라오스에서 아편을 제조한 적이 있지만 마약 생산이 대량으로 이루어진 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부터이다. 국공 내전에 밀려난 중국 국민당 잔당이 험한 지형으로 공권력이 미약한 해당 지역에 유입되어 소수민족의 독립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고유한 군벌을 형성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마약 생산이 체계화됐다. 이후 중국 국민당 잔당이 밀려나고 버마 공산당 등 지역 고유의 군벌들이 자리잡으면서 현재까지에 이르게 된다. 특히 가장 유명한 건 중국 국민당 잔당으로부터 독립하여 샨족의 독립을 명목으로 군벌을 형성한 쿤사의 몽타이군이다. 비록 1996년 미얀마 군사 정권에 일부 권한을 넘기면서 투항했지만 수십년간 이 지역의 마약 생산을 반독점하다시피 한 이 군벌은 오늘날에는 각 기능이 지역의 다른 군벌에게 마약 생산을 이양하고, 쿤사는 지역 내에서 비즈니스맨으로 활동했다. 합법을 가장한 불법 비즈니스에 이런저런 힘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초에 자기 군벌의 군사부문만을 미얀마 군사 정권에 넘겨서 사면받았는데, 그 대신 자신의 다른 사업을 보장받은 것이다.

쿤사 세력이 소멸한 후 잔당들, 그리고 다른 소수민족의 군벌들[6]삼합회등과 손잡고 여전히 마약을 생산하고 있으며 과거 헤로인 보다는 메스암페타민으로 생산 종목이 많이 변하였다.

필리핀도 마약 카르텔의 문제가 심각한데 미얀마가 주로 군벌에 의해 운영된다면 이곳은 일반 범죄조직이 주류를 이룬다. 이들 조직은 부패한 필리핀 경찰과 연계하고 있으며, 카르텔의 범죄가 제대로 단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성 정치권과 사법 체계에 모두 상당한 마약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흔히 민주주의 사회에서 나타나는 정부 중심의 정치 체계가 필리핀에서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포함한 외국인들 또한 자칫 말려들기도 한다.

필리핀은 민주화가 이루어진 이후에도 지역 토호들이 사실상 각 지역의 정치, 경제, 공권력을 독점하고 있으며, 필리핀의 민주화는 사실 이들 지역 토호들의 권력지배 방식이 민주사회의 형태에 맞춰 정교화된 것일 뿐 제대로 된 민주화가 이루어졌다고 보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각 범죄 조직들은 지역토호와 연대하거나, 지역 토호 자신들이 뒤에서 마약거래를 운영함으로써 중앙권력의 단속을 보다 효과적으로 회피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이것이 필리핀 마약 카르텔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지역 토호로 유명한 정치엘리트 집안의 인물이 사실은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었다거나, 마약 카르텔의 수장인 인물이 이들 지역 토호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상당히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대선에 당선된 것은 사실 이런 맥락에서 이루어진 일로, 지역 토호기는 하지만 마약 카르텔과의 거래가 일상화된 필리핀 정치의 큰 물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두테르테라면 마약 카르텔을 제대로 단속할 수 있으리라는 심리가 필리핀 국민들의 지지로 이어진 것이다.


3.2. 서아시아[편집]



3.2.1. 아프가니스탄[편집]


정치적 혼란이 극에 달한 아프가니스탄 같은 경우 탈레반을 비롯한 각 지역, 종족별 군벌들이 아편을 재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점점 마약 카르텔처럼 변하고 있다.

이들은 파키스탄 마피아들과 손잡고 파키스탄, 인도까지 마약을 밀매하는가 하면 이란에도 마약을 밀매하고 있어 이란 정부가 골치를 앓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아프간은 내륙국이기 때문에 파키스탄의 항구를 밀수에 주로 이용하며 파키스탄 마피아들이 적극적으로 운송을 맡아 유럽과 호주에도 전파되고 있다.관련 위키

우즈베키스탄 마피아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마약 조직들도 이 지역 마약을 밀수해서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동아시아, 유럽으로 퍼뜨리고 있다고 추정된다.

아프간과 인접하는 이란, 파키스탄의 이 지역을 흔히 황금의 초승달 지대라고 부른다.지도


3.2.2. 기타[편집]


중동 레바논의 베카 계곡에도 여러 클랜들이 헤즈볼라레바논 마피아와 손잡고 대규모로 대마초를 재배하고 있다.


3.3. 아프리카[편집]


북아프리카는 전통적으로 모로코 마피아들이 해시시를 유럽으로 밀수했으며 현재도 각종 대마 제품과 코카인, 헤로인의 유통을 하고 있다. 중남미 마약 카르텔, 네덜란드 페노제 및 스페인 갈리시아 클랜, 이탈리아 마피아, 이스라엘 마피아 조직들과의 연계도 활발하다. 또 알제리 갱단들 역시 프랑스나 이탈리아로 마약, 무기, 도난품, 인신매매 등을 하고 있다.#

서아프리카에는 나이지리아, 가나, 기니비사우를 중심으로 중남미산 마약이 운송되어 세계로 퍼지고 있다.관련 영문위키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역시 아프간과 동남아 헤로인이 주로 유통되는 통로이며 여기를 거쳐서 미국와 유럽에도 전파되고 있다. 케냐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를 거치는 새로운 마약 루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이 루트들은 주로 '남쪽 루트', '스맥 트랙' 등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남아프리카의 남아공 갱단이 마약 거래로 자주 전쟁을 벌이며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의 많은 갱단들이 마약 거래에 연루되어있다.#,#


3.4. 중남미[편집]



3.4.1. 콜롬비아[편집]


남미 마약 카르텔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마약왕으로 불리던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콜롬비아 메데인 카르텔과 그와 상대했던 칼리 카르텔이 있다. 이러한 거대 카르텔들은 거침없이 정부를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기도 했고 정치인이나 법조계 인사들을 암살하는 등 그야말로 막나가는 범죄행위를 벌였다. 이러한 거대 조직들이 붕괴한 뒤 자잘하게 쪼개진 콜롬비아의 카르텔들은 남미의 정글에 산재해 있어서 다른 범죄 조직이 도시에서 총질할 때 이쪽은 게릴라전을 하고 있으며 2004년 우익 민병대 해체 후 우익 민병대 잔당 조직이 다리오갱을 창설하면서 막강한 무력까지 확보하고 있고, 일부 조직의 경우에는 베네수엘라나 에콰도르, 페루, 파나마 등 인접 남미국가들에까지 손을 뻗어 이 지역의 치안까지 덩달아 악화시키기도 한다. 실제 베네수엘라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상당수가 콜롬비아 카르텔이 저지르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간의 국경지대는 양국에서 우범지대로 악명이 높으며 간간히 여행객들이나 주민들을 상대로 납치도 일어나기도 하고, 카라카스의 살인율이 세계구급으로 높은 것도 콜롬비아 카르텔이 베네수엘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조폭들과 연합하거나 혹은 대결하면서 이합집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각종 범죄가 한 몫 한다는 얘기도 있다. 더군다나 베네수엘라는 극심한 경제난으로 경찰력이 상당히 무력하고 그나마도 지역별로 따로 움직이는 시스템이라 당국에서도 손도 못쓴다.

이러한 분쟁들은 1964년부터 폭발한 콜롬비아 좌우파 내전인 콜롬비아 분쟁의 영향도 크다. 좌익 게릴라 단체인 FARC나 우익 무장단체(ACCU, AUC 등등) 모두 조직 자금 마련을 위해 마약 카르텔과 손잡고 마약을 취급하거나 아예 이념의 탈을 쓴 마약 카르텔화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기타 남미 국가들은 마약과의 전쟁으로 이들 카르텔을 소탕하는 데에 매년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그러나 카르텔의 주력 산업인 마약 정제 공장과 원료를 재배하는 농장이 완전히 토착화되어 있고, 다른 작물들은 마약을 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낮은 데다가, 대지주들 땅에서 소작하는 경우가 많아 농민 입장에서는 벌어들이는 돈이 적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이들 조직에 대한 지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강력한 군사력을 양성했기에 계속된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지역별로 각종 마약 카르텔과 그나마 90년대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이라고 하지만 이건 주요지역에서나 그렇고, 정부의 통제력이 미약한 지방 산간지대에서는 여전히 세력이 강한 편이다. 예를 들면 콜롬비아에서 인권운동가와 사회운동가들이 1년에 수백명씩 피살되는것이 그 원인인데 상당수가 마약카르텔에 의해서 살해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콜롬비아에서 가장 강력한 카르텔은 클란 델 골포로 안티오키아의 마약이권을 장악하기 위해 FARC의 잔당세력과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기사 클란 델 골포는 원래 우익 무장 준군사조직인 AUC의 내부 파벌이었다가 2001년 분열해 콜롬비아 북부에서 세력을 핀 조직이다. 한참 세력을 피다가 두목들이 연달아 체포되고 2021년 두목 다이로 우수가가 체포되면서 역시 타격을 받았다.


3.4.2. 브라질[편집]


콜롬비아멕시코와 같은 대규모의 조직형태인 카르텔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도시별로 각 게토(파벨라)에 수많은 범죄 조직들이 기승해 있다.

일부 지역들은 공권력마저 미치지 못할 정도로 공포가 심한 편이다. ADA, 코만도 베르미호, 테세이로 코만도 같은 대규모의 범죄 조직들도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PCC라는 교도소를 배경으로 많은 단원들이 활동하는 프리즌 갱단이자 사실상의 마피아도 있다. 이들의 주 무대는 바로 상파울루 주로 상파울루와 산투스 등 상파울루 광역권이고[7] 이들 덕에 상파울루 치안이 나빠졌다. 원래도 치안 부재로 악명 높은 상파울루였지만 최근 들어서 멕시코 북부 접경 도시들과 함께 매우 나빠졌다. 얼마나 심한지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고 싸우며 경찰과 당당하게 총격전을 할 정도다. 특히 브라질 카르텔은 멕시코 카르텔만은 못해도 총기류와 폭탄, 유탄발사기, 로켓포 같은 무기를 가지고 있어 경찰은 물론 군대도 함부로 토벌하지 못할 정도다. 특히 브라질 특수부대가 해당 조직을 진압할 때면 헬기와 장갑차까지 동원해 소탕작전을 벌이고있다.

콜롬비아멕시코와의 차이점이라면 이 두 나라의 카르텔은 마을 단위 지역 단위로 마약을 생산하고 오로지 주요 고객인 미국으로 밀매하려는 경제적인 이득과 독과점 형태를 띈다면 브라질은 주 고객층도 브라질인이고 많은 카르텔들이 점조직 형태와 연합 관계이기에 수많은 판매원과 고객들이 다양한 루트로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다. 그래서 북부 지역, 그것도 시우다드후아레스 같은 국경 도시에서만 기승을 부리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들과는 달리 브라질 전역의 빈민굴에 퍼져있으며 그 규모도 동네 잔챙이 갱단 수준이 아닌 사실상의 마약 마피아이다.[8]


3.4.3. 멕시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약 카르텔/멕시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4. 그 외[편집]


페루볼리비아에서도 코카잎 재배와 코카인 밀수가 성행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특히 볼리비아의 로베르토 수아레스 고메스가 이끌던 라 코포라시온 카르텔이 붕괴되고 페루와 볼리비아의 코카인 무역의 주도권이 콜롬비아로 이전 됐다. 그러나 콜롬비아의 메데인 카르텔이 붕괴하고 작은 마약 조직들로 쪼개지면서 다시 페루와 볼리비아의 카르텔이 유통하는 마약도 많아지고 있다. 볼리비아에는 산타 크루즈 카르텔, 샤파레 카르텔 등이 유명하다. 또 페루 코카인은 유럽 코카인의 주요 원료로서 네덜란드 페노제, 이탈리아 카모라, 아일랜드 마피아, 보스니아 마피아 등등이 주로 밀수하고 있다.

과테말라에서도 코카인 카르텔이 강성하며 콜롬비아,멕시코 카르텔과 손잡고 대거 재배,유통을 하고 있다.# 멕시코의 시날로아 카르텔이 과테말라 코카인 재배에 상당수 연루되었으며 유통경로를 따라서 온두라스나 엘살바도르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과테말라 갱단이 이때문에 마약 이권을 두고 서로 전쟁이 심하여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서 서로를 죽여대기도 하는 등 기사 피를 부르고 있다.

에콰도르 역시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연계된 갱단들이 설치고 있으며 교도소에서 대거 전쟁을 벌여서 수백명이 죽기도 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2021년 10월 마약,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했다.기사 로스 초네로스와 거기에서 분리된 로스 로보스가 양대 마약 갱단으로 악명이 높다.

온두라스엘살바도르의 갱단들도 대거 마약 범죄에 연루되어있다. 양 국의 살인 범죄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특히 높으며 대부분 마약 이권을 두고 갱단 사이에 전쟁 때문이다. 엘살바도르는 유명한 갱단 MS-13이 이 지역에서 마약 거래를 주도하며 날뛰고 있다. 특히 온두라스 대통령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는 마약 거래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다만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엘살바도르에서 주춤해졌고, 온두라스에서도 패악질이 줄어드는 양상이다.

니카라과 또한 콜롬비아산 마약이 코스타리카를 거쳐 중미로 이송되는 통로로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또한 니카라과 정부 고위 관료들이 정교한 마약 밀매에 개입했다는 기사도 있다.# 다만 니카라과의 갱단들은 중개무역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민범죄는 덜 저지르는 편이다. 과거에는 콘트라 반군이 코카인 밀매를 하기도 했는데 이와 연관된 이란-콘트라 사건이 유명하다.

푸에르토리코 역시 마약 범죄가 심한데 카리브해에 위치한 특성상 남미산 마약이 푸에르토리코를 거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갱범죄가 심하고 도미니카나 콜롬비아 갱단들도 설치고 있다.관련 위키

베네수엘라 역시 '태양의 카르텔'이라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들이 대거 연루된 카르텔이 있다고 미국에서 주장하고 있다.# 다만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의 음해라고 반발하는 중이다. 다만 198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는 마약카르텔들이 대도시 슬럼가를 중심으로 번성했었고, 베네수엘라 정부에서도 이들의 세가 위낙에 크다보니, 적당히 타협을 보는 식으로 봐주는 경우가 흔했지만, 2010년대 후반기 이후로는 경찰과 군대에서는 마약 카르텔 단원들을 대규모로 쏴죽이는 즉결처분이 매우 흔한데다가 베네수엘라의 급여수준이 형편없기 때문에 베네수엘라 내에서는 범죄사업으로는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베네수엘라 내의 마약카르텔 단원들이 수익을 위해서 타국으로 이주하는 양상이기는 한다. 그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주요 대도시에서는 세가 어느정도 남아있기는 한다.

수리남 역시 대통령 데시 바우테르서 및 부통령 로니 브런즈위크가 마약 밀매 혐의로 네덜란드에서 열린 궐석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대통령 데시 바우테르서는 수리남이나 가이아나의 마약왕들의 뒤를 봐준 혐의도 있다. 수리남 마약 카르텔은 네덜란드 페노제와 손잡고 유럽으로 대규모로 마약을 밀매했다. 인근 가이아나프랑스령 기아나에도 마약밀매가 성행하고 있다.


4. 관련 인물[편집]



4.1. 미국인[편집]


  • 프랭크 루카스 - 동남아시아에서 쿤사와 손잡고 헤로인을 밀수했다.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로 유명하다. 이탈리아계 마피아와 협력했다.
  • 릭 로스 - 일명 고속도로 리키로스. LA의 흑인 갱스터로 유명한 마약상이었다. 랩퍼 Rick Ross는 그의 이름에서 따온 예명이다.
  • 조지 영 - 미국인으로[9] 멕시코에서 대마를 운송해 팔다가 메데인 카르텔과 손잡고 코카인을 비행기로 운반했다. 운좋게도 단순 운반책이라 복역하고 풀려나와 일화를 다룬 영화 Blow도 찍고 다큐에도 간간히 나온다.
  • 레로이 반즈 - 일명 니키 반스. 흑인 갱스터로 뉴욕 할렘의 거물 마약상이었다. 이탈리아계 마피아와 협력했다.
  • 데메트리우스 플레노리 - 블랙 마피아 패밀리의 창시자 중 한명. 1990년서부터 2005년까지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두고 미국 전역에 마약을 유통했다. 아들 플레노리 주니어는 2000년생으로 영화/드라마 배우로 데뷔했다.
  • 살바도르 마글루타 & 윌리 팰콘 - 7~90년대 마이애미의 마약왕이라 불린 쿠바계 갱단의 두목들로 남부 플로리다에서 가장 거대한 마약조직을 운영했다. 체포된 뒤 살바도르 마글루타는 징역 205년, 윌리 팰콘은 징역 22년을 선고 받았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Cocaine Cowboys: The Kings of Miami 라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볼 수 있다.
  • 펠릭스 미첼 - 오클랜드의 갱스터로 69mob의 두목이었다. 체포된 뒤 1986년 감옥에서 칼에 찔려 죽었는데 화려한 장례식이 큰 화제가 되었다.영상
  • 래리 후버 - 시카고의 갱스터 디사이플스의 창시자로 시카고 남부에서 광범위한 마약거래로 악명이 높았다. 체포된 뒤 6건의 종신형을 받았다.
  • 레이풀 에드먼드 3세 - 워싱턴 D.C의 악명높은 마약밀매업자로 메데인 카르텔과 협력하여 코카인을 밀수한 뒤 크랙 코카인화 하여 워싱턴의 길거리 갱단들에게 도매로 팔아치워 떼돈을 벌었다. 1년동안 150명 규모의 그의 조직은 30건의 살인을 저질렀으며 워싱턴 D.C의 치안을 크게 악화시킨 주범으로 평가된다. 1989년 체포되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았다.
  • 리치 포터, 알포 마르티네즈, 아지 페이슨 - 80년대 중반 뉴욕 할렘을 장악했던 흑인 마약상들이었다. 이들의 일화를 모티브로 따서 영화 Paid in Full이 제작됐다. 알포 마르티네즈는 체포된 뒤 정부증인으로 증언을 했고 2015년 풀려났다. 그러나 2021년 10월 31일 할렘에서 증언과 리치 포터를 배신하고 살해한 것에 대해 보복으로 보이는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 프랭크 매튜스 - 일명 블랙 시저. 1965 ~ 1972년까지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동부에서 활동한 가장 강력한 흑인 마약상이었다. 이탈리아 마피아와 협력하려 했으나 이미 블랙 마피아와 협력 중인 이탈리아 마피아들은 거부했다. 그래서 쿠바 마피아의 대부인 롤랜도 곤잘레스 누네즈와 손잡고 남미에서 대규모로 마약을 밀수했다. 이후 블랙 마피아와 경쟁했고, 1973년 체포됐으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온 뒤 법정에 나타나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현재까지 잡히고 있지 않고 있다.[10]
  • 카보니 새비지 -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한 강력한 흑인 마약상이었다. 수많은 살인을 지시했으며, 2004년에 자신을 배신하고 연방정부의 증인으로 돌아선 전 동료의 집에 화염병 공격을 가하라고 명령하였다. 이에 어린아이를 포함한 6명이 죽게되는 참사가 일어났고,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현재 수감 중이다.
  • 앨턴 콜스 - 일명 "에이스 카포네"라고 불린 필라델피아의 흑인 마약상이다. 20명의 부하와 함께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코카인 2500만 달러어치를 옮겼다. 스튜디오를 만들어 음반 사업도 했다. 2009년에 결국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4.2. 멕시코인[편집]


  •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 -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대부. 엘 파드리노.
  • 라파엘 카로 퀸테로 - 미겔 펠릭스 가야르도의 동업자이자 대마초 재배로 유명했다. 미국 DEA 요원인 키키 카마레나 살해혐의와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어 멕시코 감옥에서 28년을 썩었으나 2013년 석방되었다. 이후 또 다른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됐는데 도주하여 FBI의 10대 현상수배범 명단에 올랐었다. 현상금은 2천만 달러 이상이며 이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풀려난 이후에도 카보르카 카르텔이라는 신흥 조직을 세워서 마약 밀매를 하며 후아레즈 카르텔과 동맹관계에 있고, 시날로아 카르텔과 경쟁 관계에 있다고 한다. 2022년 7월 15일 멕시코군에 체포됐다.#
  • 호아킨 구즈만 로에라 - 일명 엘 차포. 시날로아 카르텔 두목이었다. 2014년 2월 22일 멕시코 해병대와 미국에 의해 체포. 2015년에 탈옥. 6개월만에 다시 체포.
  • 이스마엘 삼바다 가르시아 - 일명 엘 마요라 불리는 시날로아 카르텔 두목. 엘차포 구스만이 체포된 이후 다음 두목이 됐다고 한다.
  • 후안 호세 에스파라고사 모레노 - 일명 엘 아술. 전직 연방요원 출신으로 키키 카마레나의 죽음에도 관여한다. 펠릭스가 체포되자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와 함께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목이 된다. 2014년 사망했다는 말이 있는데 확인되지는 않았다.
  • 에리베르토 라즈카노 - 로스 세타스의 창설자 중 한 명으로 멕시코 군경에 사살되었다.
  • 미겔 트레비노 모랄레스 - 라즈카노를 이은 로스 세타스 두목. 체포됨.
  • 오마르 트레비노 모랄레스 - 위의 동생이자 조직의 후계자. 체포됨.
  • 세르반도 고메스 - 로스 템플라리오스 두목. 체포됨.
  • 엑토르 루이스 팔마 살라자르 - 시날로아 카르텔 공동 두목.
  • 클라우디아 오초아 펠릭스 - 시날로아 카르텔의 하부조직인 로스 안트락스의 두목이었다. 킴 카다시안 닮은 미모와 SNS로 셀럽처럼 자기 과시를 활발하게 한 것으로 이목을 끈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수사기관과 라이벌 조직한테 찍혀서 자신과 닮은 여성이 표적으로 죽은 일이 있었다. 2019년 돌연 사망했다.
  • 엑토르 벨트란 레이바 - 벨트란 레이바 카르텔 두목. 체포됨.
  • 파블로 아코스타 비야레알 - 후아레즈 카르텔 창시자. 아마도 카리요 푸엔테스의 멘토였다. 1987년 멕시코 정부군에 총격전 끝에 살해당한다.
  • 라파엘 아길라르 과하르도 - 후아레즈 카르텔 공동 창시자. 원래 연방 정부 요원이었다. 파블로 아코스타가 죽자 조직을 이었다. 아마도 카리요 푸엔테스에게 암살당한다.
  • 아마도 카리요 푸엔테스 - 일명 하늘의 제왕이란 별명의 인물로 후아레스 카르텔의 두목이었다. 비행기 면허가 있어서 항공편으로 마약을 밀수했다. 성형 수술을 받다 사망하고 동생인 비센테가 두목이 된다.
  • 벤하민 아레야노 펠릭스 - 티후아나 카르텔 창시자 겸 공동 두목. 미겔 앙헬 펠릭스의 조카이다.
  • 라몬 아레야노 펠릭스 - 벤하민의 동생으로 티후아나 카르텔 공동 두목. 2002년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한다.
  • 후안 네포무세노 게라 - 멕시코에 가장 오래된 조직인 걸프 카르텔의 두목이다. 진정한 대부이자 최후의 승리자로 걸프 카르텔은 원래 금주법시기 미국에 밀주를 밀수하고 각종 잡다한 밀수를 하던 소규모 조직이었다. 이후 대마와 코카인을 나르기 시작하여 강력한 카르텔로 성장한다. 돈 후안 게라는 1915년에 태어나서 2001년 폐질환으로 자연사하기까지 단 몇 시간 이상 감옥에 있지 않은 전설적인 두목이었다.
  • 후안 가르시아 아브레고 - 후안 게라의 조카로 걸프 카르텔의 두목이 된다.
  • 전리예곤 - 본명은 예전리(葉真理). 상하이 출신으로 중국계 멕시코 마약왕. 사업가 행세를 했지만 시날로아 카르텔의 일원이라고 한다.
  • 산드라 아빌라 벨트란 - 일명 남부의 여왕. 바하 칼리포르니아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라 레이나 델 파시피코 카르텔의 두목. 빼어난 미모로 유명하며, 아버지가 카르텔 간부이자 키키 카마레나 요원을 살해한 라파엘 카로 퀸테로 집안 사람이고 또한 미겔 펠릭스 가야르도의 조카이기도 하다.
  •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 - 일명 '엘 멘초'라 불리는 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의 두목. 멕시코에서 가장 강력한 카르텔 두목이다.
  • 나사리오 모레노 곤살레스 -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 카르텔의 2대 두목으로 사이비종교와 마약 카르텔을 혼합시킨 기이한 인물이다.


4.3. 콜롬비아인[편집]


  • 파블로 에스코바르 - 메데인 카르텔 두목. DEA와 콜롬비아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
  • 힐베르토 로드리게즈 오레후엘라 - 칼리 카르텔 두목. 2022년 사망
  • 미겔 로드리게즈 오레후엘라 - 위와 형제. 칼리 카르텔 두목
  • 그리셀다 블랑코 - 콜롬비아 메데인의 코카인의 여왕이라 불렸던 여성 카르텔 두목.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이 사람한테서 마약 카르텔 수법을 배웠다고 한다.
  • 배리 씰 - 메데인 카르텔의 운반 총책. 미국인이었으며, 배신으로 인해 살해당한다. 참고로 톰 크루즈 주연의 아메리칸 메이드가 이 인물을 묘사한 영화다.
  • 카를로스 레더 - 메데인 카르텔의 콜롬비아인,독일인 이중국적 마약상. 2020년 33년만에 감옥에서 풀려났다.
  •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 - 일명 오토니엘로 불린 2021년 당시 콜롬비아의 가장 거대한 마약 카르텔인 클란 델 골포의 두목이자 마약왕. 2021년 10월 군경의 합동공격으로 체포됐다.# 체포 이후 부하들이 보복으로 군인을 공격했다.#


4.4. 브라질인[편집]


  • 마르콜라 - 본명은 마르코스 윌리안 헤르바스 카마초. 브라질 최대 갱단 PCC의 두목으로 현재 234년형을 받고 감옥에 수감되어있다.
  • 루이즈 카를로스 다 호샤 - 브라질의 마약상으로 일명 '카베사 브랑카(하얀 머리)','브라질의 파블로 에스코바르'로 불렸다. 2017년 체포됐다.
  • 폴 릴 알렉산더 - 일명 '엘 파리토 로코'. 브라질의 마약왕이었다.1993년 체포되어 17년을 썩고 석방됐다가 다시 체포되어 42년형을 선고 받았다가 브라질 교도소에서 탈옥하여 그대로 실종됐다.
  • 안토니우 프란시스코 본핌 로페스 - 브라질 마약 갱단 ADA의 보스. 브라질에서 공공의 적 1호로 찍혔다가 2011년 체포됐다.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았다.
  • 세르지우 호베르투 지 카르발류 - 일명 브라질의 파블로 에스코바르로 불렸던 인물. 헝가리에서 체포됐다.#


4.5. 동남아[편집]


  • 쿤사 - 미얀마 군벌이자 황금의 삼각지대를 이끈 두목으로 미얀마 정부와 협상해서 항쟁을 접고 평온하게 사망한다. 샨족 독립투쟁의 수장으로 단순히 마약상이라기 보다는 독립운동 군벌이었다.
  • 바오유샹(鲍有祥) - 와족의 군대인 와방연합군(혹은 와주연합군)을 이끄는 최고 사령관이다. 미얀마 정부와 싸우면서 자금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마약 재배에 뛰어들었다. 미국은 와방연합군을 마약 카르텔로 규정했다. 헤로인 이권을 두고 쿤사의 몽타이군과 치열하게 싸웠고, 몽타이군이 해체된 이후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가장 큰 마약 군벌로 군림했다.
  • 웨이쉬에캉 - 국민당 잔당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운남에서 미얀마로 이주했다. 한때 쿤사 밑에 있다가 1980년대 갈라져나와 와족의 와방연합군에 합류했다. 이후 지역사령관직을 받았고,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적극적으로 마약재배를 했다. 뉴욕지역에 마약밀매를 했기 때문에 DEA가 수배를 걸고 추적하고 있다.
  • 로싱한 - 중국계 미얀마인인 코캉족 출신으로 지역 민병대인 까끄웨예의 리더 중 한명이었다.쿤사와는 한때 협력하다가 갈라져 라이벌이 되었다. 1970년대 헤로인 밀매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마약왕으로 불렸다. 1973년 태국에서 체포되어 미얀마로 송환돼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1980년 사면되어 석방된다. 이후 미얀마 정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여러 사업을 했다. 2013년 자연사했다.
  • 체치롭 - 황금의 삼각지대에서 삼골이란 조직을 이끌며 삼합회와 손잡고 메스암페타민을 주로 생산한 중국계 마약왕이었다. 2021년 네덜란드에서 체포되었다. 홍콩 삼합회인 대권자 출신이라고 한다.관련 다큐


4.6. 서남아[편집]


  • 아유브 아프리디 - 파키스탄의 마약왕이자 부족 정치가로 황금의 초승달 지대에서 대규모로 마약을 밀수했다.
  • 바샤르 누르자이 - 아프간의 마약왕으로 중동의 파블로 에스코바르라 불렸다. 탈레반의 지지자였지만 CIA와도 협력해서 줄타기를 했다. 체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미국으로 왔다가 체포돼서 헤로인 거래 혐의로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됐다.
  • 주마 칸 - 아프간의 마약상으로 이란-아프간-파키스탄의 황금의 초승달 지대에서 대규모 마약거래를 했다. 2008년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됐다가 2018년 석방됐다.
  • 하지 백초 셰르자이 - 아프간 마약상으로 미국에 헤로인을 밀매하다가 체포돼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 아흐마드 왈리 카르자이 -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이복아우로 부족 정치인이자 마약왕이라 불릴 정도로 아프가니스탄의 마약생산에 깊숙히 관여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2011년 탈레반이 경호원을 매수하여 살해하였다.


4.7. 유럽인[편집]


  • 커티스 워렌 - 영국 크라임 펌의 마약왕.
  • 클라스 브뢰인스마 - 네덜란드 페노제의 마약왕. 파키스탄에서 해시시를 밀수해 유럽에 대거 퍼뜨렸다. 1991년 전직 경찰과의 갈등으로 암살됐다. 네덜란드의 왕자 요한 프리소의 부인이 이 사람의 애인이었으며, 이 문제로 인해 요한 프리소는 왕위 계승권을 포기하고 나서야 결혼이 허락되었다.
  • 크리스티 키나한 - 아일랜드 마피아 키나한 카르텔의 두목. 미국 국무부가 2022년 4월 500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 다니엘 키나한 - 키나한 카르텔의 부두목. 유명한 복싱 프로모터이자 크리스티의 아들로 역시 미국 국무부가 2022년 4월 500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 미겔 앙헬 데베사 메라 - 스페인 갈리시아 출신의 전직 경찰로 남미와 서아프리카 루트를 통해 유럽으로 마약을 밀수한 마약왕이었다. 일명 서아프리카의 마약왕으로 불렸으며, 남미-서아프리카-유럽의 마약 밀수 루트에 지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2년 4월 코트디부아르 경찰과 스페인 경찰의 합동작전으로 체포됐다.#,#
  • 에딘 가차닌 - 보스니아 마피아의 두목으로 발칸반도의 마약왕으로 손꼽힌다.
  • 라파엘레 임페리알레 - 이탈리아 카모라의 거물 마약왕으로 유럽권으로 통하는 국제 마약 밀매의 핵심인물로 꼽혔다. 2021년 8월 체포됐다.#


4.8. 그 외[편집]


  • 마누엘 노리에가 - 파나마의 독재자. 미국에 체포되었다가 조건부 석방되어 고국으로 송환. 이후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
  • 로베르토 수아레스 고메스 - 볼리비아의 마약왕으로 코카인의 제왕이라 불렸다.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선배격이자 동업자로 원래 콜롬비아보다 볼리비아가 코카인의 소굴로 꼽힌데는 그의 활약이 돋보였다. 볼리비아 정계와도 커넥션이 깊어 15년형을 받았지만 7년만 복역하고 풀려나와 자선사업을 하며 2000년에 평온하게 자연사했다. 영화 스카페이스의 볼리비아 마약왕 알레한드로 소사는 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 레스터 로이드 코크 - 자메이카 샤워 파시의 초대 두목으로 강력한 마약왕이자 갱스터로 군림했다.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 코카인과 대마초를 유통했고, 역대 자메이카 총리들과 관계도 깊었으며 장례식때 자메이카 총리인 브루스 골딩이 참가하는 등 정치적 영향력도 있었다. 1990년 미국의 압력으로 결국 체포됐으며 1992년 감옥에서 일어난 화재로 사망했고 다음 두목은 양아들인 크리스토퍼 코크가 이었다.
  • 크리스토퍼 코크 - 자메이카 샤워 파시의 2대 두목으로 아버지로부터 두목의 자리를 물려받아 자메이카에서 가장 거대한 마약왕으로 군림했다. 미국 동남부에 대규모로 마약을 수출했고, 결국 미국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고 말았다. 2010년 체포작전에서 자메이카 전국의 갱들과 코크에게 온정적인 시민들이 합세해서 저항하여 내전을 방불케 한 전투가 일어났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자수, 체포되어 징역 23년형을 받았다.#,#,#,#
  • 퀴리노 에르네스토 파울리노 카스티요 - 도미니카 공화국의 마약왕. 20억 달러의 재산을 모았으나 2004년 체포됐다.
  • 윌터 넵탈리 블랑코 루이스 - 온두라스의 아틀랜틱 카르텔의 두목으로 2016년에 체포됐다. 2019년에 2016년 당시 한국으로 코카인을 보냈다고 고백했는데, 마약 청정국 이미지가 있던 한국을 마약 운송의 경유지로 쓴 것이 드러난 것이다.#
  • 에를린다 보바디야 - 온두라스 몬테스 보바디야 카르텔의 여두목으로 일명 '라 친다', '온두라스 코카인의 여왕'이라 불렸다. 원래 콜롬비아 칼리 카르텔과 같이 사업을 했고, 친척들이 그녀를 카르텔 사업으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이후 아들들과 함께 몬테스 보바디야 카르텔을 이끌었다. 2022년 5월 체포되어 6월에 미국으로 송환됐다.#,#
  • 이황순 - 1970년대 메스암페타민을 제조해서 조폭, 야쿠자와 손잡고 일본으로 대거 밀매했다. 그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마약왕이다.
  • 조봉행 - 한국계 수리남 마약상으로 수리남에서 칼리 카르텔과 손잡고 마약 밀매조직을 만들었다. 2009년 브라질에서 체포되어 2011년 징역 10년형을 받았다. 데시 바우테르서 수리남 대통령과도 오랜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조봉행은 한국인 주부들을 꾀어서 보석운반을 한다고 속이고 마약밀매 운반책으로 써먹었는데 이때 당한 피해자 장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이다.# 또 2022년에는 조봉행 체포작전을 담은 드라마 수리남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 샤히드 '로저' 칸 - 가이아나에서 가장 강력한 마약왕으로 수리남 대통령 데시 바우테르서와의 친분도 깊었다고 한다. 2006년 수리남에서 체포되어 2009년 징역 40년형을 선고 받았다.#
  • 데시 바우테르서 - 수리남 전 대통령으로 마약 밀매 혐의 및 마약왕들의 뒤를 봐주며 막강한 뒷배경으로 활동했다.# 1980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 정부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반대파를 학살하고 마약밀매를 대규모로 했다. 1999년에 네덜란드에서 마약밀매에 의한 궐석재판으로 징역 11년형을 선고 받았다. 당연히 가지 않고 수리남에서 활동하면서 민주주의적 선거로 2010 ~ 2020년까지 수리남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이 당시 각종 범죄와 학살, 부패, 마약밀매혐의를 받았고 2019년 재판에서 반대파 15명을 처형한 혐의로 징역 20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렇지만 고령과 질병 때문에 구금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여전히 여죄에 대한 재판이 계속 되고 있고, 1999년 네덜란드에서 유죄를 받은 것도 걸려 있는 상태다. 그가 대통령 취임 전에 기소되어 유죄를 받았기 때문에 국제법에 따른 면책권은 없다고 한다. 데시 바우테르서는 1999년 마약 밀매혐의에 대해 네덜란드 정부가 증인에게 뇌물을 줬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아들 디노 버우테르서도 마약 밀매와 수리남에 헤즈볼라에 돈을 받고 군사 기지를 제공하려 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징역 16년형을 받았다.
  • 로니 브런즈윅 - 수리남의 현 부통령으로 데시 바우테르서의 개인 경호원 출신이었다. 그러나 훗날 데시와 사이가 틀어져 정글 코만도라는 반군을 조직해 수리남 내전을 치뤘다. 1992년 타협 끝에 민주주의 회복을 약속 받고 내전을 끝냈다. 이후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국회의원을 거쳐 수리남 부통령이 됐다. 데시 바우테르서와 같이 일할 때 마약밀매 혐의를 받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 징역 6년형이 확정됐다. 현재 인터폴에 의해 지명수배된 상태이다.#,#
  • 호세 아돌포 마시아스 - 일명 '피토'로 불리는 에콰도르 최대 마약 갱단 로스 초네로스의 두목으로 체포되었다. 그러나 체포된 상태에서도 부하들을 동원해 여전히 위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부하들이 피토를 석방하라고 에콰도르 대통령을 협박하기도 했다. 또한 에콰도르 대선 후보 암살에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다만 대선 후보 암살에는 로스 초네로스의 라이벌 갱단인 로스 로보스가 했다고 주장해서 그가 관련됐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5. 창작물[편집]


  • 2007년 MBC에서 방영한 개와 늑대의 시간에 등장하는 조직 청방은 이름과 다르게 태국에 거점을 둔 동남아 마약 카르텔로 그려지고 있다.
  • 스카페이스
  • 멕시코에는 카르텔을 찬미하는 나르코코리도(Narcocorrido)란 음악 장르가 있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피비린 내나는 가사를 다룸에도 폴카나 왈츠 스타일이라 유쾌하다. 중남미와 히스패닉이 많은 미국 남서부에서 인기가 많다.
  • 나르코스는 남미 지역의 마약 카르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즌 1,2는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메데인 카르텔, 시즌 3은 칼리 카르텔을 다루고 나르코스: 멕시코는 멕시코의 거대 카르텔들이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를 다룬다.
  • 아메리칸 메이드는 마약 운반에 관여한 조종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이 청년단 활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편을 해외로 밀수출하려다 조병옥에게 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드라마 자체가 김두한을 미화하는 드라마라 묻혀서 망정이지 영락없는 마약 카르텔이다.[11]
  • 페이데이 2의 의뢰인 헥터 모랄레스는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의 보스 후보며, 그래서 의뢰내용도 죄다 마약 유통이나 상대 카르텔과의 경쟁과 관련된 내용이다. 또한 페이데이 갱의 멤버 상그레스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암살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서는 볼리비아를 거점으로 삼은 채 나라를 완전히 집어삼킨 산타 블랑카 카르텔이라는 마약 카르텔 조직이 잠복근무 중이던 DEA 요원을 죽이기 위해 볼리비아 내의 미국 대사관 건물에 폭탄테러를 감행했고, 이에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해체하기 위해 미국에서 파견된 고스트라는 특수부대원들이 동분서주 활동하는 것이 이 작품의 주 내용이다.
  • 람보: 라스트 워에서는 람보가 딸처럼 여기던 가브리엘라가 멕시코에 아버지를 찾으러갔을 때 마약 카르텔이 가브리엘라를 납치해 매춘부로 이용해먹는데, 람보가 가브리엘라를 찾으러 멕시코로 찾아오자 그를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협박만 하고 돌려보내는 큰 실수를 저지른다. 이후에는 람보가 가브리엘라의 복수를 하기 위해 마약 카르텔 두목의 동생을 끔살해버리자, 분노한 두목은 람보를 죽이기 위해 중무장한 수많은 조직원들을 데리고 람보의 농장으로 쳐들어오지만 되려 람보에 의해 두목을 포함한 조직원 전원이 끔살당한다.
  • 히트맨 2(2018)의 스테이지 중 한 곳으로 콜롬비아의 마약 카르텔인 델가도 카르텔 일가의 암살 미션이 벌어진다. ICA에 암살 의뢰를 해오며 47과의 옛 인연을 드러낸 섀도우 클라이언트가 어떻게 휘하의 민병대를 은밀히 세계 각지에 침투시켜 거물들을 상대해왔는지 파악한 결과 델가도 카르텔과의 거래를 통해 유통망을 활용했다는 점을 포착, 섀도우 클라이언트의 활동에 제약을 걸고자 세 명의 수장을 암살하게 된다.
  • 카운슬러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브레이킹 배드
  • 베터 콜 사울
  • 엘리트 스쿼드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파시오네
  • 시티 오브 갓
  • 칼리토
  • 카르텔 랜드 - 2015년작 다큐멘터리.
  • 오자크
  • 남부의 여왕
  • Cocaine Cowboys: The Kings of Miami - 2021년작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 ZeroZeroZero - 고모라 드라마 제작진이 고모라 원작자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소설 제로제로제로를 바탕으로 만든 이탈리아 은드랑게타와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얽히는 드라마. 가브리엘 번이 출연한다.트레일러
  • 수리남 - 2022년 9월 개봉하는 한국 드라마. 수리남에서 활동한 마약상 조봉행의 실화를 다뤘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 캠페인 임무에서 테러 단체 알카탈라와 협력한다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22:27:23에 나무위키 마약 카르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대표적으로 알 카에다와 탈레반[2] 당장 이런 수익사업을 가장 잘하던 조직이 1920년대 미국 마피아 조직이었는데 당시 미국은 전쟁특수와 부동산 거품으로 돈이 썩어 넘치는 중이었다.[3] 사실 규모가 일정 이상 커진 범죄조직들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사업범위를 합법적인 영역으로까지 확장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범죄수익은 그 수익규모가 어찌 되었든지 간에 결국은 공권력에 의해 큰 타격을 받아 흔들릴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조직 사업의 리스크 분산을 위해 합법적인 사업분야를 확보하여 조직의 유지를 위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합법적인 사업은 범죄수익으로 발생하는 더러운 돈을 깨끗한 돈으로 바꾸는 돈세탁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대범죄조직들은 최소 한두 개 이상은 합법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예컨대 미국의 이탈리아계 마피아조직들은 주로 식당을 운영했으며, 영국 내 아일랜드 마피아 조직들은 술집을 운영하곤 했다. 또 픽션에서 중국계 범죄자들이 겉으론 중화요리점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실제로 범죄조직들 중 겉으론 식당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연관이 있다. 사실상 실제로 범죄조직들이 하는 합법적인 사업은 주로 식당이나 술집인 경우가 많다.[4] 마약 카르텔/멕시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지역사회의 지원이나 호의 없이 독자적인 마약 중개 수입만으로 조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5] 때문에 아편 재배에서 재배 등으로 전환한 농가들이 더러 있다고 한다.[6] 대표적으로 와족의 와방연합군이 있다.[7] 상파울루는 서울, 산투스는 인천으로 놓고 보면 편하다. 산투스는 상파울루의 외항으로 바다를 면하며 주요 커피 수출항이지만 치안이 좋지 않아 거주 여건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8] 다만 마피아 급인 이유로 오히려 평소 하는 짓은 덜 잔인한 편이기는 하다.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어느 정도 필요한데다 과할 정도로 잔인하게 굴면 여기저기서 어그로를 끌어서 군경 및 지역 주민, 타 조직의 집중공격을 받게 되며 또한 마피아라서 역설적으로 잃을 게 많기 때문에 어지간한 반발을 모조리 잡아다 족칠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게 더 비효율적이다. 물론 단순규탄을 넘어 대놓고 조직의 붕괴를 노리는 수준의 세력 상대로는 얄짤없다.[9] 다큐에선 조지 정으로 잘못 번역된다.[10] 여담으로 더 와이어/등장인물 중 치즈가 죽는 씬에서 잠깐 단역으로 나오는 시니컬한 늙은 마약상 Clinton "Shorty" Buise는 진짜 볼티모어 OG 출신으로 프랭크 매튜스의 볼티모어 부관이었다고 한다. 2013년 노환으로 사망했다.[11] 심지어 무려 국제 범죄였는데 일본의 야쿠자인 사고야마로부터 정보를 얻고 작당해서 조선의 마약을 훔친 뒤 중국으로 밀수출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