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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쿠즈미노프 피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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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2월 13일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전 러시아군 헬기 조종사 막심 쿠즈미노프(28)가 스페인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
2. 상세[편집]
막심 쿠즈미노프는 2023년 초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에 먼저 접촉해 귀순 의사를 타진하고 망명 계획을 세웠으며 이후 2023년 8월 9일경 러시아군의 작전문서들과 전투기 부품을 실은 MI-8 헬리콥터를 몰고 우크라이나로 망명하였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은 치밀하게 막심 쿠즈미노프 가족들을 미리 탈출시키고 6개월간 기회를 노려 망명 작전(‘시니차’(Синиця) 작전)을 성공시킨다. 이 과정에서 막심 쿠즈미노프의 배을 몰랐던 다른 러시아군 승무원 2명은 항복을 거부한채 탈출하다 우크라이나군에게 사살당한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배신하고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대가로 막심 쿠즈미노프에게 50만 달러의 보상금과 러시아의 보복을 피할 수 있도록 가짜 신분을 제공한다.
이후 망명 작전을 성공시킨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은 과거 이스라엘 모사드가 이라크 공군 조종사를 공작해 MiG-21 공격헬기를 몰고 망명하게 한 작전등을 언급하며 성과를 과시했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막심 쿠즈미노프에 대해 암살 작전에 착수하게 된다
이후 막심 쿠즈미노프가 스페인 비야호요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총살당한채 사망한다.
3. 범인에 대한 추측[편집]
Mi-8 몰고 우크라 망명한 러軍 조종사, 숨진 채 발견…끝내 의문사
망명 조종사 시신서 러시아 배후 증거…총기난사 후 도주한 2인조
현재 막심 쿠즈미노프를 암살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 러시아이다. 우선 살해당한 맞은 총알은 규격 9의 마카로프인데 이 총알은 러시아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 게다가 암살자들은 막심 쿠즈미노프를 살해한 후 차로 막심 쿠즈미노프의 시신을 짓밟고 지나가면서 시신을 훼손하기도 했으며 이후 수사에서 막심 쿠즈미노프의 시신에서 거액의 현금이 든 지갑까지 그대로 발견되기까지 했다.[1]
일각에서는 이번 암살은 우크라이나측 요원들이 러시아를 배신한 망명자를 계속 보호할 수 없음을 과시하는 메세지를 노골적으로 주기 위해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1] 액수는 대략 10만 유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