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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고전 시리즈

덤프버전 :

1. 개요
2. 시리즈들
2.1. 만화로 보는 우리고전
2.2. 만화로 보는 세계고전


1. 개요[편집]


예림당 산하 브랜드인 능인에서 만든 어린이 만화 단행본 고전 시리즈. 아동문학가 허순봉[1]과 남춘자 등이 집필하여 박종관, 신응섭, 이만수, 김남길, 한규룡, 이규성, 신은균, 한결, 김이중 등 다수의 만화가들이 돌아가면서 단행본으로 그려서 냈던 만화다. 80년대 ~ 90년대 초반 출생자들이라면 서점이나 문방구에 있는 능인사의 고전 시리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에 출판사 능인은 같은 이름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냈지만, 오리지널에 비해서 팬층을 확보하지 못한 것 같다. 그림체도 구버전이 오히려 더 괜찮은 수준이라 그냥 구버전들을 복각해서 내는 것이 더 현명해 보일 정도로 말이다.

사실 개그만화라 개드립이나 패러디 요소들이 많아서 그렇지,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고전을 다룬 책들 중에서 축약이 적은 편이다. 당시 대부분의 동화 버전에서 삭제되다시피 하던 흥부가 가난을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들어가고, 어지간한 동화 버전에선 다루지 않는 걸리버 여행기 3~4부, 돈키호테 후속편 등, 오히려 어지간한 청소년용 고전소설보다 축약이 적은 편.


2. 시리즈들[편집]



2.1. 만화로 보는 우리고전[편집]


전권 33권. 우리나라 고전소설의 특성상 사씨남정기, 창선감의록, 홍계월전처럼 중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도 몇 있고, 양산백전처럼 중국 고전이 원작인 작품도 있다.



2.2. 만화로 보는 세계고전[편집]


전권 20권.

다른 학습만화 판본과 달리, 4부까지 수록했다.
표지 그림은 박종관 작품이 확실한데, 내용물이 그림체가 박종관과 달라서 애매하다. 오히려 신응섭이나 신은균의 작화에 가까워 보인다.



[1]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출신. KBS와 MBC 등지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다가 1987년 <아동문예> 작품상 동화부문에 당선된 이래 <도깨비 발자국을 따라간 아이>, <수지는 멋쟁이>, <개구쟁이 사춘기>, <정말 공부 좀 잘 해 봤으면>, <쌤통이다> 시리즈, <엄마의 일기> 등의 동화 작품들을 냈다. 같은 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한국사 시리즈>와 <Why? 시리즈> 스토리 집필을 맡기도 했다.(2003년 <여성동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