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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소르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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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배우이다.
하버드 대학 출신의 이지적인 이미지에 연기력도 좋아서 우디 앨런 감독의 마이티 아프로디테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젊은 시절에는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그후로 딱히 인상적인 출연작이 없어서 그냥 그런 배우로 남게 되었다.
2017년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이 터지면서, 커리어가 잘 풀리지 않은 것이 단순히 운이 없거나 본인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마이티 아프로디테로 주목받은 후에 영화계의 거물인 하비 와인스틴에게 성희롱을 당하여 항의했다가, 와인스틴의 치졸한 복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와인스틴은 영화계에서 자기의 영향력이 대단한 걸 이용하여, 자기 뜻을 따르지 않은 미라 소르비노와 애슐리 쥬드[1] 가 좋은 배역을 맡지 못 하게 손을 썼다.[2]
그래서 배우로서 한창 커리어를 쌓아야 할 시기에 오히려 작품 활동이 뜸해졌고 톱스타로 도약할 기회를 잃고 말았다. 실제로 배우인 아버지의 후광도 있고 연기력도 좋아서 초기에 꽤 주목받은 신인이었지만 커리어가 잘 풀리지 않은 편이다.
2. 필모그래피[편집]
2.1. 영화[편집]
2.2. 텔레비젼[편집]
[1] 이 배우도 와인스틴의 성희롱 피해자이며 와인스틴 눈밖에 났다.[2] 이에 대해 피터 잭슨 감독은 반지의 제왕 촬영 당시 애슐리 저드와 미라 소르비노를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이 두 배우의 성격이 안 좋아서 함께 일하면 골치아파질 거라고 반대하여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누가 누구보고 성격이 안 좋다고 하는 건지 당시에는 사정을 몰라서 그 말을 믿었는데, 하비 와인스틴의 성범죄가 드러난 후에 와인스틴의 행동이 여배우들에 대한 복수였음을 알았다고 한다. 미라 소르비노는 이 소식을 접하고, 와인스틴이 자신의 경력을 망치려 했음을 알고 있었다면서 피터 잭슨이 진실을 밝혀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3] 아버지 폴 소르비노도 같이 출연했다.[4] 이 영화 감독은 한국 영화 감독 진원석인데, 서로 친한 사이라고 한다. 미투 운동 당시 미라 소르비노의 폭로에 진원석이 지지 의사를 밝혔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