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밈

덤프버전 :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관련 문서
]]

[ 펼치기 · 접기 ]
상징
국기 · 국장 · 국가 · 국호 · 엉클 샘 · 충성의 맹세 · 컬럼비아 · 흰머리수리 · 아메리카들소
역사
역사 전반 · 13개 식민지 · 미국 독립 전쟁 · 골드 러시 · 서부개척시대 · 아메리카 연합국 · 남북전쟁 · 제1차 세계 대전 · 광란의 20년대 · 대공황 · 제2차 세계 대전(노르망디 상륙작전 · 태평양 전쟁(진주만 공습)) · 냉전 · 9.11 테러
정치
합중국 · 백악관 · 캠프 데이비드 · 건국의 아버지들 · 미국 독립선언서 · 미국 국회의사당 · 헌법 · 정치 · 연방정부 · 연방 행정각부 · 의회(미국 상원 · 미국 하원) · 정당 · 행정구역 ( · 해외영토 · 도시 목록 · 주요 도시 · 주요 도시권) · 대통령(명단) · 부통령 · 하원의장 · 지정생존자
치안과 사법
사법 전반 · 대법원 · 미국의 경찰제도 (군사화) · 보안관 · SWAT · 연방보안청 (연방보안관) · 텍사스 레인저 · DEA · ATF · 국적법 · 금주법 · FBI · ADX 플로렌스 교도소 · 사형제도 · 총기규제 논란 · 마피아 · 갱스터
선거
대선(역대 대선) · 선거인단 · 중간선거
경제
경제 (월 스트리트 · 뉴욕증권거래소 · 나스닥 · 대륙간거래소 · CME 그룹 · 실리콘밸리 · 러스트 벨트) · 주가 지수 · 미국의 10대 은행 · 대기업 · 미국제 · 달러(연방준비제도) · 취업 · 근로기준법 · USMCA · 블랙 프라이데이
국방
미합중국 국방부 (펜타곤) · 육군부 · 해군부 · 공군부 · MP · MAA · SF · CID · NCIS · AFOSI · CGIS · 미 육군 교정사령부 · 미군 · 편제 · 계급 · 역사 · 훈장 · 명예 훈장 · 퍼플 하트
문제점 · 감축 · 군가 · 인사명령 · 교육훈련 · 징병제(폐지) · 민주주의/밈 · 미군 vs 소련군 · 미군 vs 러시아군 · NATO vs 러시아군
장비 (제2차 세계 대전) · 군복 · 군장 · 물량 · 전투식량 · MRE · CCAR · 새뮤얼 콜트 · 리처드 조던 개틀링 · 존 브라우닝 · 유진 스토너 (AR-15 · AR-18 · AR-10 · M16 VS AK-47 · M4A1 vs HK416) · M72 LAW · 리볼버 . SAA · 레밍턴 롤링블럭 · 헨리 소총 · 윈체스터 M1866 · 콜트 · M4 셔먼 · M26 퍼싱 · M1 에이브람스 · M2 브래들리 · M270 MLRS · M142 HIMARS · F-86 · 스텔스기 · F-22 · B-29 · B-36 · B-52 · AH-1 · AH-64 · 핵실험/미국 (맨해튼 계획 · 트리니티 실험 ·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 · 팻 맨 · 리틀 보이 · 비키니 섬 핵실험 · 네바다 핵실험장) · 핵가방
육군 · 해군 · 공군 · 해병대 · 해안경비대 · 우주군 · 주방위군 · 합동참모본부 · 통합전투사령부 · USSOCOM · 해외 주둔 미군 (주한미군 · 주일미군 · 한미상호방위조약 · 한미행정협정 · 미일안전보장조약 · 미국-필리핀 상호방위조약 · 람슈타인 공군기지) · AREA 51 · NATO · NORAD (산타 추적)
외교
외교 전반 · 여권 · 영미권 · 상임이사국 · G7 · G20 · Quad · IPEF · G2 · AUKUS · TIAR · 미소관계 · 미러관계 · 미영관계 · 미불관계 · 미독관계 · 미국-캐나다 관계 · 미국-호주 관계 · 미국-뉴질랜드 관계 · 미일관계 · 한미관계 · 미국-캐나다-영국 관계 · 미영불관계 · 파이브 아이즈 · 미중러관계 · 대미관계 · 미국 제국주의 · 친미 · 미빠 · 반미 · 냉전 · 미국-중국 패권 경쟁 · 신냉전 · ESTA · 괌-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비자 면제 프로그램 · 사전입국심사
교통
아메리칸 항공 · 유나이티드 항공 · 델타항공 · 사우스웨스트 항공 · Trusted Traveler Programs(TSA PreCheck · 글로벌 엔트리 · NEXUS · SENTRI · FAST) · 교통 · 운전 · 신호등 · 주간고속도로 · 철도 (암트랙 · 아셀라 · 브라이트라인 · 텍사스 센트럴 철도 · 유니온 퍼시픽 · 캔자스 시티 서던 · BNSF · CSX · 노퍽 서던 · 그랜드 트렁크 · 마일 트레인 · 커뮤터 레일) · 그레이하운드 · 스쿨버스 · 차량 번호판 · 금문교 · 베이 브릿지 · 브루클린 대교 · 맨해튼교 · 윌리엄스버그 다리
문화
문화 전반 · 스미스소니언 재단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 MoMA · 아메리카 원주민 · 개신교(청교도 · 침례교) · 가톨릭 · 유대교 · 스포츠 (4대 프로 스포츠 리그 · 프로 스포츠 리그 결승전 ·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 NASCAR · 인디카 시리즈 · 미국 그랑프리 · 마이애미 그랑프리 ·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 조깅) · 관광(하와이 · 사이판 · ) · 세계유산 · 자유의 여신상 · 러시모어 산 · 워싱턴 기념비 · 링컨 기념관 · 타임스 스퀘어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디즈니 파크 · 미키 마우스 · 스타워즈 시리즈 · 마블 시리즈 · · 브로드웨이 · 영화 (할리우드) · 미국 영웅주의 · 드라마 · 방송 · 만화 (슈퍼히어로물) · 애니메이션 · EGOT · 골든글로브 시상식 · 요리 · 서부극 (카우보이 · 로데오) · 코카콜라 (월드 오브 코카콜라) · 맥도날드 · iPhone · 인터넷 · 히피 · 로우라이더 · 힙합 · 팝 음악(마이클 잭슨, 엘비스 프레슬리)
언어
영어 · 미국식 영어 · 미국 흑인 영어 · 영어영문학과(영어교육과) · 라틴 문자
교육
교육전반 · 대학입시 · TOEIC · TOEFL · SAT · ACT · GED · AP · GRE · 아이비 리그 · HYPSMC · ETS · 칼리지 보드 ·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 Common Application · 기타 교육 및 유학 관련 문서 · IXL
기타
아메리칸 드림 · 생활정보 (사회보장번호 · 공휴일/미국 · 미국 단위계) · 급식 · 비자 · 미국인 · 시민권 · 영주권 · 미국 사회의 문제점 · 마천루 (뉴욕의 마천루) · 천조국 · 'MURICA · OK Boomer



파일:external/7770647a14b0867efc75-b939f832d8cd9c860ce8909163419528.r92.cf2.rackcdn.com/tt_309563.jpg

문 열어라 씹새야!
여기 자유가 납셨다!



파일:external/www.relatably.com/cbb93de0e7f7369e082a653869ead586.jpg

걱정 마, 시리아!
민주주의가 가고 있어!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7b4381174b907795e6c0a3389d29a3e7.jpg

외국의 한 어린 소녀는 저 천국의 천사들이 내려오고, 그녀의 가족을 사악함에서 구원해주기를 기도하였다.
도착 예정 시간: 2분

여러 민주주의 밈
네 놈한테 빌어먹을 자유를 처먹여 주마!
1. 개요
2. 유래
3. 밈의 변화
4.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오늘날 많은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정부에게는 제3세계민주주의인권의 혜택을 순항 미사일F-16 전투기로 배달해야 하더라도 가져다 줄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서구권, 특히 북미권의 .

2. 유래[편집]


미국민주화자유를 명분으로 세계 곳곳에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주제로 한 밈이다. 현대 사회에서 미국민주주의를 전파한다는 명분으로 해외로 찾아가서 패권을 추구하고 각종 지저분한 일을 벌였기 때문이다.[1] 이러한 행위는 다른 나라에서 반감을 일으키기도 하여 오히려 냉전시대에 쿠바를 공산화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를 지적하면서 '미국이 추구하는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가 이딴 거였냐?' 라는 식으로 비꼬는 것이 바로 이 유머의 핵심이다. 그래서 유머 중 미국이 "석유라...넌 민주주의가 필요해..."[2]하는 것도 있으며, 오바마가 얼굴을 찌푸리며 "뭐? 호주에 유전이 터졌다고? 젠장, 거긴 이미 민주주의란 말야!"는 것도 있다.[3][4] 또한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이라는 말에 미국이 미국을 침공하는 것도 있다. 쿠데타


파일:external/rbs.org.uk/_casting_hi-res_copy.jpg



팀 쇼 - 《어두운 민주주의를 드리우며》 (Casting a Dark Democracy)[5]
이러한 비꼬기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확산된 것은 이라크 전쟁 때부터이다. 당시 부시 정부가 "이라크에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을 비웃는 표현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미국식 민주화는 상대에게 총알과 폭탄을 퍼붓는 건가?"라는 의미. 사실 이것 말고도 이라크 전쟁은 대량살상무기를 막으러 간다는 명분으로 벌인 것이었는데 정작 그 명분이였던 대량살상무기는 한 개도 안 나왔고 되려 파견나간 군인들과 현지 민간인들이 테러리스트들의 AK-47에 맞아죽어나가자 '사실 미군이 찾던 대량살상무기는 바로 AK-47이다!'는 비아냥을 듣는 등 여러모로 까이는 전쟁이였다.

그 이후로도 미국이 온갖 나라에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공습을 퍼붓자 조롱 반 경외 반[6]으로 미국이 군대를 보내 자유를 주는 것을 풍자하는 밈으로 자리잡았으며 폴란드공에서 미국공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간혹 리비아 내전, 시리아 내전 등에서도 간혹 언급되기도 하는데 이라크 전쟁만큼은 아니다. 정작 이라크는 훗날 나타나게 될 아랍의 봄, 2019년 이라크 반정부 시위 이후 본격적으로서 첫 민주화 운동을 내딛게 된다.(물론 총리, 대통령이 사퇴되었지만 지금도 진행 중이며, 과도기간에 더 가깝다)

한편 더 진지하게 살펴보면 이 밈이 등장한 것은 미국에겐 뼈아픈 손해이다.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소프트 파워가 바로 자유, 인권, 민주주의란 가치였다. 그런데 이렇게 민주주의 밈이 등장할 정도로 저 가치가 폄하되고 조롱받는 신세가 된 것이다. 이는 미국에게 소프트 파워의 심각한 약화를 의미한다. 조지 부시와 그 세력인 네오콘이 미국 내에서도 괜히 강하게 비판받는게 아니다.

실제로 1세계 자유진영에서조차도 이라크전/아프간전 이전과 이후의 민주주의에 대한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라크전 이전이나 이후나 민주주의는 자유진영의 정체성이기에 반드시 지켜야 할 절대적 가치인 것은 동일하지만, 상기한 미국의 실책들 이후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이미지가 '이상적인 정치체제'에서 '정치체제 중에서는 그나마 최선' 정도로 냉정하게 바라보는 분위기가 고착되었으며, 심한 경우에는 회의적인 의견까지도 나오기 시작했다. 사람이 폭정에 시달리지 않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정치체제가 민주주의인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기에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움직임은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민주주의를 다루는 작품들에서도 민주주의의 어두운 면인 중우정치, 혹은 이론상 모순을 악용하는 사례가 부각되는 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이전에 비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3. 밈의 변화[편집]


다만 막대한 비용과 이미지 하락을 절감한 미국은 2010년대 이후로는 대외 무력 개입을 거의 하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 밈이 본래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어졌다. 반면 시진핑중국,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와 같이 새로운 패권국가를 꿈꾸며 부상하고 있는 독재 국가들의 횡포가 극심해지자, 이러한 밈의 사용 양상이 다소 달라지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과거에는 민주주의를 명목으로 벌이는 미국의 부조리한 타국 개입을 비꼬거나 비판할 명목으로만 쓰였다면, 이제는 거꾸로 자유세계의 수호자로서의 미국의 역할이나 당위성을 강조하는 진영에서도 진지하게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를테면 중국, 러시아 등 새로운 패권주의 국가들의 횡포를 미국이 힘으로 응징해서라도 그곳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빨리 미국이 정의의 무력으로 독재국가로 쳐들어가서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뒤 억압된 민중들을 해방하고 민주주의를 배달하러 가야 한다!" 같은 밈을 사용하는 새로운 용법이 등장했다.[7]

4. 창작물에서[편집]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 새로 추가된 테란 유닛 해방선이 이 기믹이다. 유닛 대사에서 이 밈이 잘 나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카봇스타크래프츠 모드에선 해방선이 수호기 모드를 켜면 해방선의 상부가 열리면서 해맑게 웃는 자유의 여신상이 나와서 콩코드 민주주의 포를 횃불에서 발사하여 적에게 선사해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한 술 더떠서 해당 장면에서 미국 국가가 나오고 배경에 성조기가 휘날리며 해병들이 쓰고 있지도 않던 모자를 벗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행한다. 딱 봐도 이 밈을 빗대어 풍자한 것. 애시당초 이놈들은 미국이 아니라 테란 연합의 병사들이지만, 카봇은 캐나다 국적 사람이다

"EMBRACE DEMOCRACY, OR YOU WILL BE ERADICATED."

"민주주의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제거될 뿐이다."

리버티 프라임

약간 다르긴 하지만 폴아웃 시리즈리버티 프라임도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민주주의의 우월함과 공산주의의 열등함을 주창하면서 중공군을 압도적인 무력으로 쓸어버리는 거대로봇이다. 단, 폴아웃 세계관의 미국은 말만 민주주의이고 실상은 파시즘 국가라는 점이 다르다.

문명 5미국에게 가장 효과가 좋은 이념은 평등[8]이 아니라 전제정치[9]다. 지상 유닛의 시야가 1 길다는 것은 전쟁하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한술 더 떠서 미국 AI는 민주주의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제정치를 고른다. 문명 6에서는 정복승리를 노리는 경우나 전쟁이 급해서 파시즘을 고르는게 아닌 이상 민주주의 고르는 게 어떤 국가든 사실상 공략이 되면서 이런 여지가 줄었다. 미국의 지도자로 등장한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특성도 전쟁보단 문화 위주라 더더욱 그랬으나 새로 등장한 지도자 링컨이 산업/전쟁 관련 특성을 할당 받으면서 파시즘 미국 공략의 가능성이 열렸다.

협동 런앤건 게임 HELLDIVERS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슈퍼 지구 정부로 이 밈을 훌륭하게 재현하고 있다. 확장팩의 이름이 민주주의의 역습일 정도.

슈퍼지구 정부는 통제민주주의라는 이념을 주창하며 국민들을 통제하는 한편 인류 보존을 위해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인들과 빨갱이들을 격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독재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전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우선 "슈퍼지구를 침공한다"던 아라크니드계 종족 버그는 시체를 가공하면 석유가 나오기 때문에[10][11] 적으로 규정되었고, "대량살상병기를 가졌다"던 초과학 종족 일루미닛은 어떤 행동을 벌이지 않았는데도 인류 측에서 선제공격[12]하여 약탈과 살육을 벌였으며, 사이보그는 "테러범 반군"이라고 선전되지만 사이보그 정부에서는 진짜 민주 정치[13]를 펼치고 있으며, 정작 집 근처에서 운동만 해도 사이보그로 의심되어 보안국에게 체포당하는 것이 슈퍼지구의 현실이다. 그리고 헬다이버들은 이러한 전쟁과 학살, 약탈을 모두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실행하고 있다.

Broforce도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쪽은 80년대 액션물의 패러디가 주류지만.

스텔라리스의 AI 성격 중 하나인 민주주의 십자군(Democratic Crusaders)이 이런 기믹. 이들은 민주정 국가와는 친하게 지내지만 과두정, 독재정, 제정 국가는 비우호적, 나아가 적대적으로 대하며, 호전적인 성향과 맞물려서 은하의 평화를 깨트리는 주범이 된다.

슈퍼맨: 레드 선 애니메이션 판의 비자로 슈피리어맨 또한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놓고 미국이 우선이라면서 설치고 돌아다니며 소련 인민들을 해방한다고 학살하고 다닌다.[14]

2014년 들어 캐릭터 디자인에 이런 'MURICA 요소[15], 특히 성조기 디자인이 들어가면 팬덤, 그 중에서도 양키 팬덤에서 축제가 벌어지고는 한다. 대표적으로 성조기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동방 프로젝트클라운피스, 함대 컬렉션 최초의 미국 함선인 아이오와가 있으며, 이 두 캐릭터의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적혀 있다.

영화로 넘어가면 시간이 좀 지난 작품이긴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3에서도 나온다. 작중 등장하는 생화학무기토끼발이 중동에 넘어가면 미국이 당장이라도 전쟁을 일으키고는 민주주의가 승리했음을 선언할 것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작품 안에서의 말로는 미국의 특기라고.[16]

Grand Theft Auto Online에 등장하는 FH-1 헌터 판매 사이트 설명을 보면 '민주주의라는 명목으로 가장 많은 폭탄을 배달한 헬리콥터입니다.'라고 나온다.

미국 코미디쇼인 키앤필에서 이를 다룬 스케치가 있다. 내전으로 고생하는 국가의 한 마을 주민들과 대표단이 미국 대사에게 테러리스트이 강간을 저지를 거다, 방화를 자행할 거다, 약탈을 일삼을 거다, 폭력을 휘두를거다 하며 온갖 하소연을 쏟아부으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대사는 하소연이 나올때마다 그거 참 안됐다, 나도 가슴 아프다, 정치적인 문제가 있다, 우리도 인력이 부족하다 등의 핑계들을 대며 군사적 개입은 곤란하다며 거부한다. 그런데 대표단이 "그럼 새로 발견된 '풍부'하고 '질 좋은' 석유지대를 어떻게 지킨단 말입니까?"라고 말하자 그 순간 대사는 태도를 바꿔서 미군을 투입시키게 한다. 대사의 출격 명령 한마디에 그 부족하다던 미군이 하늘을 까맣게 메울 정도로 득시글하게 출몰하는게 압권. 그리고 마지막에 악수하면서 하는 말. "welcome to democracy." (민주주의로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천연 가스도 있어요!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06:59:11에 나무위키 민주주의/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참고로 현대의 시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민주정의 체제는 영국웨스트민스터 체제, 소위 의원내각제로, 총리와 선택적 입헌군주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식 의회가 중심이다. 영연방과 과거 영국식민지였으나 영연방에 속하지 않은 국가들, 그리고 일본 (근대화 과정에서 정치체계를 영국에게서 배웠기 때문) 등이 이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대통령제 대의민주주의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이 직접 개입한 국가들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프랑스가 개입한 국가들은 절충형인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한다. 결국 그 나라의 민주정 시스템은 직접 개입한 나라의 영향을 받는다는 뜻.[2] 정확한 내용은 <미국공을 끌어내는(그리는이랑 끌어내다가 모두 draw임을 이용한 언어유희)방법 - 1. 석유를 그린다 2. 기다린다 (미국공이 나타남) 미국공: 음... 넌 민주주의가 필요해...>라는 내용이다.[3] 대충 해석하자면, 석유를 위해 중동에 민주주의를 들먹이며 침공할 수 있지만 호주엔 그럴 수가 없다. 같은 이념, 같은 언어, 같은 민족에, 나토보다도 더끈끈한 동맹이다.[4] 고든 램지를 이용한 짤도 있는데 그 내용은 "요리에 기름이 넘쳐서 미국이 이걸 침략하려 들겠다!"[5] 미군이 이라크에서 자행한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 포로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조형물이다.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다'라는 뜻의 관용어구인 casting a dark shadow를 인용한 작명이 되겠다. 또한 casting이라는 말은 '금속 물질을 주조하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 작품이 금속으로 된 조형물임을 가지고 지은 고도의 언어유희.[6] 1차 리비아 내전 당시 유럽 연합과 캐나다, 카타르, UAE의 공습을 다 합친 것보다도 미국 혼자서 그 열 배 가까운 공습량을 퍼붓는 등 압도적인 천조국의 군사력에 대한 경외 혹은 미국인들의 국뽕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다.[7] 실제로 미국의 네오콘 세력은 트로츠키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분석이 있다. 혁명수출론에서 공산주의만 민주주의로 바뀐 것.[8] 민주주의 국가.[9] 파시즘.[10] 슈퍼지구가 이들을 정복하면 버그들은 사육되어 생체 원전이 된다. "버그는 살 권리가 없다"고 항의하는 슈퍼지구 인권전문가들은 덤.[11] 링크된 이라크 전쟁의 원인이 이라크의 석유라는 풍문이 많이 돌았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후세인을 쫓아내기 위해 거짓 정보를 제공한 이라크 망명자들의 말만 믿고 다른 정보들을 무시한 미 정부 수뇌부의 총체적 무능으로 일어난 전쟁이었다.[12] 슈퍼지구가 이들을 정복하면 일루미닛은 무장권을 포함한 모든 주권과 군사물자를 빼앗기며, 이들의 과학기술은 슈퍼지구의 행성마저도 파괴할 수 있는 '방어무기' 개발에 투입된다.[13] 사이보그 수도성 사이버스텐 곳곳에는 투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자유를 일부 제한당할 뿐 슈퍼지구에 비하면 약과다. 슈퍼지구가 이들을 정복하면 사이보그 행성에는 계엄령이 떨어지며, 사이보그 생산시설들은 슈퍼지구 기업에게 넘어간다. 헬다이버들의 감시 아래 무장해제하러가는 버서커의 모습이 압권. 이 정도면 외계 종족들에 비하면 관대한 처분이다.[14] 정작 소련 출신의 공산주의자인 슈퍼맨은 미국인민들도 구해주고 미국에 직접적인 공격을 한번도 한적 없는데도 말이다.[15] 성조기, 흰머리수리, 햄버거, 미제 총기[16] 이 영화가 개봉했을 시기는 2006년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라크 전쟁이 일어난 지 3년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이라크 전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이 이 당시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내걸었던 명분이 영화의 대사와 거의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