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세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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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요양원 소속의 심혼술사다.

2.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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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붉고 푹신한 카펫 위를 왔다 갔다 서성이고 있다. 노트를 들여다보며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다가 혼자 몸짓을 하고, 중얼거린다. 그녀가 거의 당신과 부딪칠 뻔했다.

"아! 너무 열심히 답을 찾느라 코앞에 서 있는 친구를 못 봤네. 무슨 일이죠?"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알로스의 개인 퀘스트 '두 개의 마음'과 관련된 인물이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알로스는 자신이 통제 불가능한 전생의 인격을 '각성'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는 브래큰베리에 있는 요양원에 방문하여 심혼술사의 도움을 얻고자 한다.

요양원에 방문한 뒤 '각성'에 해박한 심혼술사에 대해 조사하면, 조사에 응하는 심혼술사들은 벨라세제를 지목한다. 심혼술사들이 알려준대로 벨라세제는 자신을 각성의 전문가라고 소개한다. 그러나 벨라세제는 특정한 조건에서만 전생의 기억이나 인격을 각성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데, 요양원의 환자들 중에서는 마땅한 연구 대상이 없다며 곤경을 토로한다. 주시자 역시 전생의 기억을 각성하였지만, 벨라세제가 찾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연구에 참여할 수는 없다. 대신 불안감을 느낄 때 마다 전생의 인격을 각성하는 알로스를 연구 대상으로 소개할 수 있다.

실험이 시작되면, 알로스는 심혼술 장비를 장착한 채로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폭력을 휘둘렀을 때를 회상하게 되고, 처음으로 이셀미르를 각성한 순간을 떠올린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이셀미르는 방법은 다소 천박하고 거칠지만, 알로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각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알로스의 영혼을 관측한 벨라세제는 학회에 발표할 주제가 생겼다며 기뻐하지만, 알로스는 자신의 사연이 나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벨라세제의 연구 자료를 은닉하려 한다. 알로스의 행동을 묵인할 수도 있고, 벨라세제의 열의를 생각하여 알로스를 막을 수도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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