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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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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등장인물이 나오는 드라마에 대한 내용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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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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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타[편집]
- 말하면서 헛웃음을 자주 흘린다.
-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나온다. 특히 시즌 2에서는 그런 모습이 더더욱 드러난다.
- 시즌 2 13회에서 공장 관리소장과 언쟁을 벌이던 중 공장장이 나이 운운하자 아예 주민등록번호 앞자리[8] 를 읊어 버렸다. 심지어 뒷번호 앞자리까지 말했다가 '어휴 내가 이걸 얘기를 해야 되나 진짜….'라며 그만두었다.
- 츤데레이다. 제자들에게 처음에는 모질게 대하지만 회가 거듭되면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1, 시즌 2에서 주역이었던 강동주, 윤서정, 도인범, 서우진, 차은재들이 모두 그랬다. 단, 박은탁을 비롯해 응급실 간호사들과 함께 행동했던 전공 4년차 윤아름만이 유일한 예외.
- 정드니 웃지 말라는 소리를 자주 한다. 시즌 1에서는 윤서정에게, 시즌 2에서는 차은재에게, 시즌 3 에서는 이선웅, 장동화에게 각각 말한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 CS 제자들[9] 이라는 것.
- 돌담병원에서의 영향력이 워낙 절대적이고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다보니 자신이 아니면 안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상술한 시즌 2 11회의 연장선상으로 버스 전복 사고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급기야는 실신하기에 이르렀는데도 자신이 쓰러지면 돌담병원 전체가 무너진다는 생각에 진료조차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오명심의 강력한 만류로 컨디션 체크를 위해 입원실에 눕게 되었지만 워낙 진료실에서 숙식을 해결해온 시간이 오래된 탓에 갑갑함을 느껴 수액을 놓은 채로 병원을 돌아다니려고 했다. 그러다가 오명심에게 딱 걸려서 자는 척 다시 눕기는 했는데 오명심도 그런 김사부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못 본 척 자리는 불편하지 않냐며 안부를 묻거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사람 많은데서 김사부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며 오히려 사과한다. 이에 김사부도 오명심이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그랬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수쌤 말 틀린 거 하나도 없다며 다독였다. 그때문에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김사부의 말 한 마디에 꼼짝 못한다. 개중에는 병원 근처 경찰과 조직폭력배도 있으며 시즌 2에서 대판 싸우다가 불화가 커져 병원에서까지 번지기에 이르는데 김사부의 한 마디 호통에 전부 조용해진다.
- 오명심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모습인데 강동주랑 싸우다가 오명심에게 한 소리를 듣는 시즌 1 4회와 진료실에서 쓰러졌고 옆구리 봉합 치료 후 입원하라는 의사들 말에도 아픈 내색을 보이지 않으려 하다 수쌤의 사자후 앞에 군말없이 검사를 받고 입원한 시즌 2 11회가 대표적이다.
- 사람 보는 눈이 탁월하다. 그 사람의 마음이 진심인지 거짓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물론 그 사람이 컨디션이 어떤지 슬쩍 보는 것만으로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시즌 2에서 서우진이 사채업자들 때문에 심한 부상을 당하여 수술 중 말없이 통증을 느끼자 수술이 끝난 후 진통제를 전해주고 엑스레이 촬영을 권한 것이 대표적인 예.
- 환자를 살리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좋게 말하면 환자를 살리는 일에는 개인 감정도 접을 줄 안다는 말[10] 인데, 신명호 회장의 인공심장 수술 당시 김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그에게 인정을 받으라는 아버지 지시에 따라 기를 쓰던 도인범이 강동주와의 다툼 이후 김사부와 대화를 나누며 신 회장 수술 스탭에서 빠지게 되었는데 이후 강동주가 도인범에게 수술에 다시 참여하기를 권했고 김사부에게 최초 45분에서 25분까지 줄였던 수술 시간을 20분으로 더 줄일테니 도인범을 다시 수술방으로 불러달라고 청하자 봉합까지 20분 내에 완료하라는 조건으로 흔쾌히 도인범을 다시 불러들인다.[11] 나쁘게 말하면 다른 의사들은 듣도 보도 못한 본인만의 방식으로 수술을 보기 때문에 이를 처음 겪는 사람은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는 경우[12] 도 있고, 환자나 그 보호자들은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김사부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 그런 말도 안되는 방식을 고수하고도 그래서 그게 뭐 어쨌냐는 듯이 턱턱 환자를 살려내다보니 이런 단점들이 묻히는 편이다.
- 자신이 인정한 사람의 어깨 위에 손을 턱 하고 올리는 버릇이 있다. 단순하게 '잘 해 보자.' 또는 '잘 해 봐라.' 정도의 의미인듯.
- 시즌 1 때는 제자들에게 모질게 대하며 직설적으로 쏘아붙여 제자들과도 대립하는 구도가 자주 그려졌으나 시즌 2[13] 부터 성질이 많이 죽었는지 상당히 온화해졌다. 성격이 바뀐 부분은 수술에서도 크게 느낄 수 있는데 보통 엄숙한 분위기나 정적인 분위기에서 철칙을 지키고 수술을 진행하며 조언이나 필요한 말만 해오며 실력자라는 걸 확실히 느끼게 해줬던 시즌 1과는 달리 시즌 2는 수술방에서도 농담도 건네고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 자차가 없을 뿐더러 운전을 아예 하지 않는다. 원래는 현대 에쿠스 1세대 후기형을 보유하으나 제자였던 장현주의 죽음을 겪고 거산대병원을 떠난 후론 차도 처분하고 더 이상 운전대도 잡지 않는 듯. 돌담병원이 있는 정선과 서울을 오갈 때마다 버스를 이용한다.
- '괜찮아' 라는 말을 굉장히 자주 한다. 서정이 이를 떠올리며 감동하기도 한다.
- 시즌 3 티저에서 여운영의 낚시꾼 포지션은 김사부가 물려받은 것으로 보여졌는데 사실로 판명되었다. 시즌 2 막바지에 밝혀진 김사부의 병환에 가장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가 심신의 안정이기 때문에 쉬는 날에는 항상 낚시와 운동을 다니며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쏟고 있다고.[14]
[1] 덕분에 한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가 '자신의 이름은 김.사.부' 라고 하면 뒤이어 '용.주' 라며 김사부용주 라고 이어 말하는 드립이 흥했다. 김사부로 개명을 한 것은 아니다.[2] 담당 배우인 한석규와 생년월일이 같다.[3] 본명은 부용주이지만 김사부를 동경했던 장현주가 닥터 부용주에 대해서 묻자 김사부가 스스로를 '김 아무개' 라고 소개하여 김사부라고 부르기 시작하였고, 장현주 사후 그녀를 기리는 의미로 스스로를 김사부라 칭하게 되었다.[4] 박민국, 오명심, 장기태, 남도일 등 임원들이 이 호칭으로 부른다.[5] 강동주, 윤서정, 서우진, 차은재, 정인수, 윤아름, 박은탁 등 젊은 의사나 간호사들이 이 호칭으로 부른다.[6] 윤서정은 사부님께 총 두 번의 수술을 받은 셈.[7] 2010년대 이후 한국 의학 창작물에서 이국종 교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많다. 대표적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보다 4년 앞서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골든타임의 최인혁이 있다.[8] 담당 배우 생년월일과 일치한다. 재수나 조기입학, 입학유예가 아니라면 거산대학교 83학번이다. 즉 01학번인 윤서정에게는 18년, 05학번인 강동주와 도인범에게는 22년, 07학번인 서우진과 차은재에게는 24년 대선배이다.[9] 윤서정, 차은재, 이선웅[10] 동료와 사이가 틀어지면 그 사람과 얼굴을 마주보는 것조차도 꺼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11] 이때 김사부는 인범의 인격이 변화했음을 알아챘을 가능성이 크다. 김사부와 도인범의 관계 이상으로 나쁘던 사이가 강동주와 도인범이기 때문. 인범은 김사부의 프로젝트 일원 중 하나이기도 했다.[12] 대표적인 예가 시즌 2 초반에 김사부와 함께 국방부 장관 수술에 참여했던 서우진. 처음 보는 수술 방식에 들어본 적도 없다며 계속해도 되는지 의문을 가지기도 했고, 수술이 망한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들은 데다가 출혈점을 찾아내어 환자의 자세를 바꿨을 때는 정말 이 말도 안되는 오더를 그대로 따르는 거냐며 경악까지 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김사부의 수술이 단순한 운이라고 치부했을 정도. 심지어 당시에는 환자를 살리는 일에 치중하다보니 수술 전에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CT 검사까지 생략하여 2차 수술 때 박민국한테 CT 자료를 요청받은 서우진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13] 초반에는 시즌 1과 비슷하게 쏘아붙이는 말을 많이 했는데 오명심이 "힘들게 데려오신 분들 아닌가요?"라며 그렇게 밀어붙이기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일갈하자 그때부터 조금씩 유하게 대하기 시작했다.[14] 김사부 역의 한석규도 실제로 일주일에 2~3번이나 낚시를 간다고 할 정도로 소문난 낚시 애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