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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크랜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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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배우, 성우, 감독, 프로듀서.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 월터 화이트로 유명하다.
2. 활동[편집]
브라이언 크랜스턴의 연대기 - #
80년대부터 꾸준히 활동해 오던 배우이며[1] 현세대의 중년 배우 중에서도 탑으로 꼽힐 만큼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다.[2][3] 그러나 사실상 2000년대 중반까지는 한국에서 이름이 잘 알려지지 못했다가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 월터 화이트 역할을 맡아 2008년, 2009년, 2010년 3년 연속 에미상 남우주연상 부문을 수상하고 2014년 마지막 시즌에서 또 다시 수상하여 같은 캐릭터로 남우주연상을 4번이나 받았으며 또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팬들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았다. 다만 서구권에선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하며 미친 듯한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드라마 《말콤네 좀 말려줘》에서 주인공 말콤의 아버지 역으로 유명했는데, 살짝 나사 빠져 몸개그를 일삼으며, 가족에겐 한없이 다정한 아버지 역할에 익숙해져 있다가 《브레이킹 배드》의 딥다크한 역할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다.
《브레이킹 배드》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생소한 얼굴일 수 있으나 사실 할리우드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다. 《고질라(2014)》에서 주인공 아버지 역을 맡아 들러리에 가까운 인간 측 연기자들 중에서 제일 드라마적 측면을 살려냈으며, 최근엔 영화 《트럼보》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가 되고 크리틱스 초이스와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 이후로 승승장구로 향해나가고 있다.
2016년에 개봉한 인필트레이터 : 잠입자들에서는《브레이킹 배드》에서 마약을 제조하는 범죄자 역할을 했던 것과는 반대로, 마약사범들의 돈을 세탁해주는 사업가로 위장해서 그들을 체포하려는 DEA 요원을 연기하였다. 또한 같은 해에 HBO의 텔레비젼 영화 《올 더 웨이》에서 LBJ를 연기해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 에미상에 또한번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원작인 연극에서는 같은 역으로 토니상 수상에 성공했다.《베터 콜 사울》에 월터 화이트로 특별출연할 때도 연극 때문에 머리를 밀수 없어 특수분장을 했다는 인터뷰를 보면 평소에도 연극을 자주 하는 모양이다. [4]
2017년에 개봉한 《파워레인저스》에서 레인저들을 지휘하는 외계인 과학자 조던을 연기했다.(!) 또한 필립 K. 딕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TV 시리즈 《일렉트릭 드림스》에도 출연한다.
단역 출연도 많아서 열거하기엔 너무 많지만, 대표적으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미 전쟁부(현 국방부) 소속 장교로 등장하였는데 라이언 일병 구출 작전을 허가하는 그 외팔 대령으로 등장한다. 벤 애플렉이 감독, 주연을 맡은 《아르고》에서는 애플렉이 연기한 '토니 멘데스'의 CIA 상사인 잭 오도넬 역을 맡아 영화에서 꽤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 브레이킹 배드의 제작자인 빈스 길리건이 과거에 제작했던 유명 시리즈인 엑스파일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주요 인물을 맡았는데, 브레이킹 배드의 시나리오가 그에게 간 것이 전적으로 우연은 아니었을 것이다.
중후한 음색과 뛰어난 발성, 발음을 바탕으로 성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1년 《배트맨 이어 원》의 OVA에서 제임스 고든으로 등장했으며 《쿵푸팬더3》에서 포의 친아버지 역으로 출연하였다. 웨스 앤더슨의 애니메이션 개들의 섬에도 주연으로 출현하였다.
이렇듯 연극,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가리지 않고 커리어를 관리하기보다 하고싶은 배역은 죄다 연기하는 다작 배우이다. 애미상 수상 소감에서 말했듯이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양이다. 연기할 때 배역이 느낄 수 있을 여러 감정을 분석하여 씨앗처럼 심어놓고 현장에서 상황이 이끄는대로 적절한 씨앗이 싹트게 하는 식으로 연기한다는데, 그의 캐릭터 분석력과 현장에서의 몰입과 대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 있는 부분. #
또한 드라마 감독으로서의 능력도 출중한지 코미디 드라마인 《모던 패밀리》로 코미디 시리즈 부문 미국 감독 조합상을 받기도 했다.
《브레이킹 배드》에서 같이 연기호흡을 맞췄던 아론 폴과 함께 'Dos hombres'라는 주류사업을 하고 있다.#
영화 샤이닝의 잭 토렌스 컨셉으로 마운틴 듀 광고를 찍기도 했다. #
2022년부터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하고다녀서 마치 도사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러한 스타일은 2020년부터 방영한 드라마 《유어 아너》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브라이언의 연기력은 여전하지만, 캐릭터와 스토리의 진행이 진부하다는 평이 중론. 이 모습으로 2022 메이저리그 All-Star Celebrity Softball Game에 참가해서 심판에게 분노 연기를 선보이다 퇴장당하기도.[5] #
2026년부터는 개인 제작사와 아론 폴과 설립한 주류회사를 정리하고,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그 동안은 연기를 하지 않을 예정이고, 언제 돌아올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3. 여담[편집]
- 대표 배역인 월터 화이트와는 정반대로 평소엔 유쾌하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다. 여러 인터뷰
패드립과# 고인드립#시전나 시상식 자리에서 그의 재미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배역과 현실의 괴리감에 혼란을 느끼는 팬들도 적지 않은 듯.
-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이성에게 인기를 끌고 싶어서’ 였다고한다.
- 케빈 하트의 성대모사를 잘한다. 《업사이드》에서 만나 친해진 모양이다.
영화는 망했지만
- 무명시절엔 트럭 상하차, 연애 중매업 등 안해본 일들이 없다고 한다. 오로지 언젠가는 자신이 사랑하는 연기로 먹고살 수 있을거란 희망 하나로 버텼다고.
- 《말콤네 좀 말려줘》를 찍을 때 주인공 역의 프랭키 무니즈가 집과 촬영장이 멀어 오갈수 없게되자 자신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게 해주었다고. 이 때문에 프랭키는 브라이언을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따른다. 아론 폴 과도 유사 부자관계로 보일만큼 사이가 좋은걸 보면 주위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