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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테일러

덤프버전 :

빈스 테일러
Vince Taylor


본명
브라이언 모리스 홀든
Brian Maurice Holden
출생
1939년 7월 14일
영국 잉글랜드 미들섹스주 아이즐워스
사망
1991년 8월 28일 (향년 52세)
스위스 류뜨히
직업
싱어송라이터
장르
로큰롤, 로커빌리, 프로토-펑크
활동
1957년 ~ 1991년

1. 개요
2. 생애
3. 데이비드 보위와의 관계



1. 개요[편집]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1950년대 말부터 60년대 초중반까지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데이비드 보위가 1970년대 초 활동 당시 내세웠던 페르소나인 지기 스타더스트에 영감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1]


2. 생애[편집]


1939년 7월 14일, 미들섹스 주 아이즐워스에서 태어났다. 7살에 가족과 뉴저지로 이주했으며, 1955년경에 캘리포니아 주로 다시 이사해 그곳에서 할리우드 고등학교를 다녔다. 18살에 진 빈센트,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빠졌고 이에 음악을 시작하게 된다.[A]

이후 드러머 토니 미한 (Tony Meehan), 베이시스트 텍스 마킨스 (Tex Makins) 와 더 플레이보이스 (The Playboys) 를 결성했다. 이때 브라이언 홀든 대신 폴 몰 담배곽에서 따온 빈스 테일러란 예명을 쓰기 시작했다.[A]

그 뒤 팔로폰 레코드와 계약해 곡들을 발매했으나 성과가 시원치 않아 계약이 끝나버렸다. 이후 팔레트 레코드로 레이블을 옮겼다.[A] 영국에서 영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프랑스로 이주했는데, 프랑스에선 그에게 환호를 보내며 그를 검은 악마라 불렀다.[B] 독특한 무대 위 모습으로 진행한 파리에서의 공연을 계기로 바클레이 레코드와 6년 간 계약을 맺게 된다.[A][B]

이후 큰 인기를 끌면서 활동했으나, 공연 외에서 밴드와 그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또한 그는 알코올마약 중독[B]으로 인해 기행을 벌였는데, 런던의 중요한 공연에서 청중이 다 보는 앞에서 자신을 성경에 나온 예언자라고 주장한 적도 있다. 나중엔 종교 운동에 참여했다.[A] 그럼에도 그는 유럽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었고, 1970년대와 80년대에 몇 차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A]

말년엔 스위스에서 비행기 정비공으로 살았는데,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였다'고 회고하기도 했다.[A] 1991년 8월 28일, 스위스 류뜨히에서 세상을 떠났다.


3. 데이비드 보위와의 관계[편집]


데이비드 보위가 10대였을 때 밴드를 이끌며 활동하면서, 정기적으로 그를 만났던 적이 있다. 그를 만났을 땐 그는 이미 인기를 잃은 상태였고, 여전히 문제가 있던 상태였다. 그는 데이비드에게 외계인이 무기와 진지를 숨긴 곳을 설명했다.[C]

데이비드의 회상에 의하면, 흰옷을 입고 무대에 나오더니 본인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주장했다고 한다.[C] 이는 보위가 고안한 캐릭터인 지기 스타더스트가 그저 외계인 로커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지구 종말을 경고하는 예언자의 모습도 겸한 것과 관련이 있다.



[1] "David Bowie: 69 facts", 「BBC」, 2016.1.11.[A] A B C D E F G Steve Leggett, "Vince Taylor: Biography", 올뮤직[B] A B C "Ziggy Stardust Came from Isleworth", 「BBC」, 2010.8.[C] A B Drew Wardle, "Meet Vince Taylor, the real Ziggy Stardust", 「Far Out Magazine」, 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