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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다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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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빛나는 다이앤 도트(던파).gif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깨어난 숲 근처에 태어나서, 그곳을 관리하던 단체인 "아름"에서 활동했던 소녀. 처음에는 순진무구하게 아름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다 한 외부인에 의해 백해 바깥 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숲의 전언자 카밀라를 포함한 아름의 동료들은 조화가 깨질까 봐 이를 부정적으로 여겼고, 다이앤도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답답함을 느끼다 결국 조화가 자신을 가두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탈주했다. 이후 부조화의 로페즈에게 선계의 만들어진 조화에 대한 여러 가지 진실을 듣고 그의 일당에 합류했다.
파트너로 날개 달린 햄스터 신수 "무스"를 데리고 있다. 다이앤은 이 무스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아스라한 : 무의 장막[편집]
무의 뉨터에서 안개의 사제 클라디스와 함께 등장. 모험가 일행이 무의 자리에 왔을 때, 아는 관계였던 숲의 전언자 카밀라가 다이앤과 말다툼을 한다. 그러다 다이앤이 한 발 먼저 반추하는 세계로 들어가자 카밀라가 쫓으려 하다 불운의 포르스에게 막힌다.
이후 반추하는 세계 안에서는 "각인된 상처의 꿈"을 담당하고 있었다. 테라의 하늘을 재현한 모습에서 즐겁게 날아다니는 다이앤과 그의 파트너 신수 무스를, 모험가 일행이 발견한다. 다이앤도 모험가 일행을 발견하고 지상으로 내려와, 모험가와 같이 다니는 신수인 냐구에게 인사하지만 정작 냐구는 그녀에게 하악질로 응대, 다이앤은 교육이 필요하겠다며 냐구를 공격한다.
이후 카밀라와 본격적으로 만나게 된 다이앤은, 자신을 내버려 두라며 신경질을 낸다. 카밀라는 구름 없는 밤이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다이앤은 원래 선계엔 안개가 없었고 이를 이용하여 조화라는 기준을 만들었을 뿐이라 경고했다. 그리고 선계의 기준을 바꾸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카밀라에게 덤빈다. 이를 모험가가 막아서 모험가와 싸우지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쓰러진다. 그 힘을 본 다이앤은 모험가의 정체가 뭐냐며 매우 경악한다.
이에 본격적으로 카밀라가 다시 다이앤에게 대화를 시도하나, 다이앤의 대답은 냉랭했다.
난, 그냥... 자유롭게 선계의 하늘을 날고 싶었을 뿐이야. 그걸 조화라는... 규칙이라는 족쇄로 막은 건... 바로 너희들이잖아?
다이앤은 그저 백해를 넘어 중천과 천해천을 날고 싶은 소망을 가졌었다. 그러나 그 소망은 선계를 지키기 위해선 이룰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이앤은 태어날 때부터 아름에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깨어난 숲 근처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아름에 들어갔다. 그래서 카밀라의 "모든 것은 순리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에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역할로 억압한 것에 불과하다"는 넋두리를 한다. 여기에, 그 조화의 기준을 바꾸거나 스스로 정하지 못하는 이유를 카밀라에게 묻자 카밀라도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에단이 나선다. 에단은 그저 모험가 일행 스스로 옳다고 여길 뿐이냐고 지적하는 다이앤에게 무책임한 말을 하지 말라며, 단순하게 옳은 일은 없다는 걸 알고서도 그저 그림자가 없는 쪽으로 조율하는게 자신들의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다이앤은 그런 에단에게도 지적을 한다.
결국 에단은 평행선을 달리는 대화를 포기하고 냐구와 신도에게 감시를 맡긴다.그림자가 잘못되었다는 것 또한... 당신들의 기준일 뿐이잖아.
이후 클라디스가 공간을 조율한 뒤, 그저 하늘을 날고 싶었을 뿐이라며 거의 반 정신이 나간 상태로 조화를 파괴하지만 결국 다시 모험가에게 두들겨 맞아 기절한다.
정신을 차린 뒤, 로페즈의 명에 따라 아스라한 기록실에 포르스와 같이 잠입하였다. 다이앤은 모험가를 바보가 분명하다며 불평한다. 하지만 포르스는 잠시 깊은 생각에 빠져 있었고, 참다 못한 다이앤이 뭔 생각을 하냐는 물음을 하자 정신을 차린다. 이후 기록실에서 마이어에 대한 기록을 반출한다.
2.2.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편집]
결국 상관인 로페즈마저 패배하고, 안개신도 구원에 성공한다. 이에 로페즈도 패배를 인정하였다. 마침 기록실에서 마이어의 기록을 반출한 포르스와 다이앤은 자신들이 알아낸 내용을 로페즈에게 보고한다.
로페즈: 계획이 크게 틀어졌다. 다이앤.
다이앤: 네, 넵!
로페즈: 깨어난 숲의 상태는 어떻지?
다이앤: 아! 네, 은자 에르곤 님은.... 아니, 에르곤은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어요.
로페즈: 모험가를 만났지만, 직접 나서지는 않았다. 그렇다는 건... 아직 이곳에서의 기회는 남아 있겠군.
미련을 버리지 못한 다이앤
다이앤은 깨어난 숲의 상태를 보고하며 은자 에르곤의 위치를 보고하는데, 이 와중에 에르곤 님이라 부르다 황급히 정정한다. 이후 로페즈가 역성문 안으로 들어가는데, 역시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포르스에게 빨리 오라고 그를 다잡아서, 결국 포르스와 함께 들어온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편집]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무스 - 다이앤의 파트너 신수. 선계의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다이앤은 어릴 때부터 자주 무스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 숲의 전언자 카밀라 - 같은 아름의 일원으로써 일했다. 그러나 카밀라를 포함한 아름은 조화를 위해 다이앤에게 그 어떤 일탈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이에 다이앤은 탈주하여 본격적으로 선계를 위협에 빠뜨리기 시작했다.
- 부조화의 로페즈 - 다이앤에게 선계의 만들어진 조화에 대해 말하는 등 구슬려서 자신의 부하로 부리고 있다. 다이앤은 로페즈의 흉계는 꿈에도 모른 채로 부조화의 힘을 받은 채로 그의 명령을 따르고 있지만, 아름 시절의 미련을 보여주기도 한다.
- 불운의 포르스 - 자신과 함께 로페즈의 밑에서 함께하는 동료. 다이앤은 포르스가 방황에 빠질 때마다 뭔 생각 하냐는 물음으로 그를 다잡는다. 포르스와 친하게 지내는지 다이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포르스에게 반말로 대한다.
- 모험가 - 조화를 무너뜨리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니만큼 안개신을 지키려는 모험가와 싸웠으나 쪽도 못 쓰고 패배했으며, 모험가의 압도적인 힘에 경악한다.
- 마도학자 - 마도학자의 저세상 텐션과 광기를 경계하고 있으며, 마도학자를 파티에 넣을 때도 유난히 마도학자를 많이 경계하고 있는지 전용 대사들이 출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