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얼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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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사바나얼룩말 무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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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얼룩말은 말과 말속에 속하는 얼룩말의 일종이며 얼룩말 무리들 중 가장 개체수가 많은 얼룩말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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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케냐, 르완다, 우간다,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모잠비크, 보츠와나, 앙골라 등 사하라 이남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국가들의 사바나 초원지대에서 분포하는데 무리 단위로 생활하며 풀과 나뭇잎, 버섯 등을 주식으로 삼는다.

산얼룩말 보다 크고 그레비얼룩말 보다 작으며 어깨 높이 127~140cm, 무게는 수컷의 경우 220~322kg이다.

3. 동물원 보유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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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일본의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얼룩말의 대부분은 사바나얼룩말 종류들[1]이다. 다만 이중에는 아종인 그랜트얼룩말과 버첼얼룩말 등 아 종간의 교배가 된 잡종 사바나얼룩말들이 많은데, 우치공원 동물원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그런 교잡종 사바나얼룩말들이 있다.

미국에서는 종 보호 및 개체 증식의 명분이 있는 국제보호동물인 그레비얼룩말에 비해 사바나얼룩말은 실질 개체수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여러 주요 동물원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에 대한 종 보전을 명분삼아 그레비얼룩말을 사육하는 경향이 강해서인지 보유하는 동물원이 적은 편이지만, 몆몆 미국내 동물원에서는 사바나얼룩말이 입식/사육 비용이 싸고 일반인들에게 얼룩말 하면 가장 익숙한 종류라는 근거를 내세워 그레비얼룩말 대신 사바나얼룩말 개체를 키우는 곳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샌안토니오 동물원과 샤이엔 마운틴 동물원, 세네카 공원 동물원, 메릴랜드 동물원, 맴피스 동물원, 포트워스 동물원, 피츠버그 동물원, 네이플스 동물원, 애틀란타 동물원, 우드랜드 공원 동물원, 헨리돌리 동물원 등 적지 않은 여러 미국 동물원에서 사바나얼룩말을 전시,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