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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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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벤드



"South Bend"

1. 개요[편집]


미국 인디애나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2010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약 10만명이 살고 있으며, 도시권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에는 약 30만명이 살고 있다.

제일 가까운 대도시는 일리노이주시카고로서 자동차편으로 약 1.5시간 거리에 있다. 사우스 벤드 공항역에서 시카고 시내 밀레니엄 역까지 사우스 쇼어 라인 통근열차가 다니지만 소요시간이 무려 2시간 반이라서 시카고 광역도시권에 포함된다고 보긴 솔직히 어렵다.

러스트 벨트에 위치한 도시답게 1960년을 정점으로 인구와 일자리가 줄었던 죽어가는 도시었으나,[1] 피트 부티지지의 정책이 성공하며 2010년대 최근 들어 IT산업(정보기술 계열 스타트업)이 태동하는 등 부흥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

도시권역 바로 북쪽에 명문대 노트르담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조지타운 대학교, 보스턴 칼리지와 더불어 가톨릭 계열 대학교 중 제일 유명한 대학교 중 하나이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노트르담 대학교를 고용주로 삼고 있는 인구만 사우스 벤드 내 6,000명이 넘는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의 강세지로[2][3],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피트 부티지지가 이 도시 출신이고, 또 대선 출마 당시 이 도시의 시장이어서 사우스 벤드가 여러모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1] 가령 사우스 벤드에 본거지를 두었던 과거 미국의 군소 자동차 제조사였던 스튜드베이커가 1963년 말에 캐나다로 본거지를 옮기면서 사우스 벤드 공장을 폐쇄했다.[2] 물론 인디애나는 전체적으로는 공화당 강세지역으로 굳어지는 추세[3] 인디애나의 다른 '큰 대학을 끼고 있는 도시'들인 블루밍턴이나 웨스트 라파예트와 다른점이 있다면, 노트르담 대학교는 가톨릭 기반 사립 대학교라 사회적인 이슈에선 상당히 보수적이다. 사우스밴드는 단순하게 '대학 도시'라서 민주당이 강세인게 아니라 인디애나 북부 공업지역에 속해있어서 흑인 인구의 비율이 높아서 민주당 강세로 보는게 옳은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