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수레깅 조릭(Санжаасүрэнгийн Зориг, 1962.4.20~1998.10.2)은 몽골의 민주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1990년에 일어난 몽골 민주 혁명 당시 활약했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부랴트인 출신 아버지와 러시아계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1]
외할아버지가 러시아인인데 안타깝게도 허를러깅 처이발상이 주도한 대숙청에 휘말려 처형당했다고 한다.
1998년 10월 2일에 의문의 암살을 당했다. 2016년에 드디어 범인이 잡혔으나 그들의 배후 세력과 암살 동기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지지 않은 채 불문에 부쳐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