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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 셀레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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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한글명
선구자 셀레스티아
파일:Harbringer Celestia.png
영문명
Harbinger Celestia
카드 세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4
공격력
5
생명력
6
효과
은신, 상대편이 하수인을 낸 후에 그 하수인으로 변신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여러 현실들을 넘나들며 다양한 형체를 갖추었습니다. 한 번은 유니콘 공주였던 적도 있었죠.
(She wanders realities, taking on many forms. One was a unicorn princess.)

소환: 무한한 별들. 끝없는 우주. (Stars without number. Worlds without end.)

공격: 놀라워. (Fascinating!)

소환 음악은 울두아르 관찰자 알갈론 bgm. 1분 49초부터.

2. 상세[편집]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공용 전설 하수인. 4코스트로 5코급 스텟을 보유중인데다 은신까지 붙어있어 깡스펙만으론 훌륭한 하수인이지만 상대가 내는 첫 하수인으로 변하기 때문에 덱에 하수인이 없는 주문냥같은 덱을 만나지 않는 이상 사실상 큰 의미는 없는 편.

발매 전부터 이미 쓰레기 중의 쓰레기라고 예상되었고, 실제로 그랬다. 한장 한장이 강력한 덱, 혹은 무거운 하수인을 사용하는 덱들을 카운터 치라고 내놓은 듯한 카드인데, 이 카드를 내면 상대가 좋은 성능의 하수인을 내줄리 없다. 물론 상대방의 탬포 등을 말리게 할 순 있겠지만, 차라리 다른 카드를 사용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이 하수인의 의미는 상대편의 전략이 꼬이게 하는 것에 있다. 일단 이 카드가 나오면, 상대는 고코스트 하수인 카드를 먼저 내는 행위를 못하게 된다. 적당한 저코스트 하수인이나 스탯이 낮은 전투의 함성 하수인 같은 게 없다면 선뜻 카드를 내기가 어려워진다. 후반 지향형 빅덱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리고 설령 저코스트 하수인이 있어서 먼저 내더라도, 본래 의도가 그게 아니였다면 그러면서 코스트 낭비가 일어날 수는 있다.

하지만 겨우 이 정도의 지장을 주기 위해 4코스트나 되는 전설 카드를 쓰기에는 가루와 덱 자리가 아깝다. 그리고 저 정도 지장을 주는 카드로는 마법사의 3코스트 비밀 거울상이라는 간편하고 저렴한 대체재가 존재한다. 물론 거울상이 완벽한 상위호환인 건 아니다. 일단 거울상은 마법사 직업 카드인 반면 이 카드는 모든 직업이 사용할 수 있고, 만약 상대가 하수인 카드를 내지 않고 넘어가면 거울상은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지만 이 카드는 5/6이라는 스탯으로 전투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걸 감안해도 1코스트 차이는 크다. 게다가 거울상은 비밀이라 상대 입장에선 무슨 비밀일지 추측해내야 하며 없애려 해도 비밀 제거용 전용 카드를 써야 하지만, 이 카드는 뭔지 훤히 드러나서 설령 이 카드를 처음 본 플레이어라도 설명을 읽어보고 대처할 수 있으며 광역기로도, 은신이 풀린 후엔 제거 주문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발매 후 역시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거의 안 쓰였다. 심지어 투기장에서는 더더욱 폐급 취급을 받았다. 정규전에 비해 하수인의 비중이 높게 짜질 가능성이 높아 저코스트 하수인으로 변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

단, 폭풍 인도기에서 곁들여지듯 나오면 나름 쓸만하다. 공허군주같은 준수한 도발 하수인을 던지는 것 자체를 부담스럽게 만들어주기 때문. 이것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황혼 녘의 아비아나. 다른 적당히 쓸만한 전설 두세마리와 함께 황혼 녘의 아비아나와 선구자 셀레스티아가 같이 나오면 상당한 고민을 하게 된다.

3. 기타[편집]


외형으로 미뤄봤을 때 종족은 별무리로 추정된다.

위에서 설명하듯 주문냥꾼에게는 완벽한 하드카운터이다. 주문냥꾼은 하수인을 덱에 넣지 않고, 죽음추적자 렉사르를 사용하더라도 효율 좋은 누더기 야수로 변신해버리기 때문. 플라크의 붐주카포와 함께 주문냥꾼에게 상당한 간접너프였던 셈이지만 정작 두 카드 모두 안쓰이고 주문냥꾼은 늘어나는 어그로 덱의 카운터 역할로 잘 쓰이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