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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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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호승의 시[편집]
1.1. 전문[편집]
1.2. 정리[편집]
1.3. 해설[편집]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물의 신 케피소스와 님프 레리오페의 아들인 '나르시스'는 미청년(美靑年)으로 물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의 아름다움에 홀려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결국 물에 빠져 죽어서 수선화로 피어났다는 이야기[1] 에서 모티브를 얻어, 응답 없는 사랑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인간 존재의 숙명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는 가슴 아픈 작품이다. 이 시에서 시적 화자는 외로움이라는 것은 근원적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숙명적인 것으로 하느님조차 이 외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역으로 외로움에 떨고 있는 모든 이를 위로하는 말로 외로움은 그 누구에게나 있기에 그것은 슬픔이 아니라고 시인은 말하고 있다.
2. 여담[편집]
전 야구선수이자 범죄자인 위대한이 이 시를 좋아한다. 방송에서 필사하기도 했다.
3. 〈수선화에게〉를 바탕으로 작곡된 노래[편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정호승 시/ 이지상 작곡, 편곡/ 이지상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