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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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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제임스 건 감독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이다.
2. 시놉시스[편집]
아내를 마약판매상의 손아귀에 빼앗긴 뒤 평범한 남성이던 주인공은 슈퍼 히어로 크림슨 볼트로 변신한다. 초능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크림슨 볼트는 세상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한다.
3. 줄거리[편집]
유년기 시절부터 주위의 괴롭힘을 받던 주인공 프랭크 다보는 살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 두 가지 있다는 나레이션으로 인트로를 시작한다. 각각 범인을 잡으려던 지나가던 경찰관에게 범인이 지나갔다는 얘기로 감사하다는 얘기를 들은 것과 사라와 결혼하게된 것이며, 프랭크는 이 둘이 자신의 삶을 이끌어준다고 믿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인 사라는 이미 마약 중독자였으며 나아지려고 프랭크와 노력하려던 중간에 다시 약물을 하는 친구들과 만나 프랭크를 떠나게 된다. 이에 찌질하게 슬퍼하면서 신에게 기도를 하며 사라가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빈다. 주인공은 과대망상증인지 가끔 신이 보일 때가 있다고 하거나 본인을 괴롭히는 이들이 사람이 아닌 악마로 보인다고 하는 등의 사건을 겪는 나레이션과 장면들이 나타난다.
잠을 자던 프랭크는 창밖에 보이는 홀리 어벤져를 보고 벌떡 일어나며 그 순간 기도에 보답하듯 방의 천장 틈이 벌어지고 그 사이 빛의 존재가 나타난다. 그리고 방에서 기괴한 촉수가 두개골을 열고 뇌 위로 케찹을 뿌려 핫도그를 찍고 그 위에 신의 손가락이 뇌를 만지는 순간 구름 위 같은 공간에서 홀리 어벤져 앞으로 데려간다. 홀리 어벤져는 프랭크가 신이 선택한 아이라 시련들을 주었다고 하며, 한 히어로 마크[1]를 보여주며 프랭크는 꿈에서 깬다. 그리고 스스로 선택받았다는 생각에 프랭크는 히어로가 되기 위해 코믹북 스토어에서 홀리 어벤져의 코믹북을 찾는데, 종업원이던 리비는 그림체나 내용을 신랄하게 까며 홀리 어벤져의 스스로 영웅이 되어야한다는 대목에 마음이 꽂히게 된다.
이후 프랭크는 스스로 엉성한 코스튬을 만들고 크림슨 볼트라는 이름을 짓게된다. 자신의 아내를 떠나게 만든 마약쟁이를 잡기 위해 밤거리의 마약상을 잡으면서 히어로 활동을 시작하려하는데, 상대가 복면을 잡으면서 앞이 보이지 않아 지게 되고, 무기의 필요성을 느낀 프랭크는 다시 리비의 코믹북 스토어에 찾아가 초능력 없이 무기를 쓰는 히어로를 물어보게 되고, 코믹스 덕후인 리비는 배트맨, 그린 애로우, 캡틴은.. 아니고[2], 캣우먼, 아이언맨 등을 추천해주며 스스로의 히어로를 만든다는 프랭크를 멋져보인다고 말한다
이제 자크 일당이 신상을 알고 사라 때문에 찾아옴을 알게 되어 은신처를 찾던 중 이전 리비가 초대한 초대장이 보여 리비를 찾아간다. 이전에도 자크 일당을 신고하고자 갔던 경찰이 자신의 집을 다시 찾아오는 등 본인 집이 위험하다고 느꼈던 점도 있어 은신처를 바꾸고자 했다. 리비는 신문에 나오는 크림슨 볼트가 그인지 대략 짐작했었지만 그가 수트차림을 입고 다치자 감격하며 친구들을 보내고 그를 치료해준다. 그리고 본인도 볼티라는 사이드킥이 되고자 어필한다.
그렇게 사이드킥이 된 리비/볼티는 자신의 차를 친 제리에게 가자고 하였고, 크림슨 볼트는 제압만을 했지만 볼티는 아예 죽이려고 머리에 유리병을 치는 증 선을 넘는 짓을 벌이자 크림슨 볼트는 그녀를 해고시킨다며 실랑이 한다. 그렇게 현장을 떠나는 길에 주유소에서 자크 일당 중 한 명인 토비와 마주치며 질 뻔한 상황에 볼티는 차로 토비를 치고, 크림슨 볼트는 총으로 나머지 일당 한 명을 죽이며 다시 힘을 합쳐 자크를 잡기 위한 준비를 한다. 총기 가게에서 재료들을 사고, 폭탄과 신무기들을 만들고 잠을 청하던 중 리비는 프랭크를 유혹하지만 거부하자 결국 프랭크를 강간하고 프랭크는 도망쳐 나와 화장실에서 오바이트를 시전한다. 거기서 변기의 덩어리들이 돌다가 사라의 형상이 되며, 자신을 구해달라는 망상에 당장 자크의 집을 쳐들어가게 된다.
자크의 집에서는 마약을 사려는 한 사람이 자크의 여자들 중 사라를 데려가 거사를 치르려고 하던 중에 크림슨 볼트와 볼티가 난입하게된다. 이 둘은 입구의 경비들에게 폭탄을 던지며, 진격하지만 이 과정에서 리비가 사망하고, 프랭크는 분노에 흐느끼며 1층의 자크 일당을 전부 해치우고 2층의 자크 앞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자크에게 밀리며, 자크는 사라가 자신을 더 좋아했다며 도발하지만, 자크의 영 좋지 않은 곳을 핏빛으로 만들며 반격하고 자크를 죽이고 사라를 안고 돌아가게 된다.
마지막 나레이션으로 사라와 몇개월 다시 살다가 사라가 떠나 인류학 공부를 하다가 새 남자를 만나 세 아이를 낳고 잘 지내는 엽서를 프랭크에게 보내며 두 장밖에 없던 그의 삶의 좋은 기억은 리비와의 추억과 적을 소탕하는 본인의 모습 등의 그림으로 가득찬 벽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4. 등장인물[편집]
- 레인 윌슨 - 프랭크 다보/ 크림슨 볼트
- 엘리엇 페이지 - 리비 / 볼티
- 리브 타일러 - 사라
- 케빈 베이컨 - 자크
- 그레그 헨리 - 존 펠크너 형사
- 마이클 루커 - 에이브
- 앙드레 로요 - 해밀튼
- 숀 건 - 토비
- 스티븐 블래크하트 - 퀼
- 린다 카델리니 - 토끼 펫샵 직원
- 네이선 필리언 - 홀리 어벤져
- 제임스 건 - 데몬스윌[3]
- 스티브 에이지 - 코믹북 스토어 직원
5. 예고편[편집]
6. 평가[편집]
7. 기타[편집]
- 제임스 건의 병맛스러움과 정신적으로 불안전한 인물이 자경단이 되려고 하는 정상적이지 않은 전개가 익숙하지 않은 그 당시로서는 많이 외면 받은 작품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으나, 전개가 엇나가고 연출적인 측면에서의 고어함과 기괴함이 엄청나다.
- 오프닝 시퀀스는 카툰 풍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임스 건이 이후 연출한 가오갤과 더 수스쿼의 오프닝처럼 활기차고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데, 내용은 정반대로 고어함이 수준 이상이다.https://youtu.be/w_iwVg9zf0E
- 엘런 페이지의 섹스어필이 몇장면에서 좀 심하게 부각되는 장면들이 존재한다. 볼티의 코스튬자체가 많이 타이트한 점이나 몇 번씩 주인공 프랭크에게 상대해주기를 바라거나 하는 장면들 때문으로 보이는데, 중후반부에서는 기어이 삽입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