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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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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양치기 노예가 되었다

장르
가상 역사 판타지, 대체역사, 환생
작가
간다왼쪽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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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22. 10. 20. ~ 연재 중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역대 표지
5. 특징
7. 설정
7.1. 파리스의 발명품
7.2. 기타 발명품
8.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가상 역사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트로츠키와 우리 조선 빨갛게 빨갛게》를 집필한 간다왼쪽.


2. 줄거리[편집]


그리스 신화 속에 환생해 버렸다. 그것도 양 치는 노예로.



3. 연재 현황[편집]


문피아에서 2022년 10월 2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역대 표지[편집]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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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편집]


전작 트로츠키와 우리 조선 빨갛게 빨갛게에선 트립이라는 요소만 빼면 굉장히 현실적이고 진지한 전개를 보여줬던 반면, 신화와 역사가 뒤섞인 고대 그리스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신과 요정 등 초자연적 존재들이 실존하는 가상 역사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대체역사물이다.[1] 또한 전작에 비해 개그 요소가 늘었다.

일리아스베르길리우스아이네이스 등의 그리스 신화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작가의 상상을 가미한 개성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순진한 오이노네, 심각하게 소심한 아이네이아스, 형에게 학대와 세뇌를 당해 음침한 성격을 가지게 된 메넬라오스, PTSD 증세가 있는 텔라몬과 필록테테스 등 원전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과감한 해석이 함께한다.

신화가 겹칠 경우 적절히 절충하거나[2] 여러 설화를 언급하고 파리스가 추리해 내는 전개가 된다.[3]


6.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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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설정[편집]



7.1. 파리스의 발명품[편집]


파리스가 내놓는 기술 치트 덕에 헤파이스토스가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파리스가 어렸을 때 마을 주민들한테 빌린 고기 기름과 소금을 이용하여 만든 첫번째 발명품. 작중에선 파리스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양초들을 마을의 장로들한테 나눈 덕에 큰 신임을 받았다는 독백이 나온다.

양치기 시절 양털을 쉽게 깎으려고 만든 두번째 발명품으로 헤파이스토스의 총애를 받는 계기가 된다. 이후 이집트에는 이미 비슷한 물건이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강철 생산을 위해 고로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발명했으며 하투샤의 강풍을 인위적으로 재현했다고 둘러댄다.

몇 번은 실패하다가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완성되었다. 수차의 힘으로 풀무를 돌려 강철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제분소를 운영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후에는 여러 개를 더 만들어 더욱 많은 제철을 가능하게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은 소수 영웅들의 저격용으로나 쓰였는데, 대량생산으로 화망을 구성해서 전차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개발한다.

석궁 장전을 편하게 하기 위해 고민하다 떠올린다.

등자 발명에서 착안하여 기마술을 개선시키기 위해 발명한다.[4]

테오를 비롯한 소수 정예 특공대에게 들려줄 목적으로 발명한다.

석기로만 제작되던 농기구를 뛰어넘는 개간 능력을 가진 철제 호미를 발명한다.

고대 그리스에는 원래 쟁기가 있었으나 땅 위를 가볍게 긁는 정도였는데 이를 완전히 땅을 갈아엎는 방식으로 개량한다.

잉여노동력을 만들기 위해 수차를 이용해 돌아가는 제분소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약간의 사용료를 받기 시작한다.

아마존군과의 전투를 경험한 후 강철 갑옷을 구할 돈은 없는 시민군들을 위한 보급형 갑옷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발명한다.

찰갑 개발 후 파리스와 헥토르의 말에게 씌워주기 위해 발명한다.

파리스가 이노에게 청혼할 때 이벤트성으로 준비하면서 발명한다. 고대의 기술력으로 증기기관을 만들어 봤자 산업용으로는 쓸 수 없고 장난감 정도가 고작이었으나 일회성 이벤트용으로는 충분했기 때문.
그리고 이후 트로이 방화를 위한 시한신관으로 활용됐다.

칼리폴리스와 트로이아 간의 긴급연락을 위해 봉화를 건설한다. 단순히 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파리스가 직접 고안한 그리스 문자 기반 모스 부호를 사용한다. 다만 밤중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봉화를 이용해 칼리폴리스와 트로이아 간 긴급연락을 주고 받기 위해 고안한다. 121화에서 봉화가 완공된 후 처음 전송된 역사상 길이 남을 메시지의 내용은 '이노가, 좋아해, 파리스를.'

아직 상형문자나 쓰던 시절에[5] 오직 봉화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음소문자 기반의 그리스 문자를 만들면서 동시대 기준 가장 발달한 문자체계를 만든다.

공성전을 진행하면서 화염병을 만들어 목책을 공격한다. 철쇄대의 부무장으로 사용된다.[6]

임신 중 입덧으로 요리가 입에 맞지 않던 이노를 위해 이집트와 페니키아, 메소포타미아의 요리사들을 초빙했지만 여전히 입에 맞지 않자 기존까지 알려진 요리와는 아예 다르며 자신이 제대로 아는 요리 중 가장 발달한 요리로서 도입한다. 쌀밥[7]과 나물, 백김치[8], 떡갈비 등을 도입했으며, 너비아니라는 한글 이름 그대로 나중에 가면 아예 안탄드로스 명물이 되어 버렸다. 난생 처음보는 요리에 불쾌감을 느꼈던 헬레노스도 맛있다 평가한 만큼 맛도 괜찮은 모양이다. 나중에 육전을 판에게 바칠 정도. 단, 흔히 대체역사물에서 나오는 기름에 튀긴 치킨 요리는 이 시대 사람들이 을 먹는다는 개념이 없어서 실패했다.[9] 사실 이 전개는 의외로 현실적인데, 입덧의 원인 중 하나가 남편의 정자로 인해 DNA가 태아의 몸에 덧씌워지면서 아내의 입맛이 남편의 것과 퓨전한다는 가설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가설대로라면 이노의 몸이 파리스의 입맛에 따라 한식을 좋아하게 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좁아지는 안탄드로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그리스인들의 칩입에 시가전 요새로 쓰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처음부터 계획설계를 통해 원래 역사의 인술라보다 청결해졌다.[10]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며 커뮤니티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개발했다. 아직 삼각돛이 없고 사각돛만 써 역풍항해가 불가하며 방향키 없이 뒤쪽의 노의 크기를 키우는 식으로 방향을 조절했던 이 시대의 배에 대해서 압도적인 기동력 우위를 가질 수 있게 한다. 이를 아테나에게 바침으로서, 파리스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아테나가 친파리스로 돌아서게 된다.

원시적인 포도주를 증류해 오드비를 만들고, 오크통에 숙성시켜 제대로 된 증류주인 브랜디를 만든다.

역시 대항해시대 온라인 때의 경험을 되살려 항해학교 기술자들을 총동원한 끝에 일곱 번의 시도를 거쳐 만들어낸 역작이다. 포세이돈 하나에게 바치기엔 워낙 큰 물건인지라 총 여든 셋의 신들에게 나누어 헌상했다. 그런데 질투의 여신 에리스를 빼먹는 바람에 분노한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인간에게 주는 황금사과 테러를 가하고, 파리스가 정신이 나가 황금사과를 통째로 씹어먹어 겨우 난장판을 수습했다.

7.2. 기타 발명품[편집]


디오니소스가 파리스가 환생 이전 현대 대한민국에서 마시던 고숙성 증류주에 대한 기억을 엿보고 원시적인 포도주와 이를 증류한 오드비를 섞어 아세트산 발효를 막아 저장성을 올린 주정강화 와인을 만든다.

그리스 배 하면 생각나는 삼단노선. 파리스가 직접 만들거나 지도한 발명품이 아닌데 그 이유는 파리스가 새로운 배를 만들 것을 명령하자 안탄드로스 조선공들이 파리스가 지은 인술라를 보고 직접 생각해 낸 것이기 때문이다. 아카이아인에게는 괴물배로 불리며 군선과 상선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조선공들은 이거 말고도 외륜선, 이카로스에 영향 받은 듯한 위그선, 발상의 전환인 잠수함 등을 만들려고 하다가 기술 부족으로 포기했다.
크고 효율적인 건조를 위해서는 뼈대식이 좋았지만 용골이 부숴지면 배가 가라앉는 특성상 투창으로 대리석도 부수는 영웅이 있는 그리스 신화 세계관에서는 안전하지 못한 지라 대신 이 시대 영웅들을 상대하기 좋은 장부맞춤식으로 배를 건조한다. 파리스는 대신 배를 구성하는 각 부품들을 체계화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트로이 해군과의 백병전을 강제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던 이도메네우스까마귀를 보고 1000년 뒤 로마인들이 발명해야 했던 코르부스를 발명해서 쏠쏠히 써먹었다. 하지만 파리스와의 함대결전에서 코르부스의 안정성 부족과 이에 따른 기동력 하락이라는 약점을 공략당해 가히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

필록테테스와의 대결을 이긴 후 얻은 헤라클레스의 활을 사람의 힘으론 도저히 당길 방법이 없자 도르래를 설치하여 발리스타로 활용한다.

이들도 파리스와 대장장이들의 발명품이라기보다는 헤파이스토스가 대장장이 모두에게 현신하여 계시를 주었기 때문에 만들 수 있었던 물건이다. 다만 석탄을 구워 숯으로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는 파리스가 먼저 했었고, 이를 들은 헤파이스토스가 에트나 화산에 있는 자신의 공방에서 실험 끝에 코크스를 먼저 만들어낸 것.


8. 기타[편집]


  • 저자명인 '간다왼쪽'은 두 명의 작가 필명을 합친 것이다. 집필하는 쪽이 '간다', 자료조사 등을 하는 쪽이 '왼쪽'이라고. 작가의 전작 트로츠키와 우리 조선 빨갛게 빨갛게 문서 참조. 그런데 첫 임시표지에 간다가 저자, 왼쪽은 옮긴이라고 드립을 쳐놨는데, 간다가 고대 그리스어로 쓴 것을 왼쪽이 한국어로 번역했다는 설정인 듯. 전작과 역할분배가 같다면, 집필은 간다가 담당하고 왼쪽은 자료조사를 담당한다고 한다.

  • 독자들이 부르는 약칭은 신속노예, 혹은 더 줄여서 ㅅㅅㄴㅇ. 약칭이 조금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그걸 노리고 누군가 붙였고 그게 인기를 끌어 굳어진 별칭이다. 참고로 작가진이 원했던 약칭은 '신양되'였다고 한다. 대역갤 외에서는 신양되도 종종 쓴다.

  • 작가의 전작이 전작인 지라 자기 나라를 멸망시킨다는 파리스에 대한 예언이 공산혁명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온다.

  • 헤파이스토스에게 선물받은 망치에 파리스가 처음 붙인 이름이 묠니르다. 주변인물들은 어감이 구리다고 깐다.

  • 이 작품은 판타지가 가미된 대체역사소설을 표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트로이 전쟁 즈음 일어났던 후기 청동기 지중해 문명 붕괴 사태에 주인공이 연관될 것이라 추측하는 독자도 있다. 이 경우 작품 전개가 단순히 트로이 전쟁을 다루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주인공의 행보에 바다 민족을 비롯한 지중해 세계 전체가 휘말리며 역사 개변을 일으키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 당장 아시리아가 다른 제국들이 바다 민족의 깽판에 휘말리면서 몰락하는 가운데 국력보전에 성공하면서 패권을 거머쥔 국가인데 주인공의 행보의 나비 효과로 바다 민족이 약화되기만 해도 아시리아의 중근동 석권이 힘들어지면서 역사가 개변된다.

  • 주인공이 파리스이며 그리스 로마 신화가 배경인 것, 신화 원전과 파리스가 다른 선택을 한다는 점에서 파리스 회귀물인 웹툰 파리스의 선택과 소재가 유사하기는 하지만, 대체역사소설이기 때문에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

  • 작중 워해머 판타지 패러디가 은근슬쩍 끼어 있는 경우가 있다. 작 중 파리스의 근위대인 불사조 근위대, 철쇄대 등은 영문표기도 동일하고 한글명은 햄탈워 한글 표기와 동일해서 빼박. 불사조 근위대는 아예 당시 없던 할버드도 만들어서 들려줬다. 게다가 안키세스는 백사자단을 만들자고 주장했다.[11] 또한 작중 챕터 제목 중 하나인 "여자는 죽이고"에서는 아라짓 전사를 언급하며 아예 이영도를 대놓고 오마주해 놓은 것도 보이는데, 작중 개그 스타일이 이영도 판타지 소설 초기 드래곤 라자에서 보이던 후치와 샌슨, 이루릴의 만담과 비슷한 면이 있다.

  • 워해머 판타지 말고도 토탈워 트로이[12]히오스 섬을 두고 농담하는 것도 있다.[13]

  • 전 세계 인구가 현대 대한민국 인구랑 비슷하고 청동기 시대라는 배경과 헥토르나 아킬레우스와 같은 그리스 영웅들의[14] 존재로 전쟁의 양상이 우리가 아는 상식적인 전쟁과 다르게 보급은 적에게 취할 수 있다거나 포위섬멸진이 가능하다는 등 기존 대체역사와는 다른 전쟁양상을 보여준다. 전쟁 이후 재건 때도 파리스가 일개 공국에서 기사가 만 단위로 나온다고 생각하는 현대 동아시아인의 인구 감각 때문에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속으로 프리아모스를 도봉구의 왕중왕, 자신을 도봉구 쌍문동의 왕, 기타 작은 도시국가들의 왕을 동탄신도시 예당마을 대x 푸르지오의 왕 등으로 빗대기도 한다.

[1] 국내 웹소설에서 유사한 판타지 대체역사물로는 무림서부, 경성의 헌터 아카데미 등이 있다.[2] 태양 마차는 아폴론헬리오스가 번갈아서 탄다고 한다.[3] 헤파이스토스가 절름발이가 된 이유, 카산드라가 신통력을 얻은 이유 등.[4] 완성한 뒤 포세이돈에게 바쳐주면 좋아할 것으로 보이는데, 소설 내에서 관련 언급이 나온 적은 없다.[5] 당시에 쓰던 문자 중 그나마 발전된 문자가 원시 시나이 문자였는데, 모음을 표기하지 않고 상형문자 모습을 거의 그대로 차용하는 등 음소문자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이었다.[6] 철쇄대의 원본인 워해머 철쇄대를 생각해 보면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 듯하다.[7] 향이 별로 없고 비교적 덜 개량된 자포니카 품종으로 만들어 현대와 맛의 차이가 적다.[8] 고추는 신대륙에 있어 구할 수 없다.[9] 닭을 구해오라는 말에 가장 싸움을 잘 하는 투계를 데려왔는데, 파리스는 이를 모르고 그대로 도축해 버렸다. 참고로 이 시대의 조류 고기라고 하면 사냥해서 잡은 산새 정도인데 얘네들은 솔직히 발달한 가슴 근육 빼면 먹을 게 없다. 참새와 마찬가지. 다만 멧비둘기 같은 건 웬만한 작은 닭 못지않게 고기가 있지만 트로이아인들이 멧비둘기를 먹었는지는 불명.[10] 안탄드로스 공방전에서 아킬레우스는 이 인술라 옥상에서 뛰어내려 하투샤의 군세와 맞섰는데 7층 높이에서 뛰어내리고도 멀쩡했다는 서술이 나온다.[11] 파리스는 종족간 밸런스(...)를 위해 백사자단이란 호칭을 반려했다.[12] 퀴클롭스 관련해서 코끼리 바가지를 씌운 영국 게임 회사를 깐다.[13] 이름만 들어도 가난하다느니 불길하다느니 하는 온갖 드립이 터진다. 메넬라오스가 상기의 이유로 약탈 안 하고 넘어간다.[14] 어지간히 약한 영웅도 50명 죽이는 건 일도 아니며 디오메데스 같은 네임드 영웅들은 투창으로 대리석 건물도 부수는 게 가능한 신화 속 세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