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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호(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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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39년 5월 4일, 김제에서 태어났으며, 1962년 서울악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69년 동양방송의 '웃음의 파노라마'로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부부만세' 등에서 서민적이고 감동적인 코미디를 선보였으며, 또한 '주걱턱'이란 별명으로 70/80년대를 풍미했다.
방송 활동 중 꾸준히 사회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여 오면서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연예협회 연기분과위원장, KBS 코미디실 실장, 한중 민간교류협회 회장, 사랑의전화 종합사회복지재단 회장, 한국사회교육카운슬러협의회 회장, 좋은 부모되기 운동본부 초대 회장 등 여러 직책들도 역임했다.
제5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88년 청룡봉사상 인(仁)상, 98년 국무총리 표창, 99년 문화훈장 `옥관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랑의 전화는 심철호 본인이 1970년대 "새마을봉사단" 대장을 하면서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게 돼 81년 사재 1억 5천만원을 털어 개설한 24시간 전화상담센터로 출발한 곳이다. 이후 사업을 확장, 89년 무료노인 전문병원, 노숙자 무료숙박 시설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들과 고통을 나누게 됐다.
그렇게 계속 활동해 오다가 2002년 12월 24일 오후 4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2. 수상[편집]
- 1988년 청룡봉사상 인상
- 제5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3. 경력[편집]
- MBC 부부만세
- MBC 웃으면 복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