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재성(작가)

덤프버전 :


안재성
安載成


파일:안재성.jpg

출생
1960년.1월 31일 (64세)
경기도 용인군[1]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강원대학교 축산학과
직업
소설가, 평전 작가
1. 개요
2. 활동
3. 작품과 저서
3.1. 작품
3.2. 저서
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소설가이자 평전 작가.

소설가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0년대 현재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노동운동가들의 평전으로 유명하다.


2. 활동[편집]


강원대학교 축산과를 다녔다.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일어난 YH 사건에 충격을 받고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일을 알리려고 시위를 하다가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잡혀 대학에서 제적당했다. 1983년부터 그는 근 20년의 시간 동안 이곳저곳에서 노동운동을 하였다. 1989년에는 성완희[2]기념사업회에서 일하다가 구속되기도 했다.

그는 노동운동 와중에도 집필 활동을 계속하여 1986년 소설 <동지>를, 1988년에는 <타오르는 광산>, <바깥세상이 보인다>를 써냈다. 1989년에는 장편소설 <파업>를 써서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소설을 계속 쓰다가 노동운동사를 통해 근현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적 인물[3]과 관련한 저서와 평전을 썼다. 1998년부터 남한강 근처에서 귀농하여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설가 김성동과 매우 친했다.

평전을 쓴 사람 중 이관술윤한봉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평전을 쓰지 않은 사람 중에서는 김원봉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관술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중략) 지금까지 쓴 인물 중 제일로 뽑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나는 단연 이관술과 윤한봉이라고 답한다. (중략) <이관술>은 유족들의 삶에도, 나의 삶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나는 이 책 이후로 잇달아 <이현상평전>, <박헌영평전>을 쓰면서 평전 전문 작가처럼 되었다. 또한 직계유족은 이관술이 결코 비난받을 사람이 아니라는 자신감을 갖고 명예회복운동에 나서게 되었다.

안재성이관술 평전 뒷이야기


안재성의 평전의 장점은 인물의 성격을 매우 잘 포착하고 묘사하여 대중적이며 무엇보다 직접 취재한 증언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안재성의 취재는 역사학자도 하지 못한 일을 한다는 평을 받는다. 어떤 사료는 몇 년 새 없어지지 않지만 증언자는 몇 년 새 죽는데 안재성이 2000년대 초반부터 취재하고 다녀서 독립운동 증언이 많이 남을 수 있었다. 반면 단점으로는 어디까지가 소설적 창작이 가미된 부분이고 어디까지가 순수한 사실인지 제대로 표시를 안해놓는다.

진짜 증언 수집 능력만큼은 대단해서 학술서와 다른 고유의 가치가 있다. 이것만으로 일급 평전 작가라 불릴만 하다.


3. 작품과 저서[편집]



3.1. 작품[편집]


  • <경성 트로이카> : 평전쯤으로 착각하고 이 소설 속 설정을 그대로 갖다 쓰는 사람이 많은데, 명백한 소설이다. 경성트로이카 문서 참고.
  • <파업>
  • <타오르는 광산>
  • <침묵의 산>
  • <어느 화가의 승천>
  • <피에타의 사랑>
  • <환희의 나날>
  • <사랑의 조건>
  • <연안행>
  • <황금이삭>
  • <따뜻한 사람들과의 대화>(산문)
  •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3.2. 저서[편집]


  •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
  • <부르지 못한 연가 - 김시자 평전>
  • <청계, 내 청춘 - 청계피복노조의 빛나는 기억>
  • <신불산 - 빨치산 구연철 생애사>
  • <나의 아버지 박판수>
  • <실종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 <이관술 1902-1950>
  • <한국노동운동사>(전2권)
  • <박헌영 평전>
  • <이일재, 최후의 코뮤니스트>
  • <이현상 평전>
  •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 <윤한봉 -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수배자>
  • <박열, 불온한 조선인 혁명가>
  • <항일혁명전사 김명시>(<명시>의 개정판)

4. 여담[편집]


  • 영문명이 Chae-sŏng An이라고 알려진 경우도 있으나 실제로 안재성이 쓰는 영문명인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1] 현재 용인시[2] 광부로 일하다가 1988년 회사의 폭력적 탄압에 항거하여 분신열사[3] 주로 일제시기나 광복 직후 그리고 군사독재 정권 당시의 노동운동가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평전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