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밴더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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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y Lake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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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Rusty Lake: Root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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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 4월 26일, 제임스, 메리의 차남이자 세 쌍둥이(사무엘, 엠마, 알버트)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기 때 와인을 받아 마셨다.[5]


유년 시절, 나비 때문에 엠마와 다투다 나무로 밀쳐졌고, 사무엘이 그의 머리 위의 벌집을 새총으로 쏘아 그로 인해 벌집을 얼굴에 뒤집어쓰게 되어 머리에 큰 흉터[6]가 생겼다. 이로 인해 그는 사무엘과 엠마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성인이 된 후 그의 나비에 대한 관심은 증오로 변하는 듯 했고, 얼굴의 흉터가 눈에 띄게 커지자 이를 반영하듯 그와 관련된 스테이지에선 유독 가면 아이템이 자주 나온다.

자신의 조카 프랭크를 우물에 빠뜨려 실종 처리하여 엠마를 자살로 이끈 패륜을 저지른 후 우물 밑바닥에서 거의 사육하다시피 프랭크를 키웠으며[7], 부두술로 형 사무엘과 형수 아이다를 살해하는 등 작중에서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다.[8] 다만 알버트 스테이지에서만 까마귀 형태의 그림자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알버트가 가족의 장기를 모으도록 Mr. Crow가 그를 배후에서 꼬드긴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자신의 형수인 아이다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며 그녀의 사진을 주머니에 가지고 다녔다.[9] 이후 그녀를 살해한 후 난자를 채취해[10] 5년 후 연금술로 딸 로즈를 창조한다.[11]


결국 1926년 3남매 중 가장 오래 살아남아[12] 노년이 된 후 자신의 딸에 의해 구조된 프랭크에게 목이 졸려 질식사하며, 사후 뇌가 추출되어 제물로 바쳐진다.[13][14] 악인에 걸맞는 최후를 맞이한 셈. 사망일자는 1926년 2월 3일, 향년 58세였으니 그래도 저지른 죄의 무게 치고는 오래 살았다.

작중 프랭크를 죽이려 하는 묘사가 나오는 걸 봐서는 다른 형제들이 낳은 자식들도 본인이 해치려고 했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레너드는 삼촌과 멀리 떨어져 있는 전장으로 나갔으며 프랭크는 역으로 본인을 살해했다. 게다가 이 두 명이 성인이 된 시점에서는 그는 이미 노년의 나이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젊은 두 장정들을 해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2.2. The Past Withi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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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st Within에서 주역으로 등장. 그는 생전에 큐브 장치를 만들어 과거의 로즈와 미래의 로즈가 첫번째 죽음을 맞은 자신을 부활시키게 했다.

The Past Within의 과거 파트에서 읽어볼 수 있는 그의 일기장에서 Rose가 태어난 게 큰 업적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딸 로즈를 향해 나름대로 부성애가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그는 자신이 체스 게임에서 진 뒤에 죽는다는 것까지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살아생전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큐브 장치를 만들었던 것이다. 이 작품에서 이미 죽은 과거의 알버트 밴더붐은 그림자로, 다시 살아난 미래의 알버트 밴더붐은 사람으로 등장한다.

Rusty Lake Roots서부터 범상찮은 행적을 보이더니 The Past Within에선 아예 자신의 첫번째 죽음과 큐브에 대한 정보까지 모두 알고 딸의 도움을 받아 부활까지 성공시킨 훨씬 악독한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다.

2.3. Underground Blosso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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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의 일대기를 다룬 Underground Blossom에서 등장한 사슴 탈을 쓴 그림자가 그로 추정된다. 어린 로라의 눈 앞에서 로즈를 납치하고 이 일은 로라한테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 즉 알버트는 죽어서도 후손인 손녀한테 폐를 끼친 셈.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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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sty Lake: Roots 출시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러스티 레이크 제작진들이 다크한 느낌의 캐릭터를 원했기 때문에 알버트 밴더붐이라는 인물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그가 미래에 돌아올 것이라고 했는데, 그 말대로 후속작 The Past Within 에서 재등장했다.

• 그의 상징물은 가면, 부두 인형, 악마 타로카드이며, 그가 등장하는 작품에서 그를 상징하는 오브젝트로 등장한다.

• 특유의 기괴한 외모와 그 행적 때문에 팬덤 사이에서 Vanderboom 가문의 등장인물들 중 자기 딸인 로즈와 함께 팬아트가 많다. 또한 흉측한 외모,얼굴을 가리기위해 가면을 쓴다는 점에서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 에릭이 생각나게 만든다. 둘다 한여인을 사랑했다는 점과 많은 악행을 했다는점도 공통점.

• The Past Within 에서 작화가 바뀌어서 얼굴이 자세히 나온다. Roots에서 눈썹이 없이 큰 눈처럼 그려지나 눈꺼풀처럼 보이는 부분이 눈썹이고 동공과 아래 속눈썹이 진짜 눈이다.

• Rusty Lake: Roots 에서만 등장해 악인으로서 사망하는 단역으로 보였으나 The Past Within 에서 큐브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비중이 높아지더니 Underground Blossom 에서 주역 중 한 명인 로라한테 트라우마를 심어준 만악의 근원임이 드러났다. 때문에 딸인 로즈 밴더붐 다음으로 별도문서가 신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