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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섬/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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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어둑섬 
관련 문서: 라르고(던전앤파이터)1. 개요[편집]
어둑섬에 나오는 몬스터(라르고)를 정리한 문서다.[1]
2. 빛바랜 유적지[편집]
파일:빛바랜 유적지.png
마을 사람들은 안개신의 선물이 마을을 지켜줄 거라 믿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 눈 신도들이 준 선물을 유물로 모셨다.
하지만 유물은 마을을 지키지 못했고, 요괴의 손길은 다가오고 만다.
모두가 알던 라르고는 완벽한 거짓이었다.
어느 누구보다 신의를 짓밟고 조롱하는 자.
공포와 배신감이 서린 이들을 비웃더니
이내 보랏빛 요기와 함께 잔혹한 본색을 드러낸다.[A]
2.1. 신의를 저버린 라르고[편집]
파일:262fa43b-2668-2e2e-c910-d046477f1b8c.jpg
비록 반쪽뿐이지만, 이 모습을 드러낸 것도 얼마 만이지.
이 백해의 물웅덩이에 이렇게 요괴가 아무렇지 않게 얼굴을 비추고 있는 걸 감시자들은 알려나.
언제였더라... 누구한테 왜 흰 구름 감시자가 되었냐고 물었는데.
"사랑하는 고향과, 모두가 천 년 동안 지켜온 믿음과 신념. 그 정신에 감명받아서 감시자가 되었죠."
그리고 나는 뭐라고 했었지.
"여행을 하다가 감시자들에 대해 알게 된 후, 그들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들어온 것이거든요."
맞아. 그렇게 말했었지. 하지만 내가 정말 그랬을 리가 없잖아. 날아가던 나부가 웃겠어.
하긴, 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지도 않을 손님을 미련하게 기다리려면, 그렇게 소중한 '조화'를 지키려면...
그 허황된 마음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
믿음이라.
번번이 내가 놓은 덫인 줄도 모르고 도와줘서,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는 감시자들의 마음. 그 우스운 것일까.
자신들이 어떤 선택을 자초하는지도 모른 채, 이 손을 잡고 장막을 드리우면서, 그게 안개신을 위한 것이라 말하는 그 사제의 마음일까.
어느 쪽이든 눈앞의 불안정한 수면과 같으니
내 손짓 한 번이면 흐트러질 것이며, 그렇지 않아도 흐트러질 것이다.
난 그 순간을 이용하고 즐기면 그만이다.
"라르고님! 어디 계십니까!"
이제 다시 그 어리숙한 광대로 돌아갈 시간인가.
그래, 나부. 내 귀여운 신수도 잊으면 안 되지.
"하핫. 미안해요. 잠깐 나갔다 오느라... 제가 또 구경거리 생기면 못 참는 성격이잖아요."
"에를리히 님으로부터 전령입니다!"
"에를리히가?"
블루호크와 동행하고 있는 수상한 사람들이 계곡으로 오고 있다.
또 어리석은 인간들인가? 아니면 설마 정말 그 손님이라도 온 건가?
누구든 상관없다. 이미 저 어둑한 섬으로부터 그분을 위한 계획은 시작됐으니 말이다.
하지만 만약을 위해 마중이라도 나가볼까.
이리온, 나부.
나부, 넌 내게 가장 좋은 친구였어...
영원히!!!!! 하--!! 하하하!!!
2.1.1. 패턴[편집]
1스테이지의 라르고의 모든 패턴은 분신이 나타나 전조를 보여준다. 때문에 침착하게 전조를 보고 대처만 한다면 어지간해선 쉬이 맞을 일이 없다.널 위해 준비했지... 붉은 피와 너의 비명소리...!
갈기갈기 찢어져서... 비명을!
단일 페이즈지만 모로스와는 달리 이쪽은 생각보다 퍽 쉬운 편이다.
- 비전의 자상
해방 난이도에서는 스택이 가득 찰 경우 자상이 터지면서 무조건 즉사한다. 동시에 라르고의 무력화 게이지가 회복되니 요주의.
- 검풍
검을 휘둘러 전방이나 위, 아래에 랜덤하게 검풍을 일으킨다. 맵 전체를 커버하는 열뻗치는 패턴이며, 자상이 묻기 딱 좋다. 공격 범위 반대편으로 신속히 도망가도록 하자.모두 아름다운 피를 흘려라. (패턴 준비 시)
갈라져라! (패턴 시전 후)
- 칼날 폭풍
라르고가 6개의 칼날 폭풍을 맵 가장자리에 소환하여 가운데로 모은다. 동시에 두 개의 분신이 소환되며 3회의 공격을 이어나간다. 피가 일정 양 이상 줄어들면, 분신의 수가 세 개까지 늘어난다.죽을 때 어떤 표정일지 궁금한걸?
유치한 평화는 곧 사그라질 거다. (패턴 종료 시)
- 가로베기
라르고가 가로로 크게 원을 그리며 검을 휘두른다. 두 가지 기믹이 있는데, 하나는 근접한 대상을 공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범위 공격이나 근접한 대상은 공격하지 않는 것이다. 범위가 좁다면 근접 공격이며, 범위가 넓다면 범위 공격이니 바닥을 잘 살펴보자.붉은 피와 비명만 있으면 돼... 베어져라!
- 가로베기 - 분신
라르고가 분신 둘을 소환하여 가로베기를 시전한다. 본체는 반드시 아래쪽으로 내려오며, 둘 다 근접하면 맞지 않으니 쫄지 말고 붙어서 때리면 된다.인간들은 촛불과도 같지... 확, 꺼버리고 싶거든.
- 모여드는 검풍
라르고가 중거리에 검격을 휘둘러 공격하고, 이후 그 자리에 칼날 폭풍이 생기며 모여든다. 점프로 회피해줘야 하며, 이후 칼날 폭풍이 있는 쪽을 검격으로 휩쓸어버린다.아주 간단해... 내가 무대를 준비하고, 너는 거기에 피만 뿌려주면 되지.
- 다가오는 검풍
라르고가 맵의 끝에서 좌우로 횡단하는 칼날 폭풍을 소환한다. 빽빽하게 붙어있어서 반드시 점프로 피해야 하며, 검풍이 반대편으로 향할 때쯤 라르고가 맵의 반대편으로 이동해 검풍이 향하는 방향을 휩쓸어버린다. 이 패턴은 2번 연속으로 시전하기도 한다.내가 죽음을 준비하고, 너는 노래를 선물해주지. / 내가 죽음을 준비하고, 너는 희열을 선물하지. (칼날 폭풍 생성 시)
갈기갈기 찢어져서... 비명을! / 너의 죽음으로... 황홀함을! (검격 시전 직전)
- 창 투척
라르고가 요기의 창들을 만들어내 무차별적으로 투하한다.흰 구름 감시자...? 지겨운 이름이군.
더 이상 너희들과 어울리는 것도... 끝이다!
- 피할 수 없는 검격
네 녀석들의 운명은... 여기서 죽는거야!
운명은 피할 수 없지... 네놈들도 마찬가지고!!
불공평하다고...? 하하하하하!!
해방 난이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패턴. 라르고가 파티원 전체에게 주기적으로 자상 스택 2를 무적 상태를 무시하고 강제로 붙인다. 이 패턴은 요검 해방 패턴이 나올 때까지 1 ~ 3[4]회 시전한다. 이것만 봐도 상당히 성가신데, 문제는 밑의 패턴에 있다.큭... 모험가님, 괜찮으십니까? 피할 수 없는 검격이라니...!
안개의 감시자 브림
- 요기 흡수
해방 난이도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패턴. 비전의 자상의 스택이 5 이상 누적될 시, 라르고가 대상에게서 요기를 추출하여 흡수하며 점차 체력을 회복한다. 문제는 라르고가 중간중간 비전의 자상을 '피할 수 없는 검격' 패턴을 통해 2스택씩 누적시킨다는 것. 한 마디로, 해방 1넴 라르고전은 노피격으로 싸워야만 하는데, 문제는 피할 수 없는 검격을 3회 시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 보통 요검 해방 패턴 파훼 이후, 다음 요검 해방 패턴이 나오기 전에 피할 수 없는 검격을 1회 이상 시전한 이후 무력화 게이지 파괴를 일으켰을 시 거의 확정적으로 발동하며, 이 떄문에 운이 안 좋다면 한 대도 안 맞았는데도 요기 흡수가 일어난다.(...) 이 지경에 휘말렸는데 본인이 넣는 딜량이 낮다면 당연히 클리어 실패로 직결된다.이럴수가..! 라르고가 상처에 묻어 나온 요기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 요검 해방
자! 이제 막을 내릴 시간이야! / 너도 웃어!! 이건 신나는 연극이잖아? (패턴 시전 시)
크윽, 안, 안돼...! (패턴 성공 시)
유치한 연극도 이제 끝이군... (패턴 실패 시)
감히 내 계획을...! 자, 다시 해볼까! / 하찮은 인간 따위가...! 다음 기회는 없을 거야! (재정비 시)
요검 해방 게이지가 나타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게이지가 차오르는 걸 볼 수 있다. 이게 다 차기 전에 어떻게든 오행의 기운을 모으는 것이 공략 포인트. 라르고의 모든 패턴의 공격 궤적을 따라 노란빛이 잠시간 생성되는데, 이를 먹을 때마다 오행의 기운 게이지가 채워진다. 오행의 기운 게이지를 전부 채운다면 빛이 나타나면서 라르고의 캐스팅이 느려짐과 동시에 라르고와 플레이어 한 명을 연결하는데, 연결된 플레이어가 라르고에게 다가가서 닿으면 즉시 라르고가 쓰러지면서 모든 자상 스택을 제거하고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요기와 다른 기운이 올라오고 있어요. 잘 활용하면 라르고를 처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모험가님, 지금입니다...!(오행의 기운 100% 달성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해방 난이도에서는 이 패턴을 시전한 이후 한 대라도 맞으면 라르고가 피를 회복하기 시작한다. 가뜩이나 단단한 라르고가 이때부터는 피까지 회복하니 난이도가 가히 지옥을 방불케 한다. 이 패턴이 시작된다면 짤딜보다는 무조건 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패턴 파훼에 집중하자.
만약 요검 해방 게이지가 먼저 차오른다면 즉시 맵 전역에 검격을 쏟아내는 전멸기 패턴을 시전한다. 해당 패턴을 보게 된다면 무적으로 넘겨주자.
- 사형선고
라르고가 맵 끝으로 이동한 후 반대편에 분신을 3체 소환한다. 분신들은 순서대로 요륜참을 날리며 방해하는데, 이 요륜참을 피하며 분신들이 있던 곳의 뒤로 달려가야 한다. 분신들의 요륜참이 끝나면 라르고가 분신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전방의 전체 범위에 요륜참을 날린다.생명에는 아무 의미가 없지... 하지만 달라.
너의 죽음은... 곧 내 즐거움이 될 테니... (분신들의 요륜참 시전 시)
죽음을 온몸으로 받아들여라!! (피니쉬 공격 시)
- 대회전격
요검 해방 패턴이 진행되는 도중 HP가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나오는 광역 패턴. 라르고가 여섯 방향으로 검격을 날려보낸 후, 유저들 전체를 넘어트린다. 이후, 대회전격을 시전하여 맵 전체를 쓸어버린다. 퀵 스탠딩으로 회피해주자. 이후 조금 큰 오행의 기운이 생성되는데, 이걸 먹으면 오행의 기운이 큰 폭으로 올라간다.나는 모든 걸 숨기고 이 날을 위해 살아왔지...
넌 그걸 위해 죽는 거고..!
2.1.2. 공략[편집]
크윽... 아직 힘이!!.. / 우쭐대지 마라...!
여기서 죽는 편이 나았을 거다. (격퇴 시)
전체적으로 이스핀즈 흑룡 네이저의 패턴의죽기 직전에 꺼져가는 네 눈빛... 아... 정말 황홀해! (전멸 시)
오행의 기운도 파티로 할 때 더 적게 차는 편이라 오행의 기운을 모을 때는 어지간하면 같이 기운을 모으는게 좋다.
해방 난이도는 안 그래도 빡빡한 자상 스택을 강제로 채우는데다 스택이 가득 차면 일반 난이도와 달리 무조건 즉사시키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게다가 스택이 최대치가 되면 라르고의 HP가 회복되기 때문에 해방 난이도 최저 딜컷 기준 한 번이라도 피격되면 즉시 실패로 직결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상술했듯이 아다리가 맞지 않는다면 자상 스택 2를 3번 채우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여서 데미지가 낮다면 운빨까지 필요한 상황이다. 이때문에 1네임드 라르고는 던파에서도 보기 드문 입장컷 보스의 역할을 한다. 여기에서 시간 부족으로 쫓겨난다면 본인 솔플 스펙이 부족하거나 컨트롤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해방된 라르고는 얌전히 포기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패턴의 평가와 별개로 투명한 칼날을 표현한답시고 반투명하게 보이는지라 패턴의 가시성과 시인성이 매우 좋지 않아 유저에 따라서 매우 불쾌감과 혐오성을 가지는 몬스터이다.
3. 보라해[편집]
파일:보라해.png
사라도에서 어둑섬까지 펼쳐진 바다.
이 드넓은 바다는 한때, 감시자의 마을 어부들의 터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숨 막히는 요기만이 가득하다.
환요오괴 중 하나로 간악하기로 이름난 자.
그에겐 목숨을 걸고 받들어야 할 명이 있다.
그러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백해는 어둑섬을 시작으로 짙은 요기에 잠식될 것이다.[A]
3.1. 환란의 라르고[편집]
파일:04743205-989b-4daa-3080-17ec99cb8224.jpg
온몸이 찢겨 타들어 가는 듯한 고통을 넘어
집어삼킬 듯 요동치는 물길을 거슬러
마침내 이곳까지 왔다.
숨을 토해내니 하얀 안개로 뒤덮인 땅이 시야에 들어찼다.
고통과 아픔 따위 없는 세상.
환란의 땅과는 모든 게 반대되는 세상.
이곳에 서서히 녹아들어 그들이 누리는 모든 것들을 더럽힐 생각을 하니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는 희열이 뱃속부터 치솟는다.
상처받고 찌르고
외면하고 배신하기를 반복하는
끝없이 서로를 구분해 온 인간들이
가슴 깊이 숨겨온 추악한 위선.
이제 곧 거짓된 마음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겠지.
그런 생각을 하니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어쩌면 내가 마땅히 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저 그들이 지니고 있는 악함을 한층 더 끌어올리면 그뿐.
그들이 서로를 저버리는 사이,
지금껏 누려왔던 세상은 아주 깊숙한 곳에서부터 썩어가고 있을 것이다.
후후후... 모두 내 손으로 찢어발기면 돼... 그래... 그게 좋겠어..
찢어발겨주마! 쓰레기들!
3.1.1. 패턴[편집]
3.1.1.1. 공통 패턴[편집]
- 절개
요주의 패턴.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의 카론처럼 맵 전체를 가로지르는 참격을 시전한다. 악랄한 게, 카론은 패턴의 시전 범위가 전부 눈에 들어왔는데, 이쪽은 요괴라는 걸 강조하듯 전조로 자국이 생겨난 후, 패턴을 시전할 떄에 맞춰 범위가 전부 나타난다. 즉, 전조인 손톱 자국만 보고 궤적을 어림짐작해서 피해야 한다. 은근히 햇갈려서 죽기 쉬우니 주의해야만 한다. 데미지도 살벌하기 짝이 없으니 이 패턴만큼은 맞딜할 생각을 버리고 피하도록 하자. 잘못 맞으면 상변 딜러는 순식간에 죽는다.거대한 요기의 흐름이..!! 조심하세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 할퀴기
- 불신의 눈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패턴. 혼돈의 왕좌의 오즈마가 쓰던 눈 패턴을 연상케 한다. 이 패턴의 시전이 종료될 때 라르고를 바라보고 있으면 암흑 상태이상과 함께 큰 피해를 받는다.라르고의 눈에서 불길한 기운이 느껴져요. 눈을 마주치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안개의 감시자 브림
해방 난이도에서는 피격 시 라르고의 HP가 회복된다. 이 외에도 할퀴기와 교대로 불신의 눈을 연속으로 시전하는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불신의 눈에 맞기 쉬워진다.
- 환란의 세계
파일:환란.png내 시선을 벗어날 순 없다!
해방 난이도에서는 라르고 피통 아래에 게이지가 생긴다. 이 게이지는 통상적으로 매우 천천히 감소하지만, 피격 시 게이지가 채워지고[7] 전부 다 차면 불신의 눈 패턴을 시전한다. 원본 불신의 눈과 달리 뒤를 돌아보고 있어도 명중하고, 심지어 무적상태마저 강제로 해제시키고 공격하기 때문에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피격 당한 후 즉시 시전하기 때문에 HP를 빠르게 수복시키지 못하면 이 패턴의 데미지로 사망 할 수 있다. 물론 체력회복 기믹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중간에 무력화를 만드는 데 성공할 경우 환란 게이지가 초기화된다.
3.1.1.2. 1페이즈[편집]
쓰레기들이 짜증나게 하는구나!
제논! 이 바다를 모두 피로 물들여라!
포식의 시간이다! / 살고 싶은가! / 비명을 질러라! / 더 발악해라! (절개 시전 시)
다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보자고. (패턴 종료 시)[8]
라르고의 피가 일정량 감소할 경우 시전하는 패턴. 뒤쫓는 자, 제논을 소환한다. 진정한 본모습인 거대 벌레의 형태로 소환되며, 이 때부터 라르고는 제논의 위에 올라타 절개를 4회 연속으로 시전한다. 절개를 끝낸 후, 제논이 앞으로 돌진하며 맵 전역을 헤집어놓은 후, 라르고가 중앙에 착지하며 양 옆에 할퀴기 패턴을 시전하고는 패턴을 종료한다.또 제논이.. 라르고를 돕는군요..! 큰 충격에 대비하세요!
안개의 감시자 브림
이 패턴을 시전한 후, 주기적으로 제논을 소환하여 유저들을 공격하니 주의.
패턴 중에 2페이즈 전환 성공 시, 제논과 라르고의 피니쉬 공격 없이 2페이즈로 전환된다. 이스핀즈의 화룡 2페이즈의 도약 패턴처럼 HP를 다 까도 절개 패턴을 끝까지 시전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2페이즈의 HP까지 그대로 까버릴 수 있다.
- 5단 절개
제논이 네 방향의 절개를 동시에 소환한 후, 점멸하는 순서대로 절개를 시전한다. 점멸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보스의 동작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에 걸쳐 절개를 시전한 후, 중앙에 추가로 궤적 하나를 소환하여 휘두르고 남은 두 개를 시전한다. 중앙의 절개가 좀 넓은지라 잘못하면 스치듯 맞고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짜증나는 인간들이군...
이 손을 너희들의 피로 물들이겠다. (중앙에 절개 궤적 소환 시)
3.1.1.3. 2페이즈[편집]
건방진 살덩이들이...[9]
/ 제논, 이 도움도 안 되는 쓰레기가! ...분하다분하다분하다![10]갈가리 찢어 죽여주마!!
이 때부터 배경이 붉은 빛으로 변하며 어두워지며, 라르고가 자신의 생명력을 갉아먹는다는 설정으로, 라르고의 피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조금씩 감소한다. 하지만 라르고의 패턴들이 전체적으로 강화된다. 또한 절개의 공격이 다단히트로 변경되고 잔상이 남아있는동안 공격판정이 계속 유지된다.세상에.. 스스로 생명력을 불태우면서까지 전투를 하다니..
안개의 감시자 브림
- 살육의 시간
2페이즈 개막 패턴. 맵 전체를 마구잡이로 할퀴고 다니더니, 이내 맵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강력한 절개를 시전한다. 맵의 한 귀퉁이만 남는데, 절개 자체의 어림짐작과 합쳐지니 피하는 게 매우 힘들다. 심지어 다른 절개 패턴과는 달리 손톱 자국이 좀 길게 남는지라 다단히트로 세 번까지 데미지가 들어온다. 궤도 안에 있으면 반드시 죽으니 정신 바짝 차리자. 절개 흔적이 비어있는 쪽 구석으로 가면 피할 수 있다.이제 살육의 시간이다!! 전부... 죽어라!!!
- 전진 절개
피범벅으로 만들어주마 쓰레기들아!
맵의 왼쪽이나 오른쪽에서부터 네 차례에 걸쳐 굵은 자국의 절개를 시전한다. 갈 수록 절개의 속도가 빨라져 피하기 힘들어지니 초반에 라르고의 뒤로 피해주자.네놈들을...! 도륙내고...! 요괴의 세상을...! 열겠다...! / 이제부터...! 천천히...! 죽음으로...! 몰아주마...!
- 난도질
위의 전진 절개가 종료되는 즉시 시전되는 패턴. 맵 전체를 할퀴고 다니고는 맵의 위 아래를 절개하며, 이후 오른쪽과 왼쪽을 움켜쥐는 손 모양의 절개를 소환한 뒤 요격한다. 선딜이 좀 되어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을 것이다.온 몸을 난도질해주지! / 형체도 없이 찢어발겨주마![11]
너희들은 전부... 내 손 안에 있다...! (좌우 절개 시전 시)
- 보이지 않는 손
맵을 가로지르며 3번의 할퀴기를 연속으로 시전한다. 이후 시전된 순서대로 할퀸 장판이 터지는데, 절개처럼 해당 선의 연장선까지가 공격 범위이다. 순서를 잘 보고 피해주자.이 방법으로 터트려 볼까?
머리! / 몸통! / 발!
- 요기의 파도
- 제논 협공
제논! 네 비명을 온 세상에 울려 퍼뜨려라! (제논 소환 시)
목을 짓이겨주마...! (절개 시전 시)
라르고의 HP가 60%까지 떨어졌을 때 시전하는 패턴. 다시 제논을 소환하여 그 위에 올라타 절개를 시전하거나 할퀴는 등, 발악을 하기 시작한다. 피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절개만 주의하자. 물론 데미지도 꽤나 살벌한데다 절개 패턴을 제외하면 라르고는 거의 풀무적 상태이기에 회피에 집중해야 한다.큰일입니다..! 땅에서 거대한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라르고... 제논과 함께...? 지금 녀석들에게 빈 틈이 생긴 듯 합니다! (절개 종료 후)
안개의 감시자 브림
3.1.2. 공략[편집]
쓸모없는 놈...![12] 힘이 흘러넘친다!! (격퇴 시)
절개 패턴과 할퀴기 패턴을 주의한다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그러는 게 힘들다는 것이 문제. 피할 여유는 있는데, 조금만 실수해도 절개에 휩쓸려 죽는 게 일상다반사다. 특히 2페이즈 개막 패턴은 특히나 위험해서, 잘못 걸리면 파티원이 단체로 전멸하는 위험천만함을 자랑한다.녀석이 사라도로..! 감시자의 마을로 가는 길을 지켜야합니다!
안개의 감시자 브림
해방 난이도는 불신의 눈이 강화되어 피격시 HP흡수 기능이 붙었지만, 불신의 눈 자체가 회피가 어렵지 않고, 피격당한다 할지라도 회복량이 크지도 않고 2페이즈에는 몬스터 HP 자연감소기능이 있는지라 상대적으로 해방 난이도 라/르/고 중에서는 명백히 최약체다.
4. 기만을 삼킨 감시탑[편집]
파일:기만을 삼킨 감시탑.png
라르고는 스스로도 감당하지 못할 힘을 얻는다.
그는 오래도록 염원한 계획을 실현하고자 어둑섬의 요기를 감시탑으로 모은다.
감시탑은 기만이 만든 요기를 삼키고 이제 백해로 시선을 돌린다.
결코 쥐어져선 안 될 힘이 그에게 가닿았다.
이로 인해 순리를 거스르는 힘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역행하는 힘의 여파로 요기가 백해를 집어삼키고 있다.
그를 막지 못한다면 더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A]
4.1. 불신위괴 라르고[편집]
파일:5f4706ef-975a-c9df-3173-a93dbd11b653.png
"크으윽... 크윽……"
라르고는 뒤틀리는 사지를 겨우 부여잡았다.
단전부터 올라오는 강력한 힘이 사정없이 요동쳤다.
휘몰아치는 힘만큼 고통 또한 극심해졌다.
라르고는 묵직해진 몸을 바로 세웠다.
이내 괴로움 섞인 이명이 지상에 울려 퍼졌다.
그의 뒤편에 검보랏빛 요기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었다.
붉은빛과 푸른빛을 띤 기운이 요기를 감싼 채 일렁이기 시작했다.
쿠쿵-
결국 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감시탑에 커다란 균열이 일었다.
갈라진 틈 사이로 생긴 잔해가 사방에 흩날렸다.
라르고는 잔해가 잦아들자 고개를 들었다.
저 멀리 그들이 보였다.
안개 너머 바깥 세계에서 왔다는 자들.
“…멍청한 것들.
이보다 더한 것도 준비했는데 말이지.”
라르고는 조롱 섞인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환란의 땅으로 통하는 길임을 알려주지.”
그는 말을 마친 후 온 힘을 다해 공중에 몸을 날렸다.
강력한 힘의 파동으로 인해 공간이 잠시간 일그러졌다.
그가 떠난 자리를 따라 짙은 요기가 퍼져갔다.
그래, 끝장을 보자! 한쪽이 박살 날 때까지!!!
4.1.1. 패턴[편집]
4.1.1.1. 공통 패턴[편집]
- 요기 잠식
요기 구슬을 파괴하면 주는 버프는 다음과 같다.
- 15초간 피해량 15% 증가
- 30초간 스킬 공격력 30% 증가
- 각성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 최대 5개까지 쿨타임 초기화
이 외에도 지면에서 분출되는 요기 위에 떠 있으면 공중에 오랜 시간 도약할 수 있으며, 이는 지면 난타 패턴 파훼에 필요한 기믹이다. 동시에 요기 게이지도 천천히 증가한다.
- 주시하는 눈동자
4.1.1.2. 1페이즈[편집]
4.1.1.3. 2페이즈[편집]
나! 불신위괴님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 바위 투척
- 내재된 분노
- 지면 폭류
모조리 짓밟고 부숴주마!!!HP가 일정치 이하로 떨어지면 시전하는 패턴. 1페이즈의 바위 사슬과 다르게 외곽에 폭발을 일으킨 후 자신 주위로 바위 기둥을 다수 생성한다. 이후 바위 사슬로 유저를 끌어오고 잠시 후 기둥 안쪽에 폭발 공격을 가하는데, 부셔진 틈을 통해 기둥 밖으로 빠져나오거나 퀵스 지속시간으로 버티는게 답.
4.1.2. 공략[편집]
전체적으로 진룡 이트레녹+광룡 히스마 정도로 요약될 수 있는 보스. 하지만 개전 히스마 2페의 광분 상태와 거의 같은 수준의 속도로 유저들을 정신없게 만들고 있다. 그래도 1넴이나 2넴에 비하면 패턴이 꽤 직관적이고 구슬 파괴 시 버프도 있어서 잡는 건 어렵지 않다.이겼다고 생각하면 오만이다...! / 그 분을 실망시킬 수는...! (격퇴 시 대사)
전체적으로 중요한 것은 구슬을 밟는 것이다. 구슬을 밟고 스증 30퍼, 하다못해 공격력 15퍼 증가만 얻어도 딜을 먹이는 게 확연히 달라지는 게 잘 느껴진다. 거기에 드물게 터지는 쿨초 잭팟은 정말 각별한 이점이다. 다만 버퍼의 경우에는 남성 크루세이더가 아닌 한 쿨초의 이득이 없고 증뎀은 쓸모가 없으니 어지간하면 밟지 말자.
2페이즈 개막 패턴 시 버퍼가 전담해서 바닥에 떨어지는 폭발 바위를 맞아줘야만 수월하게 개막 패턴애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만약 버퍼가 이를 못한다면 딜러들 중 아무나 달려가서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해당 장소로 가 맞아줘야 한다. 안 그러면 맵 전체에 광역 폭발이 먼저 터져나와서 딜러고 버퍼고 평등하게 빈사상태로 널부러지고, 그 직후 보스가 광역 패턴을 터뜨려 파티가 전멸한다.
만약 버퍼가 포쿨이 다 돌았다면, 보석이 박힌 바위로 보스의 돌진을 유도해 빠르게 그로기를 얻어서 한 타 강하게 갈기고 딜을 이어나가도록 하자. 아무리 5초짜리 그로기라도 잠시간 딜이 더 들어가는 건 충분히 좋은 일이다.
4.2. 해방된 라르고[편집]
그 분을... 실망시킬 수는....[14]
경계를 넘어선 힘을![16]
뭔가 이상합니다.. 이 이질적인 기운은 대체...
세상에.. 사라도가.. 감시탑이.. -안개의 감시자 브림
4.2.1. 패턴[편집]
- 요기 게이지
전투가 지속될수록 조금씩 소모되며 소모될수록 라르고가 받는 피해량이 증가한다. 1칸씩 깎일수록 후술할 광폭화 패턴이 시전된다. 이 게이지는 통상적으로 점차 감소하며, 피격 시 소폭 증가한다. 이 외에도 후술할 패턴 중 요기 게이지가 상승하거나 유지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 격노
시간이 지날수록 단계가 증가하며, 단계가 증가하게 되면 라르고의 공격력이 증가하고 다음 격노 단계 증가까지의 시간이 감소한다. 최대 3단계까지 증가하며, 최대 단계가 될 경우 무력화 게이지가 80% 이하일 때 격노의 회복 문구와 함께 5초 마다 무력화 게이지를 10%씩 회복한다.세상에... 숨이 멎을 듯한 요기가... 끝까지 긴장을 풀지 마세요! (격노 최대 단계 달성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 비전의 자상
- 요기의 영역
- 요기의 바다
불가피하게 요기의 바다를 밟아야 할 경우 점프를 하면 게이지 상승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절단
이제 / 단 한 번의 호흡으로 / 자비를 / 전부 / 내 허기는
사라져라! / 전부 도륙을 내 주마! / 바라지 마라! / 실망스럽구나! / 멈출 수 없다!
요기의 바다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어 요기 게이지가 100%가 되면 HP와 MP 감소[19], 그리고 라르고의 요기 게이지 24% 증가와 함께 시전되는 패턴. 엘븐나이트의 체인러쉬 게이지와 비슷한 게이지가 보이는 데, 초록색에 표시선이 들어와 있을 때 기본 공격 키를 누를 경우 무적 상태가 되어 즉사급 공격을 파훼할 수 있다. 이 패턴은 광폭화 중에도 시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무조건 익혀두자.엄청난 요기가...! 제가... 마지막 힘을...! (최초 패턴 등장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너무 자주 게이지가 차면 그만큼 초록 게이지의 길이도 줄어들고 플레이어가 요기의 바다에서 버틸수있는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후술할 인과율의 붕괴 시전 이후 즉사급의 흰색 검격이 수시로 나오기 때문에 강화된 요기의 영역을 충분히 파훼할 수 있다면 인과율의 붕괴 패턴 전에 의도적으로 절단을 두세 번 유도해 라르고의 요기 게이지를 채워서 인과율의 붕괴 패턴을 미루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인과
해방된 라르고와의 전투 중에 인과의 순행, 인과의 역행 패턴이 캐스팅되는데, 플레이어를 타겟팅해 원이 생성되며, 순행의 경우 넓어지는 원 안쪽, 역행의 경우 좁아지는 원 바깥쪽이 안전 구역이다. 걷거나 뛰어서 들어갈 경우 원의 고리에 데미지를 받으니 점프로 피해야 된다.여기에 들어오는 자,
도망갈 곳은 없다! / 모든 희망을 버려라! (인과의 순행)
잘 보아라.
그 고통 속에서! (인과의 역행)
- 십자 베기
라르고가 분신 한마리를 소환하여 합동 공격을 한다. 분신이 먼저 세로 방향으로 내려치고 이후 라르고가 바닷길 전체를 내려 찍는다. 라르고가 내려칠 때 요기의 바다로 들어가 피해주고 빠르게 복귀하자.무의미한 저항이다!
- 가로 베기
라르고가 도약하며 도약하는 시점에 타게팅한 유저의 위치를 기준으로 분신이 생긴다. 이후 분신이 먼저 타게팅한 플레이어를 향해 가로로 벤 뒤 라르고가 전방을 향해 가로로 벤다. 분신의 공격 판정이 x축 기준 보여지는거보다 더 길쭉하니 유의.짓이겨주지!
- 분신 소환
라르고가 분신을 소환한 뒤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도약할 준비를한다. 분신들은 플레이어를 향해 검격을 시전하며 라르고가 도약한 후 라르고가 보는 방향을 향해 Xl 모양으로 요기의 영역을 시전한다. 분신의 검격을 피하기위해 구석으로 몰리면 훅갈수있는 패턴이니 유의해야한다.전부 내가 되고, 내가 전부가 된다.
해당 패턴 시전시 요기의 영역 시전 후 매우 빠른시간안에 다음 패턴으로 연계되니 주의.
- 분신 소환 2
라르고가 네 개의 분신을 소환한다. 네 개의 분신은 플레이어를 뒤쫓으며, 분신이 지나온 경로상의 지반이 일제히 터져나가며 충격파를 일으킨다. 이후, 라르고가 플레이어가 위치한 곳에 검을 던져서 기절이랑 데미지를 주고는, 그 주위를 검으로 휩쓸어버린다.고통스러운 표정을 보니, 실로 즐겁구나.
- 분신 소환 3
라르고가 네 개의 분신을 소환한다. 네 개의 분신은 맵을 세로로 4등분한 기준으로 각 구역에 1기씩 배치되며 맨 아래에 존재하는 분신부터 가로로 매우 긴 검격을 날린다. 네 분신이 모두 참격을 날린 후 안전구역을 제외한 곳에 빼곡하게 검격을 날린다.고통, 비명, 상처. 내가 모두 선사해주지.
- 검풍
라르고가 회오리를 일으키며 유저를 쫓아가며, 이 때 맵 곳곳에 분신이 나타나 원형으로 칼을 휘두른다. 회오리에 맞으면 다단히트로 자상이 엄청나게 쌓이니 라르고에게서 멀어져야 한다.더 격렬하게 저항해봐라. / 발버둥 쳐봐라.
어떠한 것도 막을 수 없다! / 마지막까지 찢어주마. (패턴 종료 시)
- 참격
라르고가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자신이 있는곳을 기준으로 매우 커다란 요기의 영역을 생성한다. 그 후 자신의 앞쪽을 향해 범위가 매우 큰 참격을 날린다.널 위해 준비했다. / 의미가 있겠나? / 천천히 즐겨주지.
- 대검 낙하
공중에서 기절을 유발하는 대검을 다수 떨어뜨린다. 상당히 빽빽히 떨어지지만 못피할 정도는 아니다.희망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왜 몸소 겪어야 아는 거지?
- 지반 붕괴
라르고가 검을 내리쳐 지반을 붕괴시켜 충격파를 일으킨다. 구석으로 도망가거나 무적기로 회피해야 한다.도망갈 곳은 없다!
- 사슬 소환
여러 개의 원을 소환하고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사슬이 튀어나와 다단히트 대미지를 준다. 방향은 유저를 중심으로 모이기에 본인이 타게팅이 될 경우 빠르게 반대편으로 이동하자. 사슬 소환 직전 희미하게 사슬의 경로가 표시된다. 사슬에 맞으면 다단히트로 자상이 순식간에 쌓이기 때문에 자칫하다 훅 갈 수 있다.피할 곳은 없다. /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마.
4.2.1.1. 광폭화 패턴[편집]
아쉽구나... / 이것 또한... (패턴 파훼 최소 1인 성공 시)
내 굶주림을 채워라! / 달콤하구나! / 밑거름이 되어라! (패턴 파훼 전원 실패 시)
요기 게이지가 75% / 50% / 25% / 0%가 되면 광폭화 패턴이 종료될 때까지 요기 게이지가 감소되지 않으며, 통상 패턴 종료 이후 라르고가 광폭화 상태가 되며 공격을 난사한다. 회피 성공 시 회피에 성공한 플레이어의 자상 스택이 제거되며, 3회 피격 시 무적 무시 판정의 치명타와 함께 라르고의 요기 게이지와 무력화 게이지가 회복되며 동시에 실패한 인원 1명당 HP가 10% 회복[20]되기 때문에 회피에 전력으로 집중해야 한다. 더군다나 슈퍼아머 브레이크 판정을 덤으로 가지고 있기에 슈퍼아머 믿고 대충 피하다가는 순식간에 죽는다.라르고의 요기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최초 광폭화 패턴 발동 시)
회피에 더 집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패턴 종료 후 파훼 실패 인원이 존재 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 불신의 눈
맵 중앙으로 이동해 지반을 붕괴시키며 주기적으로 불신의 눈을 사용한다. 그나마 가장 직관적으로 회피 가능한 패턴이지만, 광폭화 패턴답게 지반 붕괴가 강화되어, 2~3줄기의 지반붕괴가 연속으로 시전되며 이중 한줄기는 플레이어를 타겟팅한다. 불신의 눈을 총 4번 사용하면 패턴이 끝난다.걱정하지 마라.
원하는 건 모두 보여줄 테니.
- 몰아치는 검풍
분신을 한 마리 소환하고 분신과 함께 검풍을 부르며 동시에 검격을 난사한다. 분신은 랜덤한 궤적으로 이동하고 본체보다 이동속도가 더 빠르며, 라르고는 느리지만 유저를 추적하는 특징이 있다. 둘 중 한쪽이라도 방심하면 다단히트로 제대로 훅 갈 수 있는 무서운 패턴이므로 항상 검풍의 움직임과 검격의 궤적에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검풍이 없어지며 검풍이 있던 곳 바깥을 폭발시킨다.내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는군...
모두 붉게 물들여주지! / 내게 절망의 표정을 보여라! / 상상도 못할 고통을 안겨주마! (패턴 종료 시)
- 절망의 사슬
맵의 11시, 6시, 1시 또는 12시, 5시, 7시방향에 고리가 생성되며 각각의 고리에 3갈래의 사슬이 생성되며 회전한다. 이 사슬을 고리 사이를 지나가며 회피해야 하는데 중간에 대검이 다수 떨어짐과 동시에 땅 흔들기까지 2번 섞여있어 피하기 엄청나게 어렵다.[21] 땅 흔들기 2회가 끝나면 고리 내부에 폭발 공격을 가한 이후 대검이 떨어지며 동시에 땅 흔들기를 1회 추가로 시전한다.일어나지마라.
고통과 절망만 가중될 뿐이다.
영원히 사라져라. (패턴 종료시)
고리는 땅 흔들기가 두 번 시전될 때까진 피격 판정이 없다. 그러니 정직하게 빙빙 도는 레이저 선과 땅 흔들기 이후 떨어지는 대검들만 잘 피하면 정말 보잘 것 없는 패턴이기도 하다. 그러니 '차근차근' 패턴을 대처하도록 하자. 통상적으로 왼쪽 고리에서 시작하여 오른쪽 고리로 땅 흔들기를 회피하며 이동해주고, 가운데 고리를 거치며 땅 흔들기를 회피하며 왼쪽 고리로 돌아온 후, 구석에 있는 안전 지대에서 마지막 땅 흔들기를 회피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요기 검무
라르고가 요기의 영역을 주기적으로 부르며 검격을 난사한다. 요기의 영역을 피하는 것도 꽤나 어려운데 그 사이로 들어오는 검격까지 파훼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3히트가 채워져 위험해질 수 있는 패턴. 중간에 시전되는 인과의 역행은 타이밍 맞춰 점프로 회피해야 다단히트를 받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으며, 마지막에 요기의 영역과 절단까지 동시에 시전하니 끝까지 방심할 수 없다.이 모든 거짓된 허상이 현실이 될 것이다.
너희는 내 존재를 예상하지 못했겠지. (인과의 역행 시전 시)
너희들의 공포와 끝없는 비명소리가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절단 시전 시)
- 강화된 요기의 영역
요기 게이지가 25%가 되었을 때 고정적으로 시전하는 패턴. 라르고가 맵 이곳저곳에 분신들을 소환한다. 분신들은 처음에 비교적 무난하게 회피 가능한 요기의 영역을 소환하다가 맵의 절반 이상을 덮는 요기의 영역이 나온 이후 요기의 영역과 검격을 번갈아 사용해 회피를 매우 어렵게 한다. 마지막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요기의 영역을 생성하는, 일명 샌즈/피자 패턴이 맞이해준다.비명을 질러라.
{{{#red 마침내! [[유토스|{{{#red 내}}}]]가 왔다!}}}
영원히 비명지르고, 상처 입고, 고통스러워 하다가, 그대로 죽어라!
제대로 가지고 놀아주지. (검격 패턴 사용 시)
- 인과율의 붕괴
불현듯
의심이 확신이 되겠지.
너희의 죽음이!
아무리 부정해도 (첫 번째 멸)
생명을 빼앗아 (두 번째 멸)
모든 계획을 완성시키리라! (인과율의 붕괴)
긴장해라... 이 끝에서 너는... 처참해질 것이다! (인과율의 붕괴 패턴 파훼후 절단 시전시)
크윽... 서있기도 힘든... 끔찍한 요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패턴 시작시)
엄청난 굉음...! 모험가님 괜찮으십니까!? (패턴 종료시)
다행입니다! 라르고의 요기가 한층 약화되었어요! / 라르고가 꽤나 힘을 많이 쓴 모양입니다. 지금이 기회에요! (패턴 종료후 절단 패턴 시전시)
안개의 감시자 브림
일렬로 검을 3개 꽂으며 좌우에 인과의 순행을 생성한다. 이후 플레이어의 좌우에 요기의 영역 - 인과의 순행 폭발 - 검격 순으로 공격을 2회로 반복하다가 검격과 함께 검의 뒤로 회피할 수 있는 멸을 2회 발동한다. 멸이 발동될 때마다 터진 검에 지반 붕괴가 일어나며, 마지막에는 절단과 동일하게 회피 가능한 인과율의 붕괴를 시전한다. 이때 인과율의 붕괴 시전 전에 깔아두는 땅 폭발로 인해 3회 피격으로 인한 패턴 실패 판정이 나올 수도 있으니 매우 빠르게 파훼를 성공시키거나[22] 폭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위치를 잡은 후에 파훼하는 것을 권장한다. 멸과 인과율의 붕괴에 맞으면 피격 횟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3스택이 쌓여 파훼에 실패하기 때문에 무조건 회피해야 한다.
핵심은 쫄지 말고 과감하게 움직이는 것. 우선 두 개의 검이 꽂히며 인과의 순행 원이 크게 생겨날테니 요기의 바다 아래쪽의 경계선이나 아예 안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점프로 원을 피하고 바닥을 잘 보며 지면 폭발까지 피한다. 그 후에는 두 원의 사이 중앙에서 약간 아래쯤 구역으로 이동 후 요기의 영역이 생성되며 나타나는 라르고의 검격들을 커진 원의 반대 방향으로 가서 검격을 유도하고, 대쉬 점프로 원 안으로 들어가 요기의 영역이 사라진 후 지면 폭발 패턴을 피해주면 된다.
이 짓을 두 번 반복하면 마지막으로 멸 패턴이 나오게 되는데 트라이 당 1회만 가능하지만 한 가지 유용한 팁이 있다. 오른쪽 검부터 달려간 이후 검격이 사라지거든 바로 //캐릭터끼임탈출을 쓰면[23] 왼쪽으로 캐릭터가 이동되니 안전하게 왼쪽 검 그림자에 가서 피하면 된다. 그냥 피하든 이 팁을 쓰든 잘 피했다면, 이후 캐스팅이 엄청나게 긴 절단을 한 번 더 시전하는데, 이때가 딜타임이다. 11초 정도 프리딜을 넣다가 중앙의 게이지를 잘 보고 절단을 회피해주자.
- 사선
무력화 파괴 시 및 인과율의 붕괴 직후 나오는 절단 패턴을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나오는 패턴이다. 당시 악명 높은 오즈마의 겹패턴이 연상되는 패턴으로 이거 하나 때문에 무적기가 없으면 얄짤없이 죽어야 하는 상황이 심심찮게 나오는 편이다. 어느 정도 깔리는 위치를 유도할 수는 있긴 하지만 광폭화 패턴 중엔 그마저도 쉽지 않으며, 특히 열심히 피하다가 유일한 안전지대[24], 혹은 그 곳으로 가는 경로를 틀어막아 공략을 실패하게 만드는 일은 이미 일상이 된 수준. 심한 경우 절단 패턴과 퀵스탠딩으로 유저의 움직임을 묶은 뒤 강제로 맞게 만드는 사례가 빈번하게 제보되는 등 독보적으로 원성을 많이 사고 있는 패턴이다. 다만 절단 패턴의 경우 백스텝 강화로 퀵스탠딩을 일찍 끊고 일어나는 방식으로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며 완전한 억까는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지긴 했으나, 백스텝 강화도 엄연히 쿨타임이 존재하는 스킬이며, 긴급회피용 채널링 캔슬/무적기로 빈번하게 쓰인다는 걸 생각하면 여전히 위협적인 패턴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 때문에 무적기가 없다시피한 직업들 사이에서는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다며 격분할 정도다.
여담으로 이 패턴에서 데미지 판정이 한 번 나올 때마다 라르고의 무력화 게이지가 회복된다. 무력화 게이지를 깍는 게 부실한 직업들은 1페이즈에 무력화를 못 뽑으면 영영 무력화 게이지 파괴가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4.2.2. 공략[편집]
하하하하! 생각지도 못했군... / 저 너머에서 기다리지. / 크윽... 이미 늦었다... (격퇴 시)
현재 던전앤파이터의 레기온과 레이드를 통틀어도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엔드 컨텐츠로, 전체적으로 회랑 초창기의 초월 카론을 뛰어넘는 막장 난이도를 자랑한다. 카론의 경우 공격 범위가 '선'이었는데, 이쪽은 '면\'이라 회피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다. 이 때문에 '이동속도\'가 모자라거나, 쿨타임이 짧은 이동기가 없거나, 짤무적으로 넘길 수 있는 스킬이 없는 직업이라면 정말 피하는 게 심각하게 힘들다. 반대로 고성능 이동기를 보유했거나, 고성능 무적기가 출중한 직업은 정말 차원이 다를 정도로 난이도가 완화된다.안개는 걷히고 오직 어두운 기운만이 이 백해에 남으리니. / 너희를 발판 삼아 이 백해에 종말을 가져와 주지. (전멸 시)
덕분에 업뎃 첫날부터 속도 유틸이 모자란 유저들은 끔찍한 시간을 보내다 견디지 못하고 신발에 스증 2% 요무무 마부 대신 이속 12%가 달린 이슬을 감춘자 마부를 쓰거나[25], 인력의 법칙이나 일렉트릭 프루프 부츠 등 속도 유틸을 가진 장비들을 임시로 가져다가 깨려다 딜이 모자라 도리어 더 죽어나가는 등, 갖가지 시행착오들이 쏟아졌다. 다만 오히려 미친듯한 난이도 덕분에 하드 바칼과 선계 업뎃 이후 할 게 없어 무료함을 참지 못했던 하드유저들 입장에서는 드디어 도전할만할 컨텐츠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호평하며 사력을 짜내 도전하고 멘탈이 부스러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요기 게이지가 떨어질 때마다 시전되는 광폭화 패턴을 피하며 딜을 먹이고, 절대로 맞지 않는다는 전제 하라면 '이론상'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한데, 그 맞지 말아야 하는 공격들이 모두 맵 전역을 노리는 광역기라 머리로는 이거구나 해도 손과 캐릭터의 속도가 못 따라준다면 멘탈을 효율적으로 갈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난이도가 된다. 체력도 4인 기준으로 하드 바칼보다 많은데 방어력은 바칼의 2배고, 패턴 파훼 시 캐릭터가 가하는 피해가 130% 증가하고 85%에 달하는 권역 버프 증뎀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하드 바칼과 달리 요기 게이지에 따라 125%~225%(인과율의 붕괴 마지막 절단 패턴 선 딜레이부터 요기 게이지 회복 전까지 300%) 수준의 받는 피해 비율 증가'만' 가지고 이 피통을 다 까야 하고, 얻어맞거나 광폭화 파훼에 실패하기라도 하면 최대 체력 비례로 체력을 회복하기까지 해서 하드 바칼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이 높은 화력을 요구한다.
솔플과 파티 어느쪽이 유리한 지는 스펙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인과율의 붕괴 (불현듯) 1회 내에 잡을 수 있는 고스펙이라면 파티 플레이가 더 쉽다. 그러나 이후 억까 패턴의 정점인 사선 패턴이 추가되면 파티로는 전원 빡숙이 아닌 이상 파플로는 절대 못 깨는 수준의 난이도가 되기에 스펙이 낮으면 솔플로 인과율의 붕괴 2회 이상으로 잡을 생각을 해야한다. 이 때문에 졸지에 해방 파플이 불가능해지면서 수많은 버퍼들이 졸지에 도태당했을 정도.[26] 솔플의 경우 강화, 증폭, 숲마벨[27] 영향력이 매우 높아 파티플레이 딜만 계산하는 던담 딜은 전혀 의미없다. 보통 수련방 금룡 챌린지[28] 60억 이상이면 인과율 2회로 클각이 나온다고 보고 있다.
해방 난이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요기의 바다의 요기 게이지 회복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되었다. 핵심은 요기 게이지를 꾸준히 25%선에서 유지해 강화된 요기의 영역 패턴을 여러번 보는 것인데, 상기한 패턴이 있은 후, 곧바로 요기의 바다로 들어가 체력과 마나를 헌납하고 요기 게이지를 강제로 올리며 절단 패턴을 일부러 뽑아준다. 이러면 데미지 증가율은 225%에서 175%로 하락하지만, 인과율의 붕괴를 안 보고 오랫동안 강화된 요기의 영역만 대처하며 딜을 할 수 있다. 유저들 사이에선 이걸 시도하는 횟수에 따라 n절단 빌드라고 불리는 빌드로, 사실 웬만큼 트라이를 박고 난 다음엔 강화된 요기의 영역과 인과율의 붕괴 패턴은 고정된 순서로 나오는 패턴이라
하다하다 고통을 견디지 못한 유저들 사이에서 또다른
이런 무식하기 짝이 없는 난이도의 엔드 컨텐츠에 버그, 꼼수까지 동원해가며 꿋꿋하게 깨는 유저들 덕분인지 기사로 쓰일 정도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장 핫한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