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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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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엄봉민은 1885년생이며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궁장리 출신이다. 그는 1907년 음력 7월 28일 남필언(南必言)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강원도 영월·정선·삼척 일대에서 의병활동을 하였다. 1907년 음력 9월 2일 강원도 영월군 읍내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여 전과를 올렸으며, 강원도 정선군 신동면 말음리에서 미곡, 양목, 무명 등 군수품을 징발했다. 그러다 체포된 그는 1908년 11월 30일 경성지방재판소에서 유배형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엄봉민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