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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더 머니

덤프버전 :

리들리 스콧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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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더 머니 (2017)
All the Money in the World


파일:올 더 머니 공식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범죄, 실화, 블랙 코미디, 스릴러
감독
리들리 스콧
각본
데이비드 스카파
제작
마크 허프먼
리들리 스콧
크리스 클락
브래들리 토머스
케빈 J. 월시
출연
미셸 윌리엄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마크 월버그
촬영
다리우스 볼스키
편집
클레어 심슨
음악
대니얼 펨버턴
제작사
트라이스타 픽처스
임페러티브 엔터테인먼트
스콧 프리 프로덕션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트라이스타 픽처스
파일:external/cdn3.iconfinder.com/globe-01-512.png STX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판씨네마(주)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개봉
파일:미국 국기.svg 2017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2월 1일
러닝타임
133분 (2시간 13분)
제작비
5,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5,113,707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56,996,304 (최종)
총 관객수
70,310명 (최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
2. 출연진
3. 예고편
4. 명대사
5. 평가
6. 흥행
7. 실화와의 차이
8. 기타




1. 개요[편집]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1995년에 출간된 존 피어슨이 쓴 Painfully Rich: The Outrageous Fortunes and Misfortunes of the Heirs of J. Paul Getty의 기초로 유명한 석유 재벌 진 폴 게티의 손자 존 폴 게티 3세[1]가 1973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은드랑게타에게 납치당한 사건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개봉 직후 촬영에 들어갔으며, 2달만에 끝났다. 12월에 맞춰 개봉하면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주연배우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행 파문으로 오스카 캠페인[2] 이 사실상 물 건너가 버린데다가 영화제 상영마저 취소되었다. 개봉 연기까지 논의 되었으나, 소니픽쳐스는 한 배우의 이슈만으로 제작진 모두의 노고가 물거품이 되선 안된다는 판단 아래 12월 22일 미국 개봉 일정은 고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행 파문이 끊임없이 확산되자,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스콧 감독은 소니의 지원 아래 11월 9일 케빈 스페이시의 분량을 모두 들어내고 진 폴 게티역을 크리스토퍼 플러머로 대체하여 재촬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성공적으로 재촬영을 마치고 당초 일정보다 사흘 뒤인 크리스마스에 개봉했다.[3][4] 그리고 영화는 배역을 갈아치운 재촬영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았고, 마지막 순간에 투입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2. 출연진[편집]




3. 예고편[편집]



1차 예고편
이전 예고편은 케빈 스페이시가 나온 것이라 삭제되었고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등장하는 새 예고편이 12월에 업로드 되었다.[5]


메인 예고편


4. 명대사[편집]


명대사들의 향연이라 할만큼 인상적인 대사들이 많다. 특히 돈에 관한 대사들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더(More).

예고편에도 나온 대사. "얼마나 가져야 만족하시겠습니까?"라는 플레처의 질문에 대답한 딱 한 마디. 폴 게티의 돈에 대한 끝없는 탐욕을 상징하는 소름끼치는 대사.


돈을 셀 수 있다면 억만장자가 아니다.

폴 게티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산 규모를 묻는 기자에게 대답하며.


부자가 되는 것은 쉽지만 부자로 사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폴 게티가 <부자로 사는 법>이란 책을 내며 '부자가 되는 법'이란 제목으로 내자는 출판사와 의견 충돌했던 이야기 중에서.


세상 모든 것에는 가치가 있고,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그것들에 적당한 값을 매기는 거란다.

폴 게티가 손자에게.


돈의 자유를 얻으면, 그 앞에 심연이 펼쳐진다.

폴 게티가 돈의 속성을 설명하며.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소.

"당신들은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들 아닌가?"라는 플레처의 질문에 공산주의 혁명 집단 붉은 여단의 일원이 대답.



5.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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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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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숙주에 대한 지독한 블랙코미디.

이동진

원래 진 폴 게티 역을 맡았던 케빈 스페이시가 성추행으로 인해 플러머로 바뀐 후 재촬영과 편집 기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이다. 특히나 플러머는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에 대타로 들어갔다곤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빛나는 인생 연기였다는 평을 받으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예고편이나 포스터의 문구에서는 스릴러 느낌이 많이 묻어있지만, 실제로는 돈과 탐욕에 관한 블랙 코미디의 색채가 강하다. 납치극의 협상과 긴장감보다 결국 돈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는 감독의 일관적인 시선이 엿보인다.


6. 흥행[편집]




7. 실화와의 차이[편집]


  • 극에서는 진 폴 게티 3세의 어머니 게일 해리스가 인질범과 협상을 주도하나 실제로는 영화에서 마약중독자로 묘사되어 큰 비중이 없었던 존 폴 게티 주니어(해리스의 남편)가 협상을 주도했다.[6] 인질범의 연락을 처음 받은 것도 그이며 게티 오일 로마 지사장 위치에 있었음에도 영화에 묘사된 것처럼 바지사장에 불과했기에 아들의 몸값을 부담할 수 없었다고 한다.

  • 작중 모습과 달리 진 폴 게티 3세는 다른 조직에게 넘겨지지 않았으며, 마피아, 목수, 의사, 석유 딜러를 포함한 9명이 실행범이었다고 한다. 폴의 처지에 동정해 그를 도와주는 친콴타는 허구의 인물.

  • 게티가 몸값을 내주는 대가로 손자의 양육권을 얻으려고 했다는 것도 허구. 단 270만 달러까지 깎인 몸값 중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영화에서는 100만 달러, 현실에서는 220만 달러)만 지불하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그나마 몸값을 온전히 내준 영화와 달리 현실에선 220만 달러만 주고 나머지 50만 달러는 아들에게 연 5%이자를 받고 꿔줬다(...)


8. 기타[편집]


  • 이 영화의 제작일정은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행 논란으로 일어난 재촬영과는 별개로, 처음부터 상당히 빡빡했다.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동일 소재의 TV 시리즈가 FX에서 1월부터 방영되기로 예정되어있기 때문에 소니 측은 처음부터 빠른 일정을 고수했다. 2017년 5월 에이리언: 커버넌트 개봉 직후 두 달간 촬영을 마친 후 포스트 프로덕션 기간으로 받은 기간은 6개월도 되지 않는다. 이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영화치고 상당히 짧은 기간이다.

  • 진 폴 게티 역으로 스콧 감독은 처음부터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좀 더 유명한 배우(?)를 원했던 소니 픽쳐스의 요구에 따라 케빈 스페이시가 캐스팅된 거라 밝혔다. 하지만 이건 배우가 바뀐 후 인터뷰에서 한 말이고, 그 전에는 스페이시가 해당 역을 맡아야 한다고 늘 생각했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어서...

  • 미셸 윌리엄스가 연기한 게일 해리스 역에는 한때 나탈리 포트만이 고려되기도 했다.

  • 재촬영 비용이 250만 달러. 배우들과 함께하는 신이 있기에 재촬영이 VFX 삽입보다 쉽다는 판단 아래 2주 동안 재촬영했다.

  • 위클리 엔터테인먼트와 인터뷰에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눈끌을 이끌었다.#

  • 추가 촬영 기간 동안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진행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미셸 윌리엄스 등의 주요 배역들이 사실상 노개런티 수준의 상징적 급여[7]만 받고 촬영했지만, 마크 월버그는 원래 출연료와 맞먹는 150만 달러의 추가 보수를 받았다고 한다. # 월버그는 재계약 문제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출연 계약상 월버그는 주요 배역의 배우 교체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는데, 이것을 근거로 추가 보수를 받을 때까지 케빈 스페이시를 크리스토퍼 플러머로 교체하는 데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한다. 논란이 되자 결국 미셸 월리엄스의 명의로 150만 달러를 타임즈 업에 기부했다.

  • 진 폴 게티를 맡은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실제 몇십 년 전에 파티에서 진 폴 게티를 만난 적 있다고 한다.

  • 유튜브에 케빈 스페이시 버전 트레일러와 크리스토퍼 플러머 버전 트레일러를 비교한게 있다.#

  • 기존 스페이시의 분량을 삭제하고 재촬영한 플러머 분량으로 인해 생긴 옥에 티가 있다. 영화 초반에 게일이 아들의 납치 건으로 폴 게티의 저택을 찾아갔을 때는 분명 여름 배경인데, 같은 시간대에 폴 게티와 플레처 체이스가 대화하는 장면은 주변 식물의 상태 등에서 가을로 보인다. 이는 영화의 원래 촬영 시기가 여름이었으나, 스페이시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11월에 급히 재촬영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옥에 티는 아니지만 이상한 부분으로 재촬영한 마크 월버그의 분량에는 기존 촬영분에서 착용했던 안경이 보이지 않는다. 같은 시간대에 월버그가 플러머와 대화한 뒤, 곧이어 미셸 윌리엄스와 대화하며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안경이 사라졌다 등장하는 점에서 옥에 티처럼 보이기도 한다.

  •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2021년 2월 5일에 사망하면서, 그의 생전 출연작 중 마지막 아카데미 후보 작품이 되었다.



[1] 당시 만 16세[2] 영화 공개 전이긴 했지만 스페이시는 남우조연상 후보로 오르내리던 상황이었다.[3] 11월 초를 기준으로 개봉을 거의 2달 앞둔 상황이지만, 스콧 감독이 빠른 작업속도로 유명하고, 영화내에서 스페이시의 비중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운만 좋다면 일정에 차질은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스페이시의 이 영화 촬영분량은 2주 정도였다고 한다.[4] 이 결정을 반기는 사람들도 꽤 많았는데, 그 이유는 아직 50대에 불과한 스페이시에게 입힌 노역 분장이 어쩐지 허접해 보인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플러머는 외모나 연령이 실제 진 폴 게티와 유사한 편이다.[5] 대부분 반응은 이 분이 결국 해냈구만![6] 마약중독 상태에 있긴 했지만 일상생활까지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었으며 이후 재활훈련에 성공하기도 했다.[7] 윌리엄스의 경우엔 (아예 안 받으면 배우 길드 규정 위반이라) 상징적으로 1,000달러만 받고 촬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