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신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높은 레벨과 믿음직한 공격력을 지닌 환룡족의 최상급 몬스터.

상대가 특수 소환할 때마다 상대가 엑스트라 덱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의 엑스트라 덱 활용을 꼬이게 만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구신 누토스나 아크 디클레어러 같은 걸 갈아서 남 좋은 일 시켜 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반대로 강제전이 같은 걸로 넘겨주고 이쪽에서 엑스트라 덱을 갈아내는 방법도 있다. 사이버 드래곤 노바 같은 걸 떨궈주면 사이버 엔드 드래곤 특수소환->용대신 효과로 덤핑->다시 특수소환을 반복하고 마지막에 누토스 같은 걸 떨궈서 전이로 넘겨준 용대신을 치워주면 깔끔하게 원턴킬 각을 볼 수도 있다. 서몬 소서리스가 금지되기 이전인 2018년에는 서몬 소서리스로 상대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환룡족 몬스터가 별로 없던 이전에는 환룡족의 메인 덱 최종병기로 사용되었지만 바로 다음 팩에서 진정한 최종병기인 진룡황이 따로 나오게 되었다.

이름에 포함된 대신은 일본어로 늑대와 발음이 같다.[1] 얼굴형도 늑대처럼 생긴 것을 보면 노리고 지은 이름인 듯. 일본풍이 강한 이름이어서 그런지, 영어판에서도 딱히 번역하지 않고 일본어 발음 그대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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