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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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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2.1. 원인
2.2. 해법
2.3. 결정장애?
3. 만화 혹은 애니 등 매체에서
3.1. 우유부단에 해당되는 캐릭터


1. 개요[편집]


고사성어




넉넉할
부드러울
아닐
끊을
사자성어의 하나.

뜻은 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음.

비슷한 뉘앙스의 사자성어로는 겉뜻으로는 아침에 내린 명령을 저녁에 고친다는 뜻+속뜻으로는 일관성 없이 갈팡질팡함을 이르는 표현인 조령모개(朝變夕改)가 있다.


2. 설명[편집]


우유부단함이 습성화되어 있는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 - 윌리엄 제임스


결단을 단번에 내려야 할 때 갈팡질팡하며 고민만 하고 스스로 주관적인 결단을 하지 못해 결단을 상습적으로 유보하거나 끝내는 다른 이의 선택이나 명령에만 따르게 되는 수동적인 태도나 어떤 특정 결단을 내려놓고 그렇게 하려던 도중 다른 사람이 돌연 말을 바꿔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중국집에 가서 음식을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유부단해지기 십상이다. 창작물에서 유명한 예는 햄릿아돌프 히틀러 암살 쿠데타를 다룬 미국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오브릭.[1]

사회생활에선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전혀 환영받지 못한다. 특히 직장생활에서 문제가 크다. 문화권에 따라 다르다지만 지나치게 수동적이거나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은, 세계 어느 직장을 가도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 우유부단한 사람과 같이 일하면 업무에 지장이 생기고, 그런 사람의 주변사람들은 피곤해진다. 또한 이는 비단 사회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2.1. 원인[편집]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우유부단함이 심해지는 것은 대체로 예상 가능한 일이다. 사람은 정보량이 지나치게 대량으로 밀려오면 대부분 두 가지 중 하나의 태도를 취하게 되는데, 하나가 바로 이 우유부단함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편견 및 고정관념을 갖는 것이다. 즉,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헤매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스스로 걸러내지 못하고 그로 인해 결정을 유보하게 되는 것이 전자이고, 거꾸로 소수의 정보만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결정하기 위해 성급하게 결론으로 점프하는 것이 후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2.2. 해법[편집]


  • 순간적인 판단력을 기른다.
  • 일정 시간(웬만해서는 1분, 늦어도 하루 안에는 결정하는 게 좋다.) 이내에는 반드시 결정을 내린다.
  •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
  • 평소 자신의 취향, 기호 등을 세심하게 관찰한 뒤 기억해두고서 결정에 반영한다.
  • 주변의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의 욕구와 적절히 절충시키는 연습을 한다.[2]
  • 설령 실수하더라도 자책이나 후회하는 대신 책임지고 만회하는 태도로 산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수가 오히려 이득을 가져올 때도 있다.
  •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3. 결정장애?[편집]


2010년대에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제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결정장애(선택장애)라고 심리학 용어 비슷하게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그로 인해 최근 들어 TV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명심하자. 애초부터 의학계에서 정식으로 인정된 질병이 아니며, 인터넷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에 불과하다.

위 영화 캐릭터에서 유래한 말이 바로 햄릿 증후군. 증후군이라는 단어는 병명뿐만 아니라 단순 유행어, 신조어와 겸용인 경우가 많아 소위 결정 장애의 대체어로 충분히 좋을 것이다.

트라이버튼설문에 따르면, 2016년 11월 8일 기준, 응답자의 31.3%가 선택 장애가 많이 있다고 답했다.


3. 만화 혹은 애니 등 매체에서[편집]


둔감과 함께 하렘물 주인공의 필수 스킬. 현실에서는 지탄받을 행동이지만, 미연시 내에서는 히로인들을 하렘에 묶어두는 힘을 가진다. 애초에 주인공이 우유부단하지 않고 쓸데없이(?) 결단력이 좋다면 작품이 곧장 끝나버리게 된다. 한마디로 작품을 어거지로 장기연재로 끌고가기 위한 궁여지책이라 할 수 있다.

히로인 A와 B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때, 이 스킬을 발동하면 둘 모두와 공평하게 사귈 수 있다는 것. 다만 둘 중 하나, 혹은 둘 모두가 얀데레일 경우 아주 멋진 배에 탑승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다. 혹은 본의 아니게 어장관리가 되기도 하고, 플래그 분쇄기가 되는 경우도 보인다.

이런 성격을 가진 캐릭터는 나중에 가서 갱생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사건을 필요 이상으로 불려놓거나 큰 문제를 야기하거나, 의도는 좋았다 항목에 걸맞는 캐릭터로 낙인찍힐 수 있으며, 욕을 먹을 확률이 높다. 그러니까 좋은 캐릭터성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그럼에도 히로인들은 우유부단한 주인공을 몹시 사랑한다. 하렘물 딸기 100%의 히로인 토죠 아야는 우유부단한 주인공에 대해 "우유부단의 '우(優)'라는 한자는 상냥하다는 뜻"이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두번 상냥했다간 큰일나겠네!

KOF 시리즈바네사유리 사카자키가 이 성격을 싫어한다고 한다.


3.1. 우유부단에 해당되는 캐릭터[편집]


누굴 고를까 고민하는 게 아니라, 다들 좋아해서 공평하게 대해 주려고 하고 있다. 즉, 고민은 하나 갈팡질팡하지는 않는다.
여장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등장 이후부터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위의 마리와는 달리 안그래도 내성적인 애가 본래의 정체로 각성까지 하면서 우유부단함이 더 심해진다. 거기다가 최후까지 마리보다 더 비참했다. 여담으로 마리와 미오 둘 다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
중후반부 이후에서는 확고한 모습도 많이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카나메 마도카각본가가 같기 때문인지 캐릭터성이 많이 비슷하다. 그리고 결국 그녀같은 경지에 올라서서 안티가 많이 사그라들고 찬양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케로로 3기 26화에 키루루가 우유부단에너지를 빨아내는 장면이 있다. 케로로라는 작품에서 제일 우유부단한 캐릭터.
주인공 오혜성에게 NTR을 안겨준 것도 모자라 팜 파탈이기까지 해서, 오혜성은 작중 내내 희망고문만 당하다 “날 사랑한다면 져주길 바래.”란 메시지까지 듣고 그대로 따르다 인생 제대로 말아먹었고, 마동탁이라고 다를 건 없어서 엄지를 얻었음에도 자기를 언제나 밟아버리는 오혜성을 응원하는 그녀 때문에 자기를 혹사하는 발악을 계속했고 종국엔 엄지가 미쳐버려 이혼했다.
정이많고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마을을 탈주하는 오로치마루를 막지 못했고 친구이자 뿌리의 수장인 시무라 단조와 행동을 막거나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으며[3]고문인 코하루, 호무라에게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여러가지 문제를 낳게되었고 이러한 문제점은 결국 츠나데카카시가 호카게가 되면서야 해결되었다.
민남수와 유혜연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둘에게 똑같이 잘해주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양다리를 걸쳐버렸으나 결국 남수가 알게 되어 남수와의 관계가 파탄나고 남수가 계단에 굴러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지나치게 태연한 모습을 보이다 자신이 찍었던 남수의 사진을 보고 오열했다.
까칠한 스폰지밥 편에서 스폰지밥이 직접 우유부단하다고 발언한다. 친구인 뚱이와 약속이 있는데도 친구들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뚱이가 당당해져야한다는 발언에 뚱이의 말을 인정한다. 그래서 까칠한 스폰지를 사서 끼워 그 영향으로 거절하게 되었지만 문제는 폭언을 하게 되어 친구들과의 사이가 멀어진다. 그래서 사이가 그나마 멀어지지 않은 친구 다람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다람이는 어째서 그걸 끼웠냐는 말에 지금까지 거절을 하지 못해서 나약하고 우유부단한 면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부터가 부화뇌동(附和雷同).
얼굴에 박혀 있던 사물 퀑 빼기 전 한정.
하렘물의 주인공형은 아니고 주로 행동면에 있어서 우유부단함이 많이 나타난다.
동방귀형수에서 하니야스신 케이키에게 우유부단해진다.
에이헤브 선장의 광기를 두려워하면서 몇 번이고 복수를 포기할 것을 선장에게 간청하고, 잠든 선장을 바라보며 그를 죽일 생각도 했지만, 결국 피쿼드 호와 운명을 함께 했다.
  • 무한전기 포트리스 - 징고
  • 메종일각 - 고다이 유사쿠[4], 오토나시 쿄코
  • 마법기사 레이어스 - 에메로드 공주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카나메 마도카[5], 아케미 호무라[6]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 요시이 아키히사
  • 배트맨 시리즈 - 투 페이스
동전이 있다면 사람을 죽일지 말지, 심지어 자살을 할지 말지도 너무나 쉽게 결정해버리지만 아캄 정신병원: 엄숙한 땅 위의 엄숙한 집에선 동전을 뺏기자 화장실에 갈지 말지도 결정 못해 타로 카드로 결정하려고 꾸물대다 바지에 지리는 등 아예 동전에 자아를 뺏겨버린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능력있는 신하들, 굳건한 세력, 명문가의 자제라는 명예까지 있었고, 본인도 나름 뛰어난 면이 있었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이 문제가 되어서 천하를 놓치고 말았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연의 한정. 정사에선 우유부단과는 거리가 멀고 결단력이 빠르다 못해 오히려 독선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줬다.
애니나 원작이나 우유부단 하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말이 필요없다. 그냥 네이버 3대 고자.
본의 아니게 우유부단하단 오해를 사는 캐릭터. 굳이 따지자면 둔감스킬 소유자에 가깝고 실제 성향 자체는 우유부단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
  • 쓰르라미 울 적에 - 소노자키 오료[7]
  • 아내가 돌아왔다 - 윤상우
  • 아름다운 날들 - 장명자
  • 야인시대 - 임화수(야인시대)[8], 김두한(야인시대)[9]
  • 어글리후드 - 벤자민 윌리엄스
  • 언더테일 - 아스고어
괴물들의 희망인 결계를 부수는 걸 이루어주고 싶었으나, 다른 한편으론 살생을 원치 않아 인간이 오지 않기를 바랐다.[10] 이런 성격 덕에 토리엘이 그를 떠난 것.
얼터너들이 우유부단하다고 못박았다.
화상 흉터로 보이는 자국때문에 기피당하고 소외당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교폭력까지 당해서 성격적인 면에서 소심한대다가 거절조차 하는 것도 힘들어한다. 그렇지만 스토리가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성장해 이 속성에 벗어났다.
작중에서 미스터 우유부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부모란 사람은 막장으로 삐뚤어진 아이를 고치기 위해 신청한 거지만, 대부분… 아니 거의 100%로 나오는 결과는 아이의 마음을 모르는 부모의 우유부단 때문이란 게 밝혀진다.
  • 유오디아 작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여주인공
유오디아 작가의 주력 장르가 역사 로맨스라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다.
이 놈은 결국 끝까지 히구라시 카고메키쿄우 중에서 택일을 하지 않았다. 우유부단의 절정. 좋아하는 사람도 카고메-키쿄우. 다만 이 쪽은 억울한 게 사실 원작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카고메와 이어지는 설정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 이 셋의 삼각관계를 부각시키기 위해 스토리가 바뀌면서 더 욕을 먹은 감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이 쪽은 사정이 있다. 그리고 루트별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결정을 내릴 줄도 안다.
아예 본인이 바라보는 약혼자가 있음에도, 이종족 여성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나머지(…). 우유부단한 인물들 중에서도 최악급이라고 할 만한 인물.
  • 평범한 8반 - 감동원[11], 정아영[12]
  • 페어리 테일 - 웬디 마벨
이 쪽은 페어리 테일에 입단한 후 그런 면모가 줄어들어 사라져간다.
초반부 한정. 정의의 사도란 개념에 대해 초반부에 상당히 고민하는 것과 성배전쟁에 참여한 이후 모두를 구하겠다는 일념은 있었으나 정작 닥치고 보니 어쩔줄을 몰라했다. 중반부로 넘어가서는 이런 면이 많이 사그라든다.
애니판 한정. 아이스크림을 장장 1시간이나 고르고 있었다.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후짱이 폭주하는 계기를 만들어버린다.
위와 마찬가지로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고백을 거절하게 되어 타락하게 된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이 우유부단함 때문에 무인편에서 패동황제와의 최종결전에서 승리할 기회도, 본인의 숨을 건질 기회도 다 날아가버렸다. 그뿐만 아니라 이때의 실패가 수천만 플레이어가 혼수상태에 빠져버린 미네르바의 징역과 그로 인한 아스트라이아 왕국의 붕괴, 에리스라는 재앙이 탄생하는 등 세계관의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게끔 간접적으로 일조하면서 웬만한 우유부단한 사례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부정적인 의미의 나비효과를 일으키고 말았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우유부단 캐릭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많이 나아지게 되었다. 의 팬픽 건에서 어떻게 할지 몰라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류, 고유진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는 면모도 보였다.



[1] 총통소굴 폭파 후 빠르게 예비군을 소집하여 쿠데타에 필요한 병력을 장악해야 했다. 하지만 뉴스를 듣고도 히틀러의 사망을 확신하지 못해 폭파테러 당사자들이 귀환할 때까지의 긴 시간동안 우왕좌왕하며 아무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작전은 실패했다.[2] 예컨대, 흰 옷을 입었고 앞치마를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색이 붉거나, 어둡거나, 국물이 많은 음식을 먹기보다는, 최대한 흘릴 염려가 적거나 얼룩이 남지 않는 음식을 먹는 선택을 할 수 있다.[3] 특히 단조 건에 대해서는 사실상 실책이리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우선은 단조가 자신의 암살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음에도, 정에 휘둘려서 단조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방치했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훗날 닌자세계에 크나큰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4] 이 분야의 본좌.[5] 사실 이 되기 이전에도 결단을 내릴라 치면 주변에서 방해를 했을 뿐이다.[6] 사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 우유부단한 건 마도카보다도 호무라 쪽이다. 보호대상인 마도카의 안전을 중시할지 마도카의 마음과 행복을 중시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스스로 악역 연기를 하면서도 정작 마도카에게 진짜로 미움받을 행동을 하는 건 주저한다. 그러다가 결국 마도카를 한번 잃고나서야 확고한 태도로 변한 게 극장판의 상황.[7] 본인의 권위주의적인 입장 때문에 우유부단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8] 123화 참고.[9] 겉으로는 쿨하고 냉정하게 보이지만 사실상 행적을 보면 우유부단한 성격이기도 하다 자세한것은 김두한(야인시대)/행적 참고.[10] 다만 이 점은 일종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도 있고, 아스고어는 나가도 괴물들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러했던 것이다. 게다가 당시엔 최소한 인간을 명확히 적대하는 말 정도는 필요했다.[11] 그래도 이쪽은 유나의 일침을 듣고 어느 정도 성장한다.[12] 사실 동원보다 심각한 게 이쪽. 동원이 용기 있게 고백해 사귀는 데 성공했으나 동원과 사귀는 와중에도 다른 남자와 술집을 가거나 동원이 한창 재대하고 있을 때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정리하질 못해 동원과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