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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359 전투

덤프버전 :

울프 359 전투
Battle of Wolf 359


파일:attachment/울프359 전투/Example2.jpg

날짜
2367년
장소
울프 359
교전국
파일:UFP_logo.svg 행성연방
파일:Borg-symbol-simple.webp 보그 집합체
지휘관
• J.P. 핸슨†
• 로큐터스 피카드
병력
• 연방 함선 40척
펼치기/접기
USS 아와니†
USS 벨레로폰†
USS 보니스텔†
USS 부란†
USS 체코프†
USS 엔데버
USS 파이어브랜드†
USS 게이지†
USS 호그랜드†
USS 카도스카†
USS 큐슈†
USS 리버레이터†
USS 멜버른(엑셀시어급)†
USS 멜버른(네뷸라급)†
USS 프린스톤†
USS 루스벨트†
USS 사라토가†
USS 스타리그†
USS 톨스토이†
USS 야마구치†
USS 요크타운†
USS 콘스탄스†
그 외 19척†

• 보그 큐브 1척
피해 규모
• 연방 함선 39척 격침
• 11,000명 전사 혹은 동화됨
• 보그 큐브 1척 경미한 피해
결과
보그 측 승리
기타
전투 후 지구로 향하던 보그 큐브는
라이커 임시 선장의 지휘 하에 있던 USS 엔터프라이즈-D에 의해 격침됨

1. 개요
2. 예견?
3. 참전 함선들
4. 뒷 이야기
5. 기타




1. 개요[편집]


내 일생 동안 나는 이런 공포를 상상하지도 못했다. 차갑고, 계산적이고, 살육적인... 우리가 지금 살아있는 것도 단순한 행운에 불과하다. 보그는 그동안 접촉한 그 어떠한 종족보다도 가장 악한 종족이다.

— USS 엔데버의 함장 조셉 아마소브, 2367년 울프 359에서.

울프 359 대학살로도 언급되는 울프 359 전투는 지구로부터 8광년 떨어진 울프 359에서 보그 집합체와 행성연방이 벌인 첫번째 대규모 전투이다. 그리고 도미니온 전쟁 이전까지 가장 파괴적인 전투로 기록되었다.

민간인 피해도 적지 않았는데, 너무 급하게 급조된 함대라 몇몇 함선들은 민간인을 내릴 시간도 없었기 때문이었다.[1]


2. 예견?[편집]


인류 최초의 워프 항해 우주선을 만든 과학자 '제프람 코크란'이 인류를 노예로 만들려는 어떤 기계종족이 워프1 비행을 막으려고 했지만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이걸 막았다는 연설을 했었다. 물론 코크란이 항상 술에 취해있었던 데다가 그냥 사람들이 보기엔 좋은 말로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나쁘게 말하면 미친놈 취급받았기에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었다.

몇십년 뒤에 북극한계선에 찾아온 과학자들이 100년 전에 'USS 엔터프라이즈-E'에게 요격당해 추락한 '보그 스피어'를 발견하고 이걸 가동시켜 버리는 바람에 과학자들이 동화되고 타고 온 함선까지 동화되어 지구에서 탈주하는 소동이 일어났었다. 결국 아처 선장의 NX급 엔터프라이즈가 구사일생으로 요격하는데 성공하지만, 동화되었다가 치료된 승무원에 의하여 지구의 위치 정보가 담긴 아공간 통신이 델타분면 어딘가로 전송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메시지가 도달하는 시간은 200년이 걸린다곤 했지만 아처 선장은 24세기에 보그가 쳐들어 오는 것을 염려하게 된다.


3. 참전 함선들[편집]


β 표시가 있는 함선들은 비공식 함선들이다.

  • USS 아와니(NCC-71620)
    • 샤이엔급. 격침되었다가 2368년 초에 인양된 후 수리되고 클링온 내전 중 로뮬런의 보급을 차단하기 위한 피카드 선장의 태스크포스에 참가한다.

  • USS 벨레로폰(NCC-62048)
    • 네뷸라급. 타샤 야가 처음에 근무했던 함선이기도 한다. 격침되었으며 완파당했다. 후에 인트레피드급의 벨레로폰이 새로 건조된다.

  • USS 보니스텔(NCC-31600)
    • 오베르트급으로 DS9 첫 에피소드에서 벤자민 시스코가 아내를 찾으러 갔을때 뚫린 선체 밖에서 폭발한 그 함선이다. 보그 커팅빔에 원반부 절반이 폭발한 것이였으며 또한 캐서린 제인웨이가 초창기에 근무했던 함선이다. 함명은 예술가인 체슬리 보니스텔의 이름에서 따왔다.

  • USS 부란(NCC-57580)
    • 챌린저급[2]. 격침당했다.

  • USS 체코프(NCC-57302)
    • 스프링필드급. 격침당했다. 함명은 TOS의 등장인물인 파벨 체코프에서 따왔다.

  • USS 엔데버(NCC-71805)
    • 네뷸라급으로, 함장은 '아마소브'. 보이저 에피소드 '스콜피온' 에서 그가 보그에 관해 작성한 기록이 등장한다. 전투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함선이다. 물론 피해가 커서 승무원 절반 이상을 잃는다. 후에 USS 아와니와 함께 피카드 선장의 태스크포스에 참가하며, 나중에 섹터 001 전투에 참가하면서 보그랑 다시 조우하게 된다.

  • USS 파이어브랜드(NCC-68723)
    • 프리덤급. 격침되었으며 잔해를 보면 주 선체의 양쪽이 완전히 뜯겨나갔다.

  • USS 게이지(NCC-11672)
    • 아폴로급. 과거 차코테가 근무했었던 함선이다.[3] 큐슈와 멜버른과 함께 전개되었다가 파괴되었다.

  • USS 호그랜드(등록번호 불명) β
    • 미란다급. 격침되었는데 이상하게 잔해가 안 남았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5년 뒤, 잔해가 보그 유니컨플렉스 구조물에 쓰인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함선이 동화당해 전투에서 빠저나가 보그 영역으로 향했다는 게 유력한 추측.


  • USS 큐슈(NCC-65491)
    • 뉴올리언스급. 사라토가가 격침되기 전에 격침된 함선.

  • USS 리버레이터(NCC-67016)
    • 함급은 불명이다. 코토이 셔틀이 탈출을 시도했지만, 파괴되었다.

  • USS 멜버른(NCC-62043)
    • 엑셀시어급. 전투 초반에 커팅빔을 맞고 원반부 절반이 날아가버리는 그 함선. 스타베이스 74에서 바이나르 족에게 탈취된 엔터프라이즈-D를 추적하기도 했던 함선이다. 후에 네뷸라급의 후계 함선이 건조되여 퇴역할 예정이였지만 울프 359 전투에 후계 함선과 같이 참가한다. 결국 전투에서 둘 다 격침된다. 2366년 후반에 윌리엄 T. 라이커가 이 함선의 지휘권을 받았으나 거절했는데, 운이 좋았다.

  • USS 멜버른(NCC-62043)[4]
    • 네뷸라급. 상단 함선의 후계함이며 함명은 물론이고 함번까지 동일한 함선이다. 근데 이 함선은 심각하게 손상되어서 멜버른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없었고 결국 묻혔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모델로 등장해서 존재는 확인되었다. 기존 네뷸라급과는 다르게 뉴올리언스급처럼 원반부 상단에 포드가 달려있다.

  • USS 프린스톤(NCC-59804)
    • 나이아가라급 고속순양함이라고 한다. 격침당했다.

  • USS 루스벨트(등록번호 불명)
    • 함급과 함번은 불명. VOY에 언급된다. 승무원들이 동화당했다고 한다.

  • USS 사라토가(NCC-31911)
    • 미란다급으로 DS9의 주인공인 벤자민 시스코가 부함장으로 근무했던 함선이자 아내를 잃었던 함선. 보그의 트랙터 빔에 붙잡혀 있다가 실드가 비활성화 되고 이후의 공격으로 인해 워프 코어 붕괴가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후에 탈출했던 승무원들로 이루어진 사라토가-A라는 미란다급 후계함이 재건조되었다.

  • USS 스타리그(등록번호 불명) β
    • 페더레이션급 드레드노트 함선으로 우주력 6066에 진수했다고 한다. 전투 중 격침되었으며 전투 8일 후 복구함선SS 애니에게 D-5라는 호칭의 하나의 탈출정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만 그 탈출정에 생존자가 있었는지는 불명.

  • USS 톨스토이(등록번호 불명)
    • 함급과 함번은 불명이다. 첫번째로 격침당한 함선이다.

  • USS 야마구치(NCC-26510)
    • 엠베사더급. 전투 중 심하게 피해를 입어 격침당했다. 전투 후 인양되어 1년이라는 재건조 후에 현역으로 복귀하였으며, 도미니온 전쟁에서 베타제드 탈환 작전에 참가했다고 한다.


  • USS 콘스탄스(NCC-10367)
    • 컨스텔레이션급. 파괴되었다. 훗날 USS 타이탄-A의 선장이 되는 리암 쇼가 당시 콘스탄스에서 근무했었으며 알려진 생존자는 그를 포함해 10명이다.

  • 노바급 프로토타입(등록번호 불명) β
    • 노바급. 애초에 주선체 부분에 호칭과 번호가 안 적혀있다.[5] 아마 유토피아 조선소에서 시험운항 중에 급히 투입한 것으로 추측된다. 기관부는 완전히 파괴당해서 주 선체 부분만 인양되었다.

  • USS 라이쳐스(NCC-42451) β
    • 엑셀시어급. 원래 역사에서는 참전하여 격침되었으나, 이후 승조원 중 한 명의 아들이 Q의 힘을 빌려 역사를 수정하여 함선을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인과를 보존하기 위해 Q가 라이쳐스호를 곧바로 미래로 보내버린다.

  • 갤럭시급 함선(등록번호 불명)
    • 함명, 함번은 불명. 핸슨 제독의 기함으로 격침되었다.

  • 컨스티튜션급 함선(등록번호 불명)
    • 최소 1척의 함명과 함번이 알려지지 않은 컨스티튜션급 개장형이 참전했으며 격침되었다.

  • 이 외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3척이 더 격침되었다.


4. 뒷 이야기[편집]


이 전투 이후 연방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장거리 항해를 위해 안락함을 중시하던 설계에서 벗어나 방어, 기동력, 화력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6] 보그는 몇 번 공격을 받으면 그 공격에 적응해 방어해 버리는 탓에 적응하기 전에 큰 피해를 입혀야 되고 커팅빔과 견인광선에 붙들리지 않으려면 기동력으로 맞서야 한다는 형식이었다. 이러한 ROC를 기반으로 디파이언트급을 비롯해 수많은 신형 함급이 개발된다.

실제 울프 359 전투에서 거의 피해가 없었던 보그 큐브와 달리 섹터 001 전투에서 보그 큐브는 엔터프라이즈가 올 때 방어막이 없고 외피에 커다란 손상도 받은 상태였다. 또한 여전히 다수의 함선들이 건재한 상태로 교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연방 측의 노력이 완벽하진 못 했을지언정 무의미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울프 359를 가보면 35척의 우주선들의 잔해들과 함께 빛나고 있는 위령비를 볼 수 있다. 평소에는 그야말로 공기 신세지만, 매년 n주년 기념 이벤트가 열릴 때에만은 오메가 입자 아이템을 수집하는 플레이어들로 바글바글하다.

파일:attachment/울프359 전투/Example1_2.png


5. 기타[편집]


  • 장 뤽 피카드, 벤자민 시스코, 리암 쇼 등 스타플릿의 많은 이들에게 상당한 트라우마를 안겼으며 이후 시리즈에서 잊을 만하면 한번씩 언급되는 사건이기도 하다. 피카드는 이 사건에서 연방 함대가 무참히 패배하는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었으니[7] 말할 것도 없고, 시스코는 아내를 잃었으며 쇼는 당시의 처참함이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 이 둘은 피카드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 클링온도 함대를 파견해 연방 측을 도우려 한 것으로 보이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클링온의 지원이 도착할 때까지 전투가 지속되지 못했다고 한다.#

  • TNG의 초기 대본에 따르면, 울프 359 전투에서 연방 함대의 패배를 군사 역사상 스페인 무적함대의 침몰 이후 최악의 패배로 지칭했다.#

  • 스타트렉: 보이저에서 울프 359 전투에서 동화된 스타플릿 대원 한 명이 유니 매트릭스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1] DS9에서 사라토가를 보면 민간인들이 있다.[2] 아이러니하게 부란은 구소련의 우주왕복선이고, 챌린저는 미국의 우주왕복선이다. 비슷한 예로 셰퍼드급USS 가가린이 있다.[3] 근무날짜는 2366년, 1년 뒤에 전투가 일어났다. 본인은 살아있으니 전투 전에 운좋게 다른 곳으로 전출된 것으로 추측된다.[4] 후술하듯 상단의 멜버른과 설정 충돌이 발생하여 메모리 알파에서는 레트콘 문서로 분류한다.[5] 단, 프로토타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노바급의 프로토타입인 USS 노바로 추정된다.[6] 예를 들어서 섹터 001 전투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키라급은 6문의 버스트 어뢰발사기를 갖고 있으며 세이버급은 뛰어난 기동력을 갖고 있다. 소버린급은 양자어뢰와 항상된 디플렉터 실드와 페이저, 디파이언트급은 기동력과 펄스 페이저 캐논을 지니고 있다.[7] 비록 본인의 의지는 아니었으나 자신의 지식이 이용되어 괴로워했다. 하지만 훗날 섹터 001 전투에서 이러한 경험을 역이용해 보그 큐브를 격침시키는데 성공, 나름의 복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