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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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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어록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위선(僞善 / hypocrisy)은 문자 그대로 '거짓된 선'이며, 일반적으로는 "겉으로만 착한 척한다"는 뜻이다. 반대로 말하면 속은 착하지 않다.

위선을 행하는 사람을 위선자라고 한다. 비슷한 용어로 위군자라는 말도 있다. 말 그대로 속과 달리 군자인 척 하는 사람.


2. 상세[편집]


위선의 정확한 정의는 선으로 거짓위장한다는 것으로, 즉 악한의도를 가리기위해 고의적으로 선을 이용하는 것을 위선이라고 한다.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 표현하는게 그럴 의도가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나온 결과가 선을 추구하는 경우, 속칭 "행동하는 위선이 낫다"며 칭송하는 경우가 꽤나 많은데 사실 이 경우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몰랐을뿐 악의를 숨길 목적으로 선을 이용한 경우가 아니였기 때문에 선이라고 해야지, 위선이라고 칭하는건 완전히 틀린 표현이다.

내부의 악이 선명히 드러날 때까진 위선이라고 할 수 없고 그런 증거 없이 타인의 선을 위선자라 비하하는 건 오히려 욕하는 사람이 선을 해치는 악이다. 보다 큰 악을 이루기 위해 잠복중인 위선자인지 경계하는 건 필요한 일이지만 증거 없는 비난에 정당성을 주진 않는다.


사람들은 위선을 매우 싫어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위선자를 거짓말쟁이보다 더 싫어할 정도라고 할 정도. 실제로도 위선은 사실상 누군가를 속이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는 곧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만약 위선을 한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었을 때 위선을 당한 사람에게는 배신감과 상처를 받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한편 2023년 지구에서 알려진 기술로는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으므로 위선자인지 위악자인지 명백히 가릴 수 없을 확률이 있다. 예를 들어 길 잃은 아이를 도와주는 마피아는 위선자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증거를 모으던 경찰이라면 위악자였던 셈이 된다. 물론 이 경우는 경찰이 욕 먹을 건 감안하고 행동했을 것이다.

선의의 거짓말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중첩될 수 있다.

내로남불과도 다른 개념이지만 중첩될 수 있다. 그 예로 아래 '어록' 문단에서 예수가 남의 티를 찾아 지적하는 자를 위선자라 칭한 경우가 있다.

이슬람에서 위선은 최악의 중죄 중 하나로 취급받는다.

단테신곡 지옥편에서 위선자들은 겉은 금이지만 속은 납으로 된 무거운 옷을 입고 영원히 행진하는 벌을 받는다. 근데 납이 금보다 밀도가 작다.


3. 어록[편집]


"위선은 악행이 선행에게 바치는 경의이다(Hypocrisy is a homage that vice pays to virtue)"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


"달콤한 말을 하고 보기 좋게 표정을 짓는 사람들 가운데, 어진 사람은 드물다.(巧言令色, 鮮矣仁.)"

공자


너희는 남에게 보이려고 너희의 구제하는 일을 나타내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에게서 보상을 받을 길이 없다.

<신약성서> 마태복음 5.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 받지 않는다.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 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예수[1]


자기 포기는 위선이다.

로망 롤랑(프랑스의 작가)


뜻대로 될 때에 위선을 부리는 자는 없다.

S. 존슨(영국의 문학자)


4.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