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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별이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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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별이삼샵》의 서브 주인공.
설효림의 친구. 설효림, 김진경은 물론 박동 무리와도 친하지만 평소엔 설효림, 김진경과 함께 셋이서만 다니는 편이다.
2. 성격[편집]
굉장히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며 말도 제일 많다.[4] 오빠의 구속으로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설효림, 모태솔로인 김진경과 달리 이쪽은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으며 솔로인 둘 앞에서 남자친구와 깨를 볶기도 한다.
인품 또한 손에 꼽힐 정도로 좋은 편이다. 박동과 마찬가지로 눈치가 매우 빠르고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서, 작품 초반 설효림을 몰래 그렸다가 들켜 설효림에게 완전히 찍혀버린 지수원이 그래도 나쁜 애는 아니라는 걸 알고 측은하게 생각해 설효림에게 지수원을 좋게 얘기하며 둘의 관계가 회복되는 데에 꽤나 기여했다. 그 밖에도 지수원이 최기량과 엮이는 설효림 때문에 마음고생 할 때에도 지수원을 배려해주려 하는 등 성격 자체가 좋다는 묘사를 많이 보여주었다.
또한 밝은 만큼 여리기도 해 김광운의 바람을 목격했을 때 휘청 거리거나 이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1[편집]
김광운과 사귀는 상태로 시작해 겉으로 보면 문제 없는 커플 같아보였지만, 김광운은 하이안과 바람을 피고 있었다.
이것을 알고 큰 상처를 입고 한동안 털어내지 못했지만 박동이 알게모르게 위로를 해준 덕분에 박동과의 사이가 좀 더 좋아졌으며, 서로에게 상당히 호감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차기 커플로 예상되었다.
결국 시험이 끝난 금요일, 박동과의 어색한 1대1 만남 중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음을 확인하고 같이 노는 무리 안에서 1호 커플이 되었다.
한동안 순조롭게 연애하는 듯 했지만 최근 유료분에서 박동이 지수원과 설효림을 걱정하자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며 독백하는 것을 보아 마냥 순탄치는 않은 듯.[5][6]
3.2. 시즌2[편집]
4. 인간관계[편집]
- 설효림 - 항상 같이 다니는 친한 친구. 항상 설효림 옆에서 까불거리다가도 은근 뼈있는 조언을 해 주고 설효림도 겉으론 신경쓰지 않는 척 하면서도 은근히 새겨듣는 등 땔래야 땔 수 없는 베프 사이이다. 김광운 사건 때에도 자기 일처럼 진심으로 슬퍼한, 사실상 자매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인다.
- 김진경 - 항상 같이 다니는 설효림 못지 않게 친한 친구.
- 지수원 - 커플사진 그려주는 걸 시작으로 친해진 친구.
- 이대규 - 친한 남사친 중 한 명.
- 김인섭 - 친한 남사친 중 한 명이며 절친 두명과 같이 같은 반이다.
- 오인호 - 친한 남사친 중 한 명.
- 김지성 - 친한 남사친 중 한 명.
4.1. 박동과의 관계[편집]
처음에는 그저 매우 친하게 지내는 남사친 / 여사친 관계였다. 서로 장난으로 몸싸움을 하거나 험한 장난도 서슴없이 하는 등 거의 친구라기보단 남매 수준으로 가까웠던 사이였다.
그런데 어느 날, 박동은 평소처럼 이리나에게 때리는 시늉을 하는 장난을 치다 실수로 이리나의 이마를 무릎으로 가격하게 되고, 이리나의 우는 모습에 반해 그 이후로 이리나를 알게 모르게 신경쓰게 되었다. 그리곤 항상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는 이리나를 짝사랑하게 되었지만, 애써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평소처럼 대한다. 게다가 당시 이리나에겐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둘이 당장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였다.
하지만 이리나의 남자친구 김광운은 이리나의 동급생인 하이안과 바람을 피고 있었고, 이 사실을 얼마 못 가 이리나마저 알아버리게 된다. 당연히 충격을 받은 이리나는 김광운을 차 버리지만, 이후에도 종종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는 등 심경이 상당히 망가진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이런 이리나를 안타까워한 박동이 무심한 척 이리나를 평소보다 더 챙겨주기 시작하고, 이런 박동에게 김광운으로 인해 지쳐있던 이리나도 마음을 열기 시작하게 된다. 이후 둘이서 엘리베이터에 갇혀버렸을 때 박동이 이리나에게 고백하면서 마침내 연인 사이가 된다.
이후에는 별다른 갈등 없이 연애를 이어오고 있었지만 아직 부각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는데, 시즌 1 143화에서 지수원과 설효림의 사이를 신경쓰는 박동을 보며 이리나는 '남 걱정할때가 아닌데'라고 생각하며 박동에게 내심 약간 서운한 감정을 가진다. 말인즉슨 둘이 친구에서 연인관계가 됐음에도 박동이 이리나를 이전과 별다를 것 없는 태도로 대한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의 행적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연애 편지를 써 달라는 이리나에게 귀찮다며 '편지'라고 쓴 종이를 갖다주거나(...), 말투나 행동에서도 친구 사이였을 때처럼 무심하거나 약간 거칠게 대하는 등 진지하지 못한 태도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이리나에겐 박동의 이런 태도에 대한 불만이 조금씩 쌓여가고 있는 것. 지금껏 눈치 빠르고 개념 있는 행보를 보여 온 박동인 만큼, 아마 시즌 2에서 더욱 커질 이 둘 사이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해야 할 듯하다.
5. 여담[편집]
- 나국중 무리 내에서 박동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인싸무리 중에서도 털털한 느낌의 여자애 같은 느낌. 특히 사람 흉내를 굉장히 잘 낸다. 지수원 흉내를 내거나, 양진수 흉내를 냈었다.
- 시즌 1 후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머리카락 그리기가 힘들어서 작가가 싫어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참고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이리나의 친구이다.
- 단행본에 2020년대 식으로 재해석된 직모 단발 버전이 나왔는데, 박동이 처음 설렘을 느낀 부분을 제하면 달리 엄청 예쁘다는 묘사는 없던 원작과는 달리 설효림 못지 않은 미인으로 그려졌다.#
-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것을 좋아하지만 정작 노래 솜씨는 좋지 않다.[7] 공교롭게도 남자친구인 박동도 노래 부르는것은 좋아하지만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한다. 이리나와 박동이 듀엣으로 열창을 했을때도 노래방 점수는 아주 낮게 나왔을 정도.
[1] 설효림을 좋아하는 지수원에게 서포트를 많이 해줘서 팬들이 붙힌 별명[2] 당장 남자친구인 박동만 해도 서로 장난을 주고받는 사이.[3] 그럼에도 독자들은 얘네 둘을 싫어한단 걸 알 수 있을 것이다.[4] 남자친구가 바람 피운 걸 알게 된 충격으로 책상에 엎드려있을 때, 반 친구들이 바로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볼 정도로 작중 최강 인싸다.[5] 단지 본인을 더 신경 써달라는 독백일 수도 있다.[6] 심각한 표정도 아니고 삐진듯한 표정과 말투인걸로 보아 그냥 자기보다 지수원과 설효림의 관계에 대해 더 신경 쓰는것 같아서 질투하는듯.[7] 고음을 요구하는 고난이도의 노래들을 좋아하지만, 정작 고음 처리를 잘 하지 못하고 그저 악 질러대는것만 해대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