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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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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변호사, 정무직 공무원.
2. 생애[편집]
그는 1933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다. 1951년 제2회 보통고시에 합격하였으며 1952년 제3회 고등고시 행정과(행정고시)에 19세의 나이로 최연소이자 차석으로 합격했고 20살 때인 1953년에는 제4회 고등고시 사법과(사법고시)에 역시 최연소이자 차석으로 합격했다. 그렇게 공직에 입문한 그는 1953년 상공부에 들어가 행정관, 법제관 등을 지냈으며 상공부에서 근무하던 중 미국과 영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행정법을 깊이 있게 연구했다. 귀국 후 법제관으로 근무하며 행정각부의 법령을 심사하고 각국의 법제에 관한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또 1963년 미국 국무성의 요청으로 ‘미국행정법’을 개관하는 ‘미국행정법론’[1] 을 집필해 출간하기도 했다. 1968년 문교부로 옮겨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문교부 차관, 고등교육국장, 국립중앙도서관장을 지냈다. 공직 은퇴 후 고려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동시에 변호사로도 활동하며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연수원장, 환태평양변호사협회(IPBA) 회장 등을 역임하며 저명한 원로법조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회갑을 넘긴 다음에는 불교 공부에 전념해 30년간 불경을 번역하거나 해설서를 출간했다. 아함경 전권을 주제별로 재분류해 ‘전해오는 부처의 가르침' 7권을 펴냈고, 2023년 4월에는 화엄경 80권을 완역해 ‘화엄경 역주' 8권을 펴냈다.
3. 사망[편집]
2023년 8월 16일 사망했다. 향년 91세.
[1] 이후 ‘영미행정법'으로 제목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