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당(페로 제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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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 제도의 보수주의, 분리주의 정당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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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사업당(Vinnuflokkurin)과 자치당 탈당파가 만든 정당이다. 1940년에 참여한 첫 총선에서 6석을 획득하고, 현재의 당명이 됐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의 점령 기간 중인 1943년에 실시된 선거에서는 자치당이 원외로 밀려나고 인민당이 제1당이 됐다.

1946년에 치러진 페로 제도 독립 투표에서 독립 찬성이 약간 높게 나왔지만, 무효표 때문에 투표 결과가 애매해지자, 덴마크 중앙 정부가 이를 무효로 선언하고 자치 의회를 해산해버린다.

그렇게 실시된 자치 의회 재선거에서 인민당이 또 승리를 거두자 덴마크 정부가 인민당과 협상에 나섰다. 그리고 1948년에 독립은 아니지만, 자치권을 크게 확대하는 선에서 합의했다.[1]

1954년 선거 이후 득표율 18%~20%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제3당, 제4당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제1당이 되기도 했다.

3.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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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보수인민당과 비슷한 자유보수주의 성향이 두드러진다. 공화국, 진보당과 더불어 페로 제도 독립을 주장하는 정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