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전대 킹오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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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임금님전대 킹오저

1. 개요

2. 방영 전

3. 방영 후

3.1. 장점

3.2. 호불호

3.3. 단점

1 . 개요[편집]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평가를 정리한 문서.

2 . 방영 전[편집]

곤충 특유의 체벽을 현대적으로 다듬어 왕이나 귀족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도안과 적절하게 합친 도안은 호평이 많다. 또한 기존 전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화려한 CG 배경은 호평일색이다.

치프 프로듀서가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부터 가면라이더 제로원까지 여러 문제로 설왕설래가 많았던 오오모리 타카히토라서 걱정하는 반응이 있었고, 각본인 타카노 미나토 또한 가면라이더에서도 보조 회차나 블루레이 특전 등의 회차만 맡았기에 걱정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3 . 방영 후[편집]

화려한 CG[1], 판타지와 SF가 합쳐진 세계관, 주인공 기라와 나머지 멤버들, 신전사의 매력적인 서사까지 더해져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호평 덕분에 킹오저 1화가 일본의 여러 플랫폼에서 역대 슈퍼전대 공식영상 최고 조회수[2]를 경신하기도 했다.#

프로듀서가 오오모리 타카히토인 게 공개된 당시엔 많은 팬들의 걱정이 더 앞섰다. 하나 현재까진 적어도 오오모리 특유의 수완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은 없는데, 팬들의 니즈를 철저히 파악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최대한 관심을 모으는 역량만큼은 수준급이란 여론이 많다.

물론 이런 식으로 초반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무너진 사례가 꽤 있기도 했고 초반부터 예산을 팍팍 쓴 듯한 흔적이 많이 보였기에 이에 대해선 불안감을 가지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조금씩 예산을 조절해가며 제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현재까지도 수준급의 영상미를 자랑하고 있다.

슈퍼전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방식으로, 본작은 1부와 2부가 나뉘어있다. 26화를 기점으로 1부가 완결을 맺었는데, 대다수의 팬층에서 재밌다는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2부가 진행되는 현재까지도 "매번 고점을 찍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평이 자자하며, 이러한 수준의 전개를 이어간다면 슈퍼전대 시리즈 최고의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 와 유명 게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호평했다.[3]#

3.1 . 장점[편집]

몰입감 높은 스토리

본작은 기존의 슈퍼전대 시리즈와는 달리 쉬어가는 에피소드가 존재하지 않으며, 스토리의 밀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특히, 매번마다 최종화 같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극적인 전개를 선보여 몰입감이 매우 높다. 전체적인 전개로는 왕도를 따르긴 하지만 군데군데 클리셰를 비트는 전개로 이때까지의 슈퍼전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4]

심지어 2023년 9월의 방영분은 한달간 거대로봇 전투장면이 없었다는 슈퍼전대 시리즈로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스토리의 몰입력이 높다 보니 이것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기현상을 보이기까지 했다.[5]

정교하게 짜여진 세계관과 설정

본작의 밀도높은 스토리와 연관된 것으로 본 작의 배경이 되는 치큐에 대한 설정도 이때까지 나온 여러 슈퍼전대 시리즈의 설정들과 비교해봐도 압도적인 수준으로 방대한 내용을 자랑한다. 본 작의 배경인 5개의 국가와 지제국 버그나라크에 대한 배경 설명은 물론이요, 못훈이나 레인보우 쥬루리라와 같은 문화적 요소, 2000년 전의 전쟁과 그 전의 일, 신의 분노 사건이나 라이니올과 같은 슈갓덤 왕가의 역사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중요한 비중으로 다뤄져 세계관에 대해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압권인 것은 수전전대 쿄류저와의 콜라보 에피소드로 단순히 콜라보 에피소드로 치부되고 넘어갈 것 같다던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부수고 쿄류저의 설정과 연관지어 킹오저 세계관의 중요한 설정들을 풀어내거나 더욱 큰 떡밥을 던지는 등 콜라보 에피조차 더욱 더 방대한 세계관을 위한 요소로 쓰였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

킹오저 6명을 비롯해 각 국왕들의 측근, 악역, 각 국의 백성까지 모두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러한 매력을 뒷받쳐주는 배우, 성우들의 연기 또한 호평일색으로, 주연과 조연 나눌 것 없이 모든 출연진의 연기가 호평받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토에이 특촬 작품은 신인 배우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지라 주역급 캐스팅에는 신인을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킹오저의 맴버들은 연기 경험이 있는 배우들의 비중이 높은 것이 이유로 보인다.[6] 주역 중 연기에 첫 도전하는 맴버는 주인공 기라 역의 사카이 타이세이 정도이지만, 그조차도 첫 주역작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7] 2기부터 등장한 신 세력인 우충왕 군단 또한 연기력에 정평이 나 있는 베테랑 성우들로 구성되어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수준 높은 CG

매화 출중한 CG와 그에 맞춘 뛰어난 연출을 선보인다. 그리고 전작 돈브라더즈에서 도입했으나 거대전에만 쓰였던 LED 월을 다른 장면 촬영에도 적극 사용해 판타지풍의 이세계 배경을 CG의 어색함 없이 멋지게 그려냈다.

특히 빛을 발하는 건 전투 장면들인데, 오저 칼리버와 킹스 웨폰을 사용한 공격들의 이펙트와 타격감이 상당히 퀄리티가 높으며, 거대전에서도 실사와 CG를 적절히 조합해 특유의 묵직함과 화려한 움직임을 조화시켰다.[8]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메카들

메인 로봇인 킹오저는 물론 3대 비보 슈갓과 디자인 재활용격 메카인 킹오저 ZERO마저 스토리 진행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중요한 역할로 등장한다. 심지어 일개 가디언 슈갓인 가디언 시케이다는 신의 분노 사건의 주요 슈갓으로 다뤄진다. 그런만큼 메카들에 대한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신경 쓴 편인데 작중 설정으로도 킹오저는 굉장히 강력한 무력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외적으로도 역대 최다의 궁극 합체를 실현하는 등 어필요소가 굉장히 많이 있다.

강력하고 입체적인 메인 빌런들

슈퍼전대 시리즈에 나온 수령들은 대부분 '절대악'으로 묘사됐으며, 최종장을 제외하고는 일선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전무하거나, 아예 아무런 복선도 없이 최후반부에 갑자기 등장하거나 그러면서도 앞서 긴 공백을 만족시켜줄 만큼 멋진 활약을 보이기는 커녕 추한 면모와 최후를 보이는 사례도 많았다.
그러나 본작 1부의 수령이자 메인 빌런들은 프로듀서 오오모리 타카히토의 성향 때문인지 절대악으로 묘사되지 않으며, 그들도 '하나의 왕'이자 '적국의 수장'으로서 묘사된다. 게다가 자신의 악행을 부정하지도 않고 미화시키지도 않으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온 것까지 자각했다는 묘사도 등장한다. 2부의 악역들은 기존의 수령들처럼 절대악으로 묘사되지만, 절대악에 걸맞는 악랄함을 보여줘 호평받았다.

1부의 주요 악역인 데즈나라크 8세의 경우 기존의 수령들과 다르게 직접 일선에 나서서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1부의 또다른 주요 악역인 라클레스 하스티의 경우 기존의 악역처럼 후방에서 대기하지만 그대신 여러 계략을 꾸며 주역들을 압박하면서도 필요한 때에는 직접 일선에 나서 무력을 뽐냈다.
1부의 극장판 악역인 라이니올은, 무려 하카바카에 사는 영혼을 오저칼리버 ZERO에 모아 "왕해무장"하여, 킹오저를 상대하였고, 임금님전대 6명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강함을 자랑하여 인상적이면서도 멋진 활약을 펼첬다.
2부의 주요 악역인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의 경우 2부의 1화에 해당하는 27화부터 특유의 광기있는 캐릭터성과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며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그 수하인 우충오도화 또한 특이한 능력과 그를 통해 치큐를 곤혹에 빠뜨리는 지략, 각자의 캐릭터성으로 호평받는다.
2부에 등장하는 쿄류저 콜라보 에피소드의 주요 악역인 도무신 데보스는, 데보스 군이 이전부터 괴멸적인 피해를 입고 이후 우충왕의 하청업체 격으로 전락한 신세에다가 32화 막바지에 야망이 좌절되어 허무하게 몰락하는 줄 알았지만, 순식간에 상황을 역전시키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3.2 . 호불호[편집]

쉴 틈 없는 스토리

스토리의 높은 밀도와 몰입감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장점이지만, 동시에 한 에피소드라도 놓치는 순간 스토리의 이해가 어려워진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대부분이 옴니버스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일부 편수를 제외하면 후반부가 돼서야 메인스트림으로 전개한다. 하지만, 킹오저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가면라이더 시리즈처럼 이야기의 빌드업 과정을 거치며 이를 풀어가는 형태를 취한다. 이 방식은 각 편마다의 연결고리가 생겨 서사에 좀 더 탄탄하고 강한 성격을 부여하는 장점이 있지만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 시청자인 아동층에겐 다소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9] 아무래도 매주 생방송을 챙겨보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시리즈의 특성상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흥미가 생겨서 보는 일도 제법 많기 때문이다. 이 특성으로 인해 옴니버스 형태 위주로 만들어 진 것을 생각하면 킹오저의 진행은 아무래도 단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첫 화부터 재밌게 보고 매주 챙겨보는 이들은 좋은 작품이라 평가 할 수 있으나 한번 놓치기 시작하면 그저 CG가 좋을 뿐 자신이 보고 있는 에피소드에서 왜 이렇게 되는지 알 수 없어 혼란만 생기고 이해를 위해 지난 회차를 챙겨보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을 겪게 된다.

반면 이러한 사항은 옴니버스가 아닌 연속극 포맷의 방송에서는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이며, 무엇보다 TV 방영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옛날과는 달리 현재는 프라임 비디오, TELASA, ABEMA, TVer과 같은 OTT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모든 에피소드들을 시청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3.3 . 단점[편집]

후반으로 갈수록 잘 나오지 않는 메카전

2부에 들어서게 된 이후로 어느새인가부터 킹오저들이 악당인우충왕 군단들에게 계속 패배하여 코너에 몰리고, 로봇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오오모리 PD가 "킹오저는 등신대 전투가 적고 로봇 전투가 많은 전대"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일본에서는 우리가 모르는 킹오저가 따로 있었느냐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다. ## 일본에서는 슬슬 아동층의 반응이 문제가 아니라 성인 시청자층에서도 로봇이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안 나오는데 이런 말이나 하고 있는 건 좀 아니라는 소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물론 1부에서는 초반부에 스토리 전개 및 카이짐들과의 전투, 후반부에 거대전과 필살기로 마무리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부에서는 우충왕 군단 전용 괴인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우충오도화와의 전투가 중심이 되었고 괴인인 카이짐이 존재하는 버그나라크는 아군 진영이 되어버린데다, 거대전은 대부분 해당 괴인의 퇴장을 의미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킨바에짐처럼 범죄자 성향의 카이짐이 나오면 해결되는 일이긴 하나, 스토리 노선 자체가 우충오도화 위주로 흘러가고 빼앗긴 국가들의 탈환 위주로 흘러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카이짐들의 등장 또한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도 비슷한 문제를 겪었는데 돈브라더즈의 경우 초반에도 안나왔는데 후반에도 거대전의 비중이 줄어서 팬들에게 불만이 많았었다.[10]

[1] 이번 전대는 이국적인 세계관과 CG를 이용한 비주얼을 차용하고 있어, 현실적인 연출이 많이 남아있던 기존 특촬물보다 훨씬 만화적인 연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2] 2023년 3월 19일 기준, 1,177,576회.[3] 특히 LED 패널을 배경으로 활용한 촬영기술을 드디어 일본에서 실용화한 것에 대해 호평했다.[4] 일례로 28화에서는 슈퍼전대 시리즈의 전통의 일종인 몸 바꾸기 에피소드가 진행 되었는데, 보통은 개그 요소로 사용되는 소재를 국가 간의 관계 속에 잘 녹여내어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사용되었다.[5] 팬덤의 반응도 스토리가 재미있다며 감상을 논하다가 '그러고보니 이번달 로봇 안나왔네?'라고 뒤늦게 알아차리는 정도였다.[6] 특히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역의 카쿠 소우는 대하드라마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상당히 경험이 풍부한 배우이다.[7] 특히 28화에서 기라의 몸에 깃든 제라미를 연기했는데, 특유의 제스처와 표정, 말투, 심지어 목소리까지 완벽히 구사해내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른 주역들 또한 상당한 연기력을 보여줬으나 기라와 제라미의 배우들은 특히 돋보였다는 평을 받는다.[8] 그 중에서도 가장 호평받았던 것은 킹 코카서스 카부토의 첫 전투였는데, 서서히 일어나는 변형 시퀀스가 매우 웅장하게 연출됐고 이후의 전투 또한 특유의 웅장함을 살려 압도적인 모습을 그려냈다.[9] 비슷한 사례가 파워레인저 RPM. 역대 파워레인저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분위기에 모든 옥의 티가 될법한 요소를 설명하는 디테일과 각본가가 한번 바뀌면서도 밀도 높은 스토리로 극을 끝까지 밀고 나갔는데 결과적으로 손에 꼽히는 명작이 되었지만 중간부터 보긴 좀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10] 다만 킹오저와 돈브라더즈는 거대전을 다루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돈브라더즈의 거대전은 스토리 맥락 상 거의 의미가 없는 요소이다. 맴버들이 거대로봇이 되는 원리나 이유 등도 극중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으며, 거대전 부분을 통째로 뺀다고 해도 스토리의 이해에는 무리가 없기 때문에 '전대로써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로봇을 내놓는다'는 느낌이 강했다. 거대전이 시작되더라도 굉장히 짤막하게 나온 후 끝나는 일도 많았다. 반면 킹오저는 메인 메카인 슈갓들이 스토리 상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모든 설정에 꼼꼼하게 개연성을 부여하여 거대로봇의 등장에 설득력을 준다. 또한 거대전 자체가 없는 에피소드가 제법 많기는 해도 일단 거대전을 시작하면 꽤나 공을 들여서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 하나하나가 굉장히 인상에 남는다.

임금님전대 킹오저/평가

분류

1. 개요[편집]

2. 방영 전[편집]

3. 방영 후[편집]

3.1. 장점[편집]

3.2. 호불호[편집]

3.3.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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