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래트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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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사 서임자 (남성)
British 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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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E 파일:Grand Cross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_.jpg
찰스
스콧 셰링턴

(1922)
에드워드
빅터 애플턴

(1946)





KBE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7b160a24b08857219efc111189b9773d.jpg
프레더릭 벤팅
(1934)
에드먼드 힐러리
(1953)
게오르그 솔티
(1971)
시드니 푸아티에이
(1974)
찰리 채플린
(1975)
앨프리드 히치콕
(1980)
밥 호프
(1998)
앤드루 와일스
(2000)
로저 무어
(2003)
팀 버너스리
(2004)
조너선 아이브
(2012)
Knight Bachelor 파일:knightbachelor.jpg
아이작 뉴턴
(1705)
찰스 라이엘
(1848)
찰스 휘트스톤
(1868)
조지프 리스터
(1883)
아서 코난 도일
(1902)
W. S. 길버트
(1907)
프랜시스 골턴
(1909)
프레더릭
G. 홉킨스

(1925)
무하마드
자파룰라 칸

(1935)
오언 리처드슨
(1939)
알렉산더 플레밍
(1944)
랠프 리처드슨
(1947)
로런스 올리비에
(1947)
존 길구드
(1953)
칼 포퍼
(1965)
알프 램지
(1967)
쉬리다스 람팔
(1970)
제임스 블랙
(1981)
마이클 아티야
(1983)
클라이브
싱클레어

(1983)
렉스 해리슨
(1989)
V. S. 나이폴
(1990)
더크 보가드
(1992)
로저 펜로즈
(1994)
팀 라이스
(1994)
캐머런 매킨토시
(1996)
리처드 브랜슨
(2000)
숀 코너리
(2000)
톰 커트니
(2001)
믹 재거
(2002)
벤 킹슬리
(2002)
리들리 스콧
(2003)
조너선 색스
(2005)
케네스 브래너
(2012)
안드레 가임
(2012)
다니엘
데이 루이스

(2014)
패트릭 헤드
(2015)
마크 라일랜스
(2017)
제임스
래트클리프

(2018)
톰 무어
(2020)
마이클 호턴
(2021)
마틴 에이미스
(2023)
CBE + Knight Bachelor 파일:knightbachelor.jpg
데이비드 린
(1953)
마이클
레드그레이브

(1959)
알렉 기네스
(1959)
스탠리 매튜스
(1965)
맷 버스비
(1968)
알렉 이시고니스
(1969)
에른스트
곰브리치

(1972)
리처드 애튼버러
(1976)
존 밀스
(1976)
월터 윈터보텀
(1978)
데이비드
애튼버러

(1985)
윌리엄 골딩
(1988)
피터 유스티노프
(1990)
이안 맥켈런
(1991)
안소니 홉킨스
(1993)
데릭 제이코비
(1994)
바비 찰튼
(1994)
사이먼 래틀
(1994)
조지 마틴
(1996)
마이클 갬본
(1998)
아서 C. 클라크
(1998)
엘튼 존
(1998)
이안 홈
(1998)
존 엘리엇
가디너

(1998)
톰 피니
(1998)
나이젤 호손
(1999)
알렉스 퍼거슨
(1999)
프랭크 윌리엄스
(1999)
마이클 케인
(2000)
폴 스미스
(2000)
바비 롭슨
(2002)
앨런 파커
(2002)
앨런 베이츠
(2003)
그레고리 윈터
(2004)
트레버 브루킹
(2004)
제임스 다이슨
(2007)
크리스토퍼 리
(2009)
브래들리 위긴스
(2013)
존 허트
(2015)
칼 젠킨스
(2015)
로드 스튜어트
(2016)
레이 데이비스
(2017)
빌리 코놀리
(2017)
배리 깁
(2018)
마이클 페일린
(2019)
데이비드 수셰이
(2020)
샘 멘데스
(2020)
스티브 맥퀸
(2020)
로저 디킨스
(2021)
조너선 프라이스
(2021)
존 부어만
(2022)
브라이언 메이
(2023)
OBE + Knight Bachelor 파일:knightbachelor.jpg
어니스트 섀클턴
(1909)
로렌스 브래그
(1941)
리처드 돌
(1971)
잭 브라밤
(1978)
지미 새빌
(1990)
클리프 리처드
(1995)
트레버 맥도날드
(1999)
스털링 모스
(2000)
재키 스튜어트
(2001)
톰 존스
(2006)
테리 프래쳇
(2009)
패트릭 스튜어트
(2010)
밴 모리슨
(2015)
앤디 머리
(2017)
가즈오 이시구로
(2018)
마이클 모퍼고
(2018)
MBE + Knight Bachelor 파일:knightbachelor.jpg
폴 매카트니
(1997)
제프 허스트
(1998)
니콜라스 윈턴
(2003)
닉 팔도
(2009)
링고 스타
(2018)
케니 달글리시
(2018)
루이스 해밀턴
(2021)



제임스 래트클리프
Sir Jim Ratcliffe


본명
Sir James Arthur Ratcliffe
제임스 아서 래트클리프 경

국적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출생
1952년 10월 18일 (71세)
[[잉글랜드|
잉글랜드
display: none; display: 잉글랜드"
행정구
]]
랭커셔 페일스워스
직업
기업가, 화학 엔지니어, 금융가
학력
버밍엄 대학교 (학사)
런던 비즈니스 스쿨 (석사)
배우자
아만다 타운슨 (1985년 결혼 - 1995년 이혼)
마리아 알레시아 마레스카 (현재)
자녀
슬하 2남[1] 1녀[2]
소속
이네오스 (회장) (1998 – )
FC 로잔 스포르 (구단주) (2017 – )
OGC 니스 (구단주) (2019 – )
재산
282억 달러 (32조 2,156억 8,000만 원)[3]
1. 개요
2. 상세
3. 생애
3.3. OGC 니스 인수
3.4. 첼시 인수건 참여
3.5. 맨유 인수건 참여
4. 어록
5. 여담




1. 개요[편집]


영국의 기업인. 1952년 10월 18일 생.


2. 상세[편집]


영국의 기업인으로 이네오스 CEO. 보통은 제임스 래트클리프가 아닌 짐 래트클리프(Jim Ratcliffe)로 칭해지며 이 점은 미국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와 비슷하다.[4] 포브스 부자 순위 사이트에서 제임스 래트클리프라는 본명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 유명한 사람이 아니어서 검색해도 정보가 거의 안 나오며 알아보기가 매우 어려운 인물이다. 위키백과에도 영문 위키 밖에 없다. 상술 했듯이 제임스 래트클리프라는 정확한 본래 이름도 포브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주목할 만한 이유는 바로 경제 강국 중 하나인 영국 최고의 부자였기 때문이다. 영국 부자들 중에서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편인 버진그룹리처드 브랜슨보다도 훨씬 재산이 많다. 불과 1, 2년 전까지만 해도 영국 최고였으며 현재는 3위 정도로 밀리기는 했지만 이 사람을 밀어내고 1, 2위를 차지한 사람들은 다 인도 국적을 가진 인도인 겸 영국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5] 순수 영국인으로서는 아직도 최고 부자인 셈이다. 경영하고 있는 이네오스도 영국에서는 상당히 큰 세계적인 석유 화학 기업이다. 2020년 포브스 부자 순위 발표 자료 기준으로 약 11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118위에 올라있는데 이제 2021년이므로 새로운 순위가 발표되면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3. 생애[편집]


1952년 10월, 영국 잉글랜드 지역 랭커셔 페일스워스에서 태어났다. 가정은 나름 상류층에 해당하는 집안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아버지는 실험실 가구를 제작하는 공장을 운영했다고 한다. 10살 때에 이스트 요크셔로 이사 했으며 그 후 베벌리고등학교[6]에 다녔다. 그 후 버밍엄 대학교에 진학하여 1974년 화학 공학 학위를 취득했고 런던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했다.


3.1. 이네오스[편집]


그 후 석유 회사인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회계를 공부하여 재무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로 결정하고 런던 경영대학원에서 재무를 공부했다. 그 후 벨기에 앤드워프에서 거대 석유 회사 BP의 예전 화학 현장을 임대하여 인스펙(Inspec)을 창립했다. 그와 관련된 것인지 현재도 뉴스 기사에 BP가 석유화학사업부를 이네오스에 매각했다는 자료가 있다.

1998년에 이네오스를 창립했고 그가 경영하는 이네오스는 세계 최대 석유 화학 기업 중 하나인 영국의 대기업이다.


3.2. 브렉시트 찬성[편집]


2016년 6월.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진행시 랫클리프는 다이슨과 함께 브렉시트 찬성하는 대표적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결국 브렉시트는 통과되었다.

브렉시트 투표 당시 랫클리프는 "만약 브렉시트가 되면 영국에 공장도 짓고 많이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작 브렉시트가 통과되자 랫클리프의 본인 공장은 입지 좋은 곳을 골라 프랑스에 지은 바 있다. 게다가 2020년 랫클리프는 본인 거주지도 세율이 낮은 모나코로 옮겨서 영국에 세금 안 내게 되었다.

여담으로 브렉시트 찬성한 건 EU에 남을 시 환경비 같은 명목으로 세금을 5조 정도 내야돼서 그랬다는 썰이 있다.


3.3. OGC 니스 인수[편집]


2019년 랫클리프는 프랑스 리그 축구클럽 OGC 니스 를 1350억원에 인수했다.

2023년 2월 27일 니스 vs 모나코 경기는 랫클리프가 방문해서 본 니스의 첫 승리였다. #


3.4. 첼시 인수건 참여[편집]


첼시 시즌 티켓 보유자인 랫클리프는 2018년 8월 로만 아브라모비치에게 첼시 인수를 제안(£ 2 billoon 약 20억 파운드 규모로 추정)했으며, 거절당했다.

한국시간으로 2022년 4월 29일, 영국 BBC 속보로 래트클리프가 구단주가 공석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구단 첼시 인수를 위해 뒤늦게 비드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 애슬레틱 소속이며 첼시 전담으로 활동하는 리암 투미의 말에 의하면 입찰 가격은 42억 5천만 파운드이며, 동시에 향후 10년간 클럽에 17억 5천만 파운드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고 래트클리프 본인이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를 세계 최고의 경기장으로 만들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의 비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토드 볼리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인수를 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갖가지 어그로를 끌면서 비판을 받은 것은 덤.

첼시 인수 사가 때는 초반엔 첼시를 살 마음이 없다고 하다가. # 후보자심사 다 끝나고 보엘리사단 빼고 나머지 후보들은 다 탈락하고 인수 최종단계에 접어 들어가니까. 그제서야 랫클리프가 첼시를 인수하겠다고 성명서까지 발표했었다. 그러면서 보엘리 사단보다 특별한 건 준비하지 않아, 나중에는 인수가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랫클리프의 첼시 입찰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그의 팀이 £4.2b (42억5000만 파운드) 에 비드했다고 뻥튀기해서 발표했다는 것. 실제로는 랫클리프는 £1.75b (17억 5천만 파운드) 를 쓰겠다는 약속과 함께 £2.5b (25억 파운드)의 입찰을 했다.

당시 랫클리프가 제안한 £1.75b 금액 산정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1) £1.75b 금액 안에 구장 비용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2) 결정적으로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 '10년 동안'의 투자금액이었다. 당시 첼시 구장 건축 비용은 £1.5b 까지 이야기되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남은 돈은 0.25b. 즉 매년 25m 정도만 지원하겠다는 이야기였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대략 매년 100m 정도 지원했다고 보면, 랫클리프가 지원하겠다는 돈은 대략 그 절반도 안 되었던 것.

결과적으로 다른 인수 희망자 보다 낮은 비드액, 정해진 비드 제출 절차를 건너 뛰었으며. 거기에 첼시 인수전에 니스 지분도 처리해야했지만, 뒤늦게 첼시 인수에 뛰어들어 로만 아브라모비치에 의해 거절당했다. #


3.5. 맨유 인수건 참여[편집]


첼시 인수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 글레이저 가문에서 명문 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내놓으려는 조짐이 보이자 공식적으로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장 먼저 공식 성명을 내놓고, 맨유 팬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의 언론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양새이다. 하지만 맨유 팬이라는 사람이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고 오히려 첼시 시즌권 보유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다가[7], 카타르중동에서도 맨유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시점에서 팬들의 평가는 좋지만은 않다. 그나마 영국 현지에서 자국인이기 때문에 지지하는 여론이 있는 정도고 국내에서도 카타르의 인권 문제, 오일머니가 아닌 영국 출신이 맨유를 부활시킨다는 그럴듯한 스토리 때문에 랫클리프가 인수해야 한다는 이들이 몇몇 존재했다.

그러나 2차 비드에서 JP모건에게 대출을 받는다는 둥 하며 맨유 팬들의 반감을 키우더니[8], 카타르에게 돈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초유의 사건을 저지른다. 3차 비드에서 본인은 지분의 과반수 정도만 갖고 조엘 글레이저에이브럼 글레이저의 지분을 약 20% 남겨 두는 제안을 한 것이다. 처음엔 맨유 팬이라며 입을 털더니 카타르에게 돈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본인이 맨유 팬이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짓을 저지르기 시작한 것. 당연히 원래도 앞선 행적들 때문에 여론이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이로써 글레이저보다 더한 인간이라는게 밝혀지며 당장 꺼지라며 반대를 넘어 혐오하는 여론이 커지게 되었다.

그렇게 글레이저가 매각 자체를 안 한다는 등 여러 얘기가 나돌던 2023년 4월 30일, 카타르를 꺾고 인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맨유 팬들은 단체로 고혈압으로 쓰러지기 직전. 몇 달 간 희망을 품고 있었더니 그 결과가 글레이저가 나가기는 커녕 '글레이저+글레이저보다 더한 놈' 이라는 결과로 돌아왔기 때문. 말 그대로 몇년만에 혹을 뗄 수 있다는 희망이 혹 하나를 더 붙이며 엿이나 먹으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PL 사무국에서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앞으로는 인수자가 은행 대출을 받거나 빚을 내서 구단을 살 수 없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안그래도 래트클리프는 인수 경쟁에서 금액적인 측면에서 카타르에게 밀리고 있는 형국이었는데 이런 법안이 그가 맨유 인수를 사실상 포기하게끔 만드는 데에 쐐기를 박고 말았다.

여담으로,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왕족인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사니 왕자[9]는 6월 안에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인수에서 발을 빼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는데 이에 글레이저 일가가 당황을 했다는 것이다. 글레이저 가의 인물들은 래트클리프와의 거래설을 흘리면서 카타르로부터 인수 금액을 더 받아내려고 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헌데, 래트클리프가 물러나자 더 돈을 받고자 안달인 글레이저 일가는 맨유를 살때, 돈을 대출해준 공로자인 메흐메트 달만을 내세워 또 돈을 더 높여 부르고자 하는 짓을 저지르고 있다. 2023년 8월 5일 현지 언론에서 카타르 자본에 의해 인수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구단주가 되는 인물은 카타르 이슬라믹 은행의 회장 셰이크 자심으로 인수 금액은 60억 파운드라고 한다. 인수 절차 역시 11월 경 마무리될 예정이여서 오랜 기간 지속해왔던 글레이저 가문의 맨유 운영도 끝날 전망이다..........고 했더니만 난데없이 카디프 시티 회장인 메흐메트 달만이 73억 파운드에 사겠다고 끼어들어버렸던 것.

기사에서 틀린 게 메흐메트 달만은 카디프 시티 구단주라고 썼는데 회장이다. 구단주는 말레이시아 국적 화교인 빈센트 탄. 게다가, 메흐메트 달만은 영국으로 1960년대 말에 귀화한 영국-북키프로스 2중 국적으로 튀르키예랑 무관하다. 문제는 달만이 이런 거액을 낼 사업가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또 글레이저와 관계가 있다. 1997년부터 2004년까지 달만은 독일 거대 은행인 Commerzbank 이사였다. 바로 2003년 11월, 글레이저 일가가 맨유 지분 1,200만 주를 샀을 당시에 이 돈을 대출한 것이 당시 Commerzbank 였으며 런던 책임자였던 달만이 중개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하여 글레이저 일가랑 친하게 지내던 달만이 끼어든 것은 글레이저 일가가 달만을 통해 값을 더 올려받고자 한 것이다. 지겹다, 지겨워 맨유 서포터들은 그렇게까지 욕심을 부리냐고 분노하고 있다. 이 일로 자심 왕자가 분노해 맨유 인수를 때려칠지 아니면 어찌될지 모를 상황이 되었다.

9월 3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독점 보도를 통해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 매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글레이저 가문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인 무려 100억 파운드(약 17조 원)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60억 파운드를 제시했던 카타르 왕족 자심 왕자는 분노하여 안 사겠다고 선언하면서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래트클리프는 이제 상관도 없게 되었지만 말이다. 다만 이를 보도한 알렉스 밀너와 닉 해리스는 공신력이 낮은 기자들이며, 로마노 등 공신력 있는 기자와 언론은 인수 사가는 뒤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자들은 비밀 유지를 원한다고 한다. 이후 9월 18일 블룸버그는 랫클리프가 인수 레이스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기사를 냈다.

하지만 10월 15일 카타르가 맨유 인수를 포기한다는 기사가 뜨자 랫클리프에게 더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랫클리프는 사이클, F1, OGC 니스에 투자를 하고 스포츠 마니아지만 문제는 글레이저 가문에 우호적이라는 것이다.

결국 카타르가 인수에 발을 빼면서 랫클리프가 맨유 지분 25% 인수 거피셜 보도들이 속출하면서 많은 현지팬들, 국내팬들의 민심이 나락이 갔으나, 2026년까지 100% 지분까지 노린다고 하였고, 랫클리프가 스포츠 통제권을 100% 가져가고, 보드진 물갈이, 같은 플랜을 준비했다고 여러 매체에서 보도했고, 무엇보다 유벤투스, PSG에서 많은 업적을 세워낸 CEO 장 클로드 블랑이 유력한 맨유 CEO 후보로 거론됐으며, 리버풀에 암흑기에서 전성기로 꽃피운 마이클 에드워즈, 폴 미첼같은 맨유에서 가장 필요한 유능한 디렉터도 같이 링크되고있으며 이 부분에서 많은 맨유팬들의 민심이 순식간에 나아지며 카타르 인수 철회에 대한 아픔을 그나마 쓸어내리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다만, 이 소식이 자세한지 불명이다. 래트클리프보다 개인자산이 몇 배나 많은 자심 왕자를 제치고 글레이저 일가가 래트클리프를 고른 이유가 전 지분을 팔 생각이 없고 맨유에 대하여 지분을 가지며 여전히 돈벌이 욕심을 거두지 않은 상황에 과연 래트클리프에게 100% 지분을 살 것이냐는 의문에 대하여 확실하게 가려진 것은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심 왕자가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도 구단주가 되면 확실하게 리모델링하겠다는 뜻을 이전부터 밝히던 것처럼 래트클리프가 과연 경기장 화장실에서 오줌이 새어 나오는 망신이나 당하던 올드 트래포드를 리모델링할지 의문이다. 래트클리프는 이전에는 바로 글레이저 일가처럼 빚을 내서 맨유를 산다고 하다가 이젠 그런 거액의 빚으로 사는 것을 금지하면서 일부 지분 인수를 하겠다고 했었던 일이 있기에 맨유 서포터들도 저 말을 믿기 어렵다고 의심하는 이들도 많다.

한마디로 애초에 돈도 없으면서 맨유 팬들의 당장의 불만을 잠재워 보기 위한 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결국 맨유 팬들은 차라리 일부라도 인수해서 조금이라도 숨통이라도 트이기를 바라야 하는 암울한 상황, 혹여 최악의 경우 혹 떼려다 혹 하나 더 붙인다고 하나도 열받는데 구단에 사기꾼 둘이 빨대를 꽂는 막장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덤으로 OGC 니스 구단주라서 UEFA가 따로 만든 '멀티클럽 오너십' 규정이 적용된다. FC 로잔 스포르 구단주이기도 하지만 여긴 중하위팀이기에 챔피언스리그는 커녕 컨퍼런스리그조차 나오기 힘들기에 문제없지만. 한 사람이 소유한 2개 이상의 구단이 챔피언스리그에 동시에 진출할 수 없다는 규정이다. 만일 한 팀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오르게 되면, 다른 팀은 컨퍼런스리그로 가야 한다. 다시 말해, 맨유와 니스가 모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더라도 어느 한 팀은 컨퍼런스리그에서 경기를 치를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이럴 경우 맨유를 챔피언스리그로 올리고 니스는 컨퍼런스리그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덕분에 오랫동안 리그에서 그리 빛을 못 보던 니스가 2023-24시즌 리그 1에서 12라운드 기준으로 1,2위를 다투는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터져 니스 팬들에겐 분노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나마, 맨유가 12라운드에 리그 6위이긴 해도 4강에 진출하면 니스가 탈락하는 셈.

4. 어록[편집]


(2019년) "맨유를 인수하는 돈은 가장 멍청한 돈일 것. 나는 돈을 바보같이 쓰고 싶지 않았다. (글레이저 구단주의) 맨유는 감독을 제대로 고르지 못했고, 프레드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정말 돈을 바보같이 쓴 행동이었다. 큰돈을 쓰기 전에 성공할 수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일부 클럽들은 그렇게 할 능력이 된다. 사우샘프턴이나 릴이 그렇다. 맨유는 너무 가볍게 돈을 썼다. 그들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 #1 #2


(2018년) 나는 첼시의 시즌 티켓을 갖고 있다. 꽤 오랜 세월동안 갖고 있었다.


I have a house in Chelsea, I've lived in Chelsea for many years, I've had a season ticket for many years, I have a business that's based in Chelsea. Then if you look at the wider picture of football - football is the biggest sport in the world, the British league is the biggest league in the world and Chelsea is one of the best clubs in that league. When I was living in London for many years, Chelsea I could go and watch. It was quite difficult to go and watch United so I have split loyalties. #

저는 첼시에 집이 있고, 수년동안 첼시에 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첼시 시즌 티켓을 보유해왔고, 첼시지역을 기반으로 제 사업를 하고 있죠. 축구를 더 큰 시야로 본다면,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이고, 이피엘은 세계에서 가장 큰 리그이고, 첼시는 이피엘 빅클럽 중 하나입니다. 내가 런던에 살았던 동안에는 첼시 경기를 보러 가곤 했어요. 맨유 경기보러 (맨체스터까지) 가기에는 꽤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충성도가 (맨유와 첼시로) 나눠졌죠



5. 여담[편집]


  • 1985년 아만다 타운슨과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으나 그 후 1995년에 이혼하였다. 현재는 파트너인 마리아 알레디아 마레스카와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

  •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광인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토바이 트레킹을 한 적도 있으며 2007년에는 런던 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했고 북극과 남극을 탐험한 이력도 있다고 한다.

  • 세계적인 부호인만큼 요트 두 척을 소유하고 있다.

  • 영국 억만장자의 30%가 조세피난처를 이용했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는데 그도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 랫클리프는 첼시 FC의 시즌권을 보유 중이며, 첼시 매각 건때는 첼시 팬이라며 첼시 인수에도 참여한 바 있다. 향간에는 20년 넘게 첼시 시즌권 보유자였다는 썰이 돌고 있긴한데, 랫클리프 스스로도 수년동안 첼시 시즌 티켓 보유자임을 인터뷰로 인증한 바있다. 그러나 축구와 구단 운영에 진심이었던 로만 아브라모비치에 의해 랫클리프는 걸려졌는데. 로만이 보엘리를 선택했던 건 첼시에 대한 확실한 투자 보증을 보엘리가 해주었기 때문이다.

  • 랫클리프의 기업 이네오스는 토트넘 홋스퍼 FC를 후원한 바 있다. 토트넘과 이네오스와의 스폰서십 관계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12월, 이네오스 하이제닉스가 토트넘의 공식 손 소독제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2022년 12월 21일에는 INEOS가 토트넘과 공식 차량 파트너쉽까지 맺었다. 오프로드 SUV 그레나디어를 지원하는데 스폰서 계약은 최소 3년 이상 다년 계약이다. # 그 이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의 더그아웃 좌석 머리 받침대 등에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4x4의 브랜드가 눈에 띄게 등장했다. 또한 토트넘 선수들은 계약의 일환으로 그레나디어 차량을 홍보하는 기업 동영상에 출연하기도 했다. 맷로 기자에 의하면, 이네오스는 랫클리프가 맨유 지분을 사들이더라도 토트넘에 대한 스폰서 계약을 철회할 계획 없다고 한다. #
파일:랫클리프토트넘.jpg

  • 요약하자면, 리그앙 OGC 니스의 구단주이며, 맨체스터 출신으로 한 때 맨유팬이었지만 첼시 시즌권을 수년동안 소유하면서 첼시경기를 직관하고 있으며 토트넘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후원하고 있고. 세다리 영국 부자이지만 세금 감면을 위해 프랑스 모나코에 거주중이며. JP 모건, 골드만삭스 등 미국 자본을 빌려서 대출받아 소수지분 25%를 £1.3b (= 13억파운드, 한화 약 2조1413억원)로 입찰해 맨유 인수를 시도하려던 게 래트클리프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이제 빚내서 구단을 사는 것을 금지하자 맨유 일부 지분만 산다고 글레이저 일가랑 공동 구단주를 한다고 나선 것. 상술하던 대로 이랬던 그가 맨유 전체 지분을 과연 사겠느냐 부정적 반응이 많은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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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처 아만다 타운슨의 아이[2] 현처 마리아 알레시아 마레스카의 아이[3] 2020년 4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계 부자 순위 55위. 영국 2위[4] 지미 카터의 본명은 제임스 얼 카터이다.[5] 이는 인도가 급성장하여 엄청난 경제강국이 되었다는 증표 중 하나이다. 현재 인도는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은 GDP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거대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 IBM의 경영책임자도 다 인도인이다. 세계 4위라는 엄청난 군사력 순위도 경제력과 성장동력이 있어야 유지할 수 있다.[6] 영국의 Grammar School은 시험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명문고등학교이다.[7] 또한 이네오스토트넘의 스폰서이다.[8] 이 정도 규모의 인수 과정에 은행이 끼는 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으나 JP모건은 말콤 글레이저가 맨유를 인수할 때 끌어들인 적이 있어 맨유 팬이라면 치를 떠는 곳이다. 그 유명한 에드 우드워드가 JP모건 출신으로, 인수 당시 자문 역할을 맡았다가 글레이저의 눈에 들어 맨유 회장까지 맡은 것이다.[9] 카타르 현재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의 이복형이다. 그래도 최상위 왕족으로서 개인 재산은 10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기에 래트클리프의 개인 재산보다 3~4배 이상 많다고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