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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 국회의원/인천직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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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지역구 국회의원
1. 개요[편집]
본 항목은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의 인천직할시 지역구 선거 결과를 정리하는 항목이다. 선거구는 가나다순이 아니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된 순서로 한다. 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쓰는 공식 발표법이기 때문이다.
2. 결과[편집]
2.1. 중구·동구[편집]
현역 전국구 의원인 민정당 서정화 후보가 압승했다. 서정화 후보는 3년 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때 민정당 후보의 얻은 득표율이나 4개월 전 제13대 대통령 선거때 민정당 노태우 당선자와의 득표율보다도 높은 득표율을 거두며 화려하게 인천 정계에 데뷔했다.
민주당, 평민당, 공화당 후보들은 10% 후보대의 고른 득표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2. 남구 갑[편집]
3년 전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선거구(중구-남구)에서 사이좋게 당선된 두 현역의원인 민정당 심정구 후보와 민주당 명화섭 후보가 격돌했다. 각 정당 및 언론에서도 인천에서 가장 관심가는 선거구로 이 선거구를 꼽았다.
제13대 대선 때 노태우 후보가 예상보다 큰 표차이로 인천에서 승리했는데, 이 흐름이 총선까지 이어졌다. 덕분에 박빙일 것이라는 기존 예상보다는 큰 격차로 민정당 심정구 후보가 승리했다.
2.3. 남구 을[편집]
인천 항운노조위원장인 민정당 이강희 후보가 승리했다. 5% 차이로 패한 민주당 하근수 후보와는 첫 대결인 이번 선거를 포함해 총 3번 연속 맞붙게 되며, 이강희 의원이 2승 1패를 거둔다.
2.4. 남동구[편집]
관료 출신인 민정당 강우혁 후보에 맞서, 민주당은 31세의 정치신인인 이원복 후보를 깜짝 공천했다. 예상보다 박빙이었고, 강우혁 후보가 2.5% 차이로 신승했다.
이원복 후보는 이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출마하며 긴 정치인생을 이어갔고, 총 2번 당선되었다. 본인의 선거 홍보 영상에서다 이때의 일화를 소개했다.# 다만 13대 총선과, 4년 뒤 본인이 국민당 후보로 출마한 14대 총선때 이지문 중위의 폭로로 알려진 군 부재자 부정선거 폭로를 뒤섞어 언급하면서, 군 부재자 폭로가 13대 총선에서 일어난것처럼 말해버렸다.
2.5. 북구 갑[편집]
오늘날의 부평구가 되는 인천 북구 갑은 이때도 인천에서 야당세가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지역이었다.
야당세가 가장 강한 지역구답게, 인천에서 유일하게 야당이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정훈 전 의원이, 기업가 출신인 민정당 조진형 후보를 꺾었다.
2.6. 북구 을[편집]
오늘날의 계양구가 되는 지역으로, 민정당 이승윤 후보가 승리했다. 유신정우회 국회의원을 2번 지냈으며, 5공 출범 이후에는 재무부 장관을 지냈다가 8년만에 국회에 복귀한 것이다.
야권이 인천에서 승리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았으나, 민중의당 송경평 후보까지 출마하는 바람에 야권 표가 셋으로 갈렸다. 결국 민주당 이병현 후보는 3위, 평민당 지영길 후보는 4위로 쳐졌다. 오히려 성광고등학교(현 선인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지내는 등 지역 유지로 활동해온 공화당 허섭 후보가 2위로 올랐다.
2.7. 서구[편집]
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이자 동양주화 대표인 민정당 조영장 후보가 당선되었다. 3년 전 제12대 총선에서 신민당 돌풍을 타고 당선된 현역의원인 민주당 유제연 후보는 2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