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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데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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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데브니
John Debney


파일:john debney.jpg

본명
존 카든 데브니
John Cardon Debney
출생
1956년 8월 18일 (67세)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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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장
183cm
직업
작곡가, 지휘자, 오케스트레이터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특징
3. 상세
4. 기타
5. 주요작품
5.1. 영화
5.2. 드라마
5.3. 게임



1. 개요[편집]


미국의 오리지널 스코어 작곡가. 영화 음악 뿐만 아니라 TV 드라마, 게임, 연극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동했다. 부수음악 뿐만 아니라 오라토리오와 같은 순수 음악도 작곡했다.

지금까지 230편이 넘는 작품을 통해 왕성한 창작욕을 보여준 베테랑 음악가로, 에미상을 3차례 수상하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자주 콤비를 이루는 감독들로는 존 패브로로버트 로드리게즈[1], 톰 새디악[2], 게리 마샬[3]가 있다.

대표작은 《정글북》, 《아이언맨 2》,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위대한 쇼맨[4], 《씬시티》, 《브루스 올마이티》, 《프린세스 다이어리》, 《호커스 포커스》, 《마이티 덕스: 게임 체인저》.

2. 특징[편집]


전통적인 오케스트레이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법에 능해 다재다능하고 기본기에 충실한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기에 다른 작곡가의 스타일을 모방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어, 음악작업에 문제가 생긴 프로젝트에 "스코어 닥터"[5]로 투입된 이력이 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감독 게리 마샬은 자신이 존 데브니와 자주 일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는데, 데브니는 일단 작곡 속도가 빠르고 완성한 곡을 수정해달란 요구에도 개의치 않으며, 돌발상황이 생겨도 침착하고 감독과 소통하는 데에 능하다는 것.

데브니는 음악이 노골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장면을 뒷받침하는 것이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밝힌다.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음악이 영화를 압도해버리면 주객전도라는 것. 영화 최종 후반작업때 항상 편집실에 들러서 자신의 음악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장면은 볼륨을 줄여버린다고.

통틀어 보았을 때, 존 데브니는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강하게 표출하는 작곡가 유형보단,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는 말처럼 감독의 비전을 실행시켜 주는 데에 더 중점을 두는 팀 플레이어 스타일 영화음악가인 듯하다.

3. 상세[편집]


존 데브니의 아버지 루이스 데브니(Louis)는 디즈니 스튜디오의 임원이었다. 루이스는 매주 주말마다 16mm 영화 필름을 집에 가져왔기에 데브니 가족은 매 주마다 영화의 밤을 보냈다고 한다. 존은 어린 시절부터 영사기를 다룰 정도로 영화에 깊게 빠졌고, 이것이 자신이 영화음악가가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회고하고 있다.


4. 기타[편집]


  • 음악을 녹음할 때 항상 직접 관현악단을 지휘한다.

5. 주요작품[편집]










기본기가 탄탄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업에도 능숙하다는 평판을 받는 바와 같이, 작업한 작품들의 장르도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부터 장중한 시대극 블록버스터까지 매우 넓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스코어이며,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드 데브니는 대중적인 상업영화에 가장 친화적이다. 《쿠스코 쿠스코》에서는 스윙감이 넘치는 신나는 재즈 스코어로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어 재간을 부렸고《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선 영화의 콘셉트에 부합하도록 고풍스러운 클래식 악곡을 선보였는데, 동시에 디즈니 가족 코미디라는 본분에 부합하도록 가볍고 엔터테이닝한 음악 사이에서 교묘한 줄타기 솜씨를 보여주었다.






커리어 초기에 맡았던 어드벤쳐 장르의 작품들에선 장엄하고 활력 넘치는 오케스트라 악곡을 선보여, 미디어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컷스로트 아일랜드》는 흥행에서 폭망하여 영화 스튜디오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었지만 음악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는 따뜻한 가족 코미디 혹은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에 좀 더 편중된 편이다. 《브루스 올마이티》와 《엘프》,《스폰지밥 3D》 등의 작품에선 관현악과 합창을 이용한 훈훈한 악곡을, 《러브, 어게인》, 《발렌타인 데이》와 같은 영화에선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를 중점적으로 내세운 로맨틱한 곡으로 영화를 든든히 보조하였다. 2022년의 《》에선 켈틱 사운드가 얹어진,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중심의 정공법적인 가족 코미디 스타일 작곡물을 선보여 우수한 반응을 얻었다.



전술되었다시피 데브니는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 스타일을 모방하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프레데터스》의 스코어를 들 수 있다.

《프레데터스》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많은 팬들은 앨런 실베스트리가 작곡을 맡길 기대했다. 실베스트리는 원작 《프레데터 시리즈》의 작곡가였으며 그의 독특한 사운드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정체성과도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베스트리는 《A 특공대》 작업 때문에 참여할 수 없었고, 프로듀서 로버트 로드리게즈는 자신의 작품에 음악 여러 번 맡았던 존 데브니를 대타로 투입했다.[6] 완성된 데브니의 《프레데터스》 스코어는 원작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실베스트리가 만들었던 프레데터 테마를 그대로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원작 음악의 사소한 악절까지도 차용해 악상을 확장시켰으며, 무엇보다도 실베스트리 특유의 음악 스타일을 빙의한듯이 재현했기 때문이었다.

5.1. 영화[편집]


연도
제목
비고
1990
우주 가족 젯슨

1993
그레이 건맨

호커스 포커스
제임스 호너에서 교체[7]
더 할로윈 트리

1994
늑대 개 2

리틀 자이언트

1995
하우스게스트

서든 데쓰

컷스로트 아일랜드

1996
닥터 후
타이틀곡 작곡은 론 그레이너 作[8]
1997
레릭

라이어 라이어
제임스 뉴턴 하워드와 공동작업 [9]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1998
폴리

1999
화성인 마틴

G-Saviour

코모도

형사 가제트

엘모의 대모험

엔드 오브 데이즈

2000
마이클 조단 투 더 맥스

리플레이스먼트

쿠스코 쿠스코

2001
마이클 조단 투 더 맥스

스파이 키드
해리 그렉슨 윌리엄스, 대니 엘프만,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공동 작업
하트브레이커스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

캣츠 앤 독스

프린세스 다이어리

2002
스노우 독스

스콜피온 킹

스파이 키드 2 - 잃어버린 꿈들의 섬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공동 작업
턱시도

2003
브루스 올마이티

엘프

2004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프린세스 다이어리 2

2005
씬 시티
로버트 로드리게즈, 그래임 레빌과 공동 작업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쳐

샤크 보이와 라바 걸의 모험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공동 작업
드리머

치킨 리틀

열두 명의 웬수들 2

2006
앤트 불리

신나는 동물농장

2007
에반 올마이티

2008
미트 데이브

더 스토닝

2009
한나 몬타나 : 더 무비

2010
발렌타인 데이

아이언맨 2

프레데터스

요기 베어

2011
체인지 업

뉴욕의 연인들

친구와 연인사이

2013
잡스

더 콜

2014
드래프트 데이

2015
스폰지밥 3D

2016
정글북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

2017
러브, 어게인

위대한 쇼맨
스코어만 작곡
조셉 트래패니스와 공동 작업
2018
브라이언 뱅크스

2019
어쩌다 로맨스

더 비치 범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
제르맹 프랭코와 공동 작업
섹스튜플리츠

2020
컴어웨이

아이 스틸 빌리브

징글 쟁글: 저니의 크리스마스

2021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나 홀로 즐거운 집에

2022
메리 미



호커스 포커스 2


5.2. 드라마[편집]



5.3. 게임[편집]





[1] 워낙 다재다능한 감독이기에 음악도 본인이 직접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존 데브니와 공동으로 음악작업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2]브루스 올마이티》의 감독[3]프린세스 다이어리》, 《귀여운 여인》 등을 만든 감독으로 2018년에 패렴으로 인해 사망하였다.[4] 가사 있는 가창곡이 아니라 스코어 음악을 작곡했다.[5] 작곡가가 감독과의 갈등으로 하차하거나 도중에 사망하여 스코어가 미완성인채로 덩그러니 남아있을 때, 대신 작곡을 맡아 프로젝트를 마친다. 전자의 경우로는 스파이더맨 2, 후자의 경우 루니 툰 : 백 인 액션이 있다.[6] 당시 데브니는《아이언맨 2》의 작업을 막 마쳤던 상황이었다.[7] 급히 교체되었기에 단 2주 만에 모든 음악을 작곡해야 했다.[8] 다만 편곡 작업을 해서 기존의 닥터후 테마곡들과는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9] 하워드는 주요 테마 멜로디만 고안하고 다른 프로젝트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