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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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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배우, 작가이다.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로 시작해 007 시리즈의 M 역을 맡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DBE[3] 서훈자이다.
2. 생애[편집]
3. 출연작[편집]
- 007 시리즈(골든아이 ~ 007 스카이폴) - M 역
- 나인 - 릴리 역
- 노트 온 스캔달 - 바바라 코벳 역
-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 데임 시벌 손다이크 역
-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미스 애보셋 역
- 미세스 브라운 - 빅토리아 여왕 역
- 빅토리아 & 압둘 - 빅토리아 여왕 역
- 셰익스피어 인 러브 -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역[4]
- 오만과 편견 - 캐서린 공작 부인 역
- 오리엔트 특급 살인 - 드라고미로프 공작부인 역
- 제인 에어 - 페어팩스 부인 역
- 캣츠 - 듀터러노미 역
- 카우 삼총사 - 미스 캘로웨이 역
- 튤립 피버 - 우르술라의 수녀원장 역
- 할로우 크라운: 장미의 전쟁 - 요크의 공작 부인 역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 귀부인 역
4. 기타[편집]
- 퀘이커 교도다. 어렸을 적부터 신앙을 가졌는데, 지금도 자신이 퀘이커 교도인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 태평양 쓰레기 섬을 청소하기 위해 해당 섬을 정식 국가로 등록하기 위한 '쓰레기섬 왕국' 프로젝트에 동참했으며, 쓰레기섬 왕국 여왕으로 추대됐다.
- 여러 건의 성범죄로 큰 파문을 일으킨 하비 와인스틴과 케빈 스페이시에 대하여, 그들의 범죄행위와 그들의 영화는 구별되어야 한다며, 그들의 영화를 대중이 못 보도록 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여러 번 밝혔다.[5]
- 2023년 7월 30일(현지시간) 주디 덴치는 선데이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대본을 읽을 수 없는 상태다. 시력을 거의 상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세트장에서 더 이상 아무것도 볼 수 없고, 대본을 읽을 수도 없다. 대사의 길이가 길면 어렵다. 아직 (극복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라며 “사람들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끔찍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나에게 대본을 알려줄 친구들이 많고, 나는 이를 기억해 낼 수 있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주디 덴치는 지난 2013년 황반변성 진단을 받았다. 황반변성이란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으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상실되는 질병이다. 이 질병으로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으로 회복할 수 없다.
[1] 컴패니언 오브 아너(Order of the Companions of Honour) 수훈자임을 표기한 것[2]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Arts[3] 2등급, 기사작위이기 때문에 앞에 Dame(여사) 호칭이 붙는다.[4] 1998년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수상[5] 이에 대한 반응은 당연히 찬반이 갈리고 있다. 주디 덴치가 하비 와인스틴의 영화에 여러 번 출연했고 그와 오랫동안 친분을 나누었기 때문에, 피해자들의 아픔과 입장을 외면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하비 와인스틴이 제작하거나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한 영화라는 이유만으로 그 영화들의 관람 기회를 없애버린다면, 그 영화를 만들기 위해 애쓴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어쩌라는 거냐며 공감을 표시하는 이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