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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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 기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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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수단
기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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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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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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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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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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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온 변화 추이[1]
파일:Common Era Temperature.svg
2023년 10월까지 지구 온난화는 산업화 이전 대비 1.25℃ 진행됐다.[2]
단일 연도별 지구 기온 변화
단일 연도 기준 2022년은 1.15±0.13℃ 높았다.[3][4][5]
1. 개요
2. 용어
3. 원인
3.1. 자연적 원인
3.1.1. 태양 복사량
3.1.2. 지구 운동
3.1.3. 우주 먼지
3.1.4. 태양광 반사율 감소
3.2. 인위적 요인
4. 영향
4.1. 발생한 재난 사례
4.2. 이해관계 발생
4.3. 임계점 및 그 이후
5. 연구
5.4. 과거 온도 추정 연구
5.5. 연간 탄소 배출량의 증가
7.1. 2014년 시점의 반박
7.2. 실재성
7.3. 인간 활동에 의한 영향
8. 관련 서적
9. 관련 미디어

산업화 이전 대비 1.5℃ 진행까지[6]
D-1941
유엔 - 세계기상기구(WMO) (~2027년, 66%, 단일연도 기온이 1.5℃ 이상)[7],
유엔환경계획(UNEP)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 (2021-2040년 사이)[8]

민간 - Climate Clock, MCC Berlin (2029년),
(2032년) Copernicus (2035년)



1. 개요[편집]


/ Global Warming
  • 좁은 의미 - 인간 활동으로 인해 20세기 말부터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현상
  • 넓은 의미 - 지구의 기온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평균 이상으로 증가하는 현상

지구 온난화가 특히 주목받고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유는 인류 멸망의 여부가 달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9]

지구 온난화로 인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거대한 자연재해가 빗발치고 있다. 이는 현재 인류문명이 직면한 최대 위협이라고 할 수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지구 열탕화[10](global boiling)의 시대이다."라고 밝혔다.#

2. 용어[편집]


  • 기상과 기후
기상은 날씨의 한자어로서, 지상에서 관측하는 대기의 활동이나 현상을 뜻한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덥거나 하는 매일 매일 변화하는 것은 기상이지만 기후는 오랜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는 나타나는 기상현상의 특징을 뜻한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나타나는 현상은 기상이라고 해야 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해보니 여름철 강수량이 줄어든 것이나 여름 중 최고기온 35℃ 이상인 날 수가 늘어난 것은 기후가 변화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 기후변화가 진행되며 생성되는 온실 가스는 주로 탄소 배출이 원인이다. 기후변화가 일어나게 되며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었다.

  •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학술적으로 기후변화가 표제어로 더 적절한 명칭이다. 기후변화에 기온상승(지구 온난화) 외에도 강추위, 폭풍, 가뭄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한 반대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볼 수도 있다. 기후변화(Climate change)와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외에도 지구 가열(Global heating)[11], 기후 위기(Climate crisis)[12],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y), 기후 붕괴(Climate collapse), 기후 재앙(Climate disaster),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13] 등의 용어가 있다.

  • 산업화 이전?
'1.5℃나 2℃ 등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이라는 표현은 '해당 시점으로부터 기온이 몇 도가 상승하면'이 아니라 산업화 이전(pre-industrial, 1850년~1900년) 대비 지금까지 상승한 지구 평균 기온을 뜻한다. 산업혁명 이전이 아니다. 산업혁명 이전과 이후에는 기온 변화에 큰 변화가 없었고 이산화 탄소 배출도 미미했기 때문이다.[14] 기온이 뚜렷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시기를 지구온난화의 시점으로 본다.

State of the Global Climate in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는 2가지 상황만 제외하고는 보통 1981년~2010년을 기저선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2가지 상황 중에 하나가 바로 세계 평균 기온을 나타낼 때 1850년~1900년 기저선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IPCC 보고서에서도 채택한 기저선인데, 상대적으로 파리협정 목표까지의 진행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다른 상황 하나는 온실가스에 대해서 1750년과 비교하는 것이다. 빙하 코어에 생긴 공기방울로 분석하여 훨씬 먼 과거의 온실가스 농도를 알 수 있기에, 더 긴 기간의 변화도 볼 수 있고, 온실가스 농도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던 시기도 알 수 있는 1750년을 기준으로 정했다고 한다.


3. 원인[편집]


여러 이론/가설이 공통으로 세우는 전제는 열에너지의 근원이 태양이라는 것이다.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받기도 하고 우주로 내보내기도 하며 열의 양이 바뀌는데, 지구에 열이 줄어들면 빙하기, 열이 늘어나면 간빙기가 온다.

2021년 IPCC 6차 보고서는 주요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파일:climate change drivers in IPCC AR6 WG1.png


3.1. 자연적 원인[편집]


인간의 행동이 아닌 자연적, 천체적 원인으로도 지구의 온도 변동이 온다는 것. 자연과 천체가 지구의 온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연적 원인만으로 현대의 급격한 기후변화를 설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설. 자연적 원인이 100%이고 인위적 원인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없다는 것은 음모론으로 취급되며, 자연적, 인위적 요인 모두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친다.


3.1.1. 태양 복사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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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론, 기후변동주기론, 태양활동주기론 등이 이 목차에 해당한다. 인간 활동의 온실가스 배출보다 이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다.

태양활동의 주기와 지구의 기후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연구는 수백 년 전부터 존재해왔다.[15] 이 연구는 흑점 수나 태양복사량을 통해 태양활동을 파악한다. 1600년부터 측정된 태양복사량의 변화를 파악해보면, 400년간 태양의 활동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구의 기온도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소빙하기가 왔던 1600년에서 1700년 사이의 경우에는 태양활동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 참고로 17세기 구간에서 물결모양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데이터가 부족하여 추정치로 대체한 것이다.

리처드 윌슨이 나사 ACRIM 위성 세 개에서 관측된 자료를 모아 만든 1978~2003년의 25년치 태양복사 관계 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말 이후 태양복사량이 거의 10년에 0.05% 정도 증가했다. 이 증가한 0.05%는 전체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또한 윌슨은 이러한 태양복사량의 증가 영향이 1978년보다 이전부터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세기 내내 이런 영향이 계속 있었을 경우, 현대의 지구온난화에 크게 기여할 만한 요소가 될 것이라 보고했다[16].

간혹 지구온난화 인재설의 반박 예로 4억 4천만 년 전인 오르도비스 빙하기(Ordovician glacial period)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높았는데도 기온이 매우 낮았다고 하는데, 사실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1000ppm대에서 500ppm대로 떨어지면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며 태양열 자체가 4% 정도 낮았다. 참고로 최근 100년간의 태양열 변화는 1365~1366W/m^2 수준으로 매우 미세한 변동을 보였다. 이 빙하기 때에는 그보다 훨씬 낮았으니 이로 인해 빙하기가 찾아온 것이 합당하다. # # [17]

2010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윤호일 박사 등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는 1950년대~70년대 사이부터 태양활동 감소로 이미 소빙하기에 진입했으며, 2000년대의 이상기후는 그런 소빙기와 지구온난화의 충돌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3.1.2. 지구 운동[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밀란코비치 이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태양이 방출하는 복사량이 일정하더라도, 황도면에 대한 지구 자전축의 변동, 지축의 세차운동, 지구 공전궤도의 변화가 있을 경우 지구가 받아들이는 태양 복사량에 영향을 준다. 대표적으로 밀란코비치 이론이 있고, 뮬러/맥도널드 이론이 있으며, 우주 주기에 관련된 이론도 나왔다.

밀란코비치 이론은 지축 경사와 궤도의 반지름과 이심률 등의 변화로 태양 복사 에너지가 변화하는 것이 기후 변화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것이다. 밀란코비치가 이러한 요소를 바탕으로 과거의 지구 기온을 계산한 결과가 실제 지질학적 자료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이는 빙하기가 오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정설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밀란코비치 이론은 현재의 기후변화를 설명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구의 운동 자체의 변화는 수십 년~수백 년 정도의 단기간에 일어나는 변동을 다루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후의 시대로 한정해서 보면 대략 기원전 6천 년~4천 년쯤에 지구의 기온과 습도가 절정에 달했으며, 이 시기에 최초의 도시문명들이 나타났다. 그 후 기온은 전반적으로 점차 하락했는데 이 결과가 밀란코비치 이론의 예상과 부합한다. 현재의 기온 상승이나 1950년대부터의 기온 하락, 10세기의 기온 상승이나 소빙하기 등의 기후 변화는 밀란코비치 이론에서 설명하는 장기간의 추세와는 별도의 변동으로 볼 수 있다.


3.1.3. 우주 먼지[편집]


2019년, 4억 6천만년 전의 빙하기가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의 충돌로 생겨난 우주먼지라는 이론이 나왔다. #

일부 사람들은 17세기의 소빙하기의 원인 역시 우주 먼지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당시에는 태양계가 우주먼지의 농도가 짙은 지역을 지나게 되어 태양빛이 약해졌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졌다는 것. 흥미로운 주장이지만 적어도 1950년대 이후에는 그 정도의 변화는 충분히 관측할 수 있었으므로 50년대부터의 기온 하락이나 그 이후의 기온 상승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듯하다.


3.1.4. 태양광 반사율 감소[편집]


빙하, 빙상, 영구동토층의 융해, 숲 훼손은 태양광 반사율을 감소시켜서 지구가 태양에너지를 더 받게 된다. 문제는 이들 자체가 지구 온난화의 결과이므로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3.2. 인위적 요인[편집]


사실상 주요 내용. 인간의 활동으로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3.2.1. 온실가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온실가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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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온난화 모델에 따르면 대류권 온도는 높아지지만 성층권 온도는 오히려 낮아져야 한다. 실제로 성층권 온도를 관측한 결과 성층권 온도는 낮아지는 현상이 발견되었고, 온도 하락의 정도 역시 이산화탄소 모델에서의 예측과 거의 일치했기 때문에 이는 이산화탄소 모델의 중요한 근거 중 하나가 되었다.

온실가스는 빛의 한 종류인 적외선은 막고, 가시광선은 들여보낸다. 문제는 태양 》지구의 에너지는 가시광선이 많고, 지구 》우주의 에너지는 적외선이 많다는 것. 들어오는 에너지양은 그대로인데 나가는 에너지양은 줄어드니 온도는 증가한다.

산업 혁명이 발달한 1850년대 이후, 화석 연료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과 더불어 벌목 및 무분별한 토지 개발 등 인간 활동으로 CO2 등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대기로 배출되고 이것이 누적된 결과,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 상승률은 지구 전세계보다 2배 높은 폭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봄꽃의 개화시기가 변하였는데다가 이에 따라 지속될 경우 수도권 계절의 길이 및 대한민국 아열대 기후 지역의 변화도 우려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현제 추새데로라면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조기개화, 동식물의 서식지 변화 및 멸종 등 생테계에 심각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IPCC는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주로 발생하며, 이 상태가 심화되면 인간 생활과 생태계를 비롯해 지구환경에 악순환을 초래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4. 영향[편집]


  • 수해
    • 집중호우, 홍수, 산사태 - 기온이 상승하면 해양에서의 증발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대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머금게 되고,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강수량이 늘어난다. # 아직 정확한 정설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인과가 있는 것으로는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좋은 영향이 몇가지 있지만 급작스런 폭우나 과도한 강수는 다양한 수해를 입힐 수 있다.
    • 열대성 저기압 (태풍) 대형화
    • 해일 - 바닷물은 가만히 정체되어 있지 않다. 하루에도 2차례나 만조와 간조가 반복된다. 대형 태풍이 육지에 가까워지면 폭풍해일과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거센 바람으로 인해 육지가 쉽게 침수될 수 있다. 또한 백중사리와 같이 조석력으로 인해 해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될 때도 피해 규모가 매우 커진다. 이렇게 되면 해수면이 10cm만 증가했다고 해도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그보다 수십배가 더 높아져 빠르게 거주공간이 후퇴되고, 해안가의 모래 지역이 없어지면서 지반 침식과 강으로의 범람이 훨씬 쉬워진다. 해안가 저지대에 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다.

  • 폭염
    • 열대성 질병의 확산 - 말라리아나 뎅기열과 같은 질병이 고위도로 확산되면서 발생 지역이 확대된다.
    • 가뭄, 산불 - 한국도 겨울철 적설량이 감소해 산불 위험도 커졌다. #
    • 사막화

  • 한파
    • 제트기류 약화, 폭설, 북극한파의 남하[18]

  • 태양광 반사율 감소 (알비도, Albedo)
    • 빙하, 빙상의 융해와 해수면 상승 - 해당 문서 참고. 지구표면의 흰 부분이 줄어들어 태양에너지가 더 지구에 흡수되게 한다.
    • 영구동토층의 해빙 -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일대 지반이 약해져, 붕괴사고가 잇따를 수 있고 다량의 매장된 메테인이 대기 중으로 분출되어 온난화가 가속될 수 있다. 또한 정체불명의 고대 세균 및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을 가능성도 증가한다.
    • 삼림의 파괴도 청색 계열 햇빛이 더 지구에 흡수되게끔 한다.

  • 해수온 상승: 산소발생의 70%는 바다에서 나오는데 온도에 민감한 해초류부터 죽게 되고, 먹이사슬에 의해 생태계가 연쇄적으로 파괴된다.
    • 해양 산성화 -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면 산소용해도가 감소하여 수중 생명체가 살아가기 어려워진다.
    • 엘니뇨라니냐의 변화 - 남방 진동(ENSO)의 강도가 변화하여 기상이변이 심해진다.
    • 갯녹음(백화현상) - 석회조류, 조개, 바다달팽이 등이 수온상승으로 탄산 칼슘 껍질이 흐물흐물해져 쉽게 죽으면서, 연안 암석이나 수면에 흩어져 흰 껍질이 생기는 현상이다.[19] 테트라포드나 무분별한 개발로 바다에 탄산이온이 급증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갯녹음이 일어난 지역에서는 해조류가 거의 절멸하고 바다에서 플랑크톤과 같이 생산자 역할을 하던 해조류가 적어지면서 1차, 2차 소비자가 연달아 타격을 입게 된다.

  • 식량 산업
    • 생산 감소 - 단 10%만 감소해도 농작물 가격 상승으로 개도국부터 기아 재난이 올 수 있다. 2021년 11월 NASA가 기후변화가 10년 안에 세계 농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옥수수의 경우 세기말까지 24%가 감소하고 2030년에는 감소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했다. 밀은 2050년까지 17%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강우량의 변화와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영향을 주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밀의 생산량 증가가 이례적이지만 옥수수의 감소로 인해 미래의 식량난과 식량원의 변화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 식단 변화 - 온대지방이 아열대화, 아열대지방은 열대화된 식단으로 바뀐다.
    • 해충 증식 - 2020년 동아프리카 메뚜기떼 사태 등이 재발할 수 있다.

  • 삼림과 녹지 증가: 이산화 탄소의 증가는 식물의 광합성을 활성화 하여, 삼림과 녹지 면적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이 효과는 그리 크지 않고, 오히려 산불과 사막화로 소멸하는 녹지가 더 많다. 실질적인 총 탄소 배출량은 양(+)의 값이 될 것이 예상된다. #


4.1. 발생한 재난 사례[편집]



연도
종류
재난 사례
2010년

2010년 중부권 폭설 사태 · 2010년 폭염 · 2010년 한반도 폭우 · 2010-2011년 퀸즈랜드 홍수
2011년

1월 한파 · 2011년 동해안 폭설 사태 · 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 · 2011-2017 캘리포니아 가뭄
2012년

2012년 폭염 · 2012-2013년 한파 및 폭설
2013년

2013년 폭염
2014년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 · 2014년 폭염 · 2014년 동남권 폭우 사태
2015년

슈퍼 엘니뇨 (한반도 가뭄 · 2014-2017 브라질 가뭄 극심기) · 인도-파키스탄 폭염[20]
2016년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 · 2016년 폭염[21] · 2016년 두만강 유역 대홍수
2017년

1월 한파(유럽 한파 · 인도 북부 한파) · 중동 폭염 · 2017년 중부권 폭우 사태 · 2017년 동남권 폭우 사태 ·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
2018년

2018년 7월 일본 호우 · 2018년 폭염(유럽 폭염 · 2018년 폭염/대한민국)[22] · 2018년 한반도 폭우 사태 · 2018년 캘리포니아 산불
2019년

범지구적 이상 고온 현상 · 유럽 폭염 · 2019년 시베리아 산불[23] · 코로나19 발생 · 2019-2020 호주 산불
2020년
폭우
2020년 아시아 폭우 사태(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24] · 2020년 중국 폭우 사태 · 2020년 일본 서남부 폭우 사태 · 2020년 남아시아 폭우 사태)
산불
시베리아 산불[25] · 2020년 미국 서부 산불[26]
이상 기온
2020년 1~3월 이상 고온 ·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 ·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2021년
한파
2021년 텍사스 대한파 및 정전 사태
가뭄
대만 가뭄 · 미국 서부 가뭄[27] · 브라질 가뭄[28]
수해
2021년 중국 허난성 폭우 사태 · 중국 산시성 폭우 사태 · 2021년 서일본 폭우 사태 · 일본 아타미시 산사태 · 2021년 독일·베네룩스 폭우 사태 · 인도 홍수 · 터키 북부 홍수 · 워싱턴, 브리티시 컬럼비아 홍수 · 2021-2022년 말레이시아 홍수 · 미국 켄터키 토네이도
폭염
2021년 폭염/대한민국 · 2021년 북미 서부 폭염 사태[29] · 2020 도쿄 올림픽 폭염 논란 · 북극권 폭염[30]
산불
시베리아 산불[31] · 2021년 북미 서부 화재 · 2021년 터키 산불 · 그리스 산불 · 이탈리아 산불 · 알제리 산불 · 2021년 미국 콜로라도주 산불
2022년
수해
(남인도양) 사이클론 밧시라이[32] · 브라질 페트로폴리스 홍수[33] · 2022년 2~4월 호주 동부 홍수 ·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홍수 · 스페인 발렌시아 폭우[34]· 중국 남부 폭우[35] · 2022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홍수[36] · 인도 아삼 홍수[37] · 미국 켄터키 홍수[38] · 2022년 한반도 폭우 사태(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 2022년 북한 폭우 사태[39]) · 2022년 파키스탄 폭우 사태 · 허리케인 이안 · 태풍 날개[40] · 허리케인 니콜[41] · 이탈리아 이스키아 산사태[42] ·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홍수[43]
폭염
아르헨티나 폭염[44] · 2022년 남아시아 폭염 사태[45] · 스페인 6월 폭염[46] · 일본 폭염[47] · 2022년 유럽 폭염[48](2022년 서유럽 폭염)
가뭄
2021-2022년 미국 서부 가뭄[49] · 동아프리카 가뭄[50] · 이탈리아 가뭄[51] · 유럽 가뭄[52] (영국[53] · 프랑스[54] · 독일 · 노르웨이 등) · 중국 가뭄[55] · 2022-2023년 한반도 가뭄
산불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56] · 스페인 산불[57] · 2022년 캘리포니아 산불
한파
2022년 북미한파[58] · 2022-2023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기타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 · 이라크 쿠웨이트 이란 모래폭풍[59] · 이탈리아 마몰라다 알프스 빙하 붕괴[60]
2023년
수해
캘리포니아 1월 폭우 · 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 · 슬로베니아 홍수 · 홍콩 폭우 · 2023년 리비아 대홍수
폭염 · 이상고온
유럽 1월 이상 고온[61] · 2023년 3월 한반도 이상 고온 · 국내 모내기 시기 재설정[62] · 여름철 전세계 폭염(위키피디아 문서)
가뭄
유럽 가뭄
산불
2023년 캐나다 산불(위키피디아) · 2023년 그리스 산불 · 2023년 하와이 산불

4.2. 이해관계 발생[편집]




쿠르츠게작트 - 기후변화의 책임은 누구일까요?

거의 모든 지역에 빠짐없이 피해가 수반되지만, 이득을 같이 보는 지방/국가도 있다. #
  • 그린란드덴마크로부터 독립하기 쉬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 캐나다러시아가 큰 이득을 본다는 주장이 있다.
    • 주장 - 부동항북극항로, 그리고 거주지 및 농지의 확보 및 확장이 가능하다. # # # # #
    • 반론 - 2014년 연구에 따르면 따뜻해진 지역에 가뭄도 같이 오기 때문에 식량 생산량은 상쇄된다. # 2020년에는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인프라들이 망가지는 사회비용이 발생했다. #
  • 온대기후 국가도 숲 생장기간이 연장되고, 2모작 지역이 3모작 지역이 되는 등의 이득이 있다.

미국에서는 민주당이 친환경적, 공화당이 반환경적 모양을 취한다.

국가 간의 갈등이 있다.
  • 지금껏 값싼 화석연료를 사용한 선진국이, 개도국에 사용을 금하는 것은 '제국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있다. (이 때문에 선진국과 개도국은 연도의 차등을 두고, 선진국이 돈을 더 낸다)
  • 화석연료 고배출국과 저배출국, 수혜국과 피해국이 다 달라서 기후변화협약의 타결이 어렵다.
  • 선진국은 해수면 상승 등 기후위기에 대처할 기술과 자본이 있으나 후진국은 맨몸으로 맞는다. (이 때문에 기술을 이전하자는 CTCN이 생겨났다)
  • 선진국은 기후변화로 인해서 오히려 돈을 벌 수도 있다. 가령 지구가 더워지면서 평균기온이 상승하면 에어컨의 판매가 증가해 에어컨을 제조하는 회사들은 큰 이익을 얻는다.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하는 제조사들도 이익을 본다. 사막화는 해수담수화 기술을 지닌 기업 입장에서는 돈이 되는 시장이 생기고 해수면 상승 역시도 제방과 방파제 건설기술을 가진 나라들은 건설사들이 돈을 번다. 개도국은 일방적으로 피해를 볼뿐이지만, 선진국에서는 소수나마 이익을 얻는 주체가 존재한다.
  • 기후변화가 정치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2015년 3월 들어서 기후변화가 IS의 창궐에 기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관련 논문의 요약 부분 보기. "비옥한 초승달 지대"였던 시리아 지역에서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가뭄이 지속되었고, 이 과정에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생겨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 기후변화로 인한 위와 같은 정치적 혼란, 해수면 상승, 가뭄 증가 등으로 인해 선진국으로 이민하려는, 이른바 '기후 난민'이 증가한다.


4.3. 임계점 및 그 이후[편집]




2021년 9월, 쿠르츠게작트 - 내 힘으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아니요*

세계는 1.5℃ 또는 2℃를 임계점(티핑 포인트)으로 설정하였다.
  • 2015년, 파리협정은 "2℃ 상승을 막고 1.5℃는 넘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 2018년, IPCC 특별 보고서는 "1.5℃ 상승을 막아야 하고, 2030~2052년 사이에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021년, IPCC 6차 보고서는 "1.5℃ 상승을 막아야 하고, 2021~2040년 사이에 돌파할 수 있다"라고 경고를 앞당겼다. #1 #2
  • EU의 기후 정보 센터에선 매월 지구온도와 임계점 도달 예측 시점을 제공한다. 2023년 11월 현재엔 2034년 5월경 지구온도가 1.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임계점을 넘어버릴 경우의 예상 영향은 다음과 같다.
  • 돌이킬 수 없이 체인 효과로 기온 상승이 가속화된다. 이를 피드백 효과라고도 한다.[63] 인간의 탄소 배출량이 0이 된다고 하더라도 기온 상승을 막을 수 없다.[64] 바다에 녹아 있던 이산화 탄소가 배출되고,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구름이 감소해 태양 반사율이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 육상생물이 서식할 수 없는 지역이 된다.
  •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해수면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진다.
  • 기온의 상승으로 지구 대기의 수증기 함유농도가 급격히 증가한다(공기는 온도가 높을수록 수증기를 품을 능력이 증가한다). 수증기는 가장 강력한 온실기체로 지구 온난화를 더욱 악화시키며, 이는 다시 대기 내 수증기의 농도를 더욱 상승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해, 마침내 해저의 메탄 수화물이 녹는 온도(8도)보다 높아진다. 해저에 엄청난 양이 쌓여있는 메탄 수화물이 녹으면서, 이산화 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온실기체인 메탄이 지구 대기 내에 대량으로 유입된다. 대기 내 메탄은 식물이 광합성의 재료로 사용하지도 않으며 수증기처럼 순환되지도 않는다.
  • 수온의 상승으로 해양 생태계에 큰 교란이 오고, 다양한 생물종이 멸종한다. 90%의 산호초가 죽는다.[65]
  • 심각한 폭염 빈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할 때) 8~9배 이상 증가하고[66] 그로 인한 대형 산불과 가뭄, 집중 폭우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더욱 큰 규모와 잦은 빈도로 발생한다.
  • 적도에 가까운 곳에서는 더 이상 식물이 살 수 없게 된다. 열대 우림의 기온이 식물이 광합성을 할 수 있는 한계 기온인 섭씨 46.7도를 넘어서면서[67] 지구상의 열대 우림이 대규모로 사라진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식물들이 줄어들며 지구온난화가 더욱 악화된다.

지구 온난화의 속도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지구온도 개념이 도입된 2000년 12월만해도, 지구온도 1.5℃에 도달하는 시점을 2045년 5월로 예상했으나, 2023년 10월에는 2034년 9월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를 고려한다면, 지구온도 1.5℃에 도달하는 시점이 2020년대 말로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절망적인 전망을 내기도 한다. 이미 2023년의 세계적인 폭염으로 인해 7~9월의 단위 지구온도가 1.5℃를 넘어 섰으며, 9월에는 단위 지구온도 1.76℃를 기록하며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5. 연구[편집]



5.1. 기후변화정부협의체(IPCC)[편집]


IPCC는 국제기구로 '특정 국가'인 미국보다 더 권위가 있다. 2006년 RCP 시나리오를 제시했고, 2021년 SSP 시나리오(공통사회경제경로)를 새로 제시했다.


5.2. 미국항공우주국(NASA)[편집]






1880년 NOAA 기상 관측 이래 세계 기온 변화
북극해 빙하 면적 변화[68]




그린랜드 빙상 면적 변화
남극 빙상 면적 변화


5.3. 미국해양대기청(NOAA)[편집]



파일:Atmospheric CO2 at Mauna Loa Observatory (2022.7).png


파일:Recent Monthly Mean CO2 at Mauna Loa Observatory (2022.7).png

킬링곡선 (Keeling Curve)[69][70]
마우나 로아 이산화 탄소 기록[71]


파일:Global Monthly Mean CH4 (2022.4).png


파일:Global Monthly Mean N2O (2022.4).png


파일:Global Monthly Mean SF6 (2022.4).png

월별 메테인 농도 변화
월별 아산화질소 농도 변화
월별 육플루오린화황 농도 변화

2021년 10월 기준 이산화 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 농도인 280ppm에서 417ppm까지 49% 증가하였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하는 1.5도 상승은 대략 이산화 탄소 농도가 450ppm일 때, 대재앙의 시점으로 보는 2도 상승은 500ppm이라고 한다. 매년 2.5ppm에서 3ppm 정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단순 계산만 해보아도 1.5도까지는 10여년 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학교에서 대기 중 이산화 탄소의 농도가 0.03%(300ppm)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이 값은 1950년 무렵의 농도. 지금은 이 숫자가 바뀌었다. 2015년 11월 마침내 심리적 저지선인 400ppm 선이 뚫렸다.[72] 심지어 최근의 기록을 보면 2023년에 420ppm을 넘었다.

이산화 탄소 외에도 모든 온실기체가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위 세 기체는 이산화 탄소보다 절대적으로 양은 훨씬 작지만 소량만 있어도 강제 복사력이 크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세 기체 모두 인류가 석탄을 때기 전까지는 미미하게 존재했고, 특히 메테인 같은 경우는 산업혁명이 진행되자마자 약 670ppb에서 1900ppb까지 단 250여년만에 3배나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자료는 지구온난화가 명백한 인재임을 증명했다.


5.4. 과거 온도 추정 연구[편집]


영문위키 - Paleoclimatology (고기후학)
영문위키 - Proxy (Climate) (기후변천사)


파일:All palaeotemps.png


파일:CO2 over 800,000 years (2019).jpg


파일:Global Historical Temperature Record and widget.png

2013년, Hansen의 추정[73]
2019년, NOAA의 추정
2021년, 2 Degree Institute의 추정

지난 80만년 동안, 과거에도 간빙기와 빙하기는 주기적으로 진행되어 왔었다. 하지만 단 한번도 대기 중 농도가 300ppm을 넘은 적이 없었다. 중세-근대 사이에 소빙하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150여년 만에 12만 5000년 전[74]과 300만 년 전 기온과 비슷한 기온으로 상승하게 됐다. 이 기후변화는 자연적으로는 불가능한 속도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례적인 상황임을 보여준다.
참고)탄소농도에 대해서 참고사항은, 80만년의 범위를 넘어서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쥬라기, 백악기를 포함하여 몇억년 단위의 고대기후 시간대까지 포함하면 지구평균 탄소농도는 2,800ppm 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 이 주장에 의하면 지금의 탄소농도는 매우 낮은 것에 해당된다.


5.5. 연간 탄소 배출량의 증가[편집]



2020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금융위기인플루엔자 펜데믹으로 혼란스러웠던 2009년 이후로 11년만에 처음으로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전년도에 비해 약 6-7% 감소했다. # 그러나 이는 특수한 경우이고, 이후 다시 원 상태로 회복하였다. 빌 게이츠는 "온 세상이 멈췄는데 고작 6% 감소면, 10년 안에 달성해야 하는 100% 감소의 탄소 중립은 얼마나 경제 충격이 크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파일:co2-emissions-from-energy-combustion-and-industrial-processes-1900-2021.png


파일:change-in-co2-emissions-by-fossil-fuel-relative-to-2019-levels-2019-2021.png

오른쪽 그래프에서 노란색은 석탄, 주황색은 석유, 자주색은 천연가스를 나타낸다
2021년에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에너지와 산업 관련 CO2 배출량이 다시 증가하여 36.3Gt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도 에너지 부문에서 5.2% 감소했으나, 금년도는 6% 다시 증가하였다.#

2022년에는 화석연료와 산업 관련 CO2 배출량이 또 증가하여 36.6Gt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였으나, 토지 사용과 변경[75]으로 인한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감소하여 도합 40.5Gt를 기록,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의 40.9Gt을 이어 2번째로 가장 높은 연간 CO2 배출량을 기록했다.#


파일:Global CO2 emissions (fossil and land use) from the past three Global Carbon Budgets.png


이번 해에 에너지 관련 배출이 늘어난 데에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유럽의 천연가스와 석유 사용량의 감소로 인한 에너지믹스의 변화와 혼재가 원인이 크다고 한다. 천연가스와 석유의 부족함을 태양이나 바람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가 아닌 석탄 수입에 의존한 것이 문제라고 한다. 독일이 이 문제에 관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믹스가 전체의 46%를 차지할 만큼 친환경에 선두주자인 국가이고, 유럽의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이지만 에너지 분야 CO2 배출에서 255Mt을 기록하여 전년도 대비 3% 증가하였고, 전체 배출량에서는 2020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이라는 목표의 2022년 기대치였던 756Mt보다 5Mt 더 많이 배출해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독일의 운송, 디지털화부 장관이 운송 분야의 강경 감축안에 대해 반대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등 독일 내부에서 나오는 이견이 배출 감축 목표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해의 석탄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IEA의 보고서가 12월에 발표됨으로써 확정적이다. 전년도에 비해 1.2% 상승하여 최초로 한 해에 80억 톤 이상 생산을 기록할 것이고, 세계의 가장 큰 석탄 소비 국가인 중국이 여름에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을 겪으며 석탄 사용량이 급증하는데 또 다른 원인이 되었다. 또한 세계에서 석탄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세 나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모두 최고 채굴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로써 이산화 탄소 배출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단일 상품은 2022년에도 여전히 탄소이고, 2025년까지도 석탄 사용량이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6. 해결책[편집]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지구 온난화/해결책


7. 지구 온난화 허구설[편집]


과학계에 의해 반박된 주장들은 해당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7.1. 2014년 시점의 반박[편집]




2014년, Veritasium이 정리한 지구 온난화에 대한 13가지 오해

  • 지구 온난화가 비실재해서 기후변화라고 명칭한 것이다! → 지구 전체는 더워지지만 더 추워지는 곳도 있고, 재난이 빈번해지기도 해서 이를 포괄하는 명칭으로 바꾼 것.
  • 지구 온난화는 비실재한다! → 1995~2014만 추세선을 그어서 평평해 보이는 것. 더 넓은 기한을 보면 분명 상승중.
  • 과학자들이 지구가 냉각중이라고 했다! → 1970년대 그런 논문들이 있긴 했는데, 같은 기간에도 이미 6배나 많은 논문들이 지구 온난화를 주장했으므로, 과학계는 한결같이 지구 온난화를 주장해왔다.
  • 지구는 추워지고 있다! → 해수면 상승과 빙하 감소 등 명백한 증거가 있다.
  • 북극 빙하가 증가중이다! → 2007년과 2012년 두 차례. 추세선은 분명 감소중.
  • 태양이 더 밝아지고 있어서다! → 1930년대에는 그랬다. 그러나 1950년대부터 태양은 어두워지고 있음에도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
  • 인간이 뱉는 이산화탄소는 극소수다! → 그렇다. 하지만 자연계가 내놓는 이산화탄소량만큼 자연은 흡수한다. 대기중 이산화탄소 증가분은 인간에 의한 것이며, 동위원소 탄소-13의 변화가 증거다.
  • 화산이 인간보다 더 이산화탄소를 내놓는다! → 아니다. 사람이 100배는 더 배출한다.
  • 물이 가장 강력한 온실가스다! → 그렇다. 하지만 대기 중 수분도 증가중이다. 지구가 온난화중이라서. 결국 온실가스 농도가 중요.
  • 여태 예측들은 실패해왔다! → 대부분의 예측은 잘 맞는다. 1970년대 및 1988년 틀린 예측 몇 사례를 말하는듯.
  • 과거에도 더워지고 추워졌어! → 자전-공전의 밀란코비치 주기를 말하는 것. 태양 복사량 증가가 바다의 이산화탄소 용해량을 바꾸는 작은 온난화를 일으킨 것. 하지만 이번엔 인간이 이산화탄소를 인위로 크게 만들어냈다.
  • 과거를 보면 기온이 오르고 이산화탄소가 늘어나서 인과가 반대다! → 90%의 경우 이산화탄소가 오르고 기온이 오른다.
  • 지구 온난화가 왜 큰일인가! → 지금 비용을 치르는 것이 싸기 때문.
  • 모든 변화는 손해보는 이가 있으면 득보는 이도 있다. 손해보는 이가 세계 기득권 그룹이기 때문에 발악하는거 아닌가? → 아니 다 죽게 생긴 마당에 이득보는 사람이 어디있는가?


7.2. 실재성[편집]


1880년 이후는 NASA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측정에 의해서, 그 이전 수십만년은 추정 연구를 통해서, 온도와 온실가스의 뚜렷한 증가가 확인되었다.

또한 1973년 유엔환경계획이 설립된 이래 이미 반세기 이상 지구 온난화의 실재에 기반해 인류 전반의 제도가 구축되었다.

학술 논문도 인간에 의한 온난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용한 논문의 초록(abstract)의 일부를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1991~2011년 사이에 발표된 '기후 변화(global climate change)' 또는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와 관련된 총 11,944개의 논문 중 지구 온난화에 대한 입장을 밝힌 논문은 약 33.6%이다. 이 중, 97.1% 는 인간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지지하고 있다. pdf 다른 논문에 의하면 97~98 % 정도의 기후 과학자들은 인간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지지하고 있다. #


7.3. 인간 활동에 의한 영향[편집]


유엔 산하에 전세계 과학자들이 자발적으로 무보수로 참여하는 IPCC는 1995년 "인간의 영향이 있다", 2001년 "인간의 영향일 확률이 67%다", 2007년 "인간의 영향일 확률이 90%다", 2013년 "인간의 영향일 확률이 95%다", 2021년 "인간의 영향이 확실하다"라고 결론내렸다. 이 공로로 IPCC는 2007년에 앨 고어와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했다.

무보수로 본인 시간을 바쳐가면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는 과학자들에게 음모론이나 정치 개입, 정치 자금을 논하는 건 모욕에 가깝다. 간혹 IPCC 4차 보고서에서 잘못된 점이 나오고 오류를 사과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이유로 “지구온난화가 잘못됐음을 사과했다”고 해석하는 건 곤란하다. 보고서에 오류가 발생하면 측정 및 탐구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차후 연구에 착오가 없도록 보완을 거치지, 지구온난화 학설 자체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거나 주장을 철회할 리 없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후변화/의혹과 설명 및 마시모 피글리우치의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Massimo Pigliucci, 노태복 역, 부키, 2012)'의 지구온난화 부분을 참고하자. 해당 문서의 많은 내용도 거기에 실려있다.

2007년의 STATS(Statistical Assessment Service)의 연구에서는 무작위로 뽑은 미국 기후 학회와 미국 지구 물리학 연합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97%가 지난 100년간 지구 기온이 오르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리고 84%가 이것이 인간의 활동과 연관이 있다고 동의했다. 오직 5%만이 인간의 활동이 연관이 있다는 의견에 반대했다. 그리고 답변자의 84%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라고 답변했다. 또한 2009년의 설문 조사에서 10257명의 지구 과학자에게 설문지를 보냈고, 이 중 3146명이 답변한 결과를 이야기 하면 다음과 같다. 답변자의 90%가 1800년 이전보다 지구 기온이 오르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리고 82%가 인간이 활동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데 동의했다.[76]


8. 관련 서적[편집]


  • 2003년, 비외른 롬보르, 회의적 환경주의자
  • 2006년, 마크 라이너스, 6도의 멸종[77]
  • 2006년, 앨 고어, 불편한 진실[78]
  • 2007년, 조지 필랜더, 지구 온난화의 비밀
  • 2009년, 프레드 싱어·데니스 에이버리, 지구 온난화에 속지마라
  • 2010년, 제리 실버, 스스로 배우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 2011년, 김창수, 지구는 지금 독가스에 덮여있다
  • 2012년, 이재수, 자연재해의 이해
  • 2016년, 나오미 클라인,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79]
  • 2019년, 조천호, 파란하늘 빨간지구[80]
  • 2020년,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2050 거주불능 지구
  • 2020년, 마이클 셸렌버거,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81]
  • 2021년,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82]


9. 관련 미디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74년, 일본 만화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SF 만화인 “세컨드맨” -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상이 황폐해지자, 남아있는 땅을 차지하기 위해 핵무기 보유국끼리 핵전쟁을 벌여 거의 완전히 멸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품이다.

1994년, 일본 만화 카페 알파 - 일본 열도의 대부분이 바다에 잠기고 각종 자원 수급이 어려운 등 문명이 느릿느릿하게 멸망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등장인물 모두 이 상황을 방관할 뿐, 멸망을 막으려 노력하지 않는다. 이는 '인류가 멸망한다'는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이미 멸망을 마주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겪은 지도 한참 시간이 흐른 시점이라 노력하는 것마저 포기하고 인류 멸망이라는 운명을 달관한 것. 알파 시리즈를 시작으로 인간과 흡사한 로봇들이 제조된 것도, 인간이 지구에 존재했었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었던 욕망의 발로다.

1995년, 미국 영화 워터월드 -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황폐화된 지구의 풍경을 최초로 다뤘다. 남아있는 육지가 전혀 없고 인류문명은 전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상을 묘사하고 있다. 문명은 파괴되고, 물 위를 떠도는 소규모 도시나 마을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식량생산을 위한 흙이 귀한 값에 거래되었다.

1999년, 미국 만화 퓨쳐라마 - 여기선 지구 온난화를 헬리 혜성의 얼음으로 땡쳤다. 그러다 헬리 혜성의 얼음이 동나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로봇들을 EMP로 처리하려 했다가, 로봇들에게 이산화 탄소를 엄청나게 배출하도록 하여 공전 궤도를 변경시켰다.

2000년, 일본 만화 난다 난다 니얀다 - 60화에서 간접적으로 다룬다. 여기서는 남극이 모티브인 펭귄섬에 해골마왕이 부하 네프론을 데리고 침공한다. 네프론의 무기는 온기를 부르는 나팔로, 이것으로 얼음으로 만든 대극장을 녹이는 공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키키루가 고래들을 부르고, 그 위에 삐빼를 비롯한 펭귄들이 올라타 펭귄 블리자드라는 기술로 네프론을 얼려버렸다. 막타는 니얀다 펀치. 네프론은 그대로 산산조각나버렸고, 해골마왕은 피신했다. 비록 해골마왕을 격퇴했지만 펭귄섬의 얼음이 많이 사라진 상태. 59화가 오물대왕을 통해 환경 오염을 경고했다면, 60화는 네프론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실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2001년, 미국 영화 A.I.(영화) - 지구온난화로 인해 암스테르담, 뉴욕, 베네치아등은 전부 침수되어 사라진 미래가 배경. 가난한 나라에서는 수백만 명이 굶어죽는 대참사가 일어나지만, 부자 나라들에선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로봇기술을 발전시키거나 산아제한 정책을 실시하는 등의 정책으로 그나마 피해를 줄였다고 묘사된다. 맨하탄은 땅이 전부 바닷물에 잠긴 채 수면 위로 드러난 고층빌딩 몇 개만 제 기능을 하고 있으며, [83] 이 중 하나가 주인공 데이비드를 제조한 사이버트로닉스사의 본사 건물이다.

2004년, 미국의 마이클 크라이튼이 지은 SF 소설 공포의 제국(State of Fear) - 지구온난화 회의론에 기반한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출간된 후 미국에서 찬반논쟁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자, 작가 스스로 '자신이 가장 아끼는 타이틀'이라고 말한 작품이기도 하다. 21세기 환경재앙으로 떠오르는 '지구온난화'라는 문제를 주제로 삼아, 인공적 쓰나미를 발생시키는 극단적 환경론자들과 그들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작품. 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보다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이 리뷰도 참조할 것.
  • 시놉시스 - 극단적 환경론자들은 기상이변이 생겨야 사람들이 공포에 빠지고, 환경단체에 돈을 기부하여 자신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미국 환경보호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관심을 모으려 하지만, 소송을 지원하던 후원자가 의문의 사고로 실종되면서 그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나 그들은 음모를 멈추지 않고 인공적인 쓰나미를 발생시켜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려 하고, 이를 주시하던 사람들이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는데...
  • 다만 이 <공포의 제국>은 지구온난화가 과학계에서 정설로 인정받고 있는 현재의 시각에서 보면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고 비판 받는 작품이기도 한데, 지구온난화 회의론 중에서도 매우 질이 나쁘고 설득력이 떨어지는 설명을 대중적으로 유포시켰다고 비판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인 <위대한 지구온난화 사기극(The Great Global Warming Swindle)>과 상당히 비슷한 논조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를 대놓고 사기극이자 정치적 쇼이며 돈벌이를 위한 핑계에 불과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환경보호운동의 실체는 자본과 권력을 위해서 진실을 왜곡하는 날조에 지나지 않고 환경보호론자들은 권력자들의 기득권을 옹호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는 음모론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주화입마하기가 쉽다. 원래 마이클 크라이튼이 쓰는 작품 상당수가 하이테크적이고 커팅엣지스러운 이슈를 빨리 활용하는 신속함을 자랑하긴 하지만, 그만큼 얄팍하고 섣부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의 작품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이기도 하다. 좀 나쁘게 말하면 힙스터 소설가라고 해도 될 정도.
  • <지은이의 말> 쪽을 본다면 지구의 온도가 섭씨 0.812436도 쯤 상승할 것이라고 말을 하였고, 또한 무엇보다도 온난화 추세에서 얼마만큼이 자연적 현상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라고 썼기에 지구 온난화를 완전히 부정하는 게 아니라는 변호도 있지만, 이런 어법은 온난화 음모론자들의 화법이기도 해서 면죄부를 주는 것도 어렵다. 이 책의 주제는 지구온난화가 아닌, 잘못되고 검증되지 못한 정보들이 사람들을 선동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긴 하지만, 당연히 그런 일반론을 모르는 사람은 없고 딱히 이 분야에만 한정된 것도 아니다. 구체적 사례를 주제로 삼는 책이라는 점에서 이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2004년, 미국 영화 투모로우 - 지구온난화로 인해 중위도 이상 지방에 빙하기가 닥친다. 완전히 모순인 것 같지만 사실 꽤 신빙성이 있는 시나리오로, 남북극의 영구빙이 급속히 녹아 해수로 유입되면서 온도가 급락해, 해류의 수송 기능이 완전히 고자가 된 것. 과학자들은 이러한 갑작스런 기후변화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관련 기사 영화처럼 순식간은 불가능하지만 10년 정도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2007년, 일본 만화 따끈따끈 베이커리 - 몰디브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될 위기에 처한다. 몰디브를 구하기 위해 삐에로 보르네제가 빵을 먹지만 그 여파로 대홍수가 발생하여 인류는 멸망의 기로에 선다. 하지만 카와치가 목숨을 걸고 달심빵을 먹어 달심이 된 후, 능력을 이용해 전 세계의 육지를 들어올림으로써 수십억의 인류를 구원했다.

2007년, 미국 게임 문명 4 비욘드 더 소드 - 랜덤 이벤트 중 하나로 구현되어 있다. 게임 도중 핵이 발사되거나 도시 내에 공장, 연구소가 건설된 숫자가 늘어나면 매 턴마다 일정 확률로 발생하며, 도시 근처의 타일 하나가 사막화되며 해당 타일에 있는 도로나 철도 이외의 시설물이 파괴된다. 만약 해당 타일이 범람원이었을 경우, 사막화는 되지 않고 일반 타일이 되며 시설물이 파괴된다. 여러 번 발생하지 않는 다른 랜덤 이벤트들에 비해서 몇 턴마다 계속 일어나고 한 번 시작되면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게임 후반부의 골칫거리 중 하나.

2008년, 일본 게임 심시티: 나만의 도시 - 게임 시간으로 2070년 이상이 된 이후 도시의 오염이 심하면[84] 온난화 진행 이후의 미래로 넘어갈 수 있다. 여기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육지는 약간만 남게 되고 시민들은 오염된 육지를 피해 해상 도시에서 거주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2010년, 한국 리얼 버라이어티 무한도전에서 지구 온난화를 소재로 한 특집 무한도전 나비효과를 방영했다.

2011년, 한국 e편한세상 광고 - 대림산업에서 판권을 얻어 공익광고 형식으로 남극탐험 패러디를 했다. 지구 온난화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영상, 정보

2012년, 미국 만화 스파이더맨: 엔드 오브 디 어스 - 닥터 옥토퍼스가 자신의 죽음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고 지구온난화를 가속시켜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꾸몄다. 그 뒤 스파이더맨과 다른 여러 히어로들의 활약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닥터 옥토퍼스의 음모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2012년, 한국 만화 노루 - 기후변화로 사막화된 지구에서 생활하는 인류의 이야기를 다큐 형식으로 보여주는 웹툰.

2013년, 한국 영화 설국열차 - 지구 온난화의 대책으로 79개국 정상들이 연구한 냉각제 CW-7를 비행기로 대기권 내에 살포한다. 그리고 빙하기가 닥치게 되면서 모든 생물이 사라졌다.[85] 영화의 본 배경은 17년 후다.

2014년, 미국 영화 인터스텔라 - 2067년, 모래폭풍이 잦을 정도로 악화되는 기상환경과 병충해로 인해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 줄어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만성적인 식량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그로 인해 국가의 기능이 약화되어 각종 정부기관들과 군대는 사라졌고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농업이 권장될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2015년, 미국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영화에서 악당 V가 지구를 바이러스에 걸린 숙주에 비유하면서 '사람도 바이러스에 걸리면 열이 난다. 지구온난화는 사람이라는 바이러스가 지구에 너무 많아져서 생긴 일이다. 바이러스가 많아지면 나오는 결과는 두 가지밖에 없다. 숙주가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바이러스가 숙주를 죽이거나'라는 희한한 논리로 숙주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말살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부자 친구들 및 일부 정치인들은 빼고.

2015년, 우크라이나 게임 서바리움 - 게임에서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맵들 중 하나에서 런던이 존재하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 거로 유명한 런던이 사막이 되어있는 채로 나온다. 인류가 멸망했는데 이상현상이 그렇게 만들었나?

2016년, 미국 게임 문명 6 - 확장팩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화석 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온난화를 구현했다. 트레일러에도 홍수와 태풍, 지구온난화로 인한 도시의 수몰과 수중도시가 등장한다. 석유와 석탄 등 화석 연료를 사용할 때마다 지구 기온이 조금씩 상승해, 극지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올라간다. 그에 따라 저지대가 가라앉게 되는데, 이렇게 물에 잠긴 지역은 개발이 불가능해졌다가 아예 파괴되기도 한다. 또한 지구 기온이 상승할 때마다 허리케인, 태풍 등의 자연재해 발생 확률도 상승한다. 지구온난화를 아예 막는 것은 불가능하고, 화석 연료 금지 조약이나 탄소 재포집 프로젝트로 속도를 늦추는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제방 방벽 건설, 시스테드 건설 등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이미 상승한 해수면은 돌이킬 수 없다. 게임이다보니 일부러 석유와 석탄을 펑펑 태워서 해수면 상승을 일으켜 상대 도시를 물에 잠기게 하는 악랄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2016년, 미국 게임 래프트 -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인디 생존 게임. 2023년 호주 대륙이, 2028년 모든 육지가 해수면 상승으로 가라앉았다는 설정이 있다. 다만 이 설정은 불가능한 것이, 지구상의 모든 얼음이 녹고 열팽창해도 70~100m 상승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16년, 미국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 - 피터 웨이랜드는 자신이 발명한 대기 생성 장치를 극관 얼음에 설치해 인조 대기를 만들어냈으며, 지구 온난화를 종식시켰다. 이 공로로 그는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기사 작위를 얻었고, 2017년에는 노벨상을 받는다.

2017년, 미국 영화 레미니센스(영화) -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의 상당수는 침수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시내에서 상당수는 베네치아의 곤돌라와 같은 것이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온난화가 상당히 진척되어 사회적으로 사람들은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침수가 되지 않는 곳에 넓은 땅을 일찌감치 독점했던 사람들은 침수된 땅이 헐값이 됨에 따라 자연스레 올라가는 땅의 가치 덕택에 '재벌'이라고 부르는 계층이 생겨났고, 이들은 미국이 가진 '법 앞의 평등' 가치를 무너트릴 정도의 권력을 지니게 되었다.

2021년, 스웨덴 게임 배틀필드 2042 - 2030년대 중반까지 전 세계를 덮친 대규모 기후변화로 인해 해안 도시가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기고, 거대한 토네이도가 대한민국 도심에 나타나거나,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의 대도시가 반쯤 사막에 묻혀버리는 등 세계 각지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식량, 연료 부족으로 인한 제2차 대공황 발생, 12억 명에 달하는 난민 발생, 독일 붕괴로 인한 유럽연합 완전 해체 등 기존의 세계가 모조리 무너졌다.

[1] 1880년 이전은 빙하 코어 분석으로 측정, 1880년부터는 직접 측정했다.[2] 출처[3] #[4] 2020년은 1.2±0.1℃#, 2021년은 1.11±0.13℃# 높았다[5] 2011-2020년까지 10년 평균 기온은 1.09℃#, 2013-2022년은 1.14±0.13℃ 높았다#[6] 아래의 민간 기후 시계 2029년 기준 남은일 [7] 2023년 5월의 예측. 5년 평균이 1.5도 이상일 확률은 32%[8] 2021년 8월의 예측.[9] 물론 인류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지구온난화의 억제 외에도 우주 개척, 테라포밍, 해저도시, 해상도시 등 대안책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이들은 모두 실현시키는데까지 굉장한 시간과 돈이 필요하거나 인공적인 구조상 수용의 한계가 존재하며, 어떠한 대안책이 실현될지라도 현재의 지구와 같은 생태계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 우리의 지구는 하나뿐이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10] '지구 열탕화'는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국내 방송이나 기사 등의 매체에서 여러 차례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11] 2020년 이후 영국 가디언지, 옥스포드 사전 등이 이 용어를 민다.[12] 2019년 이후 각국 언론-정치인들이 이 용어를 민다.[13] 2023년 7월, 세계기상기구는 폭염으로 인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 예상하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시대를 넘어 이 용어를 이용해 경고했다.# ##[14] 산업혁명은 어디까지나 영국 내에서만 일어났으며 그 정도는 현재의 중국과 대비될정도로 심각했으나 전 세계에 비하면 규모 자체가 작았기에 수치적으로 영향이 없었다.[15] Henrik Svensmark, “Influence of Cosmic Rays on Earth's Climate,” Physical Review Letters 81(1999)[16] “NASA Study Finds Increasing Solar Trend that Can Change Climate,” Goddard Space Flight Center "Top Story", press release, 20 March 2003.[17] 이 토론에서 가져옴[18] 연구가 아직 미비한 편이라 지구온난화가 원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물론 북반구 전체적으로는 겨울 기온이 상승하지만, 북극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빠른 온난화로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중위도 특히 동아시아, 북미 지역에 지속적으로 저온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이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증명해낸 자료에서는 북극해 온도가 1도 오를수록 동아시아의 겨울 기온은 0.4도 하락한다는 예측 결과가 있다.[19] 이 때 성게의 개체수가 증가하여 해조류를 마구잡이로 섭취하기 시작하면 갯녹음이 본격화된다. 해조류를 빠르게 죽이는 주요 원인은 다름아닌 성게다.[20] 몬순 기간에 평소보다 강우량이 적었던 것이 큰 원인이 되었다. 2,500명 사망#[21] 2016년 8월, 대한민국은 폭염을 맞았다. # 중동도 막대한 폭염을 맞았다. #[22] 최후의 빙하라 불리는 북극 빙하가 녹아내리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 2030년에 빙하가 대부분 녹을 것이며, 이미 늦었다는 격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23] 2,600,000ha 소실[24] 한반도 관측 이래 역대 최장 장마[25] 14,000,000ha 소실. 기록적 화재[26] 5,560,000ha 소실. 미국 건국 이래 최악의 산불[27] 20년 이상 지속 중, 금년이 역대 최대 규모[28] 유례없는 가뭄으로 모래폭풍까지 발생했다[29] 2021년 미국 폭염이 1000년에 한번 일어날 만한 산불이라고 한다. 향후 온난화가 진행되면 10년에 한두번 꼴로 일어나게 된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30] 그린랜드 정상에서 관측 사상 최초로 비가 내렸다고 한다.[31] 연초부터 집계로 18,130,000ha 이상 소실, CO2 2.5Gt 이상 방출(9/16 기준#) 기록적 화재.[32] 마다가스카르에 홍수, 강풍 피해[33] 231명 사망# 이는 1988년 같은 지역에서 171명의 사망자를 냈던 기록을 뛰어넘은 현지 최악의 홍수이다# 이 홍수는 2월 15일 4시 20분부터 7시 20분까지 단 3시간만에 258mm가 내려 발생#[34] 1871년 관측사상 가장 비가 많이 온 5월로 기록, 가장 비가 많이 온 봄으로 기록될 전망#[35] #[36] 50,000명 이상이 침수 피해를 보고 지난 폭우 이후 3달만에 다시 발생한 상황이라 피해가 더 크다고 한다. 2년 내에 극심한 폭우가 3~4번째 발생하고 있고 일부 지역은 아직도 산불 피해 복구에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시드니 서부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한다. #[37] #[38] 7월 30일 기준, 25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더 증가할 것이라고 주지사 발표# 이번 집중호우가 지난 겨울 74명의 사망자를 냈던 토네이도 이후 7개월만에 발생한지라 피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39] 북한의 서부와 남부의 곡창 지대를 중심으로 폭우가 내렸고, 평양에서도 침수 사태가 있었다.# 한국 경찰에 따르면 폭우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임진강으로 북한 주민의 시신이 떠내려왔다고 하였다. # 한국환경연구원 등에서는 지구온난화에 수반되는 기후 변화의 영향이 있다고 여겼다. #[40] 집계가 이뤄질수록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가장 최신 정보 기준 160명이 사망했고 29명은 실종, 5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1] 1853년 시작된 허리케인 상륙 관측사상 3번째로 11월에 본토에 상륙한 이례적인 허리케인이라고 한다 #[42] 전날 밤 시작된 국지성 호우 때문에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마을에 불법으로 무더기 건설된 건축물이 많아 피해를 키웠다고 한다 #[43] 킨샤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이자 인구가 폭증하고 있는 도시다. 10년 만에 500만 명 이상이 증가할 수준이고 2050년 경에는 현재의 3배 이상, 즉 5천만 명의 인구를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재난에 취약한 주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44] #산불도 발생[45] 인접국인 파키스탄과 남아시아 전체적으로도 강력한 폭염이 관측됨. 기상관측 122년 이래 최고기온 3월 기록했고 인도의 99% 지역이 물 부족을 겪음. 봄이 없는 해로 인식하고 있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음.#[46] ##[47] ##[48] 6월 중순부터 발생###[49] 한 연구 결과 이번 가뭄이 1200년 전 이 지역에서 발생한 22년 가뭄 이래로 최악이라고 한다. 현재 가뭄이 2030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50] 4월에 2천만 명이 영향 굶주림에 시달릴 것으로 보았다.# 작년에 시작된 이 가뭄은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케냐 등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매년 3월부터 5월까지인 우기에 비가 이례적으로 거의 오지 않아 가뭄이 극심해졌다.#[51] 70년만의 최악의 가뭄#[52] EU 합동연구센터가 유럽이 최소 500년만에 심각한 폭염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53] 비가 한달 동안 7월 평균 강수량의 24%밖에 내리지 않았다.# 상반기 강수량은 1976년 이래로 가장 적다고 한다.#[54] 프랑스 관측사상 최악의 가뭄이라고 한다.#[55] ###[56] 이러한 대규모 산불은 기후변화가 간접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20,923ha 소실[57]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jun/19/spain-battles-wildfires-fuelled-by-one-of-earliest-heatwaves-on-record 6월 중순 폭염 때 동시에 발생# 30,000ha 소실 추정[58] #[59] #[60] ##[61] ## 천연가스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덕분에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우려되던 유럽의 겨울이 한층 나아졌다 #[62]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경기 쌀 생산을 위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모내기 시기를 재설정했다고 밝혔다. 북부는 큰 변화가 없으나 중부의 경우 품종에 따라 고품질 모내기 시기가 5~26일 늦어졌다.[63] 음성 피드백, 양성 피드백과 같은 의미의 단어이다.[64] 대기 중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줄여나가 현재 수준까지 이른다고 해도 해수면 온도는 오히려 증가해 지금보다 1~2℃ 높은 온도가 수백 년 동안 지속된다. #[65]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없어질 수 있다.[66] (산업화 이전 대비) 1℃ 상승 시(2016년) 대비 약 2배[67] 참고(영문).[68] NASA가 인공위성으로 북극 관측을 시작한 1979년부터 매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NSIDC 북극해 빙하 뉴스&분석[69] 월별 이산화 탄소 수치 기록. 1959년부터 체계적으로 실시간 이산화 탄소 농도 기록 프로젝트를 시작한 킬링 박사를 기리기 위해 킬링 곡선으로 이름지었다.[70] 빨간 선이 실제 이산화 탄소 농도의 변화다. 1년 주기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광합성을 하는 식물의 분포 때문이다. 주로 북반구에 육지가 몰려 있기 때문에 북반구 기준으로 여름철에 탄소 흡수가 활발해지고, 겨울에 둔해진다. 때문에 매년 4~5월에 극대, 매년 8~9월에 극소를 찍는다. 검은 선이 이런 주기적 변동() 관련 영상: 2006년 이산화 탄소 농도 변화를 재현한 시뮬레이션)을 고려하여 보정한 그래프다.[71] 최신 데이터로 교체가 필요할 시 파일:Atmospheric CO2 at Mauna Loa.png 문서 참고. 세계 모니터링 연구소가 주관했다. 출처[72] 전설적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리부트판에서는 이산화 탄소 농도가 0.03%인 것을 나비가 1만마리중에 3마리 있는 것에 빗대어 이를 경고했는데 만약 나비가 6마리 즉 600ppm선을 넘으면 지구가 사막화가 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나비가 4마리인 시대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73] 영문위키 - Paleoclimatology 참고.[74] 마지막 간빙기이던 에미안기로 알려져 있다. 당시 해수면은 2010년 시점보다 6-9m나 더 높았고 기온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상까지도(2021년보다 1도 이상) 높았다. 21세기 지구온난화와 대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당시 최고 이산화 탄소 농도가 불과 280ppm에 불과했다는 것이고 15,000년에 걸쳐 기온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밀란코비치 이론에 의해 일어났기 때문이다.[75] 농업(특히 화작농의 경우)이나 산불 등으로 인한 탄소 배출[76] Doran, Peter T., and Maggie Kendall Zimmerman. "Examining the scientific consensus on climate change." Eos, Transactions American Geophysical Union 90.3 (2009): 22-23.[77] 타일러 라쉬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책으로 보이며, 적극 추천하고 있는 책이다.[78] 이 책으로 인해 IPCC와 함께 2007년 노벨평화상 수상.[79] 이 책은 지구 온난화 부정설의 배후와 문제를 추적하면서, 왜 그들이 거대한 돈을 쓰면서까지 기후변화를 부정하는지를 세세하게 파헤친 책이다.[80] 제1대 국립과학기상원 원장을 지낸 저자는 2021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각종 매체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가운데 한 사람이다.[81] 바로 위 '2050 거주불능 지구'를 저격한다. 저자가 환경단체 출신이면서도, 환경팔이가 아닌 실질적인 환경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변한다.[82] 온실가스 배출을 분야별로 정리했더니 제조업, 발전업, 식량업, 교통업, 냉난방 5대 분야가 됨을 밝혔고, '지구의 온실가스를 1% 이상 줄일 수 있는 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선언한다.[83] 이 중 세계무역센터가 있다. 영화 제작 시기가 9.11 테러전이라 나온 것.[84] 정확히는 고밀도 구획과 도로가 맵의 일정 비율 이상 차지 등 부가적인 조건들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게임 문서의 문단 참조.[85] 다만 마지막 장면에서 북극곰이 나온 걸 봐선 그냥 인간의 생각이 그랬던 것 뿐, 생물은 사라지지 않았던 듯하다. 사실 모든 생물이 멸종하는 게 말처럼 절대 쉬운 게 아니다. 대표적으로 페름기 대멸종이라는 엄청난 재앙이 일어났을 때도 생명체는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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