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범으로 몰린 차웅(박해진). 어쩔 수 없이 ‘귀신을 부리는’ 자신의 비밀을 밝히지만, 슬해(진기주)는 믿지 않는다. 차웅(박해진)은 슬해(진기주)에게 자신의 능력으로 진범을 잡아주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차웅(박해진)과 슬해(진기주), 귀신 직원들의 쇼타임이 시작된다!
꼼짝 마! 불법도박장에서 희수(김종훈)에게 덜미를 잡힌 차웅(박해진). 슬해(진기주)의 도움으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지만, 피 같은 돈을 날리고 마는데. 차웅(박해진)은 날린 돈을 복구할 생각에 홀로 범인의 아지트에 진입하고. 위기의 순간에 번쩍! 영문 모를 환영을 본다.
차웅(박해진)의 활약으로 마약조직에서 구출되는 슬해(진기주). 고마움도 잠시, 사금이 차웅(박해진)의 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차웅(박해진)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차웅(박해진)은 슬해(진기주)를 피해 이사를 결심하는데. 두 사람을 이대로 헤어지게 할 수 없지! 최검(정준호)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민숙(정영주)이 지목한 진범은 남편이지만, 정작 모든 증거가 불량배들을 가리킨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 차웅(박해진)과 슬해(진기주)가 수수께끼를 풀 동안 최검(정준호)은 저승사자를 붙잡아둬야 한다. 그런데, 저승사자가 최검(정준호)을 알아본다. “어? 검이 너 이 자식!”
이 천년 만에 다시 맞붙은 최검(정준호)과 천무(이동하). 서로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최검(정준호)은 무신도 속으로 사라진다. 악귀의 타깃이 차웅(박해진)이라는 사실을 안 슬해(진기주)는 차웅(박해진)의 집으로 들어가 잠복근무를 시작한다. 차차웅(박해진), 당신은 내가 지켜!
차웅(박해진)이 깨어났다! 그런데... 차차웅(박해진) 맞아? 전생을 기억해낸 차웅(박해진)은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이 됐다. 차웅(박해진)은 슬해(진기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지만 슬해(진기주)는 차웅(박해진)의 그런 마음이 자신을 향한 것인지, 천화공주를 향한 것인지 헷갈린다.
최검(정준호)이 집을 나갔다. 이 일로 슬해(진기주)는 전생에 사로잡혀 있는 차웅(박해진)에게 크게 실망한다. 게다가 희수(김종훈)까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니 슬해(진기주)는 혼란스럽다. 한편, 동철(고규필)은 첫사랑 미영 귀신을 만나 그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뭐? 최검(정준호)이 성불하면, 차웅(박해진)의 능력도 사라진다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귀신 3인방. 최검(정준호)이 성불하기 전에 빨리 차웅(박해진)에게 퇴직금 정산을 받아야 한다. 아름(박서연)은 성불 소원으로 생전부터 동경하던 슈퍼히어로 ‘슈퍼걸 루루’가 되기로 한다.
상군(정석용)은 딸이 자신에 대해 품은 오해를 풀어달라고 차웅(박해진)에게 부탁한다. 상군(정석용)을 끝으로, 성불소원을 모두 이룬 귀신 3인방. 이제는 헤어질 시간이다. 한편, 희수(김종훈)를 장악한 천무(이동하)는 차웅(박해진)을 죽일 영력을 채우려 칠성줄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