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왕

1. 듀나의 단편소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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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의 단편소설. 대산문화제단 웹진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제목은 같으나 전체적인 줄거리가 다른 동명의 중편이 파우스트 2호에 실리기도 했고, 이 중편은 후에 듀나의 단행본 용의 이에도 수록되었다.

파우스트는 아무래도 학산에서 내는 라이트 노벨 레이블인지라 주인공 일러스트가 매우 미소년 스럽게 그려졌다. 이미지 1 이후 용의 이 단행본에서는 좀 더 평범한 느낌의 그림으로 바뀌었다. 이미지 2

기본적으로는 대산문화재단에 기고한 단편이나 파우스트/용의 이에 수록된 중편이나 영혼을 고정하는 방법을 발명한 과학자의 광기가 부른 참극이라는 소재 면에서는 유사하다.

물리학자 켈빈 경의 소용돌이 원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설정을 짰다고 한다. 칼럼

2. '용의 이' 버전 천국의 왕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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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보존하는 방법을 알게된 부자(父子)의 이야기를 그린 중편으로, 주인공의 여자친구의 사망으로 시작하다가 중간에 들어 과거회상으로 줄거리를 전개하면서 대체 주인공과 주인공 아버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물리적 세계엔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는 무력한 영혼들과 영혼들한테 직접 힘을 가할수 있어 힘이 곧 권력이 된 주인공 아버지의 광기어린 독재가 이어지다가 나중에 유령들의 민중봉기가 일어난다(…) 제목인 천국의 왕에서 천국은 보존된 유령들로 가득한 지하실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