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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몽

덤프버전 :


천사몽 (2001)
天士夢 | Dream of a Warrior

장르
SF, 액션
감독
박희준
조감독
김성배
각본
박희준
촬영
곽명훈
조명
이주생
음악
조규만, 이경섭
편집
경민호
출연
여명, 박은혜, 윤태영, 이나영
제작사
주니파워픽쳐스
배급사
한맥영화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2월 17일
상영 시간
108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2,612명(서울)[1]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등장인물
3. 여담



1. 개요[편집]


한국의 SF 영화, 한국 영화사 길이 남을 졸작 중 하나로, 박희준의 데뷔작이다. 박희준은 훗날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를 감독하면서 이 분야 레전드가 된다. 당시 용가리를 감독한 박희준이 투자를 받아서 제작비는 38억으로 적지 않았다.[2]
출연진은 지금 기준으로 보면 빵빵한 편이다. 여명, 박은혜, 이나영, 윤태영이 나온다. 이나영 같은 경우 데뷔 초기작이기도 하다.

설정 자체는 독특하다. 전생 실험 장치를 소재로 하며 등장인물들도 각기 전생과 현생이 설정되어 있으며 전생은 무림과 SF를 섞은 듯한 기묘한 세계관이다. 근데 전생 파트에서는 무슨 만화책마냥 자막으로 인물 소개를 하는게 또 웃기다. 당시 유행했던 매트릭스 스러운 영화 중의 한편이다. 사실 다음 해에 개봉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정말 커다란 재앙이라서 그렇지 천사몽 쪽도 만만치않은 상업적 재난이었다.

스토리가 문제인데, 밀레니엄 시대에 나온 영화의 비교 대상이 우뢰매라고 하면 이 영화가 어디까지 극단적인 악평을 받았을지 상상이 가는가? 그리고 그 비교 부분이라는 게 연출 부분이고, 스토리 전개 부분에선 우뢰매를 여기에 대는게 미안해질정도로 희대의 개막장을 보였다. 이 영화는 한국에 DVD가 출시되지 않았으며, 홍콩에 중국어 자막이 입혀진 DVD가 팔리고 있다는 정보만 있다.


2. 등장인물[편집]


배우/배역(전생)/배역(현생) 순


기타 등장인물

3. 여담[편집]


  • 기본 설정을 구운몽에서 따왔다고 한다. 지금이야 꿈을 다루는 SF야 썩어날 듯 많지만 2001년 기준으로는 하여간 독특한 소재이긴 했다. 말아먹어서 그렇지⋯.
  • 홍콩 배우 여명이 한국어 연기를 한다. 여명 입장에서는 열심히 외워서 했겠지만,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 때문에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사대천왕을 이딴 식으로 써먹냐면서 분노했다.
  • 영화 투자사 창투사에서 투자한 금액은 하늘로 가버렸다고 한다.[3]
  • 나름 원 소스 멀티 유즈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안종선에 의해 소설판으로도 출간되었다. 안종선은 현재 필명을 종린으로 쓰고 있으며, 아쉬웠던 지 천사몽은 2014년에 E BOOK으로 재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당시에 게임으로도 제작된 모양이다.
  • 한 리뷰어가 분석한 영화 스토리의 전개 구조
  • 딜문: 흡혈종족과의 전투라는 제목으로 감독판이 OTT를 통해 공개되었다.

[1] 전국 관객 5만 명[2] 제작비가 두 배 넘게 부풀려져 있다고 한다.[3] [차한잔] [기사] 영화 ‘천사몽’을 기억하는가?, 2013-12-11, DVD프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