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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돌파 그렌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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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 등장하는 동명의 로봇에 대한 내용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천원돌파 그렌라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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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7. 21. ~ 2008. 09. 04. 
1. 개요[편집]
현재는 트리거로 이직한 제작진들이 가이낙스에 소속된 시절에 제작한 27부작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2007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TV 도쿄에서 방영했다.
200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이다. 제작 당시 안노 히데아키와 히구치 신지 같은 기존 원로들이 가이낙스에서 독립하자, 당시 신참내기 경력이었고 본작의 총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를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많은 신인들을 중심으로 역량이 총집결되어 만들어져서 신세대 가이낙스를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이 되었다. 다만 이 작품 이후 제작진이 트리거로 이적했기 때문에 이 작품의 판권은 트리거가 소유하고 있다.
겟타로보 시리즈[1]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알려져있다. 제작진은 겟타의 원작자인 이시카와 켄이 못다한 겟타로보의 꿈을 이뤄준다는 염원을 담았으며 겟타로보 사가의 완성을 목표로 했다고 2013년 가이낙스 내한 때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2. 공개 정보[편집]
주식회사 가이낙스가 2006년 7월 11일 신작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TV로 방영한다면서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 것이 그 첫 소식이다. 이때 방송시간대는 저녁으로 예정하였다. 제작 위원회에는 두 기업이 참여하려고 했는데 애니플렉스가 DVD 패키지화를, 코나미는 게임·아트토이·브로드 밴드와 같은 방향으로 미디어 믹스를 담당할 예정이었다.
가이낙스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부터 11년이라는 오랜 공백을 깨고 새롭게 드리운 21세기에 있어 로봇 애니메이션의 진정한 주인공을 목표로 제작하게 되었다는데, 바로 에반게리온까지도 돌파하겠다는 대단한 야망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가이낙스의 독립성도 이 시점에서 슬슬 보이려고 했던 것이, 전작들은 전부 타사와 함께 제작한 합작 형태였던 반면 이 작품은 가이낙스만 순수하게 제작에 참여하였다. 그리하여 단독으로 제작한 첫 번째 TV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게 되었다.
2007년 4월 4일부터 BS재팬에서 매주 수요일 19시 00분~19시 30분에, 4월 19일부터 AT-X로 매주 목요일 11시 30분~12시에, TOKYO MX·도쿄TV·군마 TV·BS11에서 2013년 1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23시 30분~24시에 재방송의 성격을 띠고 방송되었다. 아날로그 방송까지 16:9 비율 HD로 제작되고 방영되었다.
2.1. PV[편집]
2.2. 키 비주얼[편집]
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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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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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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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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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메카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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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음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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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회차 목록[편집]
- 에피소드명은 무조건 문장형 제목이자 제목 대사로 정해진다. 제목을 따오는 캐릭터는 각 부에서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크게 미친 등장인물 한 명의 성격을 반영한다. 1부의 대사는 카미나, 2부는 니아, 3부는 로시우, 4부는 시몬의 대사. 제목에 대사를 인용하는 인물마다 텍스트의 '글씨체'가 달라 이것이 해당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한다.
- 1부, 16화 제목 : 연필로 거칠게 그린 각진 글씨
- 2부 제목 : 니아의 컬러링이 반영된 둥글둥글한 글씨
- 3부 제목 : 컴퓨터로 인쇄한 듯한 딱딱한 글씨
- 4부 제목 : 굵고 거친 붓글씨
9. 각 화 참여 원화 애니메이터[편집]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이 자기가 아는 사람들을 다 끌고 와서 드림팀을 꾸렸기에 TV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작화로 유명한 작품이 되었으며, 특히 카나다류의 달인들은 대부분 불러왔다. 콘티, 연출, 작화감독 같은 주요 제작진들은 문서 내 최상단 작품소개 틀과 회차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화마다 참여한 원화 스태프는 아래 참조.
- 1화 - 오오츠카 켄, 코마츠다 다이젠, 스즈키 츠토무(鈴木 勤), 아메미야 아키라, 야마구치 사토시, 사다카타 키쿠코(貞方希久子), 요시나리 요우, 니시고리 아츠시, 이마이시 히로유키, 스가누마 에이지, 무코다 타카시 등
- 2화 - 히라마츠 타다시, 모리 히사시, 타나카 마사요시, 오쿠노 히로유키(奥野浩行), 아카이 토시후미, 야마구치 사토시, 사다카타 키쿠코, 아메미야 아키라 등
- 3화[5] - 하바라 노부요시, 타카미 아키오, 오카 유이치, 오시야마 키요타카, 키쿠타 코이치, 모리 히사시, 히라마키 다이스케 등
- 4화 - 코바야시 오사무(1964), 쿠츠나 켄이치, 하야시 유키, 누마타 세이야, 요시나리 요우, 요시가키 유스케, 모리 히사시 등
- 5화 -아카이 토시후미, 나츠메 신고, 야마구치 사토시, 타카무라 카즈히로, 나카무라 쇼코, 쿠보타 치카시, 아메미야 아키라 등
- 6화 - 요시가키 유스케 등
- 7화 - 야마구치 사토시, 쿠보타 치카시, 아베 신고, 스시오, 아메미야 아키라 등
- 8화 - 와타베 케이스케, 아카이 토시후미, 스시오, 아메미야 아키라, 하야시 아케미, 아베 신고, 츠루마키 카즈야, 나카무라 쇼코, 야마구치 사토시, 쿠보타 치카시, 히라마츠 타다시, 사다카타 키쿠코, 모리 히사시, 요시나리 요우, 이마이시 히로유키 등
- 9화 - 사다카타 키쿠코, 요시다 유코, 아카이 토시후미, 무코다 타카시 등
- 10화 - 우마코시 요시히코, 나츠메 신고, 야마구치 사토시, 요시가키 유스케, 나카무라 쇼코 등
- 11화 - 마스야마 료지, 요시나리 요우 등
- 12화 - 야마구치 사토시, 아메미야 아키라, 마스야마 료지, 아베 신고, 사다카타 키쿠코, 이와타키 사토시
- 13화 - 이타가키 신, 오쿠야마 히로유키, 누마타 세이야, 아메미야 아키라 등
- 14화[6]- 료치모, 나츠메 신고, 아카이 토시후미, 쿠츠나 켄이치, 야마시타 신고, 야마구치 사토시, 아메미야 아키라, 사다카타 키쿠코, 마스야마 료지, 요시나리 요우, 쿠보타 치카시, 마츠모토 노리오, 이시하마 마사시 등
- 15화 - 우마코시 요시히코, 에바타 료마, 하야시 유키, 사사키 케이고, 호소다 나오토, 아베 겐이치로, 오부나이 미츠루, 모리 히사시, 히라마츠 타다시, 시바타 유카, 아메미야 아키라, 사다카타 키쿠코, 야마구치 사토시, 요시가키 유스케, 이마이시 히로유키, 요시나리 요우, 스시오, SUEZEN[7], 타카하시 유이치 등
- 17화 - 오오츠카 마이, 니시이 테루미, 하야시 아케미, 아메미야 아키라, 나카무라 쇼코, 니시고리 아츠시, 이와타키 사토시 등
- 18화 - 요시다 토오루, 치바 미치노리, 오다 고세이 등
- 20화 - 야마구치 사토시 등
- 21화 - 야마구치 사토시, 하야시 아케미, 아카이 토시후미, 사다카타 키쿠코, 아베 신고, 사에키 쇼지 등
- 22화 - 무타구치 히로키, 사토 토시유키, 나츠메 신고, 시미즈 켄이치(清水健一), 오오츠카 켄, 아메미야 아키라, 사다카타 키쿠코, 히라마키 다이스케
- 23화 - 히라마츠 타다시, 마스야마 료지, 카데카루 치카시 등
- 24화 - 이토 요시유키, 하야시 유키, 료치모, 쿠츠나 켄이치, 이타가키 아츠시, 오다 고세이, 히라마츠 타다시, 스시오, 코마츠다 다이젠, 이타가키 신, 야마구치 사토시, 아카이 토시후미, 마스야마 료지, 아메미야 아키라, 츠루마키 카즈야, 쿠와나 이쿠오(桑名郁朗) 등
- 25화 - 애니메 알, 스시오, 쿠사카베 치즈코 등
- 26화 - 타나카 마사요시, 오다 고세이, 마츠다 소이치로, 아메미야 아키라, 야마구치 사토시, 사다카타 키쿠코, 아카이 토시후미, 마스야마 료지, 쿠와나 이쿠오, 코마츠다 다이젠, 스시오, 이마이시 히로유키, 아베 신고, 히라마츠 타다시, 미야자와 야스노리, 무코다 타카시 등
- 27화 - 니시고리 아츠시, 요시나리 요우, 이마이시 히로유키, 스시오, 나츠메 신고, 아메미야 아키라, 요시가키 유스케, 시바타 유카, 나카무라 쇼코, 코마츠다 다이젠, 쿠보타 치카시, 아베 신고, 야마구치 사토시, 아카이 토시후미, 마스야마 료지, 사다모토 요시유키 등
10. 아이캐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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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해외 공개[편집]
미국에서도 더빙해서 방송되었는데 열혈을 잘 살리고 번역 퀄리티도 높아서 북미판의 몇 안 되는 개념 더빙이라는 평이 많다. 참고로 이 북미판 또한 한국의 같은 방송국에 같은 외주에서 방영했던 모 애니처럼 국내판보다 낫다는 평이 많다.
11.1. 대한민국[편집]
국내에서는 2008년에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전체적으로 성우 연기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았지만 카미나 역을 담당한 서문석의 연기가 조금 아쉬웠다는 팬들이 많다. 이에 대해선 카미나 문서도 참조. 물론 좋았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서문석은 단지 소리지르는 연기가 부족해서 그렇지 평상시의 활발한 카미나 연기는 잘 소화했다.
진짜 호평받은 배역들은 양석정의 비랄, 윤미나의 요코, 서지연의 니아, 마지막으로 방성준의 키탄[8]까지. 전반적으로 여캐들의 더빙 퀄리티가 더 높다. 비랄은 시몬과 카미나의 라이벌이 되어야 하는데 별명처럼 하도 악당스럽게 연기를 하다 보니 라이벌 이상으로 악랄한 인물이 나와버렸는데, 날렵한 느낌의 일본판과는 좀 다른 분위기가 되었지만 이쪽도 개성 있다는 평.
한국판의 타이틀은 여타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과 같이 번역 후 일본판과 비슷한 폰트로 직접 제작했었지만[9] 가이낙스 측에서 하지 말라고 해서 23화부터 시몬의 거친 붓글씨의 폰트가 아니라 딱딱한 일반 폰트를 사용했다.[10] 아이캐치의 경우에도 14화까지는 한글 로고가 적용되어있었는데 15화부터는 일본 로고가 그대로 나왔다.
원판과 비교해 자잘한 번역실수가 굉장히 잦은 편이었다. 그렌라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초은하 그렌라간의 등장대사 중 일기당신을 일기당천이라 번역한 것이 대표적인 예. 또한 일본판의 특징인 타이틀 제목과 본편 대사가 일치한다는 점도 그다지 지켜지지 않은 편이었다. 거기다 후반부에 가서는 아마추어 자막판을 그대로 베꼈다는 의혹이 있는데 자세한 건 카미나 항목 참조. 또한 애니맥스 초창기 때의 특징인 중복 캐스팅도 꽤나 많은 편이고 애니맥스 초창기부터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는 음질문제도 혹평이 많다. 현재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영상들은 불법 녹화본이나 더빙판 음성에 고화질 영상을 덧씌운 것들뿐이다. 애니맥스 전용 OP/ED는 컴플리트 에디션 블루레이에만 수록되었고, UFE와 FE에선 애니맥스 전용 OP/ED가 빠졌다.
12. 인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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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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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4화 작화 논란[편집]
4화에 대한 작붕 논란이 존재한다. 1~3화에서 보여주던 퀄리티와 스타일에 비해 작화가 너무나도 괴악하게 바뀌어서 방송 당시 벌써 뽕빨이 떨어진 거냐는 반응이 속출하였다. 실상은 코바야시 오사무(1964)가 혼자서 콘티, 연출, 작화감독 등의 많은 역할을 혼자 다 한 에피소드였다. 원화로는 코바야시 오사무, 쿠츠나 켄이치, 모리 히사시, 요시나리 요우, 하야시 유키, 누마타 세이야, 요시가키 유스케가 참가했다. 이들의 명성과 실력을 생각하면 못 그리는 사람들이 만든 버리는 에피소드가 아니다. 그림체를 제외하고 움직임만 보면 프레임을 적게 사용한 것 외에는 상당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이다.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 말로는 그림을 일부러 그렇게 그린 것이라고 한다. 2부, 3부로 갈 때마다 분위기가 바뀌는 구성인데 너무 진지하게 가면 진지하고 일관된 분위기의 작품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4 ~ 6화는 바보같고 자유분방한 작품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막나가는 편을 넣었으며[11] 4화가 그 중 하나라는 것이다. 연출과 분위기는 개구쟁이 삐뽀, 21에몽 같은 고전 애니메이션에서 차용했다고 한다. #출처 감독 의도라서 이 에피소드는 나중에 DVD가 나올 때도 수정되지 않았고 극장판에도 들어갔다.[12]
이렇게 대부분의 작업을 혼자 다 해먹고 완전히 자기 스타일로 그린 것은 작화붕괴라 볼 수 없는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용납할 수 없는 작붕이라고 가이낙스에 항의하는 일이 터지기까지지 했다.[13] 한국에서는 MUSASHI -GUN道-의 오마주라는 헛소문이 돌기도 했다.
원래 코바야시 오사무는 작화보다 움직임과 연출을 더 중요시하는 애니메이터로 이 분야에선 거장이다. 다만 본인의 스타일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그가 연출한 장면들은 작품 전체로 보면 굉장히 이질적인 분위기가 되어버린다. 이 사람은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이라 동화를 잘 안 쓰고 움직임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데 2019년판 도로로 TVA에서도 괴이한 작화와 인물표현으로 논란이 일어났다.
일단 의도적으로 그런 사람을 초빙해서 만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팬들까지 납득할 수 있게 만들어야 진정한 수작이라고 부를 수 있으므로 그 부분은 간과한 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평가할 때 제작진의 사연은 안중에 없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그리고 일본 내에서도 코바야시 오사무의 스타일과 문제의 그렌라간 4화가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4화가 논란이 되는 것은 비단 작붕의 문제만이 아니라, 각본의 흐름이나 전체적인 연출, 에피소드의 분위기 등이 1~3화와 비교하여 위화감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는 유독 4화의 평이 낮다. 서양의 반응도 피차 마찬가지로, IMDb에서는 이전 에피들의 총집편인 16화를 제외하고 4화의 평점이 6.5로 가장 낮다.
하필이면 해당 화에서 흑의 형제가 첫 등장한다. 특히 키탄 바치카는 카미나와 더불어 뜨거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날카로운 그림체가 어울리는데 등장하자마자 안면이 뭉특해져서 신캐에 대한 적응이 힘들어진 감이 있다. 아무래도 열혈이라는 두 글자를 작품의 성격으로 두고 있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있어서는 어색한 그림체였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과로로 쓰러져서 작붕이 난 거라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는데, 과로와는 상관없고 그냥 제작자 스타일의 문제이다.
14. 오마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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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미디어 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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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차 창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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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기타[편집]
- 영제인 'Tengen Toppa Gurren Lagann'의 로마자 표기와 가타카나 표기를 대조해볼 경우 원래는 구렌라간을 의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전에 '그렌다이저(グレンダイザー/Grendizer)'라는 로봇이 유명했고 구렌라간이라고 쓰면 약간 촌스러운 느낌도 들기에 현지화 차원에서 바꾸었다고 볼 수 있다. 구렌라간이라는 이름은 서구권이 아닌 일본어 한자어에서 따왔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름의 유래는 그렌과 라간 문서 참고.
- 남성들에게만 평이 높다고 알려져있는데, 여성 팬들에게도 꽤나 어필한 작품이다. 다른 가이낙스 작품만큼은 아니지만[14] 여성팬들이 꽤 있는 수준. 물론 그렌라간 팬덤의 절대다수가 남성팬이긴 하다.
- 2015년 기준 전일대에서 동시간 방영된 가이낙스 제작 애니메이션은 본작이 마지막이다.
- 한국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고 있지만 자막의 질이 매우 좋지 않다. 자막을 끄고 볼 게 아니면 다른 경로로 감상하는 게 낫다. 존대/평어 구분도 안됐고, 명칭도 멋대로 음차하는 등 중구난방이다. 번역자가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는지 조금이라도 어려운 어휘는 전부 의역했고 그렌라간의 상징적인 대사인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를 “날 뭘로 보는 거냐!” 로 바꿔버리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 프로듀서 후쿠시마 유이치의 인맥의 상당 수는 이 작품에 참여한 애니메이터이다. 제작진행 시절 그렌라간을 보고 감명을 받아 "이걸 만든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를 수소문해서 자신의 인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이 작품의 작화가 취향에 맞고 흥미가 있다면 후쿠시마 유이치 작품을 보기를 권한다. 특히 달링 인 더 프랑키스는 이 작품의 멤버는 거의 다 모아서 만든 작품이다. 다만 작화가 아닌 스토리와 연출적인 부분은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의 것이므로 그런 게 좋다면 이마이시의 작품을 보는 것이 좋다.
-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의 기획 단계에 참가했던 만화가 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원래 유레카를 그렌라간 같은 이야기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전투메카 자붕글 세계관을 기반으로 무적강인 다이탄3를 섞은 작품을 구상하고 있었다고. 그랬다가 프로듀서 미나미 마사히코와 의견이 안 맞아서 그만뒀고 유레카 세븐은 전혀 다른 작품이 되었다. 이 이야기를 그렌라간 프로듀서 야마가 히로유키[15]에게 했는데 야마가가 "그거 재밌겠네." 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보니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똑같은 애니메이션 그렌라간이 방영되고 있더라고. 뭔가 아이디어 뺏긴 것 같지만 자신이 보고 싶었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한다. DVD 5권 특전 보이스 드라마 표지는 시마모토가 그려주었다. #
18. 관련 문서[편집]
19. 외부 링크[편집]
- 극장판 천원돌파 그렌라간
- 도쿄 ·あにてれ
- 그렌라간 AA 보관고
- STAFF · CAST
- 작화 위키
- Q & A
- 천원돌파 그렌라간 마이너 갤러리, 통칭 천갤
- 제작 블로그 그렌단 활동 보고[접속불가]
- 정리 Wiki[접속불가]
- 코나미 공식[접속불가]
- GAINAXNET[접속불가]
[1] 마징가 시리즈와 동세대를 이어온 전통적인 슈퍼로봇 대작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바람.[차이] A B C D 각각 TV판, DVD판의 것이다. TVA 6화의 제목은 원본이었던 해방편 부분이 방영 금지되자 6화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단언하는 표현이다.[2] 유일하게 엔딩 바로 직전에 뜬다. 글씨체의 색과 배경색이 반전되어 있다.[캐릭터] A B C D E F G H I 캐릭터 담당 작화감독이다.[메카닉] A B C D E F G H I 메카닉 담당 작화감독이다.[레이아웃] [3] 미국의 작가 프레드릭 브라운의 1953년작 SF소설 제목. 프로젝트 쥬피터란 이름으로도 출간된 적이 있다고 한다. 일본 SF의 거장인 호시 신이치가 영향을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4] DS게임 『천원돌파 그렌라간』 초회특전으로 동봉되었다. 스토리상으로 5화와 6화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5.5화라고 불린다.[5] XEBEC 하청 편.[6]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이 당시 인터넷에서 논란이 있던 WEB계 애니메이터 시조 3인 (쿠츠나 켄이치, 료치모, 야마시타 신고)을 일부러 불러서 작화시켰다는 에피소드. 이마이시 감독이 오구로 유이치로와의 대담에서 "걔들 3명은 인터넷 캐스팅이니까 뉴웨이브계가 아니고 WEB계죠." 라는 말을 해서 WEB계라는 단어가 처음 만들어지게 되었다.[7] 논크레딧[8] 키탄은 방영 초반에는 별 얘기가 없었으나 마지막에 기합소리와 더불어 열혈을 살려 냈다는 평까지 받았다.[9] 실제로 대부분 퀄리티가 좋다. 2부 타이틀 같은 경우는 일본판 타이틀과 비교해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10] 하지만 한국판 로고는 시몬편의 타이틀까지 전부 다 만들어져 있었다. 타이틀 로고 담당자의 블로그에 가면 한국판 로고들을 확인할 수 있다.[11] 이타가키 신이 만든 6화도 상당히 막나가는 구성이며 방송 당시 대부분이 심의에 저촉되어 편집되기도 했다.[12] 한국에서는 DVD가 나올 때 수정됐다는 루머가 상당히 많이 돌아다녔다.[13] 항의하는 것 까지는 별 논란거리가 없었으나 이때 가이낙스 원로인 아카이 타카미가 키배에서 욕을 했다는 사실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14] 에반게리온이나 나디아는 정말 말할 것도 없고, 그외의 가이낙스 작품들이 대게 여성팬덤도 큰 경우가 많았다[15] 시마모토와 대학 동창이다.[접속불가] A B C D 현 서버상 접근하기는 어려운 링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