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영화광이라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자주 봤다고 한다. 집에 쿠엔틴 타란티노, 기타노 다케시, 미타니 코키 감독 등의 영화 DVD가 보관되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여러 감독의 영화를 자연스레 접하면서 자랐다고 한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취미는 댄스이며, 초등학교 3학년 때 여동생이 다니고 있던 댄스학원에 함께 다니기 시작한 것이 계기라고 한다. 중학생 때는 춤추는 것을 잠시 중단하고 있었지만, 고등학생 때 댄스부가 있는 학교로 진학해, 3년간 댄스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댄스를 통해 신체로 무언가를 표현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 여름 무렵에 뮤지컬 코러스 라인을 직접 보고 감동을 받아, 그때의 일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현재의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어둠 속의 댄서, 소노 시온 감독의 영화 러브 익스포저를 보며 크게 압도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영화를 감상한 뒤에 가슴으로부터 감정이 솟구쳐서, 영화란 건 사람을 이런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2022년 인터뷰에 의하면, 언젠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사용하는 연출법인 "각본 읽기"를 경험해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각본 읽기에 대해,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인해 자신도 그것을 경험해보고 싶어졌다고 한다.
독서는 주로 소설 위주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인터뷰에 의하면 무라카미 류, 가와카미 미에코의 소설을 즐겨 읽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도 읽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