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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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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1. 정보[편집]
2. 개요[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포켓몬.
모티브는 동전 더미 + 서핑 + 스카이댄서[2]로 보이며, 팔데아지방의 모티브가 스페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엘도라도의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금속 몸체의 서퍼라는 컨셉은 마블 코믹스의 실버 서퍼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3. 포획 및 스토리[편집]
미진화체인 모으령은 필드 곳곳에 있는 높은 탑 위나 일부 숨겨진 장소에 심볼 인카운터로 놓여 있는데, 위치만 찾으면 모으령 자체는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모으령 상태에서는 스탯도 시궁창일 뿐만 아니라 기술도 자력기로 배우는 거라고는 몸통박치기와 놀래키기밖에 없고, 기술머신까지 동원해야 쓸 만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따라서 스토리에 투입하고 싶으면 최대한 빨리 모으령을 진화시켜야 하며, 스토리에 쓰지 않더라도 타부자고는 야생에서도 테라 레이드배틀에서도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도감을 채우고 싶으면 반드시 진화시켜야 한다. 도보폼이든 상자폼이든 상관없이 모으령의 유실물인 모으령의코인을 가방에 999개를 모은 상태로 모으령을 레벨 업시키면 타부자고로 진화한다.
모으령의코인을 모으는 주요 수단은 필드에 스폰되는 상자폼 모으령을 잡거나 쓰러뜨리는 것. 이러면 모으령코인 50~60개를 얻는다. 또한 도보폼 모으령도 곳곳에 존재하며, 말을 걸면 평균 1~5개 정도의 코인을 주고 사라진다.[3] 플레이어가 도보폼 모으령 주변에 있을 때 울음소리가 들리니 참고하자.
필드에 존재하는 상자폼 모으령은 약 24마리 정도라 이론상 거의 모든 상자폼 모으령을 잡거나 쓰러트려야 하루만에 타부자고로 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모으령은 절벽 위처럼 레전드 루트를 충분히 진행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한데다가, 모으령의 레벨도 낮게는 10레벨, 높게는 무려 50레벨에 달해서 스토리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근성으로 도보폼 모으령이 흘리는 코인을 999개 모아 진화시키거나 모으령 상자폼이 계속 리젠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면 후반부부터 활약시킬 수 있게 된다. 훌륭한 능력치와 높은 위력의 골드러시로 남은 트레이너들을 쓸어담을 수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
첫 모으령을 진화시키려 할 때는 코인을 대량으로 주는 상자폼 모으령이 탑이나 숨겨진 장소에 어지간하면 다 있다보니 코인 999개 모으기가 크게 어렵지 않지만, 두 번째 모으령을 진화시키려 할 때부터는 도보폼 모으령을 찾아 코인을 파밍하는 것으로는 999개를 모으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자폼 모으령을 다시 잡아 코인을 대량으로 얻을 필요가 있는데, 만약 팔데아 전역의 상자폼을 싹 잡고 첫 번째 타부자고를 만들었다면 상자폼 모으령이 리젠될 확률은 24시간마다 5%라는 매우 낮은 확률이라 코인 얻는 난이도가 수직상승해 두 번째부터는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코인 999개로 가방이 꽉 차면 코인을 더 모을 때 오른쪽 위 아이템 팝업이 뜨지 않지만, 실제로 증발하는 것은 아니며 참푸르마을의 안쪽 공터에 있는 미화원 NPC가 따로 보관하게 된다. 코인을 소모하고 해당 NPC에게 말을 걸면 999개를 초과해서 획득했던 코인들을 한 번에 모두 받을 수 있다. 최초 대화 시 20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코인이 애매하게 모자라면 참고.
알그룹이 미발견이라 교배가 안 되기에 개체치 노가다가 상당히 빡세다. 다른 건 병뚜껑으로 최대치를 맞춰준다 쳐도 속임수 대응용 공Z 개체가 필요하면 해당 개체치를 지닌 모으령을 직접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말 다행히도 모으령은 다른 야생 포켓몬과 달리 앞에서 세이브하고 개체치 노가다를 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작정하고 노가다하는 경우엔 힘흡수의 회복량으로 공격 능력치를 역산해 개체치를 파악하고, 원하지 않는 개체치라면 껐다 켜서 리셋하는 방식을 쓸 수 있다.
4. 대전[편집]
전용기, 종족값, 특성, 기술폭 어느 하나 빠짐 없이 모두 뛰어나서 싱글 배틀, 더블 배틀 가리지 않고 채용 가치가 높은 포켓몬으로 꼽힌다.
타입은 킬가르도와 같은 강철/고스트로,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이 무려 12개나 되는 타입 조합이다. 약점은 불꽃, 땅, 악, 고스트 타입으로 4가지나 되고 전부 메이저한 타입들이기에 약점 찌르기가 쉽다는 것이 큰 단점.
전용기인 골드러시는 위력 120의 강철타입 전체 공격기로, 사용 후 특수공격이 1랭크 감소하는 페널티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최상급의 성능을 가진 강철타입 특수 기술이다.[4]
종족치 총합은 550으로 일반 포켓몬들 중에서는 최상위권[5]에 해당하는 값을 가지고 있다. 스피드가 84로 어중간한 편이긴 하지만 공격이 60밖에 되지 않기에 실질적인 능력치는 매우 뛰어나다. 특수공격은 133으로 매우 높고, 내구 쪽도 체력 87, 방어 95, 특수방어 91로 준수한 편이다. 무보정 기준 물리내구는 45328, 특수내구는 43751이다.
특성은 전용 특성인 황금몸을 지녔는데, 이 특성은 다른 포켓몬이 자신을 대상으로 사용한 변화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6]는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은밀망토까지 곁들이면 특성이 무시당하지 않는 한 상대에 의한 랭크다운이나 상태이상에 완전 무적이 된다. 아군의 유용한 변화기도 못 받는다는 점은 이 특성의 몇 없는 단점으로 이로 인해 타부자고는 도우미 등으로 화력을 강화시켜 상대방의 파티를 한꺼번에 터뜨리는 전술을 서포터가 틀깨기가 아닌 한 사용하기 힘들다. 변화기 자체를 차단한다는 점만 보면 매직미러의 하위호환 느낌도 있지만, 매직미러가 튕겨내지 못하는 저주, 트릭, 순서미루기 등의 변화기를 받지 않는 데다 막말내뱉기로 기점 잡히는걸 무시할 수 있기에 안전성은 이쪽이 더 높은 경우도 많다.
한편, 상대를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닌 변화기의 효과는 대체로 적용된다. 스텔스록, 트릭룸, 흑안개, 순풍이 그 예시로, 나쁜음모로 랭크를 올려도 흑안개로 지워질 수 있지만 반대로 골드러시로 내려간 특공도 복구가 가능하며, 트릭룸이나 순풍에 의한 스피드 조작도 특성 상관 없이 받는다. 예외로 멸망의노래는 전체 판정 변화기임에도 불구하고 걸리지 않는 정도.
물론 변화기에 의한 부가효과는 대부분 차단할 수 있지만, 공격기의 부가효과에는 특성이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마비 확률 100%인 볼부비부비 같은 기술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매우 강력한 특성이기에 상대의 변화기를 무시하며 안전하게 교체하여 나올 수 있고, 반감 이하가 12개나 되는 타입에 내구도 평균 이상이라 교체되어 나오는 부담감은 적다.
배우는 기술로는 러스터캐논, 섀도볼, 10만볼트, 사이코쇼크, 매지컬샤인, 기합구슬, 파워젬 등을 습득할 수 있어 뛰어난 견제폭을 보여준다. 킬가르도와 같은 이유로 도깨비불은 습득할 수 없지만, 트릭, 나쁜음모, HP회복, 전기자석파 등의 변화기들도 배울 수 있어 실전에서 활약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들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강력한 악타입 포켓몬들이 대거 불참하여 쓸 만한 악타입 포켓몬이 삼삼드래, 마스카나, 대도각참 정도뿐이고, 괜찮은 특수 어태커들도 많이 줄어들어서 물리 위주로 돌아갔던 랭크배틀 시즌 1은 그야말로 타부자고의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싱글/더블배틀 가리지 않고 상위권 이상의 평가를 받는데, 그중에서도 싱글배틀에선 시즌1 채용률 1위[7]라는 수치를 달성하며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전용 특성인 황금몸 덕분에 변화기 걱정할 필요도 없으니 상대방의 선출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치는 포켓몬으로도 작용하며, 스카프나 안경을 채용하여 메타 포켓몬을 저격하는 식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더블 배틀에서도 우수한 특성과 강력한 전용기로 순위권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시리즈 1까지는 짓궂은마음 니로우와의 콤비가 유명했는데, 짓궂은마음 순풍 + 골드러시 폭딜로 빠르고 강한 딜을 우겨넣으면서 특공이 떨어질 때마다 흑안개로 복구하는 전술이 단순하면서도 강했다. 구애안경 + 강철 타입 테라스탈 + 특공 풀보정이 적용된 골드러시의 위력은 무려 73,080로, 분산으로 들어가도 54,810 정도의 결정력이 나오기 때문에 어지간한 중내구 포켓몬들은 반감 타입 테라스탈이 아닌 이상 받아내기조차 어렵다. 구애안경 형태가 아니더라도 생명의구슬 + 나쁜음모를 채택한 랭업형, 금속코트를 채용한 서브 딜러형 등 하나같이 우수한 성능을 자랑했다.
다만 망나뇽을 비롯하여 타부자고보다도 더 좋은 평가를 받는 포켓몬들이 속속히 등장하기 시작하고, 고스트 타입 강세 메타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악타입 기술들 및 포켓몬들의 채용률이 늘어나면서 여전히 강력한 포켓몬이긴 하지만 시즌 초기의 원탑 자리에선 내려오게 되었다.
타부자고의 단점으로는 애매한 스피드를 보강할 수단이 구애스카프밖에 없어서 스피드의 주도권이 떨어진다는 점.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을 비롯한 타부자고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는 포켓몬들을 상대로 취약하다.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의 공통적인 사항으로 악 타입 포켓몬들에 대한 대처 또한 필수. 강력한 악 타입 포켓몬들이 대거 빠져서 남아있는 게 대도각참, 마스카나, 삼삼드래 정도밖에 없다곤 하지만 저 3마리는 현재 타부자고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현 랭크 배틀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는 포켓몬들이기에 특히나 더 견제해야 될 상대들이다. 물론 기합구슬이나 매지컬샤인을 배울 수 있고, 나쁜음모 덕분에 기점만 잘 잡으면 역으로 악 타입 포켓몬을 잡아낼 수 있지만 타부자고 또한 선공기인 기습에 취약하기 때문에 악 타입 상대로 테라스탈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맞싸움은 대체로 어렵다. 그리고 특성 황금몸은 변화기를 무시하는 거지 공격기의 부가효과는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나쁜음모를 채용하기 어려운 더블배틀에서 자주 보이는 바크아웃 같은 특수 공격을 하락시키는 기술들도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싱글 배틀, 더블 배틀 가리지 않고 밸류가 높은 포켓몬임은 변하지 않아서 대처법이 발달하고 전술이 이전과 달라진 지금도 운용 방식만 달라졌을 뿐,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 중이다. 더블 배틀에서는 시리즈 1 말미, 시즌 2(집계 기간 1/6 ~ 1/18) 기준으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
패러독스 포켓몬에 이어 사흉수까지 풀리며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타부자고의 주력기를 전부 반감으로 받아내며 위에서 자속기로 약점을 찌르고 테라스탈을 하더라도 반감으로 받지 못하면 1타 날 정도의 화력을 가진 위유이는 요주의 대상이다. 하지만 여전히 사용률 5~6위를 왔다 갔다 하며 높은 사용률을 유지 중이다. 시리즈 3에서는 환경의 변화로 스카프 타부자고는 확 줄고 HB 타부자고가 대폭 늘어났는데 기습/속임수 외의 악 타입 자력기를 잘 채용하지 않는 파오젠과 총지엔을 이길 수 있고, 비행 테라스탈을 할 경우 돌조 딩루까지도 이길 수 있으며, 전기자석파로 위유이가 후내밀기하는 것을 견제할 수 있다. 상성과 역할이 완전히 분담되는 망나뇽 + 타부자고 조합은 여전히 최강 수준이며 거기다가 사흉수가 대전에 해금된 이후 격투 및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도 대전에 자주 등장하면서 사흉수의 보완역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시리즈2 때 날개치는머리, 무쇠보따리 등 패러독스 포켓몬들이 안경을 많이 채용하면서 타부자고를 위에서 1타 냈던 것과는 달리 부스트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타부자고가 날개치는머리, 무쇠보따리 공격을 버티고 역으로 골드러시 1타에 잡아내는 상황도 많아져 오히려 사흉수가 풀리기 전보다도 입지가 올라갔다고 볼 수도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5.1. Pokémon GO[편집]
2023년 3월 라이징 히어로 시즌을 기점으로, 포켓몬 GO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간의 엽서 연동이 해금되어 타부자고 라인을 입수할 수 있게 되었다. 본가와 동일하게 모으령의코인 999개를 모아 도보폼 모으령에게 사용하는 것으로 타부자고로 진화시켜야 한다.
문제는 본가에서도 수급량 때문에 플레이어들을 애먹게 했던 모으령의코인이 포켓몬 GO 내에서는 입수가 더욱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모으령의코인 입수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친구 유저가 보낸 포켓스탑 선물에서 나온 엽서를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으로 보내는 것으로 하루에 1번 해금할 수 있는 "소중한 보물상자" 향로를 사용하여 나온 도보폼 모으령을 포획하여 얻는 방법. 가장 정석적인 입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해당 향로는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반해 도보폼 모으령은 포획한다고 해도 코인을 확정적으로 주지 않고[8] 코인을 주더라도 마리 당 1~3개만 주기 때문에 이 방법을 통한 일일 수급량은 잘 해봐야 평균 30개 남짓에 그친다.
- 황금 루어 모듈을 설치하여 코인을 수급하는 방법. 본가와의 연동이 매 5의 배수 회차가 되면 보상으로 황금 루어 모듈을 하나 지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설치하면 30분 동안 해당 포켓스탑에서 아이템을 얻을 시 5~20개의 코인을 한번에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루어 모듈의 기능도 하고 다른 플레이어도 코인을 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코인을 대량으로 수급할 수 있으므로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단독으로 사용한다면 생각보다 적게 얻는 일이 다반사이며, 매 5의 배수 차 보상인 만큼 여기까지 오는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 파트너 포켓몬을 포획한 도보폼 모으령으로 설정하고 걸는 방법. 이 방법으로 모으령의 사탕을 얻을 시 높은 확률로 획득한 사탕 1개마다 코인 1개를 얻을 수 있다. 본가와의 연동 없이 코인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모으령의 기본 사탕 환전이 5km 당 1개이며[9] 걷기로 사탕을 얻을 수 있는 일일 상한이 40km에 그치기 때문에 파트너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한다고 해도 이론 상으로 하루에 코인 16개가 최대다.
이렇듯 모으령의코인을 쥐 잡듯이 박박 긁어서 모아야 하기 때문에 진화 난이도 자체는 해당 시스템의 선배인 멜메탈보다도 아득히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사실상 2023년 지금까지 구현된 모든 포켓몬들 중 진화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평을 받는다.
배우는 기술의 경우 노말 어택은 병상첨병 / 놀래키기, 스페셜 어택은 섀도볼 / 기합구슬 / 매지컬샤인을 배울 수 있다. WCS 2023 영상에서는 골드러시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차후 자력기 혹은 레거시 기술로 풀릴 거란 기대를 얻고 있다.
그나마 타부자고의 성능은 본가만큼은 아니더라도 제법 훌륭한 편인 게 위안. 특히 레이드용 고스트 딜러로서는 매우 우수한 편인데, 내구력은 오리진폼 기라티나에게 많이 밀리지만 샹델라급의 유리내구는 아니고, 강철 타입이 붙은 덕에 수많은 타입을 반감하는 압도적인 장점이 존재한다. 진화 전인 모으령은 매일마다 수급이 가능하므로 XL사탕에 대한 부담이 매우 적은 것도 장점.
PvP 기준으로는 마스터리그에서 그런대로 활약이 가능하지만, 배우는 차징이 죄다 다소 무겁기 때문에 아쉬운 평을 받고 있다. 그래도 스펙만큼은 일반 포켓몬 기준으로는 상당히 높은 편이고 방어상성도 최상급이기 때문에 마스터리그 프리미어컵에서의 활용이 자주 거론되는 포켓몬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언급했듯이 모으령을 잡을 수 있는 "소중한 보물상자" 향로는 매일 리젠되기 때문에 모으령을 계속 포획하는 것으로 고스트타입 포획 메달을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다는 소소한 이점도 생겼다.
6. 기타[편집]
- 전국도감 번호 1000번을 차지한 기념비적인 포켓몬이다.[10] 1000번은 대개 3번째 전설, 또는 환상의 포켓몬에게 갈 것으로 생각됐는데 일반 포켓몬이 차지해서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 1000번이라는 기념비적인 도감 번호에 걸맞게 포획 난도도 굉장히 높은데, 교환을 하거나 999개의 코인을 모으지 않는 이상 타부자고를 절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어려운 진화 방법은 타부자고의 몸이 1000개의 코인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도감 설명에도 반영되어 1000번째 포켓몬의 등장을 기념하고 있다. 포켓몬스터 종류가 1,000마리를 넘긴 것을 기념하는 Pokémon 1008 ENCOUNTERS 영상에서도 1000번째 포켓몬인 타부자고를 비중 있게 소개하였다. #
- 특수 개체도 아닌 일반 포켓몬임에도 색이 다른 모습을 한동안 입수할 수 없었고, 현재에도 가장 입수 난이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 게임에서 유일하게 입수 가능한 상자폼 모으령은 심볼 인카운트 형식이기 때문에 색이 다른 개체가 나올 수 없다.
- 테라 레이드배틀에서 타부자고는 등장하지 않는다.
- 미발견 알그룹이라서 알까기를 통해 얻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 Pokémon GO에서도 도보폼 모으령[11]을 잡을 수 있지만 색이 다른 모습은 잡을 수 없다.[12]
그러다가 2023년 6월 22일 모으령 전용 레이드로 색이 다른 모습이 해금되었다. 레이드 출몰 시 확률 보정을 별도로 해주던 8세대와 달리 이번에는 빛나는부적과 같은 다른 보정도 먹일 수 없는 채 기본 이로치 확률 4096분의 1보다 더 낮은 4103분의 1 심지어 모든 레이드에서가 아닌 5성급 레이드에서만 등장한다. 또한 색이 다른 모으령은 잘 보이지도 않는 몸 색이 은빛에서 구별이 잘 되지 않게 하얀색이 됐다는 것, 색이 다른 타부자고는 원종보다 몸 선이 약간 어두운 점 빼고는 별 다른 차이가 없어서 이에 대해 불만이 나오고 있다.
- 물타입도 아니고 하늘을 날지도 않지만, 서핑보드가 장식은 아닌지 수중에서 전투할 경우 플랫폼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밸런스 때문인지 파도타기는 배우지 못한다.
- 고스트타입 포켓몬치곤 도감 설명이 얌전한 편이다. 진화전 개체인 모으령이 상자를 건드려는 인간의 생기를 빨아먹는다는 것과 대비된다. 도감 이미지 배경도 일반적인 고스트 타입과 달리 대낮으로 되어있다. 그런 이유여서인지 진화 전에 가지고 있던 고스트 타입이 2타입으로 밀려났다.
- 모으령의 크기는 파쪼옥, 플라베베와 동일한 0.1m로 매우 작다. 그런 모으령이 타부자고로 진화하면 1.2m로 급격하게 커진다.
- 타부자고의 허리에 차고 다니는 벨트는 모으령 시절의 보물상자이며, 도보폼 모으령이 진화해도 상자를 차고 있다. 또한 상자폼 모으령의 무게가 35kg인데, 진화하면 되려 5kg이 줄어든다.
- 야생에서 나오지 않고 특수 인카운터로만 조우할 수 있다는 점, 교배가 불가능하다는 점, 종족치가 550족으로 높다는 점, 전용 특성과 전용기가 존재한다는 점, 경험치 그룹이 125만인 점 등, 준전설 포켓몬의 특징을 여럿 보유하고 있지만 분류상으로는 일단 일반 포켓몬이다. SV 시즌 1에 패러독스 포켓몬을 비롯한 준전설 포켓몬들이 죄다 잘렸을 때 타부자고 계열은 참가할 수 있었고, 포켓몬 홈에서도 "특별한 포켓몬"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이 그 증거. 상술하듯 기념비적인 1000번째 포켓몬이니 만큼 의도적으로 특별하게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 한국 번역명이 대체로 호평받는 9세대 신규 포켓몬 중에서도 번역이 특히 잘된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서핑보드에 타다는 뜻과 부자라는 컨셉을 모두 살렸을 뿐더러 코인을 던져 공격하는 공격기 덕분에 코인으로 대표되는 주식을 투자해보자는 듯한 적절하고도 찰진 어감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안타깝게도 이런 게임 외적의 좋은 평가와는 달리 실전 유저들에게는 원수나 다름 없는 존재다. 물론 다른 사기 포켓몬에 비하면 다소 양반이긴 하나, 고위력에 랭크 다운이 달린 전용기를 사용하면서 사기적인 특성, 깔끔한 분배의 종족치와 축복받은 타입 등 마이너 포켓몬을 상향시키지는 못할 망정 혼자 좋은 것을 모조리 독식했으니 평가가 좋을 리가 없다. 사족으로 GTS에서도 4세대의 로토무, 5세대의 불카모스처럼 준전설급의 획득 난이도를 가진 탓에 타부자고를 요구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거래가 꽉 막혀 버린 것은 덤.
- 2차 창작에서는 항상 웃고 있는 얼굴 때문에 밝은 이미지의 창작물이 많으며 상술했 듯 고스트 타입치고는 도감 내용이 얌전한 편이라 다른 고스트 포켓몬들에 비해 무서운 창작물이 적은 것도 특징. 또한 인게임상 무성이지만 그린이의 따라 남성이나 여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7. 삽화[편집]
8. 국가별 명칭[편집]
9. 관련 문서[편집]
[1] 모으령에 해당하는 유실물이며 도보폼에게 말을 걸거나 상자폼을 잡거나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2] 신장개업한 가게 앞에 주로 놓이는 춤추는 바람인형.[3] 아주 낮은 확률로 평균값 이상으로 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도보폼을 찾았을 때 50개가 넘는 대량의 코인을 준다던가. 다만, 확률이 상당히 낮아서 꽤 보기 힘들고, 당첨되더라도 지급의 수량 범위가 넓은지라 평균보다 조금 많은 수준에 불과한 양이 나오기도 해서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4] 용성군, 오버히트에 비하면 명중률도 안정적이고 페널티도 적으며, 지라치의 파멸의소원과 비교해도 더 실용적이고 리스크도 감당할 만하다.[5] 전설, 600족, 디메리트 특성 보유 포켓몬을 제외한 포켓몬 중 종족값 총합은 윈디,블러드문 다투곰이 555로 1위, 플라제스가 552로 2위다. 불카모스, 다투곰, 대도각참과 함께 종족값 3위.[6] 포켓몬스터 게임의 배틀 시스템 내에서 기술의 분류는 공격기와 변화기 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지선다 중 하나를 봉쇄해버리는 거나 다름없다.[7] 반대로 더블배틀 1위는 마스카나.[8] 유저들 간 연구를 종합한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볼을 엑설런트에 근접하게 잘 던질 수록 코인 드랍률이 올라간다고 한다.[9] 참고로 타부자고의 해방 비용은 별의모래 10,000개 + 사탕 25개로 이례적으로 사탕 환전 라인업과 매치되지 않는다. 코인 수급을 고려한 개발진의 의도적인 조정으로 추측된다.[10] 인덱스 번호 때문에 초창기에는 어리짱이 1000번이라는 오해가 있었다.[11] GO 시스템 특성상 진화체의 색이 다른 모습은 일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야생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미진화체를 잡아 진화시켜야 한다.[12] 이와 유사한, 멜탄이 나오는 이상한 상자에서 색이 다른 개체는 특정 기간에만 등장하는 걸 생각해볼 때 색이 다른 모으령도 기간 한정으로 풀릴 가능성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