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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워해머 3
Come to me...
내게로 오라...
Brothers and sisters, rejoice!
형제 자매들이여, 기뻐하거라!
Pleasure beyond imagining awaits you.
상상을 초월한 쾌락이 기다리고 있으니.
Desire...
욕망...
Pride...
교만...
Pain...
고통...
Excess in all things.
그 모든 것들에 대한 과잉.
Partake of perfection!
완벽의 향연!
Give yourself to the Dark Prince.
암흑 대공에게 스스로를 바치거라.
Feast on the delights of this world!
세상의 지복을 만끽하자꾸나!
Submit to Slaanesh!
슬라네쉬에게 굴복하여라!
게임
토탈 워: 워해머 3에 출연한
데몬 오브 카오스의 하위 세력 슬라네쉬의 문서다.
슬라네쉬는 과잉과 만족, 탐미, 고통, 그리고 육체적 쾌락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영혼이라도 대가로 치르면서 탐닉에만 전념합니다. 슬라네쉬는 카오스 신들 중에서도 가장 막내인데, 관능적인 욕망이나 퇴폐란 가장 높은 지성들만이 누릴 수 있는 복잡한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암흑 대공은 보통 카오스의 영역에서 새롭게 발견된 탐닉에 열중해 있습니다. 그러다가 온갖 욕망에 찌든 필멸의 추종자들이 더욱 큰 자극을 추구하도록 이끌기도 합니다.
슬라네쉬를 섬기는 자들은 자신의 어두운 열정에 완전히 잠식된 채, 온갖 잔혹한 행위를 저지르며 욕망을 충족시켜도 좋다는 주인님의 허락만 기다릴 뿐입니다. 그렇게 슬라네쉬의 추종자들은 남부 왕국들을 상대로 전쟁을 연습하면서 적들을 암흑 신의 휘하로 유혹하고, 그 부름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온갖 고통으로 점철된 교향곡을 들려줍니다.
슬라네쉬 팩션은 전투 약탈 이벤트 등으로 추종자를 모을 수 있다. 특히 군단이나 영웅의 액션이 성공한 적 군단이나 영웅은 슬라네쉬에게 영향 받음이 떠서 시야가 제공되며 추종자를 생성하고 슬라네쉬 오염을 퍼트린다. 추종자들은 이벤트에 소모하거나, 슬라네쉬 오염 있는 지역에서 추종자 군단 소환하거나, 월드맵에서 랜덤하게 3개의 영지에 컬트 생성하는데 쓸 수 있다.
슬라네쉬는 유혹을 전투 내외로 사용한다. 외교면에서는 슬라네쉬는 다른 데몬과 달리 필멸자들을 봉신화 시킬 수 있고 노스카와는 교역도 된다. 이 필멸자들에게 교단과 슬라네쉬의 선물, 그리고 전투와 영웅 행동을 통해서 해당 세력에 대한 슬라네쉬의 영향력이 늘어나서 최종적으로 봉신으로 만들 수 있다. 봉신에게 전초기지 유닛 받고, 교역 할 수 있으며, 느카리 특성상 봉신이 주는 돈도 많다.
전투에서는 전투 전에 은총을 사용해 적 군단을 그 전투 동안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시작 기준으로 전투당 최대 2000은총까지 사용 가능하며 최대 1개의 부대만 유혹할 수 있으지만 연구와 아이템을 통해 은총과 부대의 수를 늘릴 수 있다. 병종별로 유혹에 필요한 은총의 양은 커스텀 전투생산비용의 3배정도다.
[2] 느카리는 25%할인 받고 카오스 세력들은 유닛 생산비용이 2배라서 결국 생산비용과 비슷하다.
여담으로 유혹 매커니즘이 뭔지 밝혀지지 않았을 때 파트너 스트리머들은 '봉신으로 삼은 종족의 유닛을 고용하는 시스템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는데 전초기지 시스템도 추가된 만큼 어찌보면 방향은 다르나 비슷하게 때려맞춘 셈.
엘프 종족(다크 엘프, 하이 엘프, 우드 엘프), 인간(제국, 브레토니아, 키슬레프, 노스카, 남부왕국) 팩션들은 슬라네쉬 팩션을 상대로 매혹적인 영향을 받는다. 매혹적인 영향은 슬라네쉬의 은총(전투 승리, 영웅 행동 성공), 교단 건설, 선물 제공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매혹적 영향이 증가하면 인간, 하이엘프, 리자드맨과의 외교 관계가 나빠지고 카오스 워리어, 악마 세력, 비맨, 노스카와 외교 관계가 증가한다.
[3] 이미 엘프와 제국에 적대적인 노스카는 코른과 사이가 나빠지는 대신 슬라네쉬 진영과 관계가 개선된다.
또한 슬라네쉬 진영과 전투시 리더십과 유혹저항이 감소하는데 최종적으로 리더십 -16, 유혹저항이 100%까지 감소돼서 호구나 다름 없어진다. 마지막으로 매혹적 영향이 넋을 빼앗김(100%)이 도달하면 예속시킬 수 있는데 방금 전까지 전쟁 중인 세력이라도 강제로 봉신으로 만들어버린다.
- 의식
- 고통으로 인한 쾌락: 모든 군단 6% 소모성 피해 즉시 입음. 6턴간 캠페인 이동거리+6% 속도+6% 무기 피해+6% 돌격 보너스+6%
- 파면자의 카니발: 2턴간 캠페인 이동 봉인, 완료후 추종자 100 획득 1턴간 해당 적 도시 성장-60
- 지옥의 순교자: 4턴간. 지역 슬라네쉬 타락+8 유닛 유혹 비용 한도+100%
- 컬트 봉기: 5턴간 대상 군단 이동 봉인, 매턴 인근에 추종자 군단 생성.
슬라네쉬가 지배하는 영지에서는 비용을 지불하고 5턴간 내정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쿨타임 10턴, 활성화시 다른 쾌락행위 발동 불가
- 쾌락의 연회: 돈 2000 추종자 100 소모, 성장+50 통치+5
- 쾌락의 사냥: 추종자 200 소모, 통치+20 모집비용-25% 모집 등급+2
- 쾌락의 투기장: 추종자 100 통치 50 소모, 모든 건물 수입+20%
대부분의 유닛이 가진 특성으로 전투에서 상대의 측후방을 공격할 경우 돌격 보너스가 2배로 적용된다. 이때문에 슬라네쉬 유닛들이 측후방에서 돌격에 성공하는 순간 일개 보병인 데모넷이라도 거의 마법에 가까운 순간 피해를 넣으며 적을 갈아버릴 수 있다.
관련된 DLC는 다음과 같다.
카오스의 투사들(Champion of Chaos) DLC
- 2022년 8월 23일 출시.
- 카오스의 전사 DLC지만 추가되는 슬라네쉬 표식을 가진 필멸자 유닛들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 전설 군주 아자젤을 멀티플레이에서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느카리는 아에나리온과의 악연을 끝내러 울수안의 크레이스 영지에서 스타트한다. 스타팅은 상당히 어렵다. 일단 울수안은 하이엘프가 꽉꽉 들이차 있으며, 초반 우호 가능 세력은 다크엘프 마이너 세력과 그린스킨 그롬, 뱀코 녹틸러스 수준에 불과하다. 전투 부분은 야전에서는 기병으로 궁병을 먼저 견제하면 전투를 수월히 이끌 수 있지만 캠페인 맵에서 잘못하면 사방에서 엘프에게 두들겨맞는 상황이 발생한다. 교단을 써서 봉신을 만들건 영토파괴를 하건 해서 한쪽 전선을 정리하고 재빨리 다른 곳으로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 승리로 마법 비축량 +30, 장기 승리로 군주 모집 등급 +10을 받는다. 악마 세력은 마법 의존도가 높고 마법의 바람 비축량이 높으면 군단에 보너스가 있어 준수한 보너스다. 거기에 모집 등급 증가는 군주를 빠르게 승천시킬 수 있게 해 주는데, 슬라네쉬는 악마 대공이 유일한 비행 괴수이므로 역시 훌륭한 보상이다.
느카리가 울수안에서 시작하는 만큼 적이 많지만, 강제 속국화 매커니즘을 가진 특성상 이는 버티기만 하면 속국 캐리어를 완성하고 게임을 뒤집을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뜻도 된다. 주변이 죄다 속국화 가능한 엘프, 인간 팩션들로 가득찬 만큼 이는 전초기지를 통한 병력조합 풀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는 뜻이 된다.
장점상단에서 언급했다시피 슬라네쉬는 엘프,인간 범주이기만 하면 모조리 속국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선-악세력 대분류 안에서만 동맹이 가능한 디자인적 한계를 뛰어넘어 선세력 병종도 강제로 끌고오는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선세력 특유의 강력한 원거리 보병진과 포병대를 강제로 끌고온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이 될수있다.
밑에 유용한 유닛이 나오지만 그건 악마 위주로 쓸 때 기준이다. 튼튼한 슬라네쉬 카오스 전사들과 슬라네쉬의 강력한 경기병들의 조합에는 적당히 화력이 나오는 유닛은 아무나 어울린다.
단점가장 넓은 병력풀이 있지만 제한된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슬라네쉬 팩션의 전투스타일이 다른 팩션과 상당히 차이나기 때문에 그렇다. 전초기지 병력 모집카드 제한수는 모드로 푸는게 아닌 이상 결국 4카드로 제한되기 때문에, 원래 팩션의 전략전술을 보조해주고, 시너지를 발생시킬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점에서는 슬라네쉬 군대 특유의 기동성과 물장갑이 애매하기 그지없다. 우선 기동성 때문에 데모넷류보다 느린 보병진은 일자리가 없다. 그나마 쓸만하다면 하이엘프/디크엘프의 초반 스피어맨/드레드스피어 류가 은방패 빨로 극초반에 모집해서 화살받이로 쓰는 용도거나, 우드엘프에 있는 워댄서나 검의 가수같이 빠른 보병진이 예외이다. 포병도 이 기동성 때문에 막상 써먹기에 애매하다. 슬라네쉬는 보통 모든 유닛이 달라붙어 근접화력으로 박살내는 팩션이다. 그래서 첫번째로는 아군 오사에 치명적이라는 문제가 있으며 두번째는 야전 한정이지만 포병 호위병력을 붙여야 한다는 로스터상 노는 병력을 강제한다. 다만 모루 특화인 카오스 전사 유닛을 중심으로 쓴다면 큰 문제는 아니다.
유용한 유닛들하이엘프의 창병, 다크엘프의 드레드스피어와 블릭소드
- 초반에는 울수안의 하이엘프들을 정복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초반 하이엘프 ai들은 창병궁병 스팸이 다수가 된다. 때문에 데모넷류의 피해가 극심해지는데 최전선에서 은방패로 사격화력을 받아내줄 초반 보병진들을 끌고오는 것은 본대의 손실을 줄일수 있게 해준다.
검의 거수, 워댄서 등 우드엘프의 충격보병진
-모두 빠른 유닛이라 슬라네쉬 유닛들과 합맞추기 좋다는 장점이 있으며 워댄서 창병은 데모넷류가 없는 대대형 보너스가 있어서 데모넷전열 사이에 맞불놓으려는 괴수들을 빠르게 처리해줄수 있다. 검의 가수는 애초에 호에스의 소드마스터도 이기는 극강의 충격보병이므로 후반 데모넷전열의 파괴력을 더욱 증대시킬수 있다.
쉐이드, 깊은 숲 정찰병, 웨이와처 등 암행/저격 속성의 유격병
-다크샤드나 아벨로른 자매단 같은 정석적인 사격보병도 화력면에서는 나쁘지 않으나 다크샤드는 사거리가 짦고 느리기까지 해서 데모넷 보병진의 진격속도를 못 따라잡는다. 아벨로른의 자매단은 물저를 씹는 마법화살의 아군오사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이 때문에 암행으로 먼저 선두에 배치할수 있고, 측후면을 노려 화력을 투사할수 있으며 기동력도 준수한 엘프계열 유격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유탄라이더 및 다크엘프 메두사
-기동력이 좋은데 순간화력도 굉장하다. 유탄라이더는 쓰기에 따라서 쉐이드나 웨이와처를 가져오는 것보다 더 활약할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다크엘프의 메두사 역시 준 포병급 공격력으로 상대의 전열을 근접전 전에 갈아놓고 시작할수 있다.
로얄 히포그리프나 페가수스 기사단, 성배수호자, 데미그리프 등의 인간게열 고급기병
슬라네쉬가 심장추적자류의 깡화력이 좋긴 하지만 결국 전차류에 치중된 기동전력을 가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공중유닛도 퓨리밖에 없다. 이 때문에 울수안에서 엎어지면 코앞인 브레토니아의 기병들을 속국화를 통해 가져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괴수들은 의외로 기동성을 맞추기 힘들어서 중저티어 괴수에 대한 수요는 없다. 대신 하이엘프,다크엘프의 드래곤이나 불사조,워 히드라등은 방진의 충격력을 보강해주므로 당연히 수요가 있다. 특히 얼음심장 불사조는 근공과 무기피해를 깍아서 방진싸움을 확정적으로 가져오게 할수 있다.
우선 하이엘프, 다크엘프, 브레토니아의 포병들은 계륵같다.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해도 큰 의미가 없는 유닛들이다. 포병 관해서 노릴 유닛들은 제국과 뱀코의 포병들이다. 공성전을 위해서는 제국의 박격포,대포 및 뱀코의 박격포,단신함포를 끌고오면 좋고, 야전에서 기동성을 고려한다면 제국의 박격포 마차를 끌고오면 된다. 아예 깡화력을 원한다면 헬스톰을 끌고오면 되지만 이 경우 아군오사 피해가 저장갑 저체력인 슬라네쉬 방진에 매우매우 치명적이므로 주의하자.
사실상 슬라네쉬 진영의 최고 장점. 평균적으로 이동 속도가 높은 것은 물론 전설군주인 느카리마저 그냥 보행만 해도 속도가 100이나 되고 원한다면 140~150대까지 찍는 정신나간 이동속도를 바탕으로 적의 원거리 화살이나 포격, 저격 마법을 그냥 걸어서 피하는 미친 기동력을 자랑한다. 보병만으로 타 진영의 기병 등을 따라잡거나 충분히 기동전도 가능할 뿐더러 기병들이나 전차들의 속도는 웬만한 비행괴수한테 꿀리지도 않는다. 전설군주인 느카리는 부대를 궤멸시킬 때마다
[4] 단순히 백기를 띄워 후퇴시키는게 아니라 해골 표시가 떠서 산산조각남 판정이 떠야한다.
체력을 엄청나게 회복시켜주는 스킬을 나중에 해금시킬 수 있는데 슬라네쉬의 모든 병종들은 가뜩이나 기동성이 좋기에 패잔병들 처리가 매우 뛰어나 딸피 패잔병을 주워먹는 것으로 느카리의 체력을 항상 최대로 유지시키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정도이다.
슬라네쉬의 군단과 마법은 전반적으로 높은 장갑관통을 지니고 있어서 어떤 유닛이든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측후방 돌격 보너스, 전차류에 달린 고질량, 디버프에 근접방어 감소나 이동 불가가 달려있어 상대가 피해를 버틸 기회를 없애버리는 방식에 특화되어 있다. 우월한 기동력을 가진 망치로 상대의 망치를 약화 내지는 패퇴시킨 뒤 고립된 모루를 전차로 들이받어 일어설 수 없게 만들고 그 사이에 모루에 병력을 집어넣어 일방적으로 갈아버리는 것이 슬라네쉬의 군단이 펼칠 수 있는 이상적인 전투법이다. 전차에 넘어지지 않는 대형유닛이나 군주, 영웅은 키퍼 오브 시크릿같은 대형유닛들이 가진 휼륭한 암살능력을 활용하면 순식간에 군주진을 갈아버리는게 가능하다.
이상의 장점들을 합쳐서, 슬라네쉬의 병종들 및 마법들은 기동성과 화력을 가진 것에 그치지 않고 적의 측면 및 후방을 공략시 더더욱 파괴적인 효과를 내는 유닛이 다수 있다. 아예 모든 악마 유닛들이 가지고 있는 종특부터가 측후방 돌격시 돌격 보너스를 2배로 받는 파괴적인 측면 공격이다. 또한 느카리를 포함한 모든 비밀의 수호자들은 적들의 리더쉽을 깎는데 특화된 스킬을 가지고 있고, 일부 유닛에게는 '수면 사향'이라는, 근처 적들의 근접공격과 근접방어 수치를 깎아주는 능력까지 있어서 한 번 돌격에 성공하면 적들을 빠르게 박살낼 수 있다.
그 장갑이 낮다고 평가받는 비스트맨이 튼튼해 보일 정도로 장갑이 부실하다. 대부분의 유닛 장갑이 5~15에 불과하고 중장갑이라고 할만한 유닛이 영혼 분쇄기밖에 없어서 전투마다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유리대포다. 모루를 형성할 순 있지만 그 모루가 전혀 단단하지 않으니 적과 충돌하자마자 고기동 병력의 측후방 돌진이 이뤄져야 한다. 때문에 전투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파일럿의 실력 차이에 따라 포텐셜과 성능이 아주 많이 널뛰기를 한다.
2.0 패치에 추가된 카오스 전사 계열 유닛들을 사용하면 해결이 되지만 역으로 기존 슬라네쉬의 강점인 압도적인 기동성과 관통 피해가 사라진다. 그래도 탄탄한 모루진이 추가된 만큼 전통적인 망치와 모루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뱀파이어 카운트처럼 사격 유닛이 단 하나도 없어서 근접전 말곤 전술적 선택지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 미친듯한 이동속도 덕분에 뱀카보단 훨씬 낫지만, 사격 유닛의 부재로 인한 불리함은 안고 가야한다. 만약 공중 폭격 유닛을 만난다면 지상의 적을 갈아버리는 것 말고는 대처법이 사실상 전무하다.
2.0패치로 기마 약탈단이라는 원거리 옵션이 추가됐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대응수단이 아니다.
사격유닛이 없고 공중유닛도 격노 뿐이라 타워를 상대로 제대로 된 저항을 할 수가 없으며, 하나같이 유리몸인 유닛들은 수성측 1티어 궁병의 사격에도 우수수 죽어나가 도저히 정석적인 공성전을 벌일 수가 없다. 대신 빈약한 수성 AI의 헛점을 이용하면 공성전을 다른 종족 못지않게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공성시 맵의 한 쪽에 병력들을 밀집배치해서 수성 병력을 한 쪽에 몰리도록 유도한 다음, 높은 기동력을 살려 전 병력이 수비군이 없는 쪽으로 돌진하면 된다. 맵에 병력을 숲이 있으면 보병과 기병을 숲 속에 숨겨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2.0 패치에서 강력한 공중 유닛인 악마 대공을 얻을 수 있게 되어서 후반에는 이 단점이 조금 보완된다.
캠페인이 길어지며 적들의 로스터에 고화력 사격 유닛이 갖춰질수록 슬라네쉬는 팩션 자체가 급격하게 힘이 빠지게 된다. 사격보다 근접전이 주력인 종족을 상대로는 꿀릴게 없지만, 드워프나 스케이븐 같이 원거리 화력전 특화 팩션이 구석에서 니가와를 시전하면 최악의 경우에는 그냥 죽어야 된다. 반대로 슬라네쉬의 기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맞불을 놓는게 가능한 근접전 특화 팩션과 싸움은 다른 의미로 피곤해지는데, 특히 같은 3부 팩션인 코른과 붙을 경우 양측의 병력이 순식간에 갈려나가면서 말그대로 혈투가 벌어진다.
다만 사격전에 있어서 슬라네쉬에게 이걸 극복할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캠페인에선 종족 특성인 유닛 유혹 능력을 쓰는 것으로 니가와에 필수적인 포병을 일부 뺏어와 구석존버를 봉쇄할 수 있고, 슬라네쉬는 다른 카오스 팩션과 달리 조건충족시 비카오스 세력과도 외교가 가능한 만큼 새로 추가된 전초기지 외교 거래로 친한 세력의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사도 군단을 소환해서 말그대로 화살받이로 쓸 수 있다. 게다가 햄탈워3에선 멀티가 단순한 야전 외에도 정복 전투란 별도의 룰이 있음을 감안해야 하며, 이 경우 주력 전장 외에 병력을 분산시켜야 하는 상황에선 슬라네쉬도 자신의 약점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다.
2.0패치로 필멸자 유닛들이 추가되면서 상황 대응력이 좋아져서 이 단점이 조금 줄었다.
슬라네쉬는 내정 건물이 2개다. 첫 건물은 수입이 적은 대신 해당 도시의 모든 수입을 최대 50% 증폭시켜준다. 두 번째 건물은 수입이 평범하지만 5티어가 있고 통치가 -50 미만일 때 수입이 2배가 된다. 통제 및 건물은 주정착지와 소정착지가 다르다. 둘 다 제공 통치는 최대 3으로 적지만 오염도 제공하고 통치가 높으면 보너스가 있다. 주정착지는 추종자를 주고 소정착지는 추가 오염을 준다. 정착지 건물은 성장이 양쪽에 있고 포탈에는 오염도가, 요새는 통제가 있다. 수입은 다른 건물들이 좋아서인지 평범하다. 다른 악마 팩션과 달리 무역품이 제대로 생산되며, 심지어 해당 건물에 모든 건물 수입 증가와 기본수입이 붙어있다.
슬라네쉬 오염은 통치를 제공하고 지역의 수입 증가를 최대 10%까지 증가시켜준다.
통치를 -50 아래로 맞취야 된다는 제약이 있지만 내정 잠재력이 엄청나다. 적당히 수출품 있는 지역이라면 6천까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서 3판 최고의 잠재력을 자랑한다. 통치를 -50과 -75선에 둬서 보너스 받고 통치 건물로 1~3 단위의 미세조정이 가능한 만큼 안전한 곳에서는 -80~50에서 왔다갔다 하게 하기 쉽다. 하지만 습격이나 균열의 오염, 심지어 유닛 모집하면서 생기는 주둔군 통치 보너스가 있으면 이 균형이 깨져서 반란이 일어나 통치가 복구되거나 증폭 건물의 통치 페널티가 사라져 낮은 수치로 복구하기 힘들어진다. 여기서 세부조정을 하라고 있는게 쾌락 행위 시스템이다. 통치 부스팅을 받아 반란을 막거나 통치를 확 낮춰서 서서히 다시 올라오게 할 수 있다.
예속으로 봉신을 늘릴 수 있는 종특 상 젠취 이상으로 판도를 주무를 수 있지만 아무 세력이나 집어 삼키기면 봉신 주제에 말귀를 들어먹지 않는 역효과가 난다. 매혹적인 영향에 딸린 외교 효과 때문인데, 이게 동족과 관계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같은 종족을 여럿 봉신으로 두고 있으면 적대 세력과의 협정으로 인식해 봉신과의 관계를 악화시킨다! 예를 들어 알라리엘도 수집하고 티리온도 수집하고 엘사리온도 수집해서 하이엘프 노예 하렘을 만들면 하이엘프들은 서로 적대적이것만 주인은 적대 세력과 놀아난다고 질투를 한다. 결국 선전포고 당했을때 죄다 내빼는 불충한 노예들로 전락한다.
악마 진영은 필멸자 진영과 만났다 하면 전쟁이 나기 일쑤지만 슬라네쉬는 요원과 교단 등을 통해 인간 계열(카오스의 전사, 노스카, 키슬레프, 케세이, 제국, 브레토니아), 엘프 계열(하이 엘프, 다크 엘프, 우드 엘프), 비스트맨을 대상으로 유혹 수치를 올려 외교관계 개선, 교전시 리더십 감소의 이점을 얻을 수 있고 완전히 사로잡았을 경우 쉽게 봉신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5] 따라서 외교가 아예 안 되는 팩션은 리자드맨, 드워프, 그린스킨, 뱀파이어 카운트, 툼 킹, 뱀파이어 코스트 정도가 전부이다. 타 악마 팩션과 비교하면 제약이 거의 없는 편.
2.0 패치로 악마 세력들도 외교가 가능하게 바뀌었지만 그 만큼 필멸자들에 대한 외교 보너스가 크게 늘어서 외교적 이점을 갖는다.
슬라네쉬는 영지의 통치가 낮으면 수입을 추가로 얻을 수 있으며 통치가 높은 곳에서는 추종자를 추가로 얻을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영지를 추종자 수급처로 만들지 국고 수입원으로 만들지 고려할 수 있다.
방어전 아니면 의미 없는 근접 스텟을 주는 코른, 쥐꼬리 만한 성장 주는 너글, 팩션기능에 중요하지만 직접적인 이득은 안주는 젠취와 달리 슬라네쉬 오염은 깔끔하게 수입증가를 줘서 내정에 직접 기여한다.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선 일부러 통치를 -50~75선으로 낮춰야하는데 통치가 낮아지면 성장이 느려지고, 모집비용이 높아지며 캠페인 시야가 부족해 접근하는 적의 병력을 미리 알아채기가 함들다. 즉 빠르게 티어를 올려 군사도시로 쓰기에 문제가 생기며 균열이나 습격이라도 생기면 반란이 일어나 도시가 마비당하는 상황에 쉽게 노출된다. 그러니 통치를 낮춘 수익 영지로만 전부 통일하는게 능사는 아니다.
3편은 유닛 충원률을 올릴 방법이 상당히 줄어들어서 대부분의 진영이 충원 문제를 느끼지만 슬라네쉬는 진영 특성 자체가 서로에게 출혈을 강요하는 유리대포인지라 더욱 크게 다가오는 문제점이다. 게다가 저장갑과 원거리 유닛 전무로 인해 자전비는 거의 모든 종족중 최악에 손꼽히는 편인데 사도군단을 잔뜩 끌고가도 손상이 치명적이니 수전이든 자전이든 연전에 취약하다. 군주의 파란색 내정 스킬트리와 보충률 상승 캠페인 연구는 거의 최우선적이라고 봐도 된다.
| 느카리 N'Kari |
고대부터 악명 높았던 비밀의 수호자 느카리는 지금껏 새로이 타락한 쾌락을 추구하는 끝없는 여정 동안 숱한 제국들과 무수한 영혼들을 망가뜨려 왔습니다. |
병종 | 마법사 |
강점과 약점 | ▲ 주문 시전자 ▲ 장갑 관통 ▲ 섬뜩함 유발 |
전투원 | 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entity_large.png 대형 1기 |
생산비 (커스텀 전투) | 2400 |
생산비 (캠페인) | 2400 |
유지비 (캠페인) | 600 |
- [ 능력치 펼치기 · 접기 ]
-3
||<tablebgcolor=#ffffff,#191919><table width=100%><width=160><#f92788> {{{#ffffff '''생명력'''}}} ||<width=360> 8048 ||
|| 질량 || 4000 ||
|| (개체 크기) || 매우 큼,[br]위협적임 (스플래시 공격을 홀로 받음) ||
|| (지형지물 대응) || (활보)[br]불이익 없음 ||
||<#f92788> {{{#ffffff '''장갑'''}}} || 15 ||
||<#f92788> {{{#ffffff '''리더십'''}}} || 85 ||
||<#f92788> {{{#ffffff '''속도'''}}} || 100 ||
||<#f92788> {{{#ffffff '''근접 공격'''}}} || 70 ||
|| 속성 || [[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magical.png|height=14]] 마법 ||
|| (공격 주기) || 4초 ||
|| (무기 길이) || 12 ||
|| (근접 스플래시) || 큰 개체 크기 이하 8기 ||
||<#f92788> {{{#ffffff '''근접 방어'''}}} || 60 ||
||<#f92788> {{{#ffffff '''무기 피해'''}}} || 520 ||
|| 기본 피해 || 130 ||
|| 장갑 관통 피해 || [[파일:total_war_warhammer_icon_armour_piercing.png|height=14]] 390 ||
||<#f92788> {{{#ffffff '''돌격 보너스'''}}} || 40 ||
||<#f92788> {{{#ffffff '''능력'''}}} ||자발적인 먹잇감[br]영광의 속삭임 (캠페인)[br]적 추적자 (캠페인)[br]치명적인 맹습 (캠페인) ||
||<#f92788> {{{#ffffff '''주문'''}}} ||슬라네쉬의 채찍[br]묵종[br]슬라네쉬의 윤무[br]발작적인 광란[br]예리한 파편[br]환상경 ||
||<#f92788> {{{#ffffff '''지속 능력'''}}} ||공성 공격자[br]공포 유발・섬뜩함 유발[br]격려[br]활보[br]파괴적인 측면 공격[br]악마・악마의 불안정성・추방![br]부상[br]영혼 흡수[br]극락의 황홀경[br]비전 전도체[br]영혼을 거두는 자[br]회피 (캠페인)[br]슬라네쉬의 매혹 (캠페인)[br]슬라네쉬의 유혹 (캠페인) ||
||<#f92788> {{{#ffffff '''저항'''}}} ||물리 저항: 20% ||
|
군주 효과 | 유혹자 "그 달콤한 고난을 맛보고 싶은걸" |
경험치 획득: 새로운 진영과 전투를 치를 때마다 +50% 부대 유혹 비용: -25% 적 리더십: -4 (지역 지구) |
격파 특성 | 이건 티리온의 몫 슬라네쉬의 가장 악명 높은 비밀의 수호자들도 다시 한 번 패배를 맛보았으니, 참으로 불쾌한 경험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
경험치 획득: 군주, 영웅에 +7% 이동 속도: +6% (군주의 군단) |
고유 능력 |
자발적인 먹잇감 가장 어두운 마음을 가진 자들 중에는 내심 고통스러운 죽음을 바라는 족속들도 있습니다. |
{{{-3 | 종류 | 지속 시간 / 재사용 대기 시간 | 사거리 / 범위 | 목표 대상 | 효과 | 비고 |
발동 능력 저주 | 15초 90초 | 200m | 범위 내의 적 | 근접 공격: -24 근접 방어: -4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