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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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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어: Ticino, 독일어, 프랑스어, 로망슈어: Tessin
스위스 남부에 위치한 주로 인구는 350,000명. 남쪽으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주가 있으며 80% 이상이 이탈리아어를 사용한다. 주도는 벨린초나(Bellinzona)이고 가장 큰 도시는 밀라노와 가까운 루가노(Lugano)다. 그 외에 로카르노 조약이 맺어졌던 로카르노도 이 주의 도시다.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이 우리 주를 사이에 두고 연결되어 있다. 스위스 연방에는 1803년 가입했다.
문화적으로는 이탈리아 문화권에 속해 있어서 스위스의 작은 이탈리아로 불리고 있다.#
2. 관광[편집]
남부 도시인 벨린초나를 중심으로 관광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수, 토요일 오전에 반짝 열리는 치즈와 과일 시장이 거주민들에게 유명하다.
3. 역사[편집]
전통적으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의 일부였고, 14세기 말부터 밀라노 공국에 속했으나, 15세기에 스위스에 정복당해서 그때부터 스위스 영토가 되었다.[1]
이탈리아 통일 당시 티치노에서도 같은 민족이 주도권을 잡은 이탈리아 왕국과 통일하자는 여론이 일기도 했으나, 정작 이탈리아 정부는 영세중립국인 스위스를 침공했다가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을 우려하여 합병을 시도하지 않았다.
물론 '미수복 이탈리아'[2] 를 수복할 것을 주장하는 이탈리아 민족주의자들은 꾸준히 티치노 합병을 주장했으나, 이탈리아 정계에서 비주류에 불과했고, 극우 파시즘 정권을 세운 베니토 무솔리니 역시 스위스의 중립을 존중해서 티치노 합병을 시도하지 않았다.
4. 정치[편집]
이탈리아어가 중심이다보니 지역정당이자 우익대중주의 성향의 티치노 동맹이 있으며, 국민의회 1석을 가지고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1] 이때 티치노의 일부였던 '캄피오네(Campione)'라는 마을은 여전히 밀라노의 영토로 남았고, 이탈리아 통일 이후 이탈리아 왕국의 영토가 되었는데, 1930년대에 이탈리아 왕국 총리를 맡고 있던 베니토 무솔리니가 이탈리아의 영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캄피오네 디탈리아(Campione d'Italia)' 즉 이탈리아의 캄피오네로 명칭을 변경했고, 지금까지 티치노 내부의 이탈리아 월경지로 남아있다.[2] 이탈리아 이레덴타(Italia Irredenta)[3] 스위스에서 티치노와 함께 유이하게 이탈리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티치노와 달리 독일어와 로망슈어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모어 화자 수는 독일어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