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1. 소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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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르카레가 1974년 집필한 첩보 소설.

제목인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영국의 전래동요에서 따온 것으로, 아이들이 팅커(땜장이), 테일러(재단사), 솔저(군인), 세일러(선원), 리치맨(부자), 푸어맨(가난뱅이), 베거맨(거지), 시프(도둑) 순으로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르카레의 작품 중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와 더불어 최고 명작으로 꼽힌다. 조지 스마일리와 카를라의 대결을 다룬 3부작의 1편이다.

2005년에 열린책들에서 국내 정식발매했다. 번역가는 이종인. 번역이 번역체가 많은 등 불친절해서 같은 출판사의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에 비해 잘 읽히지 않는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후 2012년 하반기에 랜덤하우스 코리아에서 다시 국내 정식발매 예정이었으나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다.

2. BBC의 미니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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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존 르카레의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로 만들었다. 주연은 스타워즈(1977)의 오비완 케노비로 유명한 알렉 기네스. 차분하고 냉철한 조지 스마일리를 잘 재현했다. 심지어 르 카레 본인도 스마일리의 사람들(1979)을 집필할 당시, 알렉 기네스의 조지 스마일리를 떠올리며 작업했을 정도라고. 총7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6화로 편집된 판본이 DVD로 국내 출시되어 있다. 작품도 영국 미니 시리즈에선 최고를 뽑을 때 꼭 들어간다고 한다.

3.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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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