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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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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배우 겸 성우. 셰익스피어 연극단에서 연극인으로 활동하다가, 이후 영화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연극 배우 경력이 매우 대단한데, 햄릿의 경우 1969년 호레이쇼#를 시작으로 하여 1980년 TV판과 2009년 영화판에서는 클로디어스 왕을 맡았다.
TV와 드라마에서 가장 유명한 배역들로는 <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스타 트렉 TNG) 시리즈의 장 뤽 피카드 선장, 엑스맨 유니버스의 프로페서 엑스 등이 있고, 애니메이션 성우로서 아메리칸 대드 시리즈에서 CIA 국장 역으로 코믹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국에선 젊은 층에겐 엑스맨의 대머리 교수로, 3,40대 이상에겐 스타 트렉 TNG의 장 뤽 피카드로 익숙하다.[2]
완벽한 영국 영어 발음으로 유명하지만 실은 요크셔 웨스트 라이딩 출신으로 원래 잉글랜드 북부 방언 화자이다.[3]
2. 활동[편집]
2.1. 전성기와 스타트렉[편집]
영국에서는 80년대부터 TV조연 등으로 등장하면서 상당한 명성을 쌓았다. BBC판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와 《스마일리의 사람들》에서 카를라 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일명 벗고 다니는 뱀파이어로 유명한 토브 후퍼의 《라이프 포스》에서도 비중있는 역으로 출연하며 1984년에는 영화 《듄》에서도 주연급 인물인 거니 할렉으로 등장하지만, 미국에서는 사실상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
사실 10대부터 진행된 대머리 때문에 배우역에 제약이 많았고, 이에 대해 "난 앞으로 여자랑 사귀는 게 불가능할 것 같다. 인생의 많은 부분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할정도로 외모에 콤플렉스가 많았지만, 이를 출중한 연기력으로 커버하면서 오히려 대머리를 트레이드마크로 삼아 성공했다.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제작 당시 LA 타임스는 그를 무명 배우라고까지 불렀는데, 실제로 스타 트렉에 대해서 아는 게 전혀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4] 미국 문화와의 차이 때문에 다른 스타 트렉 배우들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도 있었다고 한다. 라이커 역을 맡은 조나단 프레이크스에 의하면 다른 배우들은 무대에서 농담하거나 춤추거나 레슬링(?)했던 것에 비해 패트릭 슈트어트는 연기에만 집중했다고... 다른 배우들의 이러한 행동이 불편했는지 나중에 배우회의에서 배우들에게 너무 가볍게 행동한다고 지적하자 타샤 야 역을 맡았던 데니스 크로스비가 "패트릭, 촬영장은 원래 즐거워야 해요."라고 하자 "놀러온 게 아니잖아!"라고 화를 내었다고도 한다.[5] 어쨌든 스타 트렉 TNG가 굉장한 성공을 거둔데다, 그의 연기 역시 매우 호평을 받은 덕에 곧바로 미국에서도 대스타로 취급받게 된다. 양덕후들에겐 매우 유명한 행사인 스타트렉 컨벤션에 처음 갔을 때의 일화로 "한 몇백쯤 되는 사람들 앞에서 잠깐 얼굴 비추고 오면 되는 줄 알았는데 2,500명이 내 앞에 있었고, 나에 대해서 모든 걸 알고 있었다..."라고 회상할 정도.
피카드 선장 역할을 하면서 쌓게 되는 '지적이고 침착하지만 내면에 카리스마를 품고 있는 캐릭터'는 이후에도 줄곧 따라오게 되는데, 여기에다가 보너스로 대머리라는 점 때문에 원작에서 대머리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영화화가 되면 거의 언제나 초청을 받았다. 특히 《배트맨과 로빈》에 등장하는 미스터 프리즈의 역할 제의를 받은 적도 있는데, 스타트랙 극장판을 찍느라 거절하자 그 뒤를 이어받은 게 아놀드 슈워제네거였다는 비화가 있다.
2.2. 엑스맨 유니버스[편집]
스타트랙 시리즈가 끝난 후에는 한동안 영화 단역 등을 맡다가 영국으로 돌아가 셰익스피어 연극 시리즈에 다시 출연한다. 이후 할리우드로 돌아와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프로페서 엑스 역을 맡게 되면서 활약했다.[6] 매그니토로 출연한 이안 맥켈런과는 연극 배우 시절부터 동료이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는 영화 마지막에 카메오 출연을 하는데, 자세히 보면 본인이 아니라 CG로 만들어졌다. 젊은 모습의 스튜어트가 등장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2017년 3월 개봉한《로건》에서는 상태가 안 좋은 프로페서 엑스로 출연. 엑스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프로페서 엑스로서의 마지막 작품이지만, 평행세계의 인물로 2022년《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등장하였다.
3. 출연작[편집]
3.1. 영화[편집]
- 19곰 테드, 19곰 테드 2 - 내레이션[7]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프로페서 엑스
- 듄(1984) - 거니 할렉
- 못 말리는 로빈 후드 - 사자왕 리처드
- 스타트렉 - 장 뤽 피카드
- 스타 트렉: 넥서스 트렉
- 스타 트렉: 퍼스트 컨택
- 스타 트렉: 최후의 반격
- 스타 트렉: 네메시스
- 엑스맨 유니버스 - 프로페서 엑스
- 피아니스트의 마지막 인터뷰 - 헨리 콜
- 컨스피러시 - 조나스 박사
3.2. 드라마[편집]
3.3. 애니메이션[편집]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유파 미랄다
- 밤비 2 - 숲의 왕자(밤비의 아버지)
- 스팀 보이
- 심슨 가족 - 활기찬 노인
- 아메리칸 대드 - 에이버리 블록
- 이집트 왕자 - 선대 파라오 세티
- 치킨 리틀 - 미스터 울렌스워스
- 크리스마스의 악몽 - 내레이션, 엔딩
- 패밀리 가이[8] - 패트릭 스튜어트(본인 역), 수지 스완슨
- 퓨쳐라마 - 사냥의 달인
- Sesame Street - 게스트 출연[9]
3.4. 게임[편집]
- 레고 유니버스 - 내레이션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 유리엘 셉팀 황제
- 펠릭스 더 리퍼 - 내레이션
3.5. 사극[편집]
4. 여담[편집]
- 노홍철이 외국에서 한번 보고 나서 스타 트렉의 선장님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했지만 정중하게 거부하고 가던 길을 갔다고 한다.
- 2001년에 대영제국 훈장 4등급(OBE)을 받았고, 2010년에는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아 패트릭 스튜어트 경이 되었다.
- 많은 좌파 영화 배우들이 그렇듯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영국 노동당의 당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 노동당 당수인 제레미 코빈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이다. TNG 시절,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 살다가 2004년 영국에 돌아가서는 많은 연극에 출연하고 있다.
- 홍차의 한 종류인 얼 그레이(Earl Grey)와 인연이 많다. 스스로 즐겨 먹는지 이런 짤이 많다.[13] 다만 스튜어트는 매우 젊은 나이에 얼굴이 성숙[14] 했기 때문에 별로 차이가 안 보이는 경우다.
- 한국에서는 주로 김종성이 더빙을 한다.

- 옛날 추억의 웃긴 합성 gif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패트릭 스튜어트가 톰슨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장면은 스타 트렉: 퍼스트 콘택트(Star Trek: First Contact, 1996), 총알을 뱃살로 튕겨내는 장면은 영화 구니스에서 따 온 것. 북미에서는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에서 특별출연한 저스틴 비버가 총 맞아 죽는 장면을 넣은 어레인지 버전이 유명하다.
- 2014년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수표책에 싸인을 한 후, 얼음통에서 얼음을 꺼내 위스키를 따라 마시는 폭풍간지를 보여주었다. #
- 후비안이라고 알려져 있다.
- 고향 축구팀 허더스필드 타운을 평생 응원해 왔으며 허더스필드 타운 아카데미(유스 팀)의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허더스필드가 45년만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도전한 플레이오프 결승전도 직접 참관했는데, 허더스필드가 승부차기 끝에 승격을 확정짓자 자비에 박사가 허더스필드 골키퍼를 직접 조종해서 이겼다는 드립들이 나오기도 했다.
5. 관련 문서[편집]

[1] 출처[2] 엑스맨이 처음 개봉되었을 때 다들 피카드 역의 배우가 나온다는 것만 알았다는 설도 있다.[3] 와이어드 자동 완성 챌린지에서도 이 요크셔 방언 관련 검색어#가 나왔었다.[4] 슈트어트는 원작자인 진 로덴베리한테 가서 배경이나 뭐라고 좀 알려달라고 요청했더니 로덴베리는 그냥 호레이쇼 넬슨 전기를 던져주고 이 사람대로 연기하면 된다고 했다고 한다.[5] 그래도 나중에는 본인도 배우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일하는 방법을 이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 후에는 영화 촬영 때마다 세트에서 가장 웃기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고.[6] 에이전트가 가져온 엑스맨 만화 표지에 나온 프로페서 X를 보고 “아니 왜 내가 만화 표지에 있죠?”라고 묻자 에이전트가 “바로 그거죠,”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렇게 캐스팅되었다고.[7] 초반, 후반.[8] 한 에피소드에서는 스타 트렉 TNG의 주연 전원이 출연하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9] 카운트 백작이 수를 세려고 하는데 1이 자꾸 자기 자리를 이탈해서 곤란해하자 피카드 선장의 캐치프레이즈인 'Make it so, Number One'으로 1을 제자리로 보낸다.[10] 피터 오툴이 열연한 《겨울 사자들》의 리메이크 격인 작품으로 원작인 희곡부터가 명작으로 꼽힌다.[11] RSC의 공식 프로덕션이라는 점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회상을 연상케 하는 해석, 그리고 데이비드 테넌트가 햄릿 역을 맡는다는 사실로 주목받았다.[12] 이름은 Sunny Ozell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둘의 인연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때 Sunny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었고 패트릭은 맥베스 공연차 뉴욕에 머무르고 있던 중 그녀가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났다.[13] 내용은 나이가 들어도 변한게 없으니 피로 목욕을 한게 아니냐는 것.[14]
듄에 출연했을 때가 43세이다. 60대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