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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역(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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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timore Pennsylvania Station

1. 개요
2. 특징
3. 기타




1. 개요[편집]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철도역. 아셀라 익스프레스를 비롯한 암트랙의 각종 열차 및 MARC의 통근열차와 볼트버스 등의 시외버스가 정차한다.

MTA의 라이트레일링크 경전철로 환승하거나 MTA에서 운영하는 시티링크 그린과 실버 버스 등을 이용하여 볼티모어 시내로 접근할 수 있다. 또 근방의 존스 홉킨스 대학교를 비롯한 칼리지 타운의 13개 대학에서 이 역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 특징[편집]


동북 간선이 관통하고 볼티모어워싱턴 D.C.를 비롯한 대도시 수요가 있어 전미에서 8번째로 이용객이 많다.

1911년 당시 지어졌을 때의 이름은 Baltimore Union Station이었으나, 펜실베이니아 철도에서 소유하고 있던 다른 역과 역명이 통일되면서 현재의 역명으로 바뀌었다. 현재의 펜역 건물은 1984년에 재건축한 것이지만 외관은 건축 당시의 보자르 스타일에서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역 건물 사이로는 지하화된 I-83 고속도로와 동북 간선이 지나간다. 그러나 이 동북 간선 구간의 볼티모어 포토맥 터널(Baltimore and Potomac Tunnel)은 표정 속도 저하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남쪽 출구의 급커브 때문에 아셀라를 포함한 모든 열차들이 30mph(48km/h)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 경사도도 1.34%나 되는데 [1] 철로간의 공간도 좁고, 누수 이슈도 있다. 이게 다 1873년에 지어진 터널을 지금까지도 쓰고 있어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철로 공간이나 누수 등의 문제는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를 거쳐 해결되고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선형 문제의 해결은 요원한 상태.

물론 연방철도청도 이런 상황을 모르는 것이 아닌 관계로, B&P 터널을 새로운 터널로 대체하려는 계획은 2008년부터 그 밑작업이 진행되어 왔다. 다양한 연구와 대안, 보고서를 거쳐 2017년 신규 터널 건설 계획이 최종적으로 발표되었다. 암트랙과 볼티모어 주정부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두 개의 단선과 향후 추가 가능한 두 개의 선로로 이루어진 새로운 우회 터널에 볼티모어 출신 인권 운동가의 이름을 붙인 프레드릭 더글러스 터널 계획을 진행중에 있다.

3. 기타[편집]


파일:external/darkroom.baltimoresun.com/PennStation_ManWoman.jpg
  • 역 광장 앞에 현대미술가 조나단 보로프스키(Jonathan Borofsky)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일본 가고시마독일 빌레필트에도 작은 버전의 비슷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애완견 체커스(Checkers)가 자신에게 배달된 모습을 여기서 처음 봤다고 유명한 체커스 연설에서 언급했다.



[1] 동북 간선 구간 중 가장 급구배 구간이다. 단위가 퍼밀이 아니라 퍼센트인 것에 주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