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오브스페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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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오브스페인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수도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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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스페인의 항구라는 뜻이다. 이름 너무 대충 지었다. 다만 고유 명사로 사용할 때는 Port-of-Spain이라고 표기하는 편이다. 1757년부터 트리니다드 섬의 수도 역할을 했으며 이후 영국이 1797년부로 도시를 점령하였다. 포트오브스페인이 위치했던 자리는 원래 원주민들의 어촌들이 있었으나 스페인에 의한 식민화 이후 전염병이 퍼지며 유럽계, 아프리카계와 혼혈되어 면역력을 물려받지 못하는 경우 거의 전멸했다. 이후 영국에서 노예 무역을 금지하고, 노예 대신 데려온 인도계, 중국계 임금 노동자들이 도시 인구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도시 인구는 대부분 흑인 및 흑인혼혈이다.

매년 주기적으로 카니발이 열린다. 여왕의 정원 등 국립 박물관 겸 미술관도 있다. 시내는 카리브 해에서 파나마시티 다음으로 발전된 곳이다. 오늘날에는 베네수엘라에서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베네수엘라 출신 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여담으로 래퍼 니키 미나즈의 고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