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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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도시권


[ 1~10위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 11~30위 ]
순위
이름

도시권 인구
11
피닉스-메사-챈들러
(밸리오브더선)
애리조나주
4,845,832
12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베이에리어)
캘리포니아주
4,749,008
13
리버사이드-샌버너디노-온타리오
(인랜드 엠파이어)
캘리포니아주
4,599,839
14
디트로이트-워렌-디어본
미시간주
4,392,041
15
시애틀-타코마-벨뷰
(퓨젯 사운드)
워싱턴주
4,018,762
16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블루밍턴
(트윈 시티)
미네소타주-위스콘신주
3,690,261
17
샌디에이고-출라비스타-칼스바드
캘리포니아주
3,298,634
18
탬파-세인트피터즈버그-클리어워터
(탬파베이)
플로리다주
3,175,275
19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마일하이 시티)
콜로라도주
2,963,821
20
볼티모어-컬럼비아-타우슨
메릴랜드주
2,844,510
21
세인트루이스
미주리주-일리노이주
2,820,253
22
올랜도-키시미-샌퍼드
(그레이터 올랜도)
플로리다주
2,673,376
23
샬럿-콩코드-개스토니아
(메트로리나)
노스캐롤라이나주-사우스캐롤라이나주
2,660,329
24
샌안토니오-뉴브라운펠스
텍사스주
2,558,143
25
포틀랜드-밴쿠버-힐스버러
오리건주-워싱턴주
2,558,143
26
새크라멘토-로즈빌-폴섬
캘리포니아주
2,397,382
27
피츠버그
펜실베이니아주
2,370,930
28
오스틴-라운드락
텍사스주
2,283,371
29
라스베이거스-헨더슨-파라다이스
(라스베이거스 밸리)
네바다주
2,265,461
30
신시내티-코빙턴
(트라이 스테이트)
오하이오주-켄터키주-인디애나주
2,256,884
출처: 2020년 인구조사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MSA)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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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0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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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70위 ]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의 주요 도시

[ 1~10위 ]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1
뉴욕시
뉴욕주
8,804,190
20,140,470
2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
4,015,940
18,710,000
3
시카고
일리노이주
2,746,338
9,618,502
4
휴스턴
텍사스주
2,304,580
7,122,240
5
피닉스
애리조나주
1,608,139
4,845,832
6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주
1,603,797
6,245,051
7
샌안토니오
텍사스주
1,434,625
2,558,143
8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
1,386,932
3,298,634
9
댈러스
텍사스주
1,304,379
7,637,387
10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1,013,240
4,941,632
{{{-2
출처: 2020년 인구조사
틀 바로가기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 11~30위 ]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11
오스틴
텍사스주
961,855
2,283,371
12
잭슨빌
플로리다주
949,611
1.605.848
13
포트워스
텍사스주
918,915
7,637,387
14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905,748
2,138,926
15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주
887,642
2,111,040
16
샬럿
노스캐롤라이나주
874,579
2,660,329
17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
873,965
4,749,008
18
시애틀
워싱턴주
737,015
4,018,762
19
덴버
콜로라도주
715,522
2,963,821
20
워싱턴 D.C.
689,545
6,385,162
21
내슈빌
테네시주
689,447
1,989,519
22
오클라호마 시티
오클라호마주
681,054
1,425,695
23
엘패소
텍사스주
678,815
868,859
24
보스턴
매사추세츠주
675,647
4,941,632
25
포틀랜드
오리건주
652,503
2,512,859
26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641,903
2,265,461
27
디트로이트
미시간주
639,111
4,392,041
28
멤피스
테네시주
633,104
1,337,779
29
루이빌
켄터키주
633,045
1,285,439
30
볼티모어
메릴랜드주
585,708
2,844,510
{{{-2
출처: 2020년 인구조사
틀 바로가기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 31~50위 ]
순위
이름

인구
도시권 인구
31
밀워키
위스콘신주
577,222
1,574,731
32
앨버커키
뉴멕시코주
564,559
916,528
33
투손
애리조나주
542,629
1,043,433
34
프레즈노
캘리포니아주
542,107
1,008,654
35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주
524,943
2,397,382
36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508,090
2,192,035
37
메사
애리조나주
504,258
4,845,832
38
애틀랜타
조지아주
498,715
6,089,815
39
오마하
네브래스카주
486,051
967,604
40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주
478,961
755,105
41
롤리
노스캐롤라이나주
467,665
1,413,982
42
롱비치
캘리포니아주
466,742
13,200,998
43
버지니아 비치
버지니아주
459,470
1,799,674
44
마이애미
플로리다주
442,241
6,138,333
45
오클랜드
캘리포니아주
440,646
4,749,008
46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주
429,954
3,690,261
47
털사
오클라호마주
413, 066
1,015,331
48
베이커즈필드
캘리포니아주
403,455
909,235
49
위치타
캔자스주
397,532
647,610
50
알링턴
텍사스주
394,266
7,637,387
{{{-2
출처: 2020년 인구조사
틀 바로가기


애리조나주주도최대도시
Phoenix
피닉스

파일:피닉스 시기.sv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Phoenix-logo.svg.png
시기(市旗)
시장(市章)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애리조나
관청 소재지
200 W. Washington St., Phoenix, AZ 85003
카운티
매리코파 카운티
좌표
북위 33° 27′ 00″ 서경 112° 04′ 00″
시간대
UTC-7(서머타임 미적용[1]) / MT
면적
519.28 sq mi (1,344.94 km2)
인구
도시
1,552,259명
광역
4,845,832명
인구밀도
1,198.04명/km²
시장


케이트 가예고
(Kate Gallego)
시의회
(9석)



5석


3석

[[무소속|
무소속
]]

1석
연방 하원의원
AZ-3


루벤 가예고
(Ruben Gallego)
AZ-4


그렉 스탠튼
(Greg Stanton)
지역번호
480(동부), 602(중부), 623(서부)
FIPS
04-55000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haboob-arizona-august-2020.png}}}
하붑(Haboob)이 몰아닥치는 피닉스

1. 개요
2. 환경, 기후
3. 스포츠
4. 교통
5. 관광
6. 경제
7. 정치
8. 기타



1. 개요[편집]


미국 애리조나 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

도시권 인구는 2020년 기준 4,845,832명[2]이며 애리조나 주 인구의 70% 정도가 피닉스와 그 주변부에 산다. 미국 50개 주의 주도 중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으며, 암트랙이 지나가지 않는 도시 중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고[3], 미 전국에서는 5번째로 많다.

신호등에 있는 거리 이름 표지판이나 도로의 맨홀 뚜껑에는 시의 로고인 불사조 그림이 그려져 있다.

1950년대 이후 빠르게 성장한 남부 도시 중 하나로서 성장세가 가장 빠른 라스베이거스와 비길 만하다. 피닉스나 라스 베가스 같은 더운 도시들이 1950년대부터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때부터 가정용 에어컨의 보편화가 시작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피닉스는 매 여름마다 몇십 명씩, 주로 노인들이 일사병으로 죽는다. 괜히 피닉스가 아니다.


2. 환경, 기후[편집]


파일:external/wxshift.com/9_24_15_AmberSullins_WXcommunity_phoenix_wind.png

피닉스에서 부는 바람의 느낌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d08bddc4f8fdeddb2c238b8bfcc660df.jpg

피닉스의 6월과 7월

6월: 우왕! 수영하기 딱 좋은 날씨!

7월:

한편 피닉스에서는...
그냥 밖에 얼마나 더운지 내다보았을 뿐인데...

구글에 Phoenix summer meme이라고 검색하면 이 사람들이 여름 더위에 대처하는 자세(?)를 알 수 있다.

사막 한 가운데 세워진 도시로, 이름답게 뜨겁다 못해 타 죽을듯한 더위로 유명한, 여름에 미국에서 가장 더운 곳(전국 일기예보 보면, 빨갛다 못해 검붉은색으로 칠해질 정도) 중 하나이다. 비는 거의 오지 않으며, 연 강수량이 평균 200mm 정도인데 이 정도면 그냥 사막 기후(BW)다. 한여름에는 낮 기온이 42도에서 43도까지 올라가며[4] 밤에도 30도 밑으로 잘 떨어지지 않는다. 더구나 역대 최고 기록은 무려 50도. 이 정도 기온이라면 적도 지역 아프리카 내지는 이란쯤 되면 가능한 기온이다.[5] 다만 습도가 10%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특히 그늘 밑에 가면 기온만큼 덥게 느껴지지 않는다.여름 습도가 매우 높은 서울특별시보다 덜 덥게 느껴질 정도.그래도 태양 밑으로 들어가면 죽음이다. 한국보다 체감온도는 낮지만, 햇볕 자체는 한국의 몇배이기 때문에 강렬한 자외선으로 일사병과 피부암의 위험까지 있다. 미국의 대도시 중에선 가장 더운 축에 낀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과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도시.

웬만한 아파트 단지마다 실외 수영장이 있지만 대낮에 강한 햇빛 아래서 15분만 수영하면 살이 까맣게 타는 걸 알기에, 대낮에 수영하는 용자는 없다. 그리고 한여름에는 얼마나 햇볕이 강한지 수영장 물이 따뜻한 목욕탕 온도로 덥혀져서 수영장에 얼음을 띄우지 않으면 수영하는 것도 힘들다. 게다가 한여름에는 수영장의 물이 매일 5cm씩 증발한다고(...). 이쯤 되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피닉스에 사는지 이해되지 않을 지경이다.

피닉스는 리야드, 바그다드 등과 함께 세계에서 매우 더운 대도시에 속한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을 비교하면 바그다드(44.0℃)-리야드(43.4℃)-피닉스(41.2℃)순이다. 그래도 겨울 11월에서 2월은 정말 날씨가 좋기 때문에 골프 관광지로 유명하다. 미국에 처음 생긴, 퇴직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Sun City도 피닉스 교외에 있다. 이게 적중해서 Sun City 2 도 생겨났다. 2010년대 초에 잠깐 캐나다 달러미국 달러보다 강했을 때는 캐나다의 많은 사람이 추운 겨울에는 캐나다를 떠나 여기에서 살려고 피닉스 근교에 있는 집들을 너도나도 샀었던 때도 있다.

피닉스(와 애리조나 주)를 연고로 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리즈시절 원투펀치의 한 축이었던 커트 실링의 아내는 피부암 환자였다. 그런데 동네가 이러다 보니 해가 떠 있을 때는 죽어도 밖으로 못 나왔다. 실링 본인도 홈구장인 체이스 필드가 개폐식 돔이 아니었다면 이적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튼 무시무시하게 뜨거운 동네다. 농구팀 이름이 달리 태양이 아니다. 여기에서는 선글라스가 필수품이고 어디를 가나 선글라스를 파는데 그 이유가 여름엔 선글라스를 안 쓰면 눈을 뜰 수가 없기 때문이다.[6] 버스 기사·택시 기사경전철 기관사들도 무조건 선글라스를 끼고 운전한다. 그 반면 해가 진 밤은 괜찮다. 여름에 한밤중 기온을 보면 34도에서 35도라서 엄청 더워 보이나 막상 밖에 있으면 별로 안 덥다. 바람까지 솔솔 부는 날에는 오히려 시원하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 여기만큼 살기 좋은 날씨가 없다. 평균온도가 20도 정도라 한국보다 훨씬 따뜻하고 설사 한파가 온다고 해도 후드티만 입어도 충분한 추위인지라 추위에 강한 사람들은 한겨울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닐 정도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겨울에만 오는 사람들도 많은 편. 하지만 사막답게 기본으로 일교차가 매우 큰편이라서 낮에는 영상 20도를 넘길 정도로 따뜻하더러도 밤에는 영상 10도를 밑돌 정도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 한파가 불어닥치면 최저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종종 하붑(Haboob)이라는 모래 폭풍이 도시를 강타하기도 한다. 이는 강한 슈퍼셀이 그 수명을 다할 때 내놓는 돌풍이 건조한 흙먼지를 고도 1마일 높이까지 날려올리고 이것이 슈퍼셀의 진행 방향을 타고 확산하면서 피닉스에 영향을 주는 것.[7] # 피닉스뿐만 아니라 황량하고 지형이 고른 평원이라면 어디든지 볼 수 있어서 미국의 다른 피해 지역으로 북아프리카와 중동과 호주 등지에서도 목격된다. 공통으로, 아무리 벌건 대낮이라도 하붑이 몰려오면 어두컴컴한 한밤중이 되어 버린다. 참고로 운전 중에 하붑을 만나게 되면 될 수 있으면 가까운 주유소나 차를 세울수 있는 곳에 가서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하붑이 닥치면 시야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지며, 이로 인한 대형 추돌 사고도 자주 생긴다.

3. 스포츠[편집]



이곳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팀들은 그 클리블랜드에 이은 두 번째 Loser's City라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암울한 상황에 놓여 있다.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NBA 피닉스 선즈,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 NHL 애리조나 카이오티스의 본거지. 애리조나 카디널스는 피닉스 시내가 아닌 광역권 도시 글렌데일에, 애리조나 카이오티스는 템피에 경기장이 있다. 최근에는 샌디에이고, 라스베가스와 더불어 MLS 창단 후보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렇게 팀은 많지만 정작 만년 하위권인 팀들이 많다. 그나마 2021년에 피닉스 선즈가, 2023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둘 다 우승에 실패했다.

기타 팀으로는 USL 피닉스 라이징 FCWNBA 피닉스 머큐리[8]가 있으며 한때 NLL에 속한 라크로스팀 애리조나 스팅도 있었지만 해체되었다.

4. 교통[편집]


미국에서 암트랙이 지나가지 않은 가장 큰 도시이다. 원래부터 없었던건 아닌데 1996년에 피닉스 유니언 역이 문을 닫은 이래로 현재까지 들어오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이용하고 싶으면 피닉스 남쪽으로 무려 50km나 떨어진 매리코파라는 동네까지 가서 타야한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에서 인프라 투자를 강하게 밀어주고 있는 상황이라 역 및 노선 재건 떡밥이 강하게 돌고있는 상황이다.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US 에어웨이즈가 허브로 쓰는 곳인데[9], US 에어웨이즈가 곧 아메리칸 항공과 합병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조만간 아메리칸 항공의 허브가 될 확률이 높다. 문제라면 상기했듯 한여름 대낮에 폭염 탓에 비행기 운항이 자주 지연되거나 취소된다.

대중교통은 미국 남부 어디나 그렇듯 미국의 여타 대도시의 평균에 못 미치는 편이다. 버스 노선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며, 주 생활 반경이 2008년 12월 27일 개통한 경전철 노선으로 커버 가능하다면 이동 자체는 그리 불편하지 않을지 몰라도 문제는 이 경전철이 지상철이라는 것이다. 이런 찜통 같은 도시에서 지하철도 아니고 지상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그리 좋지는 않다. 버스는 더욱 심각하다.

최근 구글의 자율주행차량 회사인 웨이모(Waymo) 가 무인 택시 서비스를 피닉스의 일부지역에서 시작했다.


5. 관광[편집]


주변에 특별한 관광 명소 따위는 별로 없으니[10] 특별히 친척이 살지 않는 한 7월에서 8월에 관광 목적으로 피닉스를 찾아가는 뻘짓은 하지 않는 게 본인을 배려해서도 이롭다.[11]

허나 겨울 기후가 꽤 따뜻한지라 겨울 휴양지로는 나름대로 인기 있는 듯하다. 2월과 3월에는 메이저리그 30개 팀중 반인 15개의 팀이 피닉스 근교에서 스프링트레이닝을 해서 이를 보러 오는 사람이 꽤 된다. 자세한 것은 스프링캠프 문서 참고.


6. 경제[편집]


최근 실리콘밸리에 사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정도로 험악한 주거비와 지옥 같은 출퇴근에 지친 스타트업 회사들이 더욱 낮은 집세와 인건비를 찾아 잇달아 피닉스로 들어서고 있다.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실업률도 떨어져 시 당국에서는 당연히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중이다. 다양한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TSMC에서 3나노 반도체 공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여 새로운 반도체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지역경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


7. 정치[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Phoenix-logo.svg.png
피닉스 시의회의 원내 구성

시의회 의석


[ 펼치기 · 접기 ]
여당
야당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메리코파 카운티 민주당

5석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메리코파 카운티 공화당

3석

기타
무소속

1석

재적

9석


정치 성향이 상당히 독특한 곳이다. 미국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세가 상당히 강한 곳이다. 피닉스 시내만 봐도 민주당과 공화당이 비슷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광역권으로 나가면 공화당이 압도적으로 우세다. 196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로서 공화당의 우클릭을 본격적으로 주도한 배리 골드워터과 무려 30년간 상원에서 활동한 보수계의 거물 정치인 존 매케인의 정치적 본거지가 바로 피닉스였다. 이들 중에서 골드워터는 문화적으로 자유지상주의적 성향을 보였고 메케인은 공화당 내에서 좌측에 해당되었던 인물이라 그런지 중도층의 민심을 잡기에도 충분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만 해도 피닉스가 속한 매리코파 카운티가 '공화당 후보가 이긴 카운티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라는 타이틀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위에 상기한 IT 스타트업 회사들의 등장, 그에 따른 고학력 젊은층의 유입,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존 매케인 비하 발언 등 때문에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매리코파 카운티에서 이기는 사태가 발생한다. 더이상 피닉스가 공화당의 믿는 구석이 아니라는 증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공화당의 극우화로 인해 민주당의 영향력이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봐도 될 듯하다. 마이애미와 반대 상황이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12]


8. 기타[편집]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인데 여름에 가 보면 하늘은 파랗고(구름이 없다), 산은 빨갛고(나무가 없다), 땅은 노랗다(수분이 없다). 그리고 그 노란 땅 위에 초록색 선인장이 있다. 딱 전형적인 사막의 이미지라 보면된다.

대표적인 대학으로는 근교 탬피에 있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가 있다.

시의 로고가 묘하게 일본항공 로고를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정작 JAL 은 피닉스에 취항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대한민국 수원시, 안동시, 칠곡군, 일본 오사카, 이탈리아 로마, 캐나다 캘거리와 같은 자매 도시하기도 했다.

최근 애리조나 주가 이민법을 개정한다고 하자 피닉스 시장이 자꾸 이러면 주를 고소할 수도 있다고 했다. 관련기사

얼터너티브 록에 영향을 미친 미트 퍼핏츠가 이 곳 출신이다.

미드 Medium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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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조사한 피닉스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194,500,000,000달러로 48등이며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워싱턴 D.C., 휴스턴, 댈러스, 필라델피아,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마이애미, 시애틀에 이어 미국 내 13등이다.

번역자가 이 도시를 모르면 불사조로 번역된다.

미국에서 문제가 매우 많은 도시 중 하나인데 미국 마약 유통의 본거지가 되는 곳이다. 피닉스와 애리조나 주에서 구매된 총기는 멕시코로 내려가고 멕시코에서 생산되거나 멕시코로 수입된 마약은 피닉스를 거쳐서 북미 전역으로 유통된다. 갱들의 거래 방법도 기상천외한데 야밤에 사막 한가운데에 불도 켜지 않은 상태로 GPS 위치를 가지고 만나서 거래한다. 정부에서는 더욱 많은 패트롤을 늘려서 막으려 하지만, 국경이 너무 넓다 보니 딱히 손쓸 방법이 없다. 원래는 백인이 인구의 근 80%를 차지하는 도시이며 2020년 현재도 백인 인구가 70%에 달하지만 히스패닉계 백인을 제외한 비 히스패닉계 백인은 45%에 불과하다. 모든 인종을 포함한 히스패닉비율은 2020년 현재 40% 가까이 차지한다.(1970년대에 非히스패닉계 백인(유럽계) 비율이 81.3%였다. (출처: 위키피디아))

애완용 모란앵무[13]들이 탈출한 후, 환경이 원서식지였던 아프리카와 유사했는지 야생화해서 자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모란앵무들이 야생화된지는 약 25년 정도 지났으며 둥지는 선인장에 집을 짓는 토착종 딱따구리들의 남은 집을 차지하는 것으로 해결하고 먹이와 물은 사람들이 거주지에 설치한 모이통과 스프링클러로 해결한다고 한다. 야생화라고는 해도 먹이와 물을 사람에게 의존받아 서식지가 도시로 한정되어 있어 아직까지는 주변 생태계에 악영향은 없다고 한다. 관련 영상

포켓몬 콜로세움의 배경인 오레지방의 모티브가 이 곳이다.

미국발 인터넷 밈 중 하나인 Reality Hits You Hard Bro의 원본 인터뷰 자료는 이곳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의 피해자를 폭스 뉴스가 취재했던 기사다.

헤일로 4에서 다이댁트가 컴포저 공격을하여 뉴피닉스의 시민들이 데이터화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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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리조나주는 하와이와 더불어 미국 내에서 서머타임을 적용하지 않는 주 중 하나이다. 단, 나바호 자치구역은 서머타임을 적용한다.[2] 피닉스 시 내부에는 약 1,550,000명이 살며, 시 자체 인구로는 전미 제5 위.[3] 샌프란시스코의 경우는 도심에는 없지만 광역 샌프란시스코(베이 에이리어) 내에 에머리빌 역 등이 있다.[4] 최소한 여름에 20일 정도는 최고기온이 43도를 찍는다고 보면 된다. 출처[5] 이 정도의 폭염이 닥치면 엄청난 열기로 인해 여객기 내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이륙 거리에 심대한 영향을 준다. 그래서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은 한여름 대낮에 폭염 탓에 비행기 운항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6] 선팅에 엄격한 미국이지만 애리조나 주의 경우 다른 유리는 자유에 앞 유리도 32%까지 허용해 준다. 앞 유리 선팅이 위험하다지만 여기선 오히려 태양빛에 눈을 못 떠서 운전 중에 시야가 가려질 위험도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왠만하면 검은 차는 여기서 타지 말자. 농담이 아니고 여름에 자동차 내부가 오븐 내지 그릴이 된다는 게 뭔지 체감할 것이다.[7] 따라서 이는 차가운 하강기류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타임랩스 영상들을 보면 하붑이 다가오는 동안 모래폭풍 전면부 위로 구름이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8] 카디널스, 다이아몬드백스, 선즈, 카이오티스의 우승횟수를 전부 합하면 단 1번인데 머큐리의 우승 횟수는 3번이다.(...)[9] 2005년에 이곳을 본거지로 삼던 아메리카 웨스트 항공(America West Airlines)과 합병하면서 획득한 허브이다.[10] 다만 2-3시간 정도 운전하면 북쪽에 세도나그랜드 캐니언, 서쪽에 겨울 휴양지인 레이크 하바수 시티(Lake Havasu City), 동쪽에 선인장으로 유명한 사구아로 국립공원이 있다. 물론 북쪽 관광지를 제외하고 여름에 방문하는 뻘짓은 하지말자. 특히 레이크 하바수 시티는 피닉스보다 더한 폭염을 자랑하는데 낮 평균기온이 무려 46도인 곳이다(...)[11] 혹 여름에 피닉스로 초청했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 태워 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수지간은 아닌지... 농담이 아니고 이 지역 출신 미국인에게 여름에 피닉스를 방문하겠다고 하면 무슨 약을 했냐고 반응한다.[12] 마이애미는 반대로 민주당이 약간 우위였던 지역이였으나 민주당 내 사회주의 세력의 성장으로 인해 공화당 우세 지역이 되었다. 참고로 마이애미는 쿠바 혁명이 터지고 피델 카스트로 정권을 피해 도망치거나 아예 쫓겨난 쿠바 사람들, 우고 차베스 정권을 피해 도망친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많이 이민해와 사는 곳이기에 사회주의에 대한 극렬한 반감을 갖고 있다.[13] 종은 비눈테 모란앵무라고도 부르는 피치페이스 러브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