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인터넷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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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국가 인트라넷. 이란이 서방 세계의 오염된 문화가 무슬림들에게 범죄를 조장하고 이슬람의 순수성을 파괴하고 있다는 주장 하에서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인트라넷 망으로 북한의 광명망과 비슷한 형태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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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을 검열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초창기에는 인터넷 속도를 ISDN 정도로 느리게 제한하는 조치로 일종의 QoS를 걸었지만 이것도 나름대로의 한계가 있고 2009년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등의 영향이 있자 아예 보수정부 차원에서 일종의 여론통제 목적으로 할랄 인터넷을 만든것이다. 여하튼 이 조치 덕택에 2013년 정권교체 이전까지만 해도 이란의 인터넷 속도는 매우 느리기로 악명이 자자했고 2013년 대선에서 하산 로하니가 집권한 이래로 인터넷 속도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럼에도 통제조치는 여전히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샤리아에 맞는 내용만 검열해서 허용된 내용만을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이란 내부에서만 적용하나 장기적으로는 다른 이슬람 국가들도 이를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3. 해외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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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외망이 아예 막혀 있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우회방법들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인 사람들은 잘만 뚫고 유튜브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 사이트를 이용하기도 한다. 정부기관이나 정치인들도 이들 SNS를 이용할 정도이다.